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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中企 운전자금 40억 지원

정안진기자
등록일 2012-01-06 21:00 게재일 2012-01-06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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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은 올해 `중소기업 운전자금` 40여억 원을 융자 지원해 지역 중소기업의 자금난을 해소할 방침이다.

운전자금 지원은 연중 접수 지원하지만, 특히 설과 추석 명절 1개월 전후에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군은 다가오는 설 명절 운전자금이 필요한 기업에 대해 오는 10일까지 신청을 받은 뒤 운전자금 27억원을 시중은행을 통해 융자 지원할 예정이다.

융자금액은 업체 매출규모에 따라 1억5천만원에서 3억원까지 차등 지원된다.

상환조건은 1년 거치 일시상환이며, 대출금리 중 3%를 1년간 군에서 이차 보전한다.

지원대상 기업은 예천군에 주사무소 또는 사업장을 두고 신청일 현재 매출액이 있어야 한다.

또 대상업종은 제조업·건설업·운수업·자동차 정비업·폐기물 수집운반 및 처리업과 녹색기업으로 인정받아 운영하고 있는 중소기업이어야 한다.

다만, 예천군 및 경북도 운전자금을 이용한 날로부터 1년이 경과되지 아니하거나, 2년 연속 수혜업체, 휴·폐업 중인 업체, 신청일 현재 매출액이 없는 업체, 일반여관업, 개인화물 운수업자 등은 융자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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