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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택시 이용해 지역 관광지 알려

정안진기자
등록일 2012-01-10 20:34 게재일 2012-01-10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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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 예천군은 9일 군 영상회의실에서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택시운송사업자와 `차량이용 관광홍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군 영상회의실에서 예천군과 관내 평화택시, 예천택시, 예천콜택시 등 5개 택시운송사업자 간 차량을 이용해 지역군 관광지의 홍보 공동 협력 및 활동 강화 등을 협약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군은 택시운송사업자에게 홍보에 필요한 제작 지원과 자료를 제공한다.

택시운송사업자는 회룡포와 삼강주막, 곤충연구소 등지역의 주요관광지 사진을 택시 외문에 부착 홍보해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또 협력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구체적인 협력 내용과 발전 방향 등을 모색하는 정기 회의도 갖는다.

아울러 택시운송사업자는 `2012예천곤충바이오엑스포`도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것도 약속했다.

이번에 체결한 택시운송사업자는 평화택시 35대, 예천콜택시 13대, 예천택시12대, 개인택시예천군지부 39대, 예천군모범운전자회 37대 등 5개 회사 총136대가 지역의 주요 관광지 홍보에 나섰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예천군과 택시운송사업자는 “차량을 통한 관광홍보 마케팅으로 관광객이 증가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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