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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영주초, 경북교육청 지정 2019 자율재능학교 선정

[영주] 영주초등학교가 경북도교육청 지정 자율재능학교(영역,음악)로 선정됐다. 영주초등학교는 2019학년도 경북 도내 신규 자율재능학교 5개교 중 하나로 선정, 향후 3년간 연간 3천여 만원의 재정적 지원을 받게 된다.자율재능학교는 재능 신장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교육과정 선도학교를 의미며, 학생의 꿈과 끼를 신장하는 자체 개발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 수의 증가 및 학부모의 학교 교육 만족도 향상을 위해 운영된다.영주초는 ‘잠재력을 발견해 미래를 열어가는 재능학교’란 주제로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자율재능학교로의 기반조성과 학생 중심의 교육과정 재구성을 통한 자율재능맞춤형 프로그램운영, 학교와 지역사회와 어우러지는 문화 예술 활동의 장이라는 3개의 운영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학생들은 교과시간과 방과후 교육활동 시간, 자율동아리 활동을 통해 타악기반, 관악기반, 현악기반, 합창반 활동을 한다.윤명희 교장은 “자율재능학교 운영에 전 교직원이 힘을 모아 2019학년도부터 3년간 자율재능학교 운영으로 영주시에서 전무한 초등학생 중심의 국악오케스트라로 키울 것”이며 “3년 후에는 국악오케스트라를 기반으로 국악영재반을 신설해 지속적인 국악 영재를 키울 수 있는 국악교육의 메카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밝혔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19-02-20

영주시, 축구종합센터 유치 시민 서명부 전달

[영주] 영주시가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유치 염원을 담은 시민 4만3천여명의 서명부를 18일 대한축구협회에 전달했다.영주시는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유치를 위해 지난달 10일 장욱현 영주시장이 대한축구협회를 방문해 유치 신청서를 제출한 이후 문화의 거리, 가흥신도시, 설맞이 귀성객, 영주종합터미널 등에서 범시민 서명운동을 전개해왔다.또, 시내전역에 100여개의 현수막을 걸고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등 영주시민들의 유치 염원을 한곳에 모으는데 공을 들여왔다. 영주시가 축구종합센터 건립 후보지로 선정한 아지동 일원은 16필지로 면적이 38만㎡에 달한다.아지동은 해발고도 130m로 지형의 표고차가 크지 않고 청정지역이며 낮과 밤의 기온차가 커 하절기 야간경기에 용이하다.뿐만 아니라 1년중 강수가 없는 날이 250일 이상이고 일조량이 많아 운동경기 및 훈련에 집중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꼽힌다.특히 부지의 80%가 임야로 토지가격이 저렴하고 부지의 70%가 시부지인 만큼 유치에 성공하면 향후 원활한 사업추진이 가능하다.아지동 지역은 중앙고속도로 영주IC, 풍기IC에서 각각 7㎞ 거리에 있어 접근성이 용이하고 2020년 중앙선철도 복선화가 완료되면 수도권에서 1시간 내 거리로 좁혀져 최적의 접근성을 보유하게 된다.장욱현 영주시장은 “축구종합센터 유치가 지역경제와 문화체육에 파급효과가 큰 만큼 최종부지 선정 시까지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유치를 위해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성원을 당부한다”고 말했다.대한축구협회는 선정위원회를 구성해 2∼3월 중 전국의 24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PPT 발표, 선정위원회 현장 실사를 거쳐 우선협상대상 기관을 선정한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19-02-19

“문화재 안전경비원 채용 심사기준 강화해야”

[영주] 영주시가 시행한 2019년 중요목조문화재 안전경비원 채용을 두고 심사 기준이 강화 돼야 한다는 지적이다.시는 지난해 12월 18일 부석사, 소수서원, 성혈사, 무섬마을에 대해 2019년 중요목조문화재 안전경비원 채용 공고를 내고 24명을 채용했다.그러나 일부 시민들은 “채용인 가운데 사실상 재력 있는 유력인이 포함돼 있다”며 “안전경비원 채용을 두고 개인 재산 부분에 대한 심사 기준이 강화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영주시는 안전경비원 채용을 하면서 서류심사 자격요건 기준 및 서류 심사표 11개 항목 중 5, 6번 항에 본인 연금 수령액 월 100만원 이하, 본인 토지·건물분 재산세 연 8만원 이하라 명시하고 있다.주민 A씨는 “취업 취약 및 저소득 계층의 생계형 일자리로 만들어지는 단기 계약형 일자리가 일부 지역 유력인들의 일자리로 전락하는 것은 제도적 모순 때문이라”며 “자격 기준중 가장 큰 문제점은 개인 재산부분으로 재산 자격 기준을 가족 재산권으로 확대하는 등 다양한 제도적 방안이 마련 되야 한다”고 말했다.또,“문화재 안전경비원 뿐만 아니라 시가 생계형 일자리 사업을 시행하면서 사업의 취지와 목적에 맞는 심사 기준 및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문화재 안전경비원 채용은 중요 문화재의 상시 감시체계를 유지해 재난의 사전 예방 및 관리, 유사 시 초동대응 및 보고 체제를 확립하고 사회서비스 창출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며“채용 부분에 있어 시민들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다양한 검토와 대안을 마련해 내년도 채용 계획에 적극 반영 할 것”이라고 말했다.2019년 문화재 안전경비원 배치 및 활용 사업은 국비 50%, 도비 15%, 시비 35% 등 총사업비 5억3천978만원으로 임금은 2019년 최저임금인 시급 8천350원이며 4대보험 적용과 연차 수당이 지급되며 야간근무 수당은 통상임금의 150%를 지급한다. 근무 대상은 지역 주요 국가지정문화재 4개소로 부석사의 무량수전(국보 제18호), 조사당(국보 제19호), 소수서원 문성공묘(보물 제1402호), 강학당(보물 제1403호), 성혈사 나한전(보물 제832호), 무섬마을(국가민속문화재 제278호)이다.근무기간은 올해 1월 16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19-02-14

‘산림치유’ 스트레스 감소 효과 크네

[영주] 교직원들이 숲에서 산림치유프로그램을 체험한 결과 스트레스가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다.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영주시 봉현면 국립산림치유원에서 지난해 교직원 19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포레스트 에듀힐링 산림치유프로그램 결과 스트레스 감소와 기분 상태 개선에 효과를 보였다고 밝혔다.산림치유원이 발간한 ‘2018 산림치유프로그램 효과검증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프로그램 참가 후 교직원들의 우울, 신체, 분노, 근무 관련 증상 등 업무와 관련된 스트레스 증상이 14% 해소됐다.긴장, 분노, 우울, 피로, 혼란 등 부정적 기분 상태도 좋아졌고 긍정적 기분 상태를 나타내는 활력은 향상돼 전체적으로 기분 상태가 프로그램 전에 비해 약 12% 개선된 것으로 평가됐다.이번 프로그램은 직무스트레스를 받는 학교를 벗어나 숲에서 동적·정적인 활동과 쉼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서적인 안정을 도모해 심신 건강을 증진시키고자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너와 나의 만남이란 주제로 스트레칭, 몸으로 하는 공감, 자유롭게 움직이기, 숲 속 건강걷기, 복식호흡, 명상 등이다.최근 교권 침해 및 과도한 업무로 인한 직무 스트레스로 교직원들의 명예퇴직 신청이 증가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연구 결과를 통해 산림치유가 교직원들의 직무스트레스 해소의 대안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도원 산림치유원장은 “전국의 교직원들이 산림치유프로그램을 통해 심신을 치유하고 재충전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으면 좋겠다”며 “산림치유 효과를 검증하기 위한 연구를 확대해 산림복지서비스를 향유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19-02-13

영주시, 복싱 전지훈련 메카로 자리매김

[영주] 전국 최초 복싱 전용훈련장인 영주시 대한복싱훈련장이 복싱 전지훈련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사진지난 11일 용인대학교 복싱선수단 50명을 시작으로 18일부터 상지대, 상무 체육부대, 서울시청, 성남시청, 원주시청, 남해군청 등 복싱 선수단 150여명이 대한복싱훈련장에서 훈련하게 된다.영주시민운동장 내에 위치한 대한복싱훈련장은 총사업비 100억원을 투입해 2016년 8월에 착공, 2018년 8월 준공됐다.지하1층, 지상2층, 건축면적 천4㎡, 연면적 4천452㎡ 규모의 전국 최초 복싱 전용훈련장으로 2개의 복싱훈련장, 숙소 12실, 휴게실, 다목적실 등을 갖추고 있다.영주시는 복싱전용훈련장을 아마추어 및 상비군 선수의 단계별 맞춤형 합동훈련과 국내선수 전지훈련 유치 등 복싱종목 지역거점센터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또 복싱로빅, 복싱다이어트 등 다양한 생활스포츠 프로그램 운영으로 시민과 함께 할 수 있는 다목적 생활체육관으로 활용도를 제고할 방침이다.영주시 관계자는 “전지훈련팀 방문 활성화로 영주 지역 숙박시설과 음식업소 등 지역경제도 활기를 띨 것으로 생각한다”며 “영주를 찾은 훈련팀이 다시 영주를 찾도록 다양한 스포츠 마케팅 활동을 벌이겠다”고 말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19-02-12

영주시, 하수처리장 집사지 개선으로 경영혁신

[영주] 영주시 환경사업소는 유휴시설인 집사지를 유량조정조로 시설 개선해 예산절감은 물론 하수처리 수질관리 운영 효율을 높여가고 있다.집사지는 2008년 하수처리장 고도처리공사를 하면서 설치된 시설물이다. 하수에서 유입되는 무거운 협잡물과 침사물을 자연유하 침전시켜, 크레인으로 준설 처리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었다.그러나 낙동강수계 수질이 강화되고 하수처리장 증설 개량공사의 시행, 하수 및 분뇨가 직유입 처리되면서 집사지 시설은 사용되지 않는 유휴시설로 남게 됐다.이에 따라 환경사업소 하수처리팀은 유휴시설인 집사지를 유량조정조로 활용하는 방안을 마련해 올해 1월 지하에 매설돼 있던 집사지 하수유입 관로를 밀폐하는 작업과 동시에 기존 우수체수지와 침사동과 연계하는 펌프와 배관을 설치했다.환경사업소 하수처리장은 고농도 불명수로 하수처리 수질관리 운영에 상당한 애로를 겪어왔다. 이에 대안을 강구한 끝에 집사지를 유량조정조로 개선해 안전한 하수처리와 수질관리에 크게 도움이 되고 있다.환경사업소 관계자는 “시설개선으로 유량조정조를 설치하는데 소요되는 수억 원의 예산을 절감하게 됐다”며 “수질관리에 능동적인 대처로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수질관리와 하수처리장 경영혁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2019-02-10

영주시 올 겨울 사랑의 온도는 137도

[영주] 영주시가 추진한 연말연시 이웃돕기 성금모금인 ‘희망2019 나눔 캠페인’ 사랑의 온도탑이 당초 모금 목표액보다 높은 137도를 달성했다.영주시는 당초 5억4천500만원을 목표했으나 2억400만원이 초과한 7억4천900만원을 모금해 계획보다 37%를 초과 달성했다.성금내역을 보면 현금기부가 6억2천900만원, 물품기부가 1억2천만원으로 어린이부터 개인, 기업체, 단체 등 영주시민 전체가 이웃을 돕는 성금모금 활동에 참여했다.시민 참여 부분을 보면 어린이집 원생들의 저금통, 폐지를 줍는 할아버지의 정성, 익명의 기부 물품, 1년에 100만원 이상 기부하는 나눔리더, 읍면동 지역보장협의체 등 정기적으로 참여하는 많은 기부자들까지 각계각층의 성금이 답지했다.특히 영주시청 공무원들은 이웃돕기 성금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12월 3일 출근길에 사랑의 열매달기 행사를 추진해 200여만원의 성금을 모금했다.장욱현 영주시장은 “장기적인 경기침체와 국내의 어려운 사회적 여건에서도 매년 이웃돕기 성금 분야에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는 것은 힘을 모아 난국을 극복한 우리 영주시의 선비정신 바탕이 됐다”고 평가했다.영주시에서 기탁한 이웃돕기 성금은 공동모금회로 전달돼 다양한 복지사업 재원으로 사용될 예정이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19-02-07

영주시, 설 연휴 환경오염 배출업소 특별점검

[영주] 영주시는 설 명절 연휴 기간 중 관리·감독이 소홀한 시기를 이용한 환경오염물질 불법배출이 우려됨에 따라 이달 28부터 2월 13일까지 환경오염 배출업소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점검은 설 연휴 기간 중 전·중·후 3단계로 나뉘어 진행되고 폐수다량 배출업소, 댐주변 및 하천주변 사업장에 대해서는 인근 주민들과 상시 네트워크를 구축해 SMS를 통한 환경사고 및 민원발생을 사전 예방토록 했다. 시는 연휴 전 단계로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체를 대상으로 자율점검을 실시토록 공문을 발송해 사업장이 자체적으로 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지도하고, 간부공무원이 직접 현지점검도 실시할 계획이다. 연휴 중 단계로는 상황실을 설치하고 지역 내 주요 하천에 대해 순찰을 실시해 비상상황에도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연휴 후 단계로는 환경관리 취약업체를 대상으로 방지시설 등의 지도점검 및 기술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주요점검 사항에는 사업장의 배출시설과 방지시설의 정상가동 및 최종 방류구 등 오염물질 배출실태에 대한 점검, 하천주변 오염행위 집중 점검 등이 있다. 이후 환경관련법규 준수 여부에 따라 행정처분과 함께 사법조치를 할 예정이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19-01-29

영주시 농특산물 지난해 이어 美 수출길

[영주] 영주시는 풍기홍삼을 비롯한 지역 농특산물품 5만 달러 상당이 지난해 10월 미국 수출에 이어 2차분으로 28일 선적됐다고 밝혔다.이날 선적된 농특산물은 풍기인삼공사영농조합법인의 홍삼과 자연팜의 참기름, 영주마실의 사과칩, 소백산하늘의 사과주스 등으로 지난해 10월 개최된 LA한인축제 당시 체결된 영주시수출기업협의회와 미국 울타리USA사 간의 100만 달러 수출협약에 따라 미국 수출길에 오르게 됐다.미국 울타리USA사는 LA 인근 토렌스에 두 개의 대형매장을 운영 중이며, 오는 3월에는 LA 한인 타운 내에 세 번째 매장을 오픈해 매장 내에 숍인숍 형태의 영주시 농특산물품 매장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영주시 농특산물품이 미국 내 최대 한인 온라인 쇼핑몰인 미시USA 뿐만 아니라 아마존을 통해서 미국 전역에 판매될 예정에 있어 향후 수출전망이 더욱 밝다.영주시수출기업협의회 관계자는 “풍기홍삼은 이미 미국 시장에서 높은 호응을 받고 있어 이번 기회를 계기로 품질이 뛰어난 영주시의 다양한 농특산물이 미국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영주시 농특산물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장욱현 영주시장은 “영주시는 농특산물의 해외수출 확대를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앞으로도 새로운 지원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19-01-28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 3월까지 실시

[영주] 남부지방산림청 영주국유림관리소는 국내 최대 금강소나무 군락지인 봉화·울진군에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저지를 위해 이달 25일부터 3월 말까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방제사업은 안동시와 공동방제구역으로 설정한 안동시 도산·예안면 일대를 국·사유림 구분 없이 소나무재선충병 감염목 23본을 포함해 감염우려목 등 8천100여 본을 방제할 계획이다.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목은 최대한 수집·파쇄하고 암석지 등 수집이 어려운 지역은 그물망을 사용할 예정이다.방제사업 지역은 봉화군 연접지역으로 무인항공기 드론을 활용해 누락목 등 추가 고사목 색출, 3월 말까지 반복·전량방제 할 계획이다.또, 소나무재선충병의 확산을 저지하기 위해 방제사업을 실시하는 안동시 일원 뿐만 아니라 영주국유림관리소 관내 6개시·군에 산림병해충예찰방제단과 드론을 활용해 지속적으로 소나무재선충병 예찰을 실시한다.영주국유림관리소 보호팀 안찬국 팀장은 “소나무재선충병은 사람에 의해 인위적으로 확산하는 경우도 있어 화목용으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목을 무단으로 가져가는 행위 등 소나무 반출금지구역 내에 소나무 이동을 일절 금지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김세동기자kimsdyj@kbmaeil.com

2019-01-27

“여름철 오후 5시 피톤치드 가장 많아”

[영주]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23일 국립산림치유원이 2017년부터 2018년까지 산림치유자원 관련 연구결과를 정리해 연구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이번 보고서는 2년간 축적된 산림치유자원에 대한 데이터베이스를 활용, 산림치유프로그램의 질적 향상 및 산림치유효과 검증을 위해 마련됐다.보고서에는 치유자원 연구현황, 치유자원조사 연구방법 및 연구체계, 소속기관인 국립산림치유원·횡성숲체원·칠곡숲체원의 치유자원 조사결과 등이 수록됐다.특히 산림치유의 대표자원인 음이온 및 천연휘발성유기화합물(NVOCs, Natural Volatile Organic Compounds, 이하 피톤치드)의 계절·시간·수종·기상인자별 상관관계 특성을 분석해 맞춤형 산림치유프로그램 개발·운영에 기초가 될 수 있는 자료를 수집했다.보고서에 따르면 피톤치드 발생의 경우 여름철 오후 5시에 가장 높았고 수종별로는 편백, 소나무, 잣나무, 낙엽송 순으로 나타났다.음이온은 여름에 가장 높았으며 시간별로는 통계적인 차이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또 피톤치드·음이온 모두 온도가 상승하거나 습도가 증가할수록 농도가 높아지는 것으로 분석됐다. 발간된 연구보고서는 국립중앙도서관, 국회도서관, 국가기록원 등에 비치됐다.산림치유원은 매년 연구보고서를 발간해 산림치유자원에 대한 데이터베이스 구축과 맞춤형 산림치유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고도원 산림치유원장은 “산림치유의 객관화와 정량화를 위한 산림치유자원 관련 연구는 매우 중요하다”며 “산림치유자원 별 특성을 기반으로 다양한 산림치유를 제공해 국민건강과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말했다.피톤치드는 식물이 만들어내는 살균작용을 가진 모든 화합물의 총칭으로 산림에서는 주로 휘발성의 형태로 존재해 호흡기나 피부를 통해 인체에 흡수되는 물질이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19-01-23

영주시, 설 명절 앞두고 공정 상거래 질서 확립

[영주] 영주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제수용품이 다량으로 거래될 것으로 보고 소비자 보호 및 공정한 상거래 질서 확립에 나섰다. 시는 계량기 특별점검반을 편성해 28일부터 31일까지 상거래에 많이 사용되는 저울류 부정사용 행위에 대해 특별 단속을 실시하기로 했다.이번 단속은 제수용품 거래가 많은 재래시장, 대형마트 등을 중심으로 정육점, 청과상 등에서 사용하는 전기식 지시저울, 접시 지시저울 등이 대상이며 예년 단속에서 위반 사례가 적발된 업소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단속 대상이 되는 위반 행위에는 저울의 눈금을 변조 조작해 양을 속이는 행위, 법정허용 오차를 벗어난 저울을 사용하는 행위, 정기검사 및 검정을 받지 않은 저울 사용행위, 비법정 계량단위로 표시된 계량기를 사용하는 행위, 기타 계량법령 위반행위 등이 포함된다.단속 기간 중 적발된 업소는 계량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관련규정에 따라 고발 및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행정처분과 함께 위반저울은 즉시 사용이 정지된다.영주시 관계자는 “영세 상인들의 경제적인 어려움을 감안해 정기검사 유효기간 초과 등의 고의성이 없는 단순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고발조치나 과태료처분 없이 개선토록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19-01-23

영주시 생활SOC사업 벤치마킹 줄이어

[영주] 영주시가 추진하는 공공건축 정책이 국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지역밀착형 생활SOC의 모범 사례가 되고 있다.지난해부터 정부가 영주시 등의 사례를 모델로 새로 내놓은 지역밀착형 생활SOC 공모사업을 따내기 위해 전국 지자체들의 영주 방문이 늘고 있다.22일 영주시는 양정배 부시장을 단장으로 4개 분과 26명으로 영주시 생활SOC 추진단을 구성하고 사업 발굴, 부서간 업무협력, 중앙·지역간 소통창구 등의 역할을 통해 분야별 전략을 수립하고 신속한 대응에 나섰다. 시는 2009년 전국 최초로 추진한 총괄건축가·공공건축가, 디자인관리단 제도 등을 시행, 생활SOC를 통해 주민 삶을 풍요롭게 하는 사례를 만들어왔다. 특히 지난해 정부정책 발표 전부터 선제적으로 생활밀착형SOC 사업을 시행해 왔다.영주시는 올해 초 업무보고 등을 통해 정부가 추진하는 생활밀착형 SOC사업 3대 분야 10대 과제에 대해 다양한 지역사업을 발굴해 국비를 확보하는 구상에 들어갔다.올해 생활SOC 관련 정부 예산은 지난해보다 48% 증가한 8조6천억원이며 분야별 예산은 여가·건강 활동 인프라 구축 분야에 1조천억원, 지역 활력제고 인프라 3조6천억원, 생활안전 및 환경 인프라 3조4천억원 등이다.영주시 관계자는 “중소 규모 체육시설을 비롯한 문화·관광시설 등 생활SOC는 지역경제를 살리는데 특효라 할 수 있다”며 “올해부터는 중앙정부의 재정분권 강화정책에 따라 재원 조달 여력도 생겨 조기 추경을 통해 생활SOC 국비 확보 및 공모사업 선점효과를 노릴 것”이라고 말했다.시는 2월 중 선도복합프로젝트사업 구상 용역을 시행해 선도복합프로젝트 등을 발굴하고,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생활SOC 3개년 계획을 수립해 중앙부처별 계획에 반영해 나갈 방침이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19-01-22

영주가흥 더리브 스위트엠 견본주택 공개

[영주] 대한토지신탁(주)이 영주시 가흥동에 공급하는 ‘영주가흥 더리브 스위트엠’의 견본주택이 지난 18일 오픈했다.사진분양사무소 관계자에 따르면 분양 3일만에 약 1만2천여명이 견본주택을 찾아 둘러보고 분양가를 비롯해 분양조건에 대해 상담이 이어졌다고 밝혔다.영주가흥 더리브 스위트엠은 영주에서 6년 만에 선보이는 새 아파트인데다 교통, 의료, 교육, 생활, 비전 등 인프라를 갖추고 분양가, 중도금 무이자, 발코니확장 무상 등의 혜택, 차별화된 공간설계 등으로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또, 폭넓은 지하주차장 시설로 지상에 차가 없는 공간을 마련해 어린이들과 노약자들의 보행 안전권과 공원형 아파트 시설로 설계돼 기존 아파트와의 차별화를 둔 것이 특징으로 나타났다.특히, 영주가흥 더리브 스위트엠의 분양가는 전용 84㎡ 기준 약 2억7천3백만원으로 인근 지역 아파트의 매매가격과 비슷한 수준을 보여 분양가격면에서도 경쟁력을 더하고 있다.영주가흥 더리브 스위트엠은 전용 84㎡의 아파트형과 함께 오피스텔 전용 71㎡가 함께 분양되고 있어, 신혼부부 및 소가족들의 상담이 이어지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견본주택을 찾은 김모(남·59)씨는 “교통, 의료, 교육, 생활체육공간의 인접 등 인프라가 집중된 가흥 신도시란 점과 지상에 차없는 공원형 시설과 주부들이 관심을 보이는 팬트리와 드레스룸 등이 만족스럽다. 청약에 당첨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또 “아파트 전용 59㎡와 똑같은 오피스텔 전용 71㎡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 “아파트 청약에 떨어진다면 오피스텔에 청약해볼 생각도 있다”고 덧붙였다.주상복합형 아파트인 영주가흥 더리브 스위트엠은 지하 3층, 지상 22층 총 8개동 아파트 831세대, 오피스텔 116실 총 947세대 규모로 지어진다.영주가흥 더리브 스위트엠 아파트 공급 일정은 1월 2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순위 24일, 2순위 25일에 각각 청약접수를 진행한다.당첨자는 1월 31일 발표하며 정당계약은 2월 11일부터 13일이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19-01-20

영주시, 긴급지원제도 운영 저소득층 생계·의료 등 지원

[영주] 영주시는 위기사유 발생으로 생계유지가 곤란한 저소득층에 대해 긴급생계비 등을 일시적으로 신속하게 지원하는 긴급지원제도를 운영한다.긴급지원 제도는 2004년 12월 대구 불로동 5세 어린이 영양실조 사망사건으로 긴급복지지원 제도가 법률체계를 갖추게 된 결정적 계기가 됐다. ·갑작스러운 위기상황으로 생계유지가 곤란한 저소득층에게 생계·의료·주거·교육지원 등을 신속하게 지원해 위기상황을 벗어 날 수 있게 돕는 제도다.위기상황은 주소득자의 사망, 가출, 행방불명으로 소득을 상실한 경우, 중한 질병 또는 부상을 당한 경우, 가구구성원으로부터 방임·학대를 당한 경우, 화재 등으로 거주하는 주택 또는 건물에서 생활하기 곤란 경우, 주소득자 또는 부소득자의 실직, 운영하던 사업장의 휴업, 폐업, 사업장의 화재 등으로 실질적인 영업이 곤란한때 등을 포함한다.특히 올해는 자살시도자의 부상에 대한 의료지원도 가능하도록 지침이 개정됐다.긴급지원대상자 지원 대상은 소득기준 기준중위소득 75% 이하인 4인 기준 346만원 이하며 금융재산 500만 원 이하, 일반재산 1억1천800만원 이하의 저소득층이다.지난해는 총 360건 1억8천950만원이 지원되 생계·의료·주거지원 등의 혜택을 받았다.영주시 관계자는 “취약계층이 몰라서 신청 못하는 위기사항을 예방할 수 있도록 주위에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도움이 필요한 경우 영주시청 복지정책과 및 읍면동행정복지센터로 연락해줄 것”을 당부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19-01-16

영주시, 신재생에너지 시설 설치 ‘그린홈’ 317가구 지원에 1억 투입

[영주] 영주시가 온실가스 감축 및 대체에너지 개발 등 친환경에너지 자립도시 만들기에 적극 나섰다.시는 그린홈 100만호 보급사업의 일환으로 신재생에너지 이용시설을 설치한 건축주에게 설치비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을 올해도 추진한다고 밝혔다.그린홈 100만호 보급사업은 정부가 대체 에너지 확보를 위해 2020년까지 주택 100만호를 목표로 태양광, 태양열, 지열, 소형풍력 등 신재생에너지를 주택에 설치하면 해당 건물주에게 설치비의 약 60%까지 국비 및 지방비로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신청대상은 단독주택으로 기존 또는 신축주택의 소유자 및 소유 예정자가 해당된다.이 사업은 2008년부터 시행중이며 영주시는 현재까지 약 7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총 317가구를 지원하고 올해도 지방비 1억원을 확보해 지원할 계획이다.지난해의 경우 영주시의 사전홍보로 그린홈 100만호 보급사업 시행 후 가장 많은 73가구가 혜택을 받은 바 있다.시 관계자는 “그린홈 100만호 보급사업 뿐만 아니라 마을단위 그린 빌리지,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신재생 에너지를 보급해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고 대체 에너지 개발을 통해 청정도시 영주의 꿈을 현실로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19-01-14

영주시, 농업 4개분야 시범사업 추진

[영주] 영주시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는 농업소득 증대 및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식량작물, 특·약용작물, 채소, 과수 등 4개 분야에 21개 시범사업을 추진한다.이번 2019년 새기술 보급 시범사업은 생산성 향상을 위한 암거배수시범사업을 포함한 3개 사업, 특·약용작물분야는 인삼 시설재배 기술보급 시범 등 6개 사업, 채소분야에는 노지채소 스마트팜 적용기술시범, 가지 시들음병 방지 접목 배재 시범 등 6개 사업에서 진행한다.또 과수 분야는 영주 과수산업의 미래를 설계할 미니과실 별사과 생산단지 조성, 과수 국내육성품종 보급시범 등 7개 사업을 추진한다.시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시범사업을 통해 차세대 4차 산업인 ICT기술을 도입 농업현장에 접목해 농업의 생력화를 이루고, 지역 기후에 맞는 새로운 작목 선발과 재배방법 개발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농가 소득을 증대시키는 등 영주농업 발전의 주도적 역할을 해나갈 방침이다.사업 신청은 식량작물, 채소, 특·약용작물은 기술지원과, 과수 분야는 안정면 옹암리에 위치한 과수시험장을 방문해 이달 25일까지 신청하면 된다.신청 대상자에 대해서는 현지심사를 실시하고, 2월 중 산학협동심의회를 통해 최종 시범사업대상자를 선정하게 된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19-0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