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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신중년 경력·전문성 활용 일자리사업 발굴

[영주] 영주시는 정부가 신중년 일자리 확충을 위한 일자리 예산 규모를 확대함에 따라 지역에 필요한 서비스와 신중년의 경력·전문성을 연계한 일자리 창출사업 발굴에 나섰다.이번 사업은 50세 이상 퇴직자들의 경력과 전문성을 활용해 일자리 사업이나 사회공헌활동을 발굴·제안하면 관련 인건비와 사업비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시는 이를 위해 2019년 신중년 경력활용 지역서비스 일자리사업 지침을 각 부서에 통보하고 이달 16일까지 세부사업을 발굴·신청 받는다. 신중년의 경력 및 전문성을 활용해 지역 아동 학습지도, 독거노인 치매 예방, 지역 사회적경제기업 컨설팅 등 지역 현안을 해결하는 일자리를 우선 선정할 계획이다. 경력 및 전문성과 무관한 단순 노무활동 위주의 일자리 사업, 상시적인 각종 센터 운영지원 및 공공시설물 운영·관리 사업 등은 제외된다.사업수행기관은 비영리법인·단체, 사회적기업, 공공기관, 행정기관 등 영리를 목적으로 하지 않는 기관이어야 가능하다.시 관계자는 “특정 분야의 전문성을 갖고 있는 명예퇴직자 등 50대 신중년층의 경험과 노하우를 적극 활용한 좋은 일자리 창출로 지역사회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19-01-10

영주시,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등 70명 모집

[영주] 영주시가 2019 지역공동체 일자리 및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70명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공공근로사업 40명,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30명이다.공공근로사업은 3∼6월까지 1단계 20명, 7~10월까지 2단계 20명으로 나누어 추진한다.1단계 사업은 이달 14일부터 18일까지 신청받아 2월 말까지 대상자를 선발하고 사전교육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2단계 사업은 5월 13일부터 17일까지 신청받아 6월 말까지 대상자를 선발하고 7월부터 사업에 들어간다.자격은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5% 이하이면서 재산이 2억 이하인 영주시 거주 만 18세 이상 저소득계층 주민이다.마을가꾸기 및 지역 유휴공간·시설 관리 등 생산적인 일자리 발굴 사업에 참여하는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1, 2차로 나누어 총 30명을 모집한다.1차 모집기간은 이달 21일부터 25일까지며 2차 모집은 5월 중에 실시할 예정이다. 참여자격은 사업개시일 기준 만 18세 이상인 근로능력자로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5% 이하이면서 재산이 2억 원 이하인 영주시민이면 신청할 수 있다.신청은 사업별 신청기간에 맞춰 거주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로 하면 된다.영주시 관계자는 “재취업을 준비하는 저소득층에 한시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뿐만 아니라 늘어가는 청년실업대책에 일조하기 위한 청년일자리 사업을 우선적으로 선정해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19-01-10

영주 부석사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관광지’

[영주] 영주시의 대표 관광지인 부석사가 ‘2019~2020 한국관광 100선’에 올랐다. 한국관광 100선은 2013년부터 2년에 한 번씩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우수 관광지 100곳을 선정해 국내외에 홍보하는 사업이다.이동통신사, 내비게이션, SNS 빅데이터 분석과 전문가 평가 등을 통해 결정한다.영주 부석사는 한국관광 100선에 3번째 선정된 것이고, 지난해 6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는 등 우수 관광지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화엄의 종찰인 부석사는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 저자 유홍준이 “태백산맥 전체가 무량수전의 앞마당”이라고 감탄했으며 혜곡 최순우 선생은 ‘무량수전 배흘림기둥에 기대서서’라는 수필에서 부석사의 전경과 무량수전을 보고 사무치게 고마운 아름다움을 몇 번이나 되새겼다고 표현할 정도로 역사성 뿐 아니라 그 아름다움이 으뜸으로 꼽히고 있다.영주시는 지난해 가을 여행주간 중 부석사의 야간시간 특별 개방과 10월에 공공 와이파이 서비스를 시작해 부석사를 찾는 관광객들의 편의를 높였다.장욱현 영주시장은 “이번 한국관광 100선 선정을 계기로 세계유산 부석사의 가치와 우수성을 알리는 데 힘쓸 것”이라며 “부석사 뿐 아니라 문화관광 자원을 연계해 경쟁력 있는 힐링관광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경북에서는 영주 부석사와 경주 불국사·석굴암, 청송 주왕산, 경주 대릉원 일대, 울진 금강송 숲길, 영덕 대게거리, 울릉도·독도 등 모두 7곳이 2019~2020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19-01-02

영주시, 6급 보직평가제 첫 시행

[영주] 영주시는 1일자로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5급 이상 인사를 발령했다.시는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행정수요 변화율 산정에 따른 기구수 증설승인을 반영하고 주요 현안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이번 개편에 따라 조직체계는 2국 4실 19과, 의회, 2직속기관, 4사업소, 19개 읍·면·동에서 4국 3실 1단 24과, 의회, 2직속기관, 4사업소, 19개 읍·면·동으로 변동된다.2국에서 4국으로 확대 개편됨에 따라 경제산업국장에 강신호 국장, 농업기술센터소장에 김교영 국장을 이동배치하고 문화복지국장에 장순희 국장, 행정안전국장에 한상길 국장을 승진 발령했다.이번 조직개편으로 신설되는 5개부서 과장으로 감사실장에 김영수, 첨단베어링산업지원단장에 박정락, 아동청소년과장에 홍성숙 과장을 각각 승진 발령하고 허가과장에 김동택, 인삼특작과장에 장성욱 과장을 이동배치 했다.시는 직무 전문성과 책임성을 높이고 성과중심의 일하는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주요보직 직위공모제와 6급 팀장 보직평가제를 최초로 시행했다.이번 정기인사 시기에 맞춰 5급 총무과장, 6급 인사팀장에 대해 직위공모를 실시했다.소속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신청자를 접수받아 직원 다면평가 등을 거쳐 총무과장 김만기 사무관, 인사팀장으로는 정병곤 팀장을 선발했다.또 일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6급 무보직을 대상으로 6급팀장 보직평가제를 실시해 이번 1월 정기 인사 시 6급 팀장 보직을 부여하는 등 내부 인사 혁신에 변화를 주고 있다. /김세동기자

2019-01-01

“새해 힘들더라도 희망의 새 길 개척”

[영주] 장욱현 영주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새해에 경제, 문화, 교육, 행정 모든 면에서 영주가 크게 도약하는 한 해가 되길 소망하면서 2019년 7대 분야 시정 방침과 비전을 전했다.장 시장은 올해의 사자성어로 어려움을 극복하고 새 길을 개척한다는 의미의 극세척도(克世拓道)를 선정, 영주의 100년 미래를 위한 과정이 어렵고 힘들더라도 시민과 함께 참고 이겨내어 희망의 길을 열어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영주시가 밝힌 7대 분야 시정 방침을 보면 첨단베어링산업을 지역대표 혁신산업으로 육성하고 철도·산림산업과 전통시장 활성화로 지역경제 부흥의 기회를 만들어 나가며 생산에서 판로까지 걱정 없는 잘사는 영주를 만들어 나가고, 세계 속의 선비문화·힐링관광도시 영주 건설,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11만 영주시민 모두가 행복한 영주를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또, 바른 인성과 선비정신을 겸비한 미래인재를 키워내는 영주 건설, 시민의 행복한 삶과 일터를 지키는 안전특별시 영주시 만들기, 시민이 주인인 영주를 위해 섬김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장욱현 시장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새 길을 개척해 나간다는 극세척도라는 말이 있듯 우리 앞에 놓인 영주의 100년 미래를 위한 과정이 당장은 어렵고 힘들더라도 시민과 함께 참고 이겨내 희망의 길을 열어 가겠다”고 말했다.이를 위해 “새로운 도전과 과제를 슬기롭게 이겨내고 영주의 꿈이 반드시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모든 시민들이 함께 힘을 모아 줄것”을 당부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19-01-01

영주시, 내년 중소기업 운전자금 270억 지원

[영주] 영주시는 기업 경영에 일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중소기업을 위해 2019년 중소기업 운전자금 270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중소기업 운전자금은 융자지원과 대출이자의 일부를 보전·지원함으로써 중소기업의 경영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시책이다.지원대상은 영주시에 본사·주사무소 또는 사업장을 주소로 둔 제조업, 건설업, 법인 운수업, 무역업, 관광숙박시설업, 폐기물 수집운반·처리업 및 원료재생업, 자동차정비·폐차업, 건축기술, 엔지니어링 및 기타 과학기술 서비스업 등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체다. 융자조건은 1년 거치 약정상환이며 대출이자의 4% 이내로 보전한다.중소기업 운전자금 융자지원은 매출규모에 따라 일반업체의 경우 3억원, 우대업체의 경우 5억원 이내 한도로 차등 지원된다.2019년도에 달라진 사항에는 우대업체에 일자리 안정자금 수급기업이 제외되고 기술인증 획득기업이 추가됐다.운전자금 지원 신청은 매월 10일, 20일, 30일까지 3회로 영주시 경제활성화실 기업지원팀에서 가능하며, 구비서류 등 그 외 자세한 사항은 영주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또, 설 명절대비 중소기업 운전자금 지원은 1월 2일부터 11일까지 시행해 자재비, 인건비, 제품생산 등 자금수요가 크게 늘어나는 시기에 기업의 금융 부담을 다소나마 경감할 계획이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18-12-30

공공기관 유치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

[영주] 영주시는 24일 공공기관 유치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지역 여건 및 정책방향에 부합하는 이전대상 공공기관 유치방안을 모색하고, 구체적인 유치 로드맵을 구상하기 위해 올해 10월 말부터 공공기관 유치방안 연구용역을 시행했다.지난 10일 개최한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추가 반영해 이번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게 됐다.중간보고회에서는 이전대상 공공기관 116개 중 36개 기관을 1차 선정했다.선정 기준은 일자리 창출, 지역산업 연계, 지역자원 및 발전전략과의 연계, 지자체 재원부담 등 4가지로 구분해 유치대상 공공기관의 우선순위를 선정했다.이번 최종보고회에서는 선택과 집중을 위해 36개 기관과 이전 가능한 정부부처 산하기관을 추가 조사해 최종적으로 유치 가능성 있는 10개 기관을 선정했다.시는 선정된 10개 기관을 대상으로 기관 방문활동 및 외부 전문가의 자문 등을 통해 유치 활동을 펼친다는 계획이다.시는 10월 초부터 공공기관의 성공적인 유치를 위한 협업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공공기관 유치TF팀을 구성해 운영 중이다.또 시민들을 중심으로 한 시민추진위원회가 구성되면 위원회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18-12-25

‘소백산 귀농드림타운’ 참여자 모집

[영주] 영주시는 농업창업을 희망하는 도시민이 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농촌에서 생활하며 귀농교육을 받는 소백산 귀농드림타운 교육 참여자를 모집한다.영주시 소백산 귀농드림타운은 가족형 12세대, 원룸형 18세대 총 30세대가 10개월 동안 거주하면서 1단계 농업기초교육 100시간, 2단계 농업기본교육 100시간, 3단계 농업전문화 교육을 이수한다.관심분야 작목의 선택과 귀농·귀촌에 필요한 각종 정보와 기술을 습득할 수 있다.소백산 귀농드림타운은 교육생을 대상으로 자격증 반을 운영해 귀촌인들이 전문가 수준의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한다.입교를 희망하는 예비 귀농인은 내년 1월 18일까지 입교신청서와 농업창업계획서를 작성해 영주시 소백산 귀농드림타운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교육비 및 보증금은 선납이며 원룸형은 보증금 30만원을 포함 150만원, 투룸형은 보증금 60만원을 포함 300만원이다.장욱현 영주시장은 “소백산 귀농드림타운의 이름처럼 귀농귀촌의 꿈을 이루도록 아낌없이 지원해 영주시가 제2의 고향이 되고, 귀농·귀촌인들과 지역민들이 화합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영주시 소백산 귀농드림타운 입교생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영주시농업기술센터 농정과수과 귀농귀촌팀으로 문의하면 된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18-12-20

중국·홍콩·대만 관광객 전년대비 증가

[영주] 영주시는 부석사 일원에서 개최된 ‘2018 영주 사과축제’에 대한 평가 보고회를 19일 개최했다이날 평가 보고회는 장욱현 영주시장, 영주문화관광재단 이사 및 자문위원, 영주시사과발전연구회 임원, 축제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해 축제 전반에 대한 종합평가로 진행됐다.이번 보고회는 축제 평가 개요, 결과 및 분석, 발전방안 등을 토대로 잘된 점과 잘못된 점을 논의했다.영주문화관광재단은 이번 사과축제에서 자체설문조사, 시민시정평가단 평가, 종합평가를 실시해 영주사과축제의 문제점 및 발전방안을 제시했다.문화체육관광부 축제만족도 조사 항목에 따라 10개 문항의 만족도 조사를 진행한 결과에서는 전반적으로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부석사 홍보 효과로 인해 국내 관광객뿐만 아니라 홍콩과 중국, 대만을 비롯한 관광객이 전년 대비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올해 영주사과축제는 산업축제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해에 지적됐던 관광객 동선을 고려한 축제장 조성, 협소한 주차장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임시주차장 조성 및 셔틀버스 운행,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관광객들의 편의서비스에 집중했다.이에 반해 부석사 및 사과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의 설문조사에서 나타난 먹거리 및 서비스 질에 대한 불만의 목소리와 영주사과축제만의 특색있는 킬러콘텐츠가 부족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또 영주사과를 알릴 수 있는 홍보 방안이 시급하다는 목소리도 있었다.장욱현 영주시장은 “앞으로 사과축제는 홍보행사로의 축제 방향성을 설정해 품격화된 사과축제장 조성, 영주만이 가질 수 있는 킬러콘텐츠 개발, 먹을거리 환경 개선 등을 통해 지역 대표산업축제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18-12-19

영주시보건소, 심뇌혈관질환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선정

【영주】영주시보건소는 2018년 경북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성과대회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사진이번평가는 경북 25개 시군보건소를 대상으로 각종 예방관리사업을 분야별 자료에 따라 실적을 평가했다. 평가기준은 고혈압·당뇨병 등록사업, 심뇌혈관질환 인식개선 홍보사업, 심뇌혈관질환 사업체계 구축, 우수 자체사업 등 4개 항목 18개 지표에 대해 평가가 이뤄졌다.영주시의 중점 사업에는 혈압․혈당 수치 알기의 중요성을 전달하기 위한 자기혈관숫자알기 캠페인, 혈관튼튼 경로당만들기, 고혈압․당뇨병 예방을 위한 시민건강강좌 개최, 고혈압․당뇨병 환자 자가관리교실 운영, 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연계한 교육․홍보 공동 추진 등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시민 인식개선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쳐 성과를 인정받았다.김인석 건강관리과장은 “시민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예방보건행정을 펼쳐온 직원들의 노력이 이 같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대상에 맞는 예방관리사업을 추진해 시민이 활기차고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세동기자kimsdyj@kbmaeil.com

2018-12-16

베어링기술 中企 지원 본격화

[영주] 영주시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대경본부는 13일 하이테크베어링 시험평가센터에서 베어링 관련 기업, 대학, 연구소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베어링산업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이번 교류회는 고부가가치 베어링 제품 생산과 베어링 시험평가센터 보유 장비의 기업 활용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중소기업 기술지원을 통한 상호협력과 발전방향 모색, 하이테크베어링 산업화 기반구축사업의 실적과 성과에 대한 공유로 상생발전의 기틀 마련을 위해 마련된 것.이번 행사는 태호테크 김상근 박사의 베어링 및 관련 요소부품의 파손사례 분석, 재료연구소 장영준 박사의 기계요소부품의 내구성 증대를 위한 트라이볼로지 기술, 하이테크베어링 시험평가센터 보유 장비 소개와 시연, 첨단베어링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 추진상황 보고 등으로 진행됐다.장욱현 영주시장은 “영주시는 산학연간 긴밀히 협력해 첨단베어링산업 기반을 구축하고 미래 신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관련 계획을 추진해오고 있다”며 “앞으로 추진되는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단과 클러스터 조성사업이 국가경쟁력을 높여줄 핵심산업으로 육성될 수 있도록 협력을 당부한다”고 말했다.김종형 하이테크베어링 시험평가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기업들이 우수 장비를 활용해 기술개발과 사업화의 선순환 구조를 형성할 수 있었다”며 “정부, 지자체, 산학연간 상생협력 관계를 다져 베어링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하이테크베어링 시험평가센터는 국제규격의 베어링 기술개발과 베어링 기업 육성을 위한 첨단소재 분석, 정밀측정시험, 신뢰성평가시험 등의 종합기술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연구시설이다. 총 270억원의 사업비로 영주시 장수면 일원 연면적 2천780㎡ 규모로 건립돼 지난달 5일 준공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18-12-14

영주시 행복택시 만족도 ‘UP’

[영주] 영주시 행복택시 운영사업이 이용객 대상 설문조사에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영주시는 버스 미운행 지역 주민들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읍·면 58개 마을지역 1천439 가구를 대상으로 2017년 1월부터 행복택시를 운행했다.행복택시는 총 3만9천여명, 일일 평균 60여명이 이용하는 등 교통오지 지역 주민들의 주요 이동 수단이 되고 있다.행복택시는 버스 미운행 지역의 주민들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를 정해 택시를 이용하는 수요 응답형 교통서비스다.해당 마을과 읍·면 소재지 구간을 운행하며 버스 기본요금과 같은 저렴한 비용으로 교통 사각지대를 해소해주는 제도다.시는 현재까지 행복택시 운행에 대한 이용만족도를 파악, 서비스 개선에 참고하기 위해 11월 이용 주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270여명이 설문에 참여해 97% 이상이 만족하다고 응답했다.기본요금과 운행 회수가 적절하다는 의견은 각각 77%와 73%, 해당마을과 협약해 운행 중인 택시기사에 대해서도 78%가 친절하다는 의견을 내놨다.특히 대상마을 주민들의 대다수가 노년층으로 편리하고 행복한 교통서비스를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어 만족한다는 의견이 많았다.영주시 관계자는 “이번 설문조사 결과 긍정적 의견이 다수로 나타난 만큼 지속적인 운행과 운행 회수가 부족하다는 일부 의견에 대해서는 마을별 운영실적을 면밀히 파악해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영주시는 동지역에 거주하지만 시내버스가 운행되지 않아 불편을 겪고 있는 일부 마을 주민들을 위해 2019년부터 행복택시를 동지역까지 확대해 운행할 계획이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18-1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