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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새해 힘들더라도 희망의 새 길 개척”

[영주] 장욱현 영주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새해에 경제, 문화, 교육, 행정 모든 면에서 영주가 크게 도약하는 한 해가 되길 소망하면서 2019년 7대 분야 시정 방침과 비전을 전했다.장 시장은 올해의 사자성어로 어려움을 극복하고 새 길을 개척한다는 의미의 극세척도(克世拓道)를 선정, 영주의 100년 미래를 위한 과정이 어렵고 힘들더라도 시민과 함께 참고 이겨내어 희망의 길을 열어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영주시가 밝힌 7대 분야 시정 방침을 보면 첨단베어링산업을 지역대표 혁신산업으로 육성하고 철도·산림산업과 전통시장 활성화로 지역경제 부흥의 기회를 만들어 나가며 생산에서 판로까지 걱정 없는 잘사는 영주를 만들어 나가고, 세계 속의 선비문화·힐링관광도시 영주 건설,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11만 영주시민 모두가 행복한 영주를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또, 바른 인성과 선비정신을 겸비한 미래인재를 키워내는 영주 건설, 시민의 행복한 삶과 일터를 지키는 안전특별시 영주시 만들기, 시민이 주인인 영주를 위해 섬김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장욱현 시장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새 길을 개척해 나간다는 극세척도라는 말이 있듯 우리 앞에 놓인 영주의 100년 미래를 위한 과정이 당장은 어렵고 힘들더라도 시민과 함께 참고 이겨내 희망의 길을 열어 가겠다”고 말했다.이를 위해 “새로운 도전과 과제를 슬기롭게 이겨내고 영주의 꿈이 반드시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모든 시민들이 함께 힘을 모아 줄것”을 당부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19-01-01

영주시, 내년 중소기업 운전자금 270억 지원

[영주] 영주시는 기업 경영에 일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중소기업을 위해 2019년 중소기업 운전자금 270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중소기업 운전자금은 융자지원과 대출이자의 일부를 보전·지원함으로써 중소기업의 경영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시책이다.지원대상은 영주시에 본사·주사무소 또는 사업장을 주소로 둔 제조업, 건설업, 법인 운수업, 무역업, 관광숙박시설업, 폐기물 수집운반·처리업 및 원료재생업, 자동차정비·폐차업, 건축기술, 엔지니어링 및 기타 과학기술 서비스업 등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체다. 융자조건은 1년 거치 약정상환이며 대출이자의 4% 이내로 보전한다.중소기업 운전자금 융자지원은 매출규모에 따라 일반업체의 경우 3억원, 우대업체의 경우 5억원 이내 한도로 차등 지원된다.2019년도에 달라진 사항에는 우대업체에 일자리 안정자금 수급기업이 제외되고 기술인증 획득기업이 추가됐다.운전자금 지원 신청은 매월 10일, 20일, 30일까지 3회로 영주시 경제활성화실 기업지원팀에서 가능하며, 구비서류 등 그 외 자세한 사항은 영주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또, 설 명절대비 중소기업 운전자금 지원은 1월 2일부터 11일까지 시행해 자재비, 인건비, 제품생산 등 자금수요가 크게 늘어나는 시기에 기업의 금융 부담을 다소나마 경감할 계획이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18-12-30

공공기관 유치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

[영주] 영주시는 24일 공공기관 유치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지역 여건 및 정책방향에 부합하는 이전대상 공공기관 유치방안을 모색하고, 구체적인 유치 로드맵을 구상하기 위해 올해 10월 말부터 공공기관 유치방안 연구용역을 시행했다.지난 10일 개최한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추가 반영해 이번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게 됐다.중간보고회에서는 이전대상 공공기관 116개 중 36개 기관을 1차 선정했다.선정 기준은 일자리 창출, 지역산업 연계, 지역자원 및 발전전략과의 연계, 지자체 재원부담 등 4가지로 구분해 유치대상 공공기관의 우선순위를 선정했다.이번 최종보고회에서는 선택과 집중을 위해 36개 기관과 이전 가능한 정부부처 산하기관을 추가 조사해 최종적으로 유치 가능성 있는 10개 기관을 선정했다.시는 선정된 10개 기관을 대상으로 기관 방문활동 및 외부 전문가의 자문 등을 통해 유치 활동을 펼친다는 계획이다.시는 10월 초부터 공공기관의 성공적인 유치를 위한 협업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공공기관 유치TF팀을 구성해 운영 중이다.또 시민들을 중심으로 한 시민추진위원회가 구성되면 위원회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18-12-25

‘소백산 귀농드림타운’ 참여자 모집

[영주] 영주시는 농업창업을 희망하는 도시민이 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농촌에서 생활하며 귀농교육을 받는 소백산 귀농드림타운 교육 참여자를 모집한다.영주시 소백산 귀농드림타운은 가족형 12세대, 원룸형 18세대 총 30세대가 10개월 동안 거주하면서 1단계 농업기초교육 100시간, 2단계 농업기본교육 100시간, 3단계 농업전문화 교육을 이수한다.관심분야 작목의 선택과 귀농·귀촌에 필요한 각종 정보와 기술을 습득할 수 있다.소백산 귀농드림타운은 교육생을 대상으로 자격증 반을 운영해 귀촌인들이 전문가 수준의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한다.입교를 희망하는 예비 귀농인은 내년 1월 18일까지 입교신청서와 농업창업계획서를 작성해 영주시 소백산 귀농드림타운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교육비 및 보증금은 선납이며 원룸형은 보증금 30만원을 포함 150만원, 투룸형은 보증금 60만원을 포함 300만원이다.장욱현 영주시장은 “소백산 귀농드림타운의 이름처럼 귀농귀촌의 꿈을 이루도록 아낌없이 지원해 영주시가 제2의 고향이 되고, 귀농·귀촌인들과 지역민들이 화합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영주시 소백산 귀농드림타운 입교생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영주시농업기술센터 농정과수과 귀농귀촌팀으로 문의하면 된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18-12-20

중국·홍콩·대만 관광객 전년대비 증가

[영주] 영주시는 부석사 일원에서 개최된 ‘2018 영주 사과축제’에 대한 평가 보고회를 19일 개최했다이날 평가 보고회는 장욱현 영주시장, 영주문화관광재단 이사 및 자문위원, 영주시사과발전연구회 임원, 축제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해 축제 전반에 대한 종합평가로 진행됐다.이번 보고회는 축제 평가 개요, 결과 및 분석, 발전방안 등을 토대로 잘된 점과 잘못된 점을 논의했다.영주문화관광재단은 이번 사과축제에서 자체설문조사, 시민시정평가단 평가, 종합평가를 실시해 영주사과축제의 문제점 및 발전방안을 제시했다.문화체육관광부 축제만족도 조사 항목에 따라 10개 문항의 만족도 조사를 진행한 결과에서는 전반적으로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부석사 홍보 효과로 인해 국내 관광객뿐만 아니라 홍콩과 중국, 대만을 비롯한 관광객이 전년 대비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올해 영주사과축제는 산업축제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해에 지적됐던 관광객 동선을 고려한 축제장 조성, 협소한 주차장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임시주차장 조성 및 셔틀버스 운행,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관광객들의 편의서비스에 집중했다.이에 반해 부석사 및 사과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의 설문조사에서 나타난 먹거리 및 서비스 질에 대한 불만의 목소리와 영주사과축제만의 특색있는 킬러콘텐츠가 부족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또 영주사과를 알릴 수 있는 홍보 방안이 시급하다는 목소리도 있었다.장욱현 영주시장은 “앞으로 사과축제는 홍보행사로의 축제 방향성을 설정해 품격화된 사과축제장 조성, 영주만이 가질 수 있는 킬러콘텐츠 개발, 먹을거리 환경 개선 등을 통해 지역 대표산업축제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18-12-19

영주시보건소, 심뇌혈관질환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선정

【영주】영주시보건소는 2018년 경북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성과대회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사진이번평가는 경북 25개 시군보건소를 대상으로 각종 예방관리사업을 분야별 자료에 따라 실적을 평가했다. 평가기준은 고혈압·당뇨병 등록사업, 심뇌혈관질환 인식개선 홍보사업, 심뇌혈관질환 사업체계 구축, 우수 자체사업 등 4개 항목 18개 지표에 대해 평가가 이뤄졌다.영주시의 중점 사업에는 혈압․혈당 수치 알기의 중요성을 전달하기 위한 자기혈관숫자알기 캠페인, 혈관튼튼 경로당만들기, 고혈압․당뇨병 예방을 위한 시민건강강좌 개최, 고혈압․당뇨병 환자 자가관리교실 운영, 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연계한 교육․홍보 공동 추진 등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시민 인식개선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쳐 성과를 인정받았다.김인석 건강관리과장은 “시민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예방보건행정을 펼쳐온 직원들의 노력이 이 같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대상에 맞는 예방관리사업을 추진해 시민이 활기차고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세동기자kimsdyj@kbmaeil.com

2018-12-16

베어링기술 中企 지원 본격화

[영주] 영주시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대경본부는 13일 하이테크베어링 시험평가센터에서 베어링 관련 기업, 대학, 연구소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베어링산업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이번 교류회는 고부가가치 베어링 제품 생산과 베어링 시험평가센터 보유 장비의 기업 활용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중소기업 기술지원을 통한 상호협력과 발전방향 모색, 하이테크베어링 산업화 기반구축사업의 실적과 성과에 대한 공유로 상생발전의 기틀 마련을 위해 마련된 것.이번 행사는 태호테크 김상근 박사의 베어링 및 관련 요소부품의 파손사례 분석, 재료연구소 장영준 박사의 기계요소부품의 내구성 증대를 위한 트라이볼로지 기술, 하이테크베어링 시험평가센터 보유 장비 소개와 시연, 첨단베어링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 추진상황 보고 등으로 진행됐다.장욱현 영주시장은 “영주시는 산학연간 긴밀히 협력해 첨단베어링산업 기반을 구축하고 미래 신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관련 계획을 추진해오고 있다”며 “앞으로 추진되는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단과 클러스터 조성사업이 국가경쟁력을 높여줄 핵심산업으로 육성될 수 있도록 협력을 당부한다”고 말했다.김종형 하이테크베어링 시험평가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기업들이 우수 장비를 활용해 기술개발과 사업화의 선순환 구조를 형성할 수 있었다”며 “정부, 지자체, 산학연간 상생협력 관계를 다져 베어링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하이테크베어링 시험평가센터는 국제규격의 베어링 기술개발과 베어링 기업 육성을 위한 첨단소재 분석, 정밀측정시험, 신뢰성평가시험 등의 종합기술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연구시설이다. 총 270억원의 사업비로 영주시 장수면 일원 연면적 2천780㎡ 규모로 건립돼 지난달 5일 준공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18-12-14

영주시 행복택시 만족도 ‘UP’

[영주] 영주시 행복택시 운영사업이 이용객 대상 설문조사에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영주시는 버스 미운행 지역 주민들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읍·면 58개 마을지역 1천439 가구를 대상으로 2017년 1월부터 행복택시를 운행했다.행복택시는 총 3만9천여명, 일일 평균 60여명이 이용하는 등 교통오지 지역 주민들의 주요 이동 수단이 되고 있다.행복택시는 버스 미운행 지역의 주민들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를 정해 택시를 이용하는 수요 응답형 교통서비스다.해당 마을과 읍·면 소재지 구간을 운행하며 버스 기본요금과 같은 저렴한 비용으로 교통 사각지대를 해소해주는 제도다.시는 현재까지 행복택시 운행에 대한 이용만족도를 파악, 서비스 개선에 참고하기 위해 11월 이용 주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270여명이 설문에 참여해 97% 이상이 만족하다고 응답했다.기본요금과 운행 회수가 적절하다는 의견은 각각 77%와 73%, 해당마을과 협약해 운행 중인 택시기사에 대해서도 78%가 친절하다는 의견을 내놨다.특히 대상마을 주민들의 대다수가 노년층으로 편리하고 행복한 교통서비스를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어 만족한다는 의견이 많았다.영주시 관계자는 “이번 설문조사 결과 긍정적 의견이 다수로 나타난 만큼 지속적인 운행과 운행 회수가 부족하다는 일부 의견에 대해서는 마을별 운영실적을 면밀히 파악해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영주시는 동지역에 거주하지만 시내버스가 운행되지 않아 불편을 겪고 있는 일부 마을 주민들을 위해 2019년부터 행복택시를 동지역까지 확대해 운행할 계획이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18-12-13

풍기인삼축제, 품질인증제로 신뢰도 높여

[영주] 영주시는 11일 ‘2018 영주풍기인삼축제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보고회에는 장욱현 영주시장, 이창구 영주풍기인삼축제조직위원장, 축제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해 축제에 대한 평가와 축제가 나아갈 방향,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토론했다.이날 평가용역을 맡은 안동대학교 전영록 교수는 방문객 설문조사와 프로그램 만족도 분석 결과를 통해 경제적 효과와 발전방안을 제시했다.방문객 수는 36만1천명으로 지난해에 비해 6.2% 증가하고, 축제장 수삼판매액도 7.1% 증가한 22억5천만원에 이르는 등 산업형 축제로 자리매김했고, 직접적 경제효과는 544억 원으로 평가됐다.축제의 가장 큰 성공 요인은 풍기인삼 품질인증제로 풍기인삼 판매의 투명성을 확보해 소비자의 신뢰도를 구축한 것이 손꼽혔다. 축제기간 중 3일을 축제장 및 풍기읍 내 모든 인삼시장이 참가해 수삼·홍삼을 최대 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풍기인삼 블랙프라이데이’를 지정·운영해 우수한 풍기인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었던 점도 높이 평가됐다.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에서는 그동안 호응을 얻지 못한 일부 프로그램 폐지와 관광객들의 호응을 얻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 필요하며, 2022년 풍기세계인삼엑스포 개최를 위한 콘텐츠 확보로 축제를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18-12-12

영주시, 농촌재능나눔 대상 ‘장관상’ 수상

[영주] 영주시는 최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고 한국농어촌공사가 주최하는 ‘2018 대한민국 농촌재능나눔 대상’에서 청하요양병원과 피끝녹색체험마을이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농촌재능나눔 대상은 인구감소·고령화 등으로 침체된 농촌 공동체의 활성화를 위해 농촌지역에 재능나눔 봉사를 실천하고 있는 개인이나 단체를 시상하는 제도다.영주시는 희망 주는 부자농촌 건설을 위해 경쟁력 있는 농촌 만들기와 건전한 여가문화정착의 일환으로 청하요양병원 및 피끝녹색체험마을과 함께 농촌재능나눔사업을 적극 추진해 오고 있다.시는 총사업비 3천만원을 투입해 농촌순회 의료봉사활동과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 민화그리기 과정을 운영해 지역사회에서 소외된 저소득 계층의 쾌적한 생활 영위와 지역 봉사단체와 유관기관이 유기적으로 연계해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노력하고 있다.장욱현 영주시장은 “농촌의 경쟁력 강화와 삶의 활력을 불어넣는 건전한 문화정착을 위해 열심히 노력한 농촌재능나눔 사업이 실효를 거두고 있음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며 “앞서 나가는 영주농정의 위상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영주시는 2019년에도 농촌재능나눔활동 지원사업에 선정, 총사업비 3천만원을 확보했다. /김세동기자

2018-12-11

‘영주첨단베어링산업’ 발전포럼 개최

[영주] 영주 첨단베어링산업 발전과 국가산단의 성공추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산·학·연 발전포럼회가 지난 7일 열렸다.영주시민추진위원회가 주최한 영주 첨단베어링산업 발전 소규모 포럼에는 김진영 영주시민추진위원장, 장욱현 영주시장, 이중호 영주시의회의장, 조관섭 상공회의소회장, 시민추진위원회 운영위원, 관련 기업체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포럼에서는 영주 첨단베어링산업 발전 및 성공추진을 위한 공동협력 방안에 대해 자유토론으로 진행되고 첨단베어링산업 발전과 국가산단 조성 추진방향 설명과 베어링산업 발전을 위한 추진전략과 투자기업유치, 일자리창출 방안 등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과제들이 논의했다.베어링시험평가센터 김종형 센터장은 베어링시험평가센터의 평가시험 장비 활용과 베어링 기업 육성을 위한 종합 기술지원을 통해 국책연구기관과 기업체 간의 상생협력 방안을 제시하고 베어링국가산업단지 조성 시 베어링기업의 입주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동양대학교 홍연웅 교수는 국가산단의 성공적인 핵심 요소로써 영주시·의회·시민·기업체·연구기관 5자 협력시스템 구축을 통해 정부와 지속적인 협의 및 수평적 논의가 중요함을 강조했다. 기업체들은 국가산단 기업유치를 위해 기업유치 구체적인 방안, 기업유치의 인력·예산지원 확대, 기업유치 지원·체계 마련, 교육·의료·문화·교통 등 여건 조성에 대한 적극 검토 등을 건의했다.장욱현 영주시장은 “영주 첨단베어링국가산단 성공적 추진을 위해서는 시민과 기업체의 적극적 참여가 가장 큰 원동력”이라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2018-12-10

영주시, 여성·아이 즐거운 나들이 ‘행복온도 쑥쑥’

[영주] 영주시는 8일 148아트스퀘어에서 ‘2018 여성이 그리는 행복세상’ 행사를 개최한다.영주시가 주최하고 경북문화관광연구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양성평등 인식 개선과 화목한 가정을 위한 여성과 아동, 가족친화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각 마당이 진행된다.양성평등마당은 ‘2018년도 양성평등 포스터 공모전’에서 입상한 작품 30여 점을 특별 전시하고, 성평등 인식을 알아보는 공감코너도 운영한다.가족친화마당은 가족음악경연대회와 가족 또는 친구 등이 함께 추억의 사진을 찍고 즉석에서 인화해 갈 수 있는 포토존을 설치한다.공연마당은 인형극 공연과 마술 퍼포먼스, 놀이마당에는 컵 쌓기 대회와 고깔게임 등이 진행되고, 아이들을 위해 행사장에 에어바운스 놀이터가 설치된다.체험마당은 크리스마스 컨셉의 다양한 공예체험, 크리스마스 네일아트 체험을 비롯해 크리스마스 가죽키링 만들기, 테슬 오너먼트 만들기, 구슬팔찌 만들기, 핸드폰 가방 꾸미기, 여우목걸이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장이 마련 된다.먹거리마당은 김밥, 어묵, 샌드위치 같은 인기 분식과 커피와 음료 등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먹거리코너를 운영하고, 셰프를 초청해 다이어트용 음식 조리법과 시식을 할 수 있는 ‘요리보고 조리보고’ 코너도 준비된다.영주마당은 영주만의 특별한 자원인 토종붉은여우와 순흥벽화고분을 알리는 코너가 마련된다.멸종위기야생동물 1급인 토종붉은여우 복원과 생태계의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해 여우탈 만들기, 여우 스티커 붙이기, 여우 포토존 등을 운영하고 삼국시대 종교관과 내세관, 풍습, 미술 등을 알아볼 수 있는 중요 문화재인 순흥벽화고분(사적 제313호)을 간접 경험할 수 있는 전시회와 체험장도 함께 열린다.영주시 관계자는 “여성과 아동의 행복지수가 높아지면 가족 모두의 행복지수도 높아진다”며 “가족친화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배려하는 문화가 널리 확산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18-12-07

영주시, ‘장애인 일자리 참여자’ 모집

[영주] 영주시는 이달 19일까지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소득보장을 위해 ‘2019 장애인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영주시는 일반형 전일제 18명, 시간제 6명 등 모두 24명을 모집하고 사회복지과 장애인복지팀에서 방문신청 등 접수를 받는다.영주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등록 장애인 가운데 만18세 이상, 사업수행이 가능한 장애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일반형 일자리 전일제의 경우 주 5일 40시간 근무에 월 174만원이 지급되며, 일반형 일자리 시간제는 주 5일 20시간 근무에 87만원이 월급으로 제공된다.선발자는 시청과 읍·면·동 주민센터 등에 배치돼 행정업무 보조 등의 업무를 하게 된다.영주시 관계자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장애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자립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나가는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장애인일자리 사업 신청자격 및 근로조건 등 사항은 영주시 사회복지과 장애인복지팀으로 문의하면 되고, 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도 14일까지 장애인복지일자리 참여자를 45명 모집한다. 주 14시간 근무에 46만원의 월급이 제공된다. 자세한 사항은 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으로 문의하면 된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18-12-06

영주시, 겨울철 제설 종합대책… 실전훈련 실시

[영주] 영주시는 이달 1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를 겨울철 제설 대책기간으로 정했다. 이를 통해 대설주의보와 같은 겨울철 기습적인 강설로 인한 교통 혼란 사전 예방과 시민의 생명·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다양한 제설 종합대책을 마련했다.시는 올해 겨울철 대륙성고기압과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평년보다 눈이 많이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제설대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시는 지난달 30일 조윤현 건설과장과 30여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폭설에 대비한 훈련 비상상황을 발령하고 살포기, 제설삽날, 염수용액 살포장치 등을 탑재해 계획된 노선으로 출동하는 제설작업 실전훈련을 실시했다.훈련은 염수용액투입장치와 염수용액 사전살포장치 및 시 보유 덤프 2대, 임차덤프 4대, 더블캡 장착 제설기 3대를 이용해 강설 전 염수용액 사전 살포 방식과 강설 시 염수용액과 소금, 염화칼슘을 살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영주시는 종전과는 달리 GPS장비를 활용해 제설차량 위치 및 작업 현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는 시스템도 도입했다.전 차량에 무전기를 설치해 주민 신고 시 즉각적이고 효율적인 제설작업이 가능하도록 통신망도 확충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18-1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