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한국지방재정공제회의 찾아가는 현장교육 사업에 영주시가 선정돼 회계업무 처리에 익숙하지 않은 신규 직원을 비롯한 회계업무 담당자 등 12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지방회계통계센터 회계실무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대구 동구청 감사실장 류건석 사무관을 강사로 초빙해 회계제도 일반, 지출 및 유권해석사례, 재무회계 이해 등 회계실무의 전반적인 구조 및 흐름 위주로 교육을 실시했다.
영주시는 이번 교육이 부서별 회계업무 담당자와 신규공무원이 자기 학습을 통한 회계실무 능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최근 신규공무원의 증가와 잦은 인사이동으로 회계업무 수행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스마트한 회계전자결재시스템 등 변화하는 시대에 적응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지속적으로 회계실무교육을 실시해 담당 공무원의 직무역량 강화와 재정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