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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첨단체험은 새마을테마파크서

[청도] 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은 최근 청도 새마을테마파크에서 새마을 정신과 융합한 ‘4차산업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재단 측은 관람객들의 4차산업에 대한 관심을 반영해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준비했다.체험프로그램으로는 대중들에게 가장 익숙한 드론 체험부터 협업능력과 의사소통 능력을 키우고 창의성을 함양시키는 골드버그 창의체험이 있다.또 3D프린팅 기술의 원리와 활용 방안을 살펴보고 나만의 소품을 만들어 보는 3D프린팅 체험, 휴머노이드로봇의 원리와 코딩 방법을 알려주는 휴머노이드 로봇체험 등도 운영한다.특히 자연을 훼손시키지 않는 신재생 에너지를 만들고 그 에너지를 활용해 자가발전 LED를 만드는 ESD(지속가능발전교육) 체험과 1차산업인 농업과 과학을 접목시킨 LED 식물제작 KIT를 만들어보는 도시농업전문가 체험은 앞으로 농업의 발전에 대해서 알아볼 수 있다.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 관계자는 “매년 새로운 체험프로그램과 볼거리 및 즐길거리를 개발해 새마을운동 발상지 청도를 대내외에 널리 알리고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청도의 대표적인 체험관광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전했다.한편, 청도 새마을테마파크는 초가집부터 기와집까지 1960~1980년대 농촌의 주거형태를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새마을시대촌 15동이 건립되어 있으며, 시대상을 직접 체험하고 추억의 향수를 느끼고자 하는 체험객이 매년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18-05-23

청도 농산물우수관리 인증 확대 총력

[청도] 청도군이 지역 농산물의 품질과 안전성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다.군은 지난 11일 ‘주산지 GAP안전성 분석사업과 농산물우수관리(GAP) 교육’을 실시했다.‘주산지 GAP안전성 분석사업’은 농산물우수관리 인증 및 친환경 인증 확대를 위해 주산지를 중심으로 인증에 필요한 토양·용수 안전성 분석비를 지원해 농산물우수관리 인증을 받는 사업이다.인증이 완료되면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해주고, 안전 농산물 생산기반을 확대하게 된다.이에 군은 지난 2016년 청도읍 부야리 일원의 200hs, 2017년 각남면 옥산리, 사리 및 각북면(명대1리 외 14개리) 일원 228hs에 대해 토양·용수 분석을 완료했다.올해는 농협별 공선회원 312농가 178hs에 대한 토양·용수 분석을 이달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특히 농협별 감, 복숭아, 산딸기, 대추 공선회 전 회원이 GAP인증을 위한 기본교육을 이수하고, GAP인증까지 추진할 계획이어서 청도군의 안전 농산물 생산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예상된다.청도군 관계자는 “농산물의 생산, 수확, 수확 후 관리의 각 단계에서 위해요소를 적절하게 관리해 지역 농산물의 품질과 안전성을 확보할 것이며, 농산물 시장 개방 확대에 대응해 우리 농산물의 품질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18-05-14

청도 소싸움, 다시 시작된다

[청도] 청도 소싸움경기가 오는 28일 오전 11시부터 다시 정상 운영에 들어간다.지난 3월 26일 김포지역에서 구제역이 발생됨에 따라 청도 소싸움경기는 3월 27일부터 4월 23일까지 4주간 일시 중지됐었다.청도공영사업공사는 당시 청도소싸움에 등록된 모든 싸움소에 대해 일제히 이동금지 명령을 전했고, 경기장 출입을 금지시켰었다.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4일 ‘전국 우제류 가축시장 개장’을 발표했고, 공사 측은 청도 소싸움경기 정상화를 결정했다.가축시장 운영 중단기간 동안 공사 측은 구제역 방역대책 상황실을 구축해 경기장 방역 대책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 대응 체계를 이어갔다.또 구제역 점검반을 구성해 싸움소 축산시설 소독 및 싸움소 관리를 강화했다.특히 자체 방역 장비를 총 동원해 경기장 내외부, 싸움소 대기 장소인 우사동 등을 방역 및 소독하는 등 재개장 대비에 만전을 기해왔다.정상운영 소식을 전해 들은 투우협회 회원들은 바로 경기장에 싸움소를 옮겨와 훈련에 들어갔다.곽기환 청도 투우협회회장은 “이번 구제역 발생에 따라 청도 투우협회 회원들이 마음 고생이 많았지만 다시 정상화가 된 부분에 만족한다”며 “소싸움을 쉬게 되면 소득이 없어 사육비 부분이 상당히 부담된다”고 말했다. 또 그는 “한두번 있는 일은 아니지만 구제역의 경우 개인적인 문제가 아니고 국가적인 차원에서 일어나는 자연재해로 언제 발생할지 알 수가 없다. 정부시책에 맞춰서 구제역 백신을 맞은 소들인데도 예방차원 없이 대처방안만 강구하다보니 이런 사단이 일어난 것 같다. 앞으로 국가적인 차원에서 문제점을 인식하고, 개선을 통해 예방에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공사 측은 오는 28일 편성된 출전 싸움소에 대해서 출입시 가축 운반차량 등에 방역과 소독을 실시할 계획이며, 경기장을 찾는 모든 관람객을 대상으로 발판소독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재욱기자

2018-04-26

‘청도행복마을 5호’ 탄생

[청도] 청도군은 최근 각북면 오산2리에서 ‘청도행복마을 5호’ 조성 행사를 가졌다.행복마을조성은 자원봉사단체, 기업체, 지역 공공기관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을 생활 환경을 개선하고, 자원봉사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경북도 행복마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시작된 이번 사업은 경북도에서는 처음으로 지난 2013년 4월 청도군 풍각면 화산2리에 조성됐다.이후 지난 2017년 10월 영주시 이산면 석포1리에 행복마을이 조성되며 도내 23개 시·군에 행복마을조성을 완료했다.청도군에서는 나눔과 봉사를 이어가기 위해 군내 행복마을을 조성하기 시작했다.지난 2014년 청도읍 거연리 1호를 시작으로, 금천면 임당1리에 2호, 화양읍 삼신2리에 3호를 조성했다.또 지난해 각남면 사1리에 4호를 성공적으로 조성했고, 올해는 비슬산 동쪽의 첫 번째 마을이자 청도천 발원지인 오산천이 흐르고 있는 각북면 오산2리에 행복마을5호를 조성했다. 이번 조성을 통해 마을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 및 다양한 서비스 제공으로 마을 문제 해결하고, 주민들의 프로그램 참여를 유도해 마을 공동체성을 회복할 것으로 기대된다.이날 행사에는 이승율 청도군수와 자원봉사단체 및 공공기관, 기업체 관계자, 주민 등 400여명이 참여해 진행됐다.행사에서는 40여개 봉사단체가 참여해 벽화그리기, 담장 도색·보수, 도배·장판 교체, 방충망 교체, 전기 안전점검, 꽃길 조성, 우체통 교체, 장수사진 촬영, 이·미용 및 이동세탁서비스, 자장면 봉사, 공연봉사, 의료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나눔 봉사활동이 이뤄졌다./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18-0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