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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이승률 청도군수, 국비 확보 막판 총력전

[청도] 청도군은 지난 10일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주요 현안사업들이 정부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하는 등 막판 국비확보에 총력을 기울였다. 사진이날 이 군수는 기재부 안도걸 경제예산심의관과 이상원 복지예산심의관을 만나 면담했다. 이어 국토교통예산과, 지역예산과 등 기획재정부 주요 부서를 방문해 부서장, 사업담당자들을 만나 현안사업의 당위성과 타당성을 설명하며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청도군의 현안사업은 △국지도67호선 운문령터널 건설(45억원) △운문~도계(울산)도로개량(438억원) △범곡네거리~모강교차로간 국도4차로 확장(200억원) △국지도67호선 마령재터널건설(343억원) △동창천(매전지구)하천정비사업(100억원) 등 이다.이승율 청도군수는 “현재 기재부의 각 부처 예산안 심사가 막바지에 이르고 있는 중요한 시점으로 남은 예산심사 기간 동안 국회의원과 중앙부처는 물론 경북도와 도의원, 출향인사 등 모든 인적네트워크를 통해 공조체제를 유지하겠다”며 “우리군의 주요사업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한편 청도군은 국도비확보를 위해 지난 3월 추진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또 해당 부서별로 중앙부처를 수시로 방문했고, 현안 사업 쟁점사항이 발생할 시 국회의원과 도의원의 협조를 구하는 등 국비확보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18-08-14

“안정속의 변화로 중단없는 발전 이룰터”

[청도] “안정 속의 변화, 중단없는 청도발전을 구현하겠다.”지난 6·13지방선거 당시 대구·경북지역에서 지지율 1위로 재선에 성공한 이승율 청도군수의 다짐이다.이 군수는 취임식에서 ‘집사광익(集思廣益, 여러 사람의 의견을 모아 나라의 이익을 넓힌다)’의 뜻을 전하며 5만 군민 모두가 지혜와 힘을 모은다면 이루지 못할 일이 없을 것이라며 선거분위기로 술렁였던 민심을 하나로 모았다.특히 취임 첫 날부터 9개 읍·면을 순차적으로 방문하며 ‘군민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취임인사 및 간담회’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직접 발로 뛰어 군민들의 바람과 요구사항을 듣고, 군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서다.이 군수는 “지난 4년동안 오직 군민만 바라보고 군민을 위해 뚝심있게 청도발전 사업을 추진해왔다”면서 “시가지 정비를 위한 삼거리∼청도교 확장공사, 읍 소재지 전선지중화 사업, 권역단위 종합정비사업, 운문댐물 공급, 청도장애인복지회관 건립 등은 장기적으로 청도군에 꼭 필요한 사업들이다”고 말했다. 그는 또 “지역균형 발전을 통한 정주 환경개선과 쾌적한 도시경관 조성 및 특색있는 도로기반 인프라 확충으로 청도 군민의 삶이 한층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한국코미디타운, 청도레일바이크, 새마을운동발상지 기념공원, 청도신화랑풍류마을 등이 힐링과 머물며 즐기는 새로운 문화관광의 메카로 부상하면서 관광객들이 급증하고 있다.이 군수는 가장 먼저 추진이 필요한 사업으로 ‘농업우선정책’을 꼽았다. 그는 “군민의 농가소득을 크게 향상시켜야 한다. 농업도 이젠 단순생산에서 그칠 것이 아니라 가공과 유통, 농촌프로그램에 관광을 연계한 6차산업으로 육성해 경쟁력을 갖춰야만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역동성 있는 행정을 위해 ‘일 중심’의 조직개편을 추진해 국가정책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겠다고 했다.국·도비 재원확보와 변화하는 시대에 적극 부응하는 창의적인 군정역량강화에 역점을 두기 위해서는 ‘일 중심’의 조직개편이 전재돼야 한다는 것이다. 이에 지난 13일과 16일 기획실장을 비롯해 과장, 읍·면장급 전보 21명과 6급이하 101명의 대한 승진 및 전보 인사를 실시하는 등 일중심, 현장 소통행정 중심으로 민선7기 첫 정기인사를 단행했다.이 군수는 “청도 발전의 희망찬 비전을 현실로 실현하기 위해서는 많은 재원이 필요하다. 중앙부처 및 경북도를 비롯한 관계 부서에 월 2회이상 정기적으로 방문해 사업의 타당성과 필요성 등을 설명하고 꼭 재원을 확보하도록 노력하겠다”며 “모든 일은 사람이 하는 것이다. ‘하면 된다’는 굳건한 결심과 다짐으로 5만여 군민의 뜻을 받들어 오직 군민만을 위해 4년 후 청도의 변모하는 모습을 그리며 쉬지 않고 매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이 밖에도 촘촘한 복지체계 구축과 여성친화적인 청도 만들기, 사통팔달의 인프라 구축, 청도읍 소재지 테마가로 정비, 전 읍·면 소재지 가꾸기사업, 군도 확포장 사업, 청도의 랜드마크가 될 ‘관문정비사업’ 등을 통해 지역의 균형개발 촉진 및 경쟁력 높여나갈 것이다. 이 군수는 “선거기간 군민들로부터 들었던 목소리를 겸허히 수용하고 군정에 반영해 ‘모두가 함께하는 군정추진’을 반드시 이루겠다”고 말했다./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18-07-31

10돌 맞는 ‘개나소나콘서트’ 내달 4일 개최

[청도] 청도군은 오는 8월 4일 10주년을 맞이하는 이색 음악회 ‘개나소나 콘서트’를 청도군 야외공연장에서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사진‘개나소나 콘서트’는 언제나 신선한 아이디어로 화제를 모으는 개그맨 전유성이 10년째 마련하는 청도군 여름의 최고 화제 공연이다.반려견을 위한 음악회인 이번 공연은 애견인구 1천만 시대를 맞아 생명존중에 대한 높아진 인식으로, 인간과 반려동물이 공유하는 새로운 문화풍속도를 만들어내고 있다. 지난 9년 동안의 공연으로 지역주민들에게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기능을 했을 뿐만 아니라, 세계최초의 반려동물행사로 전 세계에 이름을 알리고 있다.공연 구성은 최고의 연주자들로 구성된 필하모니안즈 서울 오케스트라(지휘:미하일 블라디미로비치 세르비넨코)의 클래식 콘서트와 배우 지현우의 형인 작곡가 겸 키보디스트 지현수가 오케스트라와의 크로스오버 공연을 통해 비발디의 사계를 재해석한 연주를 보여주며, 오케스트라의 다채로운 음색을 들려준다.또 공연의 마지막은 가수 강산에의 무대로 장식된다. 이번 공연의 연출은 전유성이 맡았고, 개그맨 박준형의 사회로 진행된다.이날 오후 3시부터는 반려동물 관련 업체에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가 열리고, 오후 5시부터는 저글러 이준상의 화려한 퍼포먼스와 블루매직 마술사의 매직쇼, 전유성의 코미디시장 단원들의 꽁트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열린다.오후 6시30분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후 7시부터 본공연이 진행된다./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18-07-27

청도군, ‘톡톡한 관광택시’ 발대식

[청도] 청도군은 최근 군청에서 ‘톡톡(Talk, Talk)한 관광택시 발대식 및 달리는 관광홍보요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개인택시운송조합 청도군지부장, 관광택시 운행기사, 관계공무원 등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광객과 직접 대면하는 관광택시 운행기사 9명을 달리는 관광홍보요원으로 위촉하며 진행됐다.‘톡톡한 관광택시’는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청도군에서 새롭게 시도되는 이번 사업은 관광택시 9대가 운영되며, 대중교통이 발달하지 못한 농촌관광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한 관광상품이다.관광객이 전화 또는 인터넷을 통해 탑승 예약신청을 하면 배정된 택시기사가 관광지 해설과 안내를 해주는 관광가이드 역할을 한다.이에 앞서 군은 관광택시 운행자의 역량강화를 위해 지난 4주간 전문강사를 초빙해 주요관광지 안내와 설명을 겸한 해설 및 스피치 기법을 교육했다.이승율 청도군수는 “청도군은 화랑정신과 새마을정신이라는 위대한 정신문화 유산을 간직한 곳이며,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더불어 소싸움경기장, 코미디타운, 운문사, 레일바이크 등 풍부한 즐길거리가 가득한 고장이다”면서 “오늘 선발된 톡톡한 관광택시 운행자들이 우리 군을 방문하는 외지인에게 명품관광도시 청도의 이미지를 전달하는 선봉장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한편, 지난 20일부터 본격 시행된 청도군 톡톡한 관광택시 이용을 희망하는 관광객은 전국 어디서나 전화(1566-4633) 또는 청도군청 홈페이지(http://www.cheongdo.go.kr)를 통해 예약이 가능하다.여행코스는 관광객이 자유롭게 조정 가능하며, 대당 이용요금은 기본요금(2시간 기준) 4만원 이다. 10분 단위로 3천500원씩 추가된다. /김재욱기자kimjw@kbmaeil.com

2018-07-23

청도군, 일·현장 소통행정 중심 6급이하 101명 승진·전보

[청도] 청도군은 일중심, 현장 소통행정 중심으로 민선7기 첫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사진군은 지난 13일 김종현 기획실장을 비롯해 과장, 읍·면장급 전보 21명에 이어, 16일에는 6급이하 101명에 대한 승진 및 전보인사를 실시했다.이번 인사는 승진임용과 담당직위 부여에서 승진이 적체돼 있는 소수직렬에 대한 사기진작 및 업무 전문성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전보인사에는 조직의 안정과 각종 현안사업 추진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한 직원들을 적재적소에 배치했다.특히 이번 인사의 특징을 살펴보면 본청 실과소는 업무 추진 동력 확보와 국도비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는데 적합한 부서장을 임용했다.또 읍면장은 그동안의 경륜을 바탕으로 주민 소통과 현장행정 능력이 탁월한 사무관을 배치하는 인사를 시행했다.이승율 청도군수는 “‘청도군 2030 종합발전계획’과 민선7기 새로운 공약사업의 성공적 이행을 위해서 조속히 계획을 수립하고, 사업 추진을 위한 국도비 예산확보를 위해 총력을 다할 수 있게 군정을 운영하겠다”면서 “읍·면장에게는 지난 6.13 지방선거 이후 흩어진 민심을 하나로 모으고, 지역 주민과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유대 강화에 매진할 것”을 당부했다/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18-07-20

청도군, 돌발해충 긴급방제 대책수립

[청도]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최근 돌발 외래해충인 ‘미국선녀벌레’가 확산됨에 따라 지난 21일 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돌발해충 긴급방제 연석 회의’를 열고 대책을 수립했다. 이번 회의는 돌발 외래해충의 방제대책을 세워 농작물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긴급 소집돼 기술센터, 산업산림과, 9개 읍·면 산업담당, 농협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돌발해충의 확산방지에 대해 논의했다.외래해충인 ‘미국선녀벌레’는 식물의 즙액을 빨아먹고 생육을 저해시킨다. 주요 피해를 주는 수목으로는 감나무, 명자나무, 배나무, 아까시나무, 참나무류 등 많은 활엽수이다. 위 해충은 성충과 약충이 가지와 잎에서 집단으로 기생하며 수액을 빨아 먹어 나무를 말라 죽게 하며, 부생성 그을음병을 유발시킨다. 또 왁스물질을 분비해 잎을 지저분하게 만든다.특히, 이동성이 좋아 발생이 확인되면 단시간 내 넓은 지역으로 피해가 확산된다.피해농가에서는 방제전용약제를 발생 농작물 주변인근에 지역별로 일제방제를 실시해야 효율을 높일 수 있다. 또 약액이 충분히 묻도록 살포해야 한다.군은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읍·면에 일제방제를 실시할 방침이다./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18-0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