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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청도군, 돌발해충 긴급방제 대책수립

[청도]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최근 돌발 외래해충인 ‘미국선녀벌레’가 확산됨에 따라 지난 21일 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돌발해충 긴급방제 연석 회의’를 열고 대책을 수립했다. 이번 회의는 돌발 외래해충의 방제대책을 세워 농작물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긴급 소집돼 기술센터, 산업산림과, 9개 읍·면 산업담당, 농협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돌발해충의 확산방지에 대해 논의했다.외래해충인 ‘미국선녀벌레’는 식물의 즙액을 빨아먹고 생육을 저해시킨다. 주요 피해를 주는 수목으로는 감나무, 명자나무, 배나무, 아까시나무, 참나무류 등 많은 활엽수이다. 위 해충은 성충과 약충이 가지와 잎에서 집단으로 기생하며 수액을 빨아 먹어 나무를 말라 죽게 하며, 부생성 그을음병을 유발시킨다. 또 왁스물질을 분비해 잎을 지저분하게 만든다.특히, 이동성이 좋아 발생이 확인되면 단시간 내 넓은 지역으로 피해가 확산된다.피해농가에서는 방제전용약제를 발생 농작물 주변인근에 지역별로 일제방제를 실시해야 효율을 높일 수 있다. 또 약액이 충분히 묻도록 살포해야 한다.군은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읍·면에 일제방제를 실시할 방침이다./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18-06-25

첨단체험은 새마을테마파크서

[청도] 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은 최근 청도 새마을테마파크에서 새마을 정신과 융합한 ‘4차산업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재단 측은 관람객들의 4차산업에 대한 관심을 반영해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준비했다.체험프로그램으로는 대중들에게 가장 익숙한 드론 체험부터 협업능력과 의사소통 능력을 키우고 창의성을 함양시키는 골드버그 창의체험이 있다.또 3D프린팅 기술의 원리와 활용 방안을 살펴보고 나만의 소품을 만들어 보는 3D프린팅 체험, 휴머노이드로봇의 원리와 코딩 방법을 알려주는 휴머노이드 로봇체험 등도 운영한다.특히 자연을 훼손시키지 않는 신재생 에너지를 만들고 그 에너지를 활용해 자가발전 LED를 만드는 ESD(지속가능발전교육) 체험과 1차산업인 농업과 과학을 접목시킨 LED 식물제작 KIT를 만들어보는 도시농업전문가 체험은 앞으로 농업의 발전에 대해서 알아볼 수 있다.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 관계자는 “매년 새로운 체험프로그램과 볼거리 및 즐길거리를 개발해 새마을운동 발상지 청도를 대내외에 널리 알리고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청도의 대표적인 체험관광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전했다.한편, 청도 새마을테마파크는 초가집부터 기와집까지 1960~1980년대 농촌의 주거형태를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새마을시대촌 15동이 건립되어 있으며, 시대상을 직접 체험하고 추억의 향수를 느끼고자 하는 체험객이 매년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18-05-23

청도 농산물우수관리 인증 확대 총력

[청도] 청도군이 지역 농산물의 품질과 안전성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다.군은 지난 11일 ‘주산지 GAP안전성 분석사업과 농산물우수관리(GAP) 교육’을 실시했다.‘주산지 GAP안전성 분석사업’은 농산물우수관리 인증 및 친환경 인증 확대를 위해 주산지를 중심으로 인증에 필요한 토양·용수 안전성 분석비를 지원해 농산물우수관리 인증을 받는 사업이다.인증이 완료되면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해주고, 안전 농산물 생산기반을 확대하게 된다.이에 군은 지난 2016년 청도읍 부야리 일원의 200hs, 2017년 각남면 옥산리, 사리 및 각북면(명대1리 외 14개리) 일원 228hs에 대해 토양·용수 분석을 완료했다.올해는 농협별 공선회원 312농가 178hs에 대한 토양·용수 분석을 이달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특히 농협별 감, 복숭아, 산딸기, 대추 공선회 전 회원이 GAP인증을 위한 기본교육을 이수하고, GAP인증까지 추진할 계획이어서 청도군의 안전 농산물 생산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예상된다.청도군 관계자는 “농산물의 생산, 수확, 수확 후 관리의 각 단계에서 위해요소를 적절하게 관리해 지역 농산물의 품질과 안전성을 확보할 것이며, 농산물 시장 개방 확대에 대응해 우리 농산물의 품질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18-0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