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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청도에 국내최초 `한국코미디타운` 문 열어

【청도】 우리나라 코미디 역사와 발전상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전시 체험관인 `한국코미디타운`사진이 오는 26일 국내 최초로 청도에서 개관한다.청도 이서면에 위치한 한국코미디타운은 지난 2015년 6월 사업비 180억원을 들여 착공했다. 웃음과 만남의 기쁨이 공존하는 한국코미디의 메카 건축물로서 1층은 안내데스크와 코미디공연장이 있고, 2층은 카페테리아와 야외공연장, 3층은 코미디전시체험관으로서 코미디의 발자취, 코믹분장실, 코미디CF제작소, 코미디시네마 등으로 구성돼 있다.개관식 행사에는 온누리 국악공연, 구봉서 동상 제막식, 개그축하공연 등이 준비돼 있으며 인기 개그맨인 김미화와 김장군이 사회를 맡아 웃음을 선사한다. 개관 이후에는 ㈜엠아이티존에 위탁 운영되며 본격적으로 개그공연과 인형극 등이 열릴 예정이다. 아울러 현장발권을 하지 않아도 관람객들이 한국코미디타운 홈페이지를 통해 편리하게 예약을 할 수 있도록 했다.이승율 청도군수는 “차별화된 한국 최초의 문화콘텐츠로 조성된 한국코미디타운은 청도를 찾는 관광객에게 웃음을 선사하고 재충전과 힐링을 할 수 있는 지역의 대표적인 관광명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나영조기자 kpgma@kbmaeil.com

2017-05-24

청도군, 노인케어 전문인력 양성 나서

【청도】 청도군은 최근 여성회관 종합교육장에서 `융합형 교육프로그램을 통한 맞춤형 노인공동 일자리창출 및 복지사업` 제1기 개강식을 개최했다. 대경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시행하는 이번 노인일자리 창출사업 개강식에는 이승율 청도군수, 이채영 대경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사업관계기관 내빈 및 교육생 등 40여명이 참석했다.융합형 교육프로그램을 통한 맞춤형 노인공동 일자리창출 및 복지사업은 청도군이 고용노동부로부터 국비 6천만원을 지원받아 총사업비 7천만원으로 추진하는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의 교육훈련 프로그램이다.청도군은 약 3개월간 총 23회에 걸쳐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요리, 미술, 음악치료 및 레크리에이션 교육을 실시해 지역 내 노인·장기요양시설 및 노인복지기관 수요에 부응하는 노인케어 전문인력을 양성한다.하반기 중에는 2기 과정을 추진해 연말까지 총 40명의 지역특화 노인일자리가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된다.이승율 청도군수는 “초고령 사회로 접어든 우리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고용과 복지를 연계해 안정적인 노인 일자리 창출과 노인복지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나영조기자 kpgma@kbmaeil.com

2017-0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