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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지적측량 민원처리 “눈에띄네”

【청도】 한국국토정보공사 청도군지사가 지적측량 상담 및 민원업무 처리에서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청도군지사의 지난해 지적측량 민원건수는 2천802건으로 월평균 234건의 민원을 처리했다. 이는 도내 군부에서는 최다 업무처리량으로, 심지어 일부 시부보다도 많다.그러나 과중한 업무를 처리하면서도 특별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자, 지사를 다녀간 많은 민원인들이 직원들의 친절함과 쉽고 합리적인 상담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대구에 거주하는 A씨는 “청도에 주택을 짓기 위해 토지를 매입했으나 측량에 대한 업무를 잘 몰라 지사를 방문했는데 지사장과 민원담당 차장이 직접 도면을 보여주면서 상세하고 쉽게 설명해줘 너무 기분이 좋았다”고 칭찬했다.이런 호평에는 청도군지사의 적극적인 노력이 있기에 가능했다.최근 새로 이전한 청도군지사는 쾌적한 민원실 환경을 조성하고 지사장실을 민원실에 배치해 간부들이 직접 민원 상담을 하고 있다. 또 직원들은 카풀제를 시행해 주차공간도 민원인들에게 제공하고 있으며, 새해부터 변경되는 경계복원측량 할인제도를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등 고객들에게 도움이 되는 주민편의 행정을 펼치고 있다.김휘철 지사장은 “지적업무는 개인 사유재산이 걸린 만큼 정확과 공정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청도지사의 지적업무는 경북도내 상위권이며 대구 인근의 전원주택지로 각광받고 있는 청도의 지적업무는 해마다 급증하고 있다”며 “전 직원이 대민서비스를 더욱 강화해 주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지적측량 업무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지적측량수수료 감면은 당초 측량한 경계표시점이 없거나 고객의 요청으로 경계표시점을 재확인하는 경우, 2017년도 수수료 기준으로 3개월 이내 90%, 6개월 이내 70%, 12개월 이내 50%를 할인해주는 것으로 업무 완료일로부터 12개월 이내 횟수 제한 없이 적용된다.동일 의뢰인이 동일한 필지에 대해 신청하는 경우로 제한하며, 토지소유자가 변경된 경우 이전 소유자의 위임장을 첨부하면 가능하다.자세한 내용은 한국국토정보공사 청도군지사(054-373-3226)로 문의하면 된다./나영조기자 kpgma@kbmaeil.com

2017-02-01

청도군 미래 열 `군정발전기획단` 출범

【청도】 청도군이 최근 군청 대회의실에서 아이디어로 청도군의 미래를 준비할 제2기 청도 군정발전기획단 발대식을 가졌다. 사진 이번 군정발전기획단은 기획실장을 단장으로 관광산업개발, 농업정책, 유통, 환경, 도로, 도시개발, 농촌지도, 보건의료 등 각 분야 실무 전문가인 단원, 서기 등 총 17명으로 구성됐다.청도군은 이번에 새롭게 구성된 제2기 군정발전기획단을 통해 군민의 눈높이에 맞는 내실있는 정책과 군민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새로운 군정으로 환골탈태해 나갈 계획이다.이승율 청도군수는 “그동안 군정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 온 군정발전기획단을 새롭게 단장함에 따라 변화와 혁신을 통한 보다 창의적인 정책들이 많이 구상되길 기대한다”면서 “각 부서와 상호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통해 다양한 군민을 위한 정책과 발전전략 등이 반영돼 아름다운 생명고을 청도 만들기에 모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한편, 제1기 군정발전기획단은 운문사 솔바람길 명품 산책로 조성, 청도 소사랑미술대전 부활, 수고 낮추기 사업 등 28건의 시책발굴과 2016년 지방재정개혁 우수사례 발표대회 특별상 수상으로 2억원의 상사업비를 확보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군정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담당했다./나영조기자 kpgma@kbmaeil.com

2017-01-16

청도군, 국비사업확보 개발사업 청신호

【청도】 청도군의 지역개발사업에 청신호가 켜졌다.청도군은 국토교통부와 경북도로부터 발전촉진형 지역개발계획을 승인받아 최종 고시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에 고시된 발전촉진형 지역개발계획은 지역개발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 2015년부터 시행됨에 따라 수립됐다. 향후 10년(2017~2026)간 중장기 계획으로, 지역의 발전목표와 전략 및 구체적인 개발사업과 소요재원 조달방안 등을 담고 있다.기존의 지역개발제도를 통합하고 지역주도의 개발사업을 촉진하기 위한 국가정책에 따라 군은 2015년부터 청도군 발전촉진형 지역개발계획수립 용역에 착수, 지역의 새로운 가치창조로 군민이 행복한 청도라는 비전으로 추진전략을 마련해 8개 사업 2천81억원을 투자할 지역개발사업계획을 확정·승인받았다.특히, 이번 계획수립으로 지역의 경쟁력 및 새로운 가치창조를 위한 도로·관광분야 인프라 확충사업의 재원으로 총 449억원(신규사업 100억·기존사업 349억)의 국비를 승인받아 지난 2년간의 노력이 결실을 보게 됐다.이승율 청도군수는 “모든 사업의 중심에는 군민의 행복이 최우선에 있으며 청도군 2030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시금석을 마련했다” 면서 “청도의 잠재력과 특화자원을 활용해 지역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군민이 행복한 잘사는 청도 만들기에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나영조기자 kpgma@kbmaeil.com

2017-01-09

청도군, 다양한 수상으로 위상 높여

【청도】 청도군이 올 한해 각종 평가에서 다양한 수상실적을 거두며 경쟁력 있는 지방자치단체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군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국가 주요정책에 대응해 군민 모두가 행복한 청도건설에 노력해온 결과 중앙기관과 경북도, 민간단체가 시행한 각 분야별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기관 및 개인표창을 받았다.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 향상 최우수기관 선정을 비롯해 중소기업 공공구매정책 최우수기관 대통령표창, 새마을종합평가 대상, 경북도 자원봉사 최우수 기관상 등 총 39개 기관표창과 함께 시상금 4천400만원, 상사업비 5억6천만원을 받아 청도군의 행정력을 인정받았다.또, 주민체감 생활인프라 구축을 위해 120억원이 투입되는 청도 시가지 전선지중화 사업과 160억원을 들인 청도 삼거리~청도교 간 도시계획도로 확장공사가 추진된다. 그리고 화양읍 및 이서면 소재지, 이서면 대전2리 등 3개 지구는 일반농산어촌개발 신규사업 공모에 선정돼 2020년까지 국비 100억여원을 확보했다.뿐만 아니라, 사업비 2천억원이 소요되는 청도~밀양2, 매전~건천 국도 시설개량사업과 마령재터널, 운문~도계 국지도 시설개량사업이 제4차 국도·국지도 5개년계획 수립에 반영돼 지역균형발전 기반마련과 대도시 관광객의 접근성도 높였다.그 외에도 청도군장애인복지관 사업 20억원,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설치사업 12억원, 고수8리 강변도로개설 사업 10억원 등의 국비확보와 청도도주줄당기기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지정, 경상북도 전통소싸움 육성 및 지원조례 통과 등의 결실도 이뤄냈다./나영조기자

2016-12-28

청도군의회, 진보적 행정감사 `눈길`

【청도】 청도군의회(의장 양정석)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조성호)는 지난달 28일부터 6일까지 9일간 진행된 2016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날카로운 지적과 합리적 대안을 제시하면서 효율적 행정감사를 펼쳤다는 평가를 받았다.이번 행정사무감사는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전 의원들이 의회 본연의 책무에 충실한 모습을 보여 예년에 볼 수 없던 진보한 행정감사로 집행부에 대한 확실한 견제를 했다.특히 오랜 공무원 경력의 김태율 의원은 전방위적 업무에 대해 송곳 질의와 해결방안까지 제시해 체계적이고 수준 높은 의정활동을 보였다고 평가받았다. 또 변일규 의원은 바르게살기 등 각 단체 지급보조금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예산보다 많은 보조금을 지급할 수 있는지 서면자료 제출을 요구하기도 했다. 또 의원들은 보조금에 대한 정산, 경로당 물품지원 관리, 식품위생업 점검 등을 집중적으로 살피고 청도축제의 효과에 대해 지적하고 향후 합리적이고 경제적인 축제를 주문했다.의원들은 환경관리센터와 농산물프라자 보수공사현장을 직접 방문해 쓰레기 매립 최소화 및 재활용품 처리방안을 강구했고, 농산물프라자 하자보수공사를 완벽하게 마무리하라고 주문하는 등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였다.그러나 의원들이 자료 검토와 현장방문, 예산낭비 사례, 보조금 지급문제 등을 구체적으로 질의하는데 반해 일부 집행부 과장들의 안일한 대응과 준비부족은 아쉬움으로 남았다.조성호 행감위원장은 “주요사업에 대해서는 의회와 사전 협의하고 각종 보조사업은 정확한 집행과 사후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주문하고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된 사항은 즉각 개선·보완해 합리적인 군정운영을 집행부에 당부한다”고 강평했다./나영조기자kpgma@kbmaeil.com

2016-12-08

청도 신도마을 `기록사랑마을`로

【청도】 청도군은 지난달 29일 신도 새마을발상지기념관 광장에서 이승율 청도군수, 양정석 청도군의회 의장, 이상진 국가기록원장 등 지역주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호 기록사랑마을 표지석 제막행사`를 가졌다. 사진 기록사랑마을은 국가기록원에서 지난 2008년부터 해마다 전국을 대상으로 1개 마을을 지정해 역사적으로 중요한 사료가치가 있는 마을의 각종자료를 원형대로 영구히 보존·관리할 수 있도록 연차적으로 지원해 나가는 사업이다.신도마을은 이날 국가기록원으로부터 제9호 기록사랑마을로 지정됨에 따라 보유한 책자, 도면, 문서 등 종이기록 문서류 1천277점과 사진, 비디오, 오디오 등 시청각류 174점, 생활용품, 미술품, 현판, 의류 등 약 30여점에 대한 체계적이고 영구적인 관리 및 보존이 가능해졌다.실제로 최근 국가기록원에서 새마을운동이 태동된 1970년대부터 최근자료까지 1차적으로 각종기록물에 대한 소독과 훈증처리를 실시해 기록사랑마을에 대한 국가기록원의 지원을 톡톡히 받고 있다.신도 새마을발상지기념관은 해마다 국내외관광객 3만여명이 방문하는 관광지로, 최근 건립된 시대촌은 1960년대 초가집과 1970년대 슬레이트 지붕개량, 1980년대 기와집 등 지붕이 변천된 시대상을 한눈에 볼 수 있고 새마을학교에서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다.청도군 관계자는 “이번 기록사랑마을 표지석 제막으로 역사적, 사료적 가치가 높은 자료들을 더욱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잘 보존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돼 새마을발상지로서 역할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나영조기자kpgma@kbmaeil.com

2016-1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