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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 복숭아·반시로 만든 수제맥주 ‘인기’

김재욱기자
등록일 2018-08-20 21:03 게재일 2018-08-20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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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 청도군이 특산품인 복숭아와 청도반시를 이용해 만든 수제맥주 시판에 나섰다. 군은 지난 16일 화양읍에 소재한 청도읍성 수제맥주 판매장에서 청도맥주 무료시음회를 가졌다.

수제맥주는 제조방법과 제조자에 따라 다양한 풍미를 지니고 있다. 특히 이번에 시판되는 복숭아 발포주는 달콤한 향과 맛을 내는 이색 맥주로 여성 소비자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청도맥주는 대경대학교와 OEM(주문자 상표부착 생산) 판매로 운영된다.

이승율 군수는 “앞으로 청도만의 특별한 수제맥주를 관광 상품화시켜 로컬푸드 등에 입점해 농가소득 안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홍보 판매에 주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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