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지난 9일 가축방역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가축전염병 예방, 동물복지 향상을 위해 2026년도 공수의 11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공수의는 김제용 공수의 회장을 비롯한 지역 내 개업 수의사 11명으로, 올해는 산업동물 분야 공수의 1명을 추가로 신규 위촉해 가축질병 청정화와 방역 역량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위촉된 공수의들은 1년간 읍·면 담당 지역의 가축사육 농가를 수시로 방문해 예찰 활동을 실시하고, 구제역·조류인플루엔자·아프리카돼지열병 등 주요 가축전염병 예방과 백신접종, 브루셀라병·결핵병 채혈 검사 등 가축방역 전반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또한 특별방역대책기간에는 감수성 동물에 대한 순회 예찰을 강화하고, 전염병 발생 신고 접수 및 발생 시에는 신속히 현장에 투입돼 살처분과 긴급 예방접종 등 초동 대응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와 아프리카돼지열병, 럼피스킨 등 가축전염병 발생 위험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공수의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선제적인 예방 활동을 통해 축산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고, 의성군이 가축질병 청정지역을 유지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병길기자 bglee311@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