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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전 군민 자전거 보험가입 완료

칠곡군은 전 군민을 대상으로 지난 18일부터 2017년 1월 17일까지 자전거 관련 보험가입을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칠곡군이 가입한 보험의 주요 보장사항은 사망사고시 2천만원과 후유장애시 2천만원에 장해율을 곱한 금액이 보상된다. 또 상해 진단에 따라 4주 이상은 20만원, 8주 이상 60만원의 위로금이 보장된다.이 밖에도 자전거 사고 벌금 부과시 2천만원 한도 내 지원, 변호사 선임비 200만원 한도 내 지원, 교통사고 처리 지원금 3천만원 한도 내 지원 등의 보장 내용이 포함됐다.박태환 도시계획과장은 “주민등록 주소 기준으로 칠곡군민이면 누구나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며 “자전거 보험 가입은 사고 후를 대비한 조치이고, 무엇보다 사고가 나지 않는 안전한 자전거 타기 문화가 정착되도록 자전거이용 안전수칙 홍보와 자전거이용 시설 점검 및 관리를 철저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칠곡군은 자전거 이용의 활성화흘 위해 지난 2012년부터 군민을 대상으로 자전거 보험 가입을 해왔으며, 보험가입 기간 중 칠곡군민은 103여건 8천만원 가량의 보험 혜택을 받았다.자전거 보험과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칠곡군 도시계획과 도로개발담당(054-979-6823) 또는 새마을금고(054-971-0502)로 문의하면 된다./윤광석기자

2016-01-22

백선기 칠곡군수 WLFD 포상

【칠곡】 백선기 칠곡군수가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세계평화를 위한 봉사의 정신과 노력을 인정받아 세계자유민주연맹(WLFD) 포상인 자유장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백 군수는 지난 7일 야오잉치 세계자유민주연맹 총재를 대신해 한국자유총연맹 허준영 총재로부터 자유장을 전수받았다.이날 전수식에는 허상호 경상북도지부 회장과 장세학 칠곡군의회 의장 등 지역 목요회원과 안보·보훈 단체장과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해 백 군수의 수상을 축하했다.백 군수의 자유장 수상은 평소 투철한 국가관과 사명감을 바탕으로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선진한국 건설에 기여한 공로가 높이 평가됐다.특히, 칠곡에 호국평화기념관을 조성하고 낙동강 세계평화문화 대축전을 개최해 국민 안보의식 고취하는 등 칠곡을 `호국의 고장`으로 전세계에 널리 알렸다.또 한국전쟁 참전국인 에티오피아를 직접방문해 봉사활동을 하며 국가를 대신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호국의 도시의 수장으로서 한국전쟁 당시 매우 중요한 지역이었음을 부각시키는 등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일깨우는데 크게 이바지한 공이 인정됐다.또한, 행복한 `새로운 칠곡 100년`을 만들기 위한 각종 사업 등을 통해 군민의 행복 지수를 높이면서 칠곡을 경쟁력을 갖춘 미래형 도시로 재창조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는 평가도 받았다.백선기 칠곡군수는 “뜨거운 열정과 사명감으로 지역의 안보지킴이 역할을 해온 한국자유총연맹에 감사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백 군수는 이어 “전쟁을 경험하지 못한 청소년들이 전쟁의 아픔과 국가 안보·평화통일의 중요성을 깨닫는 것이 무엇보다 필요하다”며 “체계적인 안보사업이 지속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한편, 세계자유민주연맹은 인종·국적·지역에 관계없이 자유민주주의 옹호·발전을 목적으로 하는 국제민간기구로, 현재 우리나라를 포함해 세계 127개국이 회원국으로 가입해 있으며 지난 2001년부터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세계평화를 위해 헌신한 사회 저명인사를 발굴해 자유장을 수여하고 있다./윤광석기자 yoon77@kbmaeil.com

2016-01-11

군민 뽑은 `2015 10대 뉴스` 선정

2015년도 칠곡군민이 뽑은 10대 뉴스 1위로 `칠곡호국평화기념관 개관`이 선정됐다.군은 `2015 칠곡군 10대 뉴스` 선정을 위해 지난해 12월 3~28일까지 언론인과 군민, 공무원 등 2천여 명을 대상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했다.지난 한해 언론에 많이 보도된 33개 예비 뉴스 중 선택된 10개 뉴스는 1위에 `칠곡호국평화기념관 개관`, 2위에는 `구미-칠곡-대구-경산 잇는 광역권 철도망 건설`, 3위는 `낙동강세계평화 문화 대축전, 글로벌 호국평화축제`가 선정됐다.군에 따르면 단일 전쟁 기념관으로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칠곡호국 평화기념관이 칠곡의 위상과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였고, 더불어 상승된 군민의 자부심과 기대치가 반영된 결과로 보여 진다. 또한, 군은 설문지 추가사항에 다수 보도된 칠곡 할매들의 `시가 뭐고?` 시집을 올해의 감동뉴스로 선정했다. 시집 `시가 뭐고?`를 출판한 88명의 한글 늦깎이 할매들은 3천500부 완판에 이어 4쇄 증판(2천부) 준비 중에 있으며, KBS `아침마당`과 JTBC `뉴스룸`에 소개됐고, 유명 방송국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이 예정돼 있어 현재 유명세를 타고 있다.백선기 군수는 “지난 한해 군정성과를 토대로, 올해에는 군정을 더욱 역동적으로 추진해 군민의 자긍심과 행복지수를 높이고, 군민에게 꿈과 희망이 되는 뉴스를 안겨 드리겠다”고 말했다./윤광석기자 yoon77@kbmaeil.com

2016-01-04

칠곡군 신년 해맞이 자고산서

【칠곡】 칠곡군은 2016년 새해를 맞아 잘사는 군민, 새로운 칠곡 건설의 결의를 다지고 군민의 안녕과 소망을 기원하는 해맞이 행사를 자고산 정상에서 개최한다.칠곡군의 새해 해맞이 1일 오전 7시 자고산 정상에서 군민안녕 기원제, 신년메시지, 소망풍선 띄우기 순으로 진행된다. 이어 왜관소공원에서 지역 각계각층의 새해인사(소망) 영상 상영과 백선기 칠곡군수 등 주요내빈들의 신년인사, 희망찬 새해를 여는 풍물놀이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또한 해맞이 행사 참석자들에게 새해 떡국을 나눠 주고 각계각층의 신년메시지를 대형영상화면을 통해 볼 수있다.해맞이 행사장인 자고산은 6·25전쟁 때 유엔군과 북한군 사이에 격렬한 전투가 벌어졌던 곳으로 정상에는 `한·미 전몰장병추모비`가 있고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사진찍기 좋은 녹색명소`로 지정한 강변 경승지로 유유히 흐르는 낙동강과 칠곡보, 생태공원, 오토캠핑장, 금오산, 지난 10월 준공된 칠곡호국평화기념관과 대형 태극기 등을 조망할 수 있어 칠곡 지역 최고의 명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백선기 칠곡군수는 “2016 자고산 해맞이 행사가 군민의 화합과 통합의 상징이 되고 같은 목표를 향해 다 함께 노력한다는 동심동덕의 한해가 되기를 바란다” 고 밝혔다./윤광석기자 yoon77@kbmaeil.com

2015-12-31

칠곡할매들 펴낸 시집 `시가 뭐고` 출판회

【칠곡】 까막눈 할머니들이 한글을 배워 쓴 시를 모은 시집 `시가 뭐고` 출판회가 지난 21일 칠곡군 교육문화회관에서 열렸다.`시가 뭐고`는 사투리를 그대로 옮긴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시골 할매들이 일상에서 느낀 생각과 감정 그대로를 발음나는 데로 옮겨 쓴 시집이다.`할매`들이 문해(文解) 교육을 통해 배우고 익힌 한글로 손수 쓴 시들을 쓰기 시작했으며 18개 마을 250여명의 할머니들이 응모, 그중 89편을 모아 시집을 발간했다.꾸밈이나 과장 없이 단순하고 소박한 것이 매력이다. 시집 발간을 축하해 시인들과 가족, 지인 등 200여명이 참석해 할매들의 처녀작을 축하했다.시집은 출판한지 2주만에 1,000권이 완판 되고 현재 재판, 3판을 작업을 준비 중이다.그동안 배우지 못한 설움을 떨치고 할매들은 뼈에 새겨진 이야기들을 시로 풀었다.몸과 마음에 깃든 무늬, 삶의 주름, 수많은 생명들(이웃, 짐승, 식물 등)의 이야기가 생생히 되살아났다. 할매들은 판매된 저작권 및 인쇄료 전액을 후학을 위해 칠곡 호이장학금으로 기탁했다.칠곡군은 이번 시집에 실리지 못한 나머지 시들도 출판하는 등 앞으로도 성인문해교육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윤광석기자yoon77@kbmaeil.com

2015-12-23

칠곡군의회 내년 예산안 4천364억 의결

【칠곡】 칠곡군의회는 지난 18일 제227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어 각 상임위원회별 예비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친 칠곡군의 2016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과 2015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최종 확정했다.군의회는 전년도 당초예산 4천257억원 보다 2.5%(107억원) 증액된 총예산 4천 364억원(일반회계 3천710억원, 특별회계 602억 300만원, 기금 51억 9,700만원)의 내년도 예산안 및 기금 운용계획안을 의결했다. 또한 2015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기정예산 4천713억7천184만원보다 1.5% 증가한 72억 6천990만원을 증액 편성했다.예산결산특별위원회 김학희(사진) 위원장은 “내년도 예산안은 낭비성, 소모성 경비가 될 수 있는 행사나 축제관련 사업은 최대한 지양하고 일자리 창출과 서민생활 안정,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 등에 재원이 우선 배분될 수 있도록 심사하였으며, 추경예산은 국·도비 보조사업 변경에 따른 사업비 조정 및 군정수행에 따른 필수경비 반영에 중점을 두고 심사했다.”면서 예산심사 결과를 밝혔다.한편, 지난 11월 20일부터 시작된 제227회 칠곡군의회 제2차 정례회는 22일 제4차 본회의를 열어 `2015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한 후 33일간의 정례회를 모두 마칠 예정이다./윤광석기자

2015-12-21

참외 후작물로 아가리쿠스버섯 재배 성공 칠곡 농가 새 소득자원 부상

【칠곡】 칠곡에서 참외 후작물로 치유버섯인 아가리쿠스버섯을 재배하는데 성공해 참외농가의 새로운 소득자원으로 떠오르고 있다. 칠곡군농업기술센터는 칠곡 기산면 행정리 박노욱씨가 참외하우스를 이용한 치유버섯 `아가리쿠스버섯(Agaricus blazei Murrill, 신령버섯)` 재배에 성공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아가리쿠스버섯은 베타글루칸 성분이 많아 당뇨병, 갑산성암, 전립선암 등 생활병 치유능력(Curative effect)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이번 아가리쿠스 버섯은 참외하우스를 이용한 참외후작 시범사업으로 기존 참외하우스에서 95% 차광망을 2중으로 설치해 직사광선을 차단한 후, 아가리쿠스 버섯 균을 접종해 재배했다.주야간 온도는 15 ~ 30도사이로 유지하고, 특히 낮에는 스프링클러로 관수해 재배사 내부온도를 30도 이하로 유지해 균사 배양이 가능하도록 관리했다.참외하우스 활용 아가리쿠스버섯 재배농가는 지난해 1농가에서 올해 4농가로 늘어났고, 규모는 농가당 평균 100평을 재배하고 있다. 올해 농가당 생산액은 2천400만원(1.5만원/kg, 100평기준) 정도로 예상된다.특히, 참외 후작물로 재배하고 버섯수확 후에는 배지를 친환경 퇴비로 이용해 1석2조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참외농가의 새로운 소득자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소비자들에게 홍보 부족으로 판매가 원활하지 못한 점을 고려해 점진적인 면적 확대로 제약회사와의 계약을 추진 중에 있다.백선기 칠곡군수는 “최근 고기능성 작물로 관심 받고 있는 아가리쿠스버섯을 참외와의 윤작순환농법으로 연작장애 경감은 물론, 농가소득 증대에도 기여 할 것”이라며 ”향후 다양한 고기능성 건강식품소재 개발단지 육성으로 바이오식품 산업의 새로운 먹거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참외후작 아가리쿠스버섯 재배기술연구는 경상북도농업기술원과 칠곡군농업기술센터, 재배농업인이 공동연구를 수행하는 `현장실용공동연구`로 올해 2년차로 추진하고 있으며, 2014년`현장실용공동연구` 최우수과제로 선정된 바 있다./윤광석기자 yoon77@kbmaeil.com

2015-12-16

칠곡 보람할매연극단 제주서 호응

【칠곡】 동네 할머니들로 구성된 칠곡군 보람할매연극단이 지난 10일 제주 공연을 가져 큰 호응을 얻었다. 보람할매연극단은 평균연령 75세의 적지 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지난 2013년부터 그동안 50여회 이상의 공연을 진행했다.교육문화회관에서 진행한 한글교육으로 까막눈을 벗은 할머니들은 대본을 외우고 연기를 배워 이제는 제주도까지 원정 공연을 다닐 정도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문맹을 극복하고 연극으로 제2의 인생을 꽃피우고 있는 것이다. 이들은 초등학교와 오지마을을 찾아가 공연을 하고 공연수익금과 대회 상금 일부를 장학금으로 기탁하는 등 꾸준한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또한 지난 10월에는 전국 실버문화페스티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젊은이들 못지않은 열정으로 한해를 바쁘게 보내는 중이다.이번 제주공연은 국가평생교육원에서 진행하는 전국성인문해강사 직무교육에 초청된 것으로, 앞서 지난 3일 강원도 양양에서도 공연한 바 있다.공연을 관람한 이길순(52세, 성인문해강사)씨는“한글을 모르시던 분들이 대사를 외워 무대에서 연기 하는 것을 보니 그 어떤 공연보다도 감동적”이라고 말했다.보람할매연극단 최고령자 송문자(82세)씨는 “아무리 먼 길이라도 찾아주시는 분이 계신다면 즐거운 마음으로 간다”며 “까막눈에서 벗어나게 해주신 선생님들 앞에서 공연을 하니 더욱 뿌듯하다”고 말했다./윤광석기자yoon77@kbmaeil.com

2015-12-11

`6·25 혈맹국` 이젠 칠곡이 돕는다

【칠곡】 칠곡군이 아프리카 유일의 6·25전쟁 참전국이지만 자연재해와 내전으로 세계 최빈국중 하나로 전락한 에티오피아 지원에 나섰다.백선기 칠곡군수와 장세학 군의회 의장은 월드비젼 관계자 등 8명과 함께 일주일의 일정으로 지난 7일 에티오피아로 출국했다.사진 이들은 에티오피아의 수도 아디스아바바에서 동남쪽으로 약 200km 떨어진 디겔루나 티조를 돕기 위해 방문한다.군은 에티오피아에서도 대표적인 낙후 지역인 티조 마을을 칠곡평화마을이라 부르고, 마을의 아동과 결연해 교육은 물론, 식수 및 농업용수 확보와 보건의료를 지원할 계획이다. 물질적인 지원뿐만 아니라 과거 한국이 가난을 극복할 수 있었던 새마을 운동 정신을 전수해 티조마을을 자립형 농촌마을로 만들 예정이다.백 군수는 방문 첫날인 지난 7일 에티오피아 한국 대사관 방문에 이어 한국 전쟁 참전용사 기념관을 찾아 머나먼 타국땅에서 산화한 에티오피아 참전 용사들의 넋을 기리고, 참전용사 10여명을 만나 65년 전 은혜에 대해 고마움을 전했다.8일에는 차량으로 아셀라를 거쳐 디겔루나로 이동해 사업장을 방문하고 농업 및 식수시설 사업에 대한 모니터링을 한 뒤 9일 에티오피아 행정부 장관 및 디겔루나 주지사가 참가한 가운데 칠곡평화마을 현판 이양식을 갖는다.이날, 코흘리개 어린이의 용돈을 비롯한 칠곡 군민의 정성어린 성금으로 지어진 디겔루초등학교 준공식을 갖고 후원아동의 가정을 방문해 함께 식사를 하며 그들에게 꿈과 용기를 심어줄 예정이다.주한에티오피아 2등 참사관 셀라마윗 다윗(여·34)은 군청 공보계 직원과의 전화 통화를 통해 “칠곡 군수님까지 직접 에티오피아를 방문한다는 소식을 듣고 매우 놀랍고 감사하다”며 “65년 전 우리 에티오피아의 희생이 결코 헛되지 않았음을 느낀다”고 고마움을 전했다.백 군수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에티오피아를 가난과 커피의 나라가 아닌 피를 나눈 형제의 나라로 기억해야 한다”며 “결초보은(結草報恩)의 정신을 실천해준 우리 칠곡 군민이 자랑스럽다”라고 말했다.에티오피아는 “이길 때까지 싸워라, 그렇지 않으면 죽을 때까지 싸워라”는 에티오피아 황제의 명령에 따라 한국전쟁에 6천37명을 파병해 122명이 전사하고 536명이 부상을 당했다./윤광석기자yoon77@kbmaeil.com

2015-12-09

“당신이 생각하는 칠곡 올해 10대 뉴스는?”

【칠곡】 칠곡군이 올 한해 10대 뉴스 선정을 위해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언론매체에 많이 노출된 기사를 바탕으로 작성된 33개의 예비 뉴스 중에서 가장 이슈로 생각되는 뉴스를 10개까지 복수 선택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칠곡군민을 대상으로 오는 28일까지 온라인(홈페이지)과 오프라인(설문지 직접 작성)으로 진행되며, 결과는 12월 31일 발표할 예정이다.칠곡군은 군민이 직접 참여하는 10대 뉴스 선정을 통해 정부3.0의 핵심 키워드인 참여ㆍ개방ㆍ소통ㆍ협력의 가치를 구현하고 군민이 공감하는 열린 군정을 펼쳐 나간다는 계획이다.33개의 예비 뉴스에는 △칠곡 호국평화기념관 개관 △칠곡군-제원시 자매결연 체결 △호이장학회 총자산 60억 돌파 △낙동강 세계평화 문화 대축전 성황리 개최 △에티오피아 `칠곡평화마을` 만들기 등 굵직한 사업과 시책들이 포함돼 있다.백선기 칠곡군수는 “군민이 직접 뽑는 칠곡군의 10대 뉴스를 통해 올해 군민과 함께 이뤄낸 주요성과를 되돌아보고, 이를 통해 우리 군민들이 자부심과 자긍심을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온라인을 통한 설문조사는 홈페이지(http://www.chilgok.go.kr) 팝업존 접속으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군 기획감사실(☏979-6013)로 문의하면 된다./윤광석기자 yoon77@kbmaeil.com

2015-1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