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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상주시 제안제도 활성화 통했다

【상주】 경북도가 실시한 2013년도 시·군 제안제도 운영 평가에서 상주시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2010년 이후 4년 연속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이번 평가는 제안제도운영 관련 8개 항목이 대상이며 상주시는 지난해 시민과 공무원으로부터 1천건 이상의 제안을 접수 받아 이중 70여건을 채택했다.경북도에서 주관한 `내가 도지사라면`에서는 131건을 제안해 7건이 채택되고 2건이 입선돼 도·시정에 대한 관심과 기여도가 높은 것으로 평가 받았다.특히 상주박물관 김진형 학예연구사의 `대한민국의 역사·경북 소재 박물관 대축전 개최`와 동문동주민센터 박선아 주무관의 `신 도청 23개 시·군 거리 조성`은 경북도 우수제안으로 채택돼 현재 시행 절차를 밟고 있다.상주시는 우수제안 발굴을 위해 매월 확대간부회의시 우수아이디어를 제출한 직원에게 시상을 하고 격려하는 등 제안제도 활성화에 적극적인 노력을 해왔다.뿐만 아니라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생활 밀착형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시정발전 제안, 청소년 창의 아이디어, 생활불편아이디어 등 다양한 제안공모를 하고 있다.성백영 상주시장은 “경북도 제안제도 운영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시민과 공직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시정발전을 위해 지혜를 모은 결과”라고 말했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14-02-24

상주도서관 가족중심 공간으로 대변신

【상주】 경북도립상주도서관(관장 이영철)은 총 20억원을 들여 새모습으로 단장을 하고 지난 19일 현대화사업 준공 축하행사를 가졌다. 사진 상주도서관은 이번에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4천708㎡의 건물을 현대화된 디지털 도서관으로 전면 리모델링했다.이날 행사에는 이영우 교육감과 도내 도서관장, 지역내 학교장, 도서관 이용자 등이 참석했다. 축하행사는 지역작가인 박찬선시인의 축시 낭송과 색소폰연주, 테이프커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경북도립상주도서관은 상주시 중심부에 자리잡고 있으며 1987년 개관한 이후 지역주민들로부터 가장 사랑받는 문화중심센터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왔다.현대화사업으로 새롭게 변화된 도서관은 이전보다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이용자를 맞게 됐는데 현관 로비를 이용자 휴게공간으로 꾸미고 책읽는 가족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어린이자료실과 일반자료실을 1층에 배치해 도서 대출을 더욱 편리하게 했다. 또 2, 3층의 평생교육강좌실은 유아에서부터 어린이, 청소년, 장년, 노인에 이르기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평생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편리하고 산뜻한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제1,2열람실에는 학업 및 취업을 위한 개인학습공간을 마련하고 휴게공간과 복사실, 사물함 등의 편의시설도 갖췄다.이영철 상주도서관장은 “도서관의 모든 업무시스템을 이용자가 만족하는 최상의 상태로 유지해 갈 것”이라며 “머무르고 싶은 도서관, 소통과 공감이 있는 행복한 도서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14-02-21

상주시 마을회관·경로당 개보수 행정력 집중

【상주】 상주시는 지난해 마을회관과 경로당 개보수 사업을 역대 최대로 추진했다고 밝혔다.이는 농촌지역의 인구가 급속히 고령화, 부녀화 되면서 마을회관과 경로당이 노인들의 주생활 공간으로 변모해 가고 있는 것과 무관하지 않다.실제 최근 들어 마을회관이나 경로당은 단순한 휴식공간이 아니라 다양한 문화활동과 동네의 모든 대·소사 협의 및 주거기능으로 까지 그 기능이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상주시는 시대의 흐름에 부응해 마을회관과 경로당 관리를 친서민시책의 최우선 과제로 분류하고 지금까지 개보수사업에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현재 상주시의 마을회관과 경로당의 수는 행정구역상 전체 502개의 리·통에 568개가 있어 인근 김천시의 306곳과 문경시의 240곳에 비해 월등히 많아 동네마다 평균 1개 이상의 시설이 있다.그러나 10년 이상된 마을회관이 77%를 차지하고 있는데다 노인들의 이용률과 요구사항도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 상주시는 마을회관과 경로당 개보수사업을 친서민 핵심사업으로 선정해 발 빠르게 대처하고 있다.시는 지난 한해 동안만 29억8천만원을 들여 무려 226곳의 시설을 정비했고 민선5기 들어 지금까지는 61억8천800여만원을 투입해 515곳의 마을회관과 경로당을 대대적으로 정비했다. 특히 시는 사업 추진과정에서 읍면동 담당공무원들에 대한 충분한 사전교육과 현지실사, 주민여론 수렴 등을 통해 철저히 주민위주로 시행했다.또 임기응변식의 부분보수를 지양하고 전면보수를 통해 재래식화장실 개선, 창문교체, 단열시공 등 편의성과 효율성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14-02-14

“新낙동강시대 관광객 500만 유치”

【상주】 신 낙동강시대의 개막과 더불어 상주시는 관광객 500만명 유치를 목표로 마케팅 개발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관광산업과 관련해서는 최근 박근혜 대통령도 제2차 관광진흥 확대회의에서 관광을 `5대 유망 서비스산업`으로 육성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특히 상주시는 낙동강을 중심으로 이미 총 35개 사업에 1조 5천억원이 투자되는 각종 문화관광 자원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이 같은 시책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이를 위해 상주시는 관광책자와 지도 등 홍보물 활용은 물론 관광홍보단과 사이버 관광해설사가 가입 또는 운영하고 있는 SNS, 카페, 블로그 등 온라인을 통해 유명관광지 소개와 행사, 축제 등을 알리고 있다.또 경북관광순환열차를 활용해 전통시장과 연계한 관광객 유치에도 적극 나서면서 단체 관광객에 대해서는 차량비 지원도 할 예정이다.뿐만 아니라 올해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북경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해 외국어 홍보물을 외국주재 관광공사에 배부하고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팸투어도 추진할 계획이다.상주시 관계자는 “신 낙동강시대 관광중심도시 상주를 만들기 위해 관광지 주변의 숙박시설과 편의시설 조성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먹거리, 체험거리, 즐길거리 등 차별화된 관광인프라 구축과 관광마케팅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14-02-13

상주시 규제개혁 전국 최고

【상주】 상주시는 투자활성화를 위한 지방규제 완화 추진실적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10일 대통령상을 수상했다.안전행정부는 지난해 7월11일 제2차 무역투자진흥회의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지방규제 완화 추진실적을 평가하기로 했다.이후 산업통산자원부 등 5개 부처와 대한상공회의소 등 8개 경제단체가 합동으로 설계한 9개 시책 22개 세부지표에 따라 올해 전국의 모든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평가를 했다.상주시는 1차 검증에서 경북도내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돼 전국 광역자치단체별 최우수 시군과 경합을 벌였다.안전행정부 평가위원회는 심층검증과 공개검증을 거쳐 국무회의에서 전국 최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상주시를 선정했다.상주시는 자치법규 일제정비를 통한 등록규제 정비와 신설규제 억제, 기업투자를 위한 규제개선과 국내외 투자유치활동 등으로 2천794억원의 투자유치와 함께 맞춤형 중소기업 지원, 기업전담 One-Stop 서비스 체계 구축 등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했다.특히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민생활 등에 부담을 주는 중앙부처 규제개선 건의, 기업활동 활성화를 위한 인허가 행태개선, 70여건의 등록규제 정비, 한국타이어 테스트 엔지니어링 유치 등 적극적인 규제개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선도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성백영 상주시장은 “이 상은 불합리한 행정규제를 과감하게 개혁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더욱 더 시민을 잘 섬기라는 채찍질로 알고 국민생활과 기업 활동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를 과감하게 개선하고 일자리 창출과 투자 유치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14-0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