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지역뉴스

상주시 유독물사업장 특별 합동점검

【상주】 상주시는 지난 12일 발생한 웅진폴리실리콘(주)의 염산 누출사고와 관련, 유사 사고의 재발방지를 위해, 유독물 사업장을 대상으로 상주소방서와 함께 특별 합동점검을 했다.점검결과 웅진을 제외한 2개 업체에서는 메틸알콜과 가성소다를 소량 보관하고 있었고 함창농공단지내 (주)대평은 식품첨가물 원료용으로 약 550리터의 메틸알콜을, (주)올품은 폐수처리용 가성소다 약 20t을 저장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 외남면 흔평리에 있는 (주)앤아이디케미칼 상주공장은 보관하고 있는 가성소다가 없었고 알선판매업으로 등록된 삼백환경개발은 유독물을 저장하지 않고 있었다.현재 웅진에 보관돼 있는 불산 14t, 질산 30t, 황산 46t은 대기케미칼, 대일개발, 포엔테크, 에스파켐텍 4개 처리업체에 매각 계약이 됐으며 고용노동부의 안전진단이 끝나면 2월까지는 전량 반출할 예정이다. 이 공장 폐수처리장에 저장돼 있는 누출 폐염산은 2개 폐기물처리업체에서 약 86t톤을 회수·처리했고 나머지에 잔량에 대해서도 빠른 시일내에 2개 업체를 추가 투입해 전량 반출할 계획이다. 상주시는 이번 합동 점검과 더불어 지역주민들의 불안감 해소에 노력하는 한편 향후 사고 재발방지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13-01-25

상주 농식품 수출 300억 달성 7대 전략 프로젝트 가동

【상주】 상주시는 올해 농식품 수출 목표를 300억원으로 잡고 목표 달성을 위한 `7대 전략 프로젝트`가동에 들어갔다.시에서 수립한 해외 시장개척 프로젝트는 우선 수출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영세한 수출농가와 업체를 상주시 민간수출유통사업단(회사)으로 통합한다는 것이다.또 농산물 위주의 5개 수출품목을 가공품을 포함해 20개 품목으로 확대하고 수출단지도 신규 2개소를 발굴, 경쟁력제고, 물류비지원 등에 나서기로 했다.해외 전시판촉 홍보행사도 미국, 일본, 말레이시아, 대만 등지에서 대대적으로 개최해 상주농특산품의 우수성을 전세계에 알리면서 농식품 수출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특히 바이어수출장려금, 시상제도 등이 포함된 `바이어가 찾아오는 바이어천국 상주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해 수출물량 확대와 높은 가격으로 수출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할 계획이다.상주시 관계자는 “전국에서 우수한 품질의 농산물이 가장 많이 생산되는 상주야 말로 농산물 수출 천국이 될 수 있다”며 “대한민국 농업의 수도로서 수출 300억원 달성을 위한 7대 전략 프로젝트에 35억원을 투자해 농민이 잘사는 지역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곽인규기자ikkwack@kbmaeil.com

2013-01-23

독감 바이러스 주의하세요

【상주·문경】 상주시와 문경시 보건소는 독감 바이러스 확산가능성이 우려되자 고위험군에 대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권장하고 손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등 감염병예방을 위한 개인위생 수칙을 당부했다.예방접종 권장대상자는 폐·심장·간·신장 등 만성질환자, 당뇨, 면역저하, 혈액·종양질환자, 신경·근육질환자 등이며 특히 65세 이상 노인들과 생후 6개월~59개월 소아, 임신부 등도 예방접종을 권장했다.특히 37.8도 이상 발열이 있으면서 인후통, 기침, 콧물, 코막힘 등의 인플루엔자 의심증상이 나타나면 가까운 병·의원에서 반드시 진료를 받고, 충분한 휴식과 수분을 섭취해야 한다고 시는 밝혔다.만성질환자나 임신부, 65세 이상 노인, 어린이 등 고위험군에서 의심증상이 나타날 경우 신속하게 진료를 받되 필요시 항바이러스제를 처방받아야 한다.또 인플루엔자를 예방하려면 평소 손을 자주 씻고, 손으로 눈·코·입을 만지지 말아야하며, 외출 후에는 반드시 비누 등으로 20초 이상 손을 씻는 것이 바람직하다.이와 함께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는 휴지로 입과 코를 가리고, 기침이 계속되면 가급적 마스크를 사용하며, 실내에서는 창문을 열어 자주 환기를 시키는 것이 좋다.독감은 인플루엔자(influenza)바이러스에 의한 급성 호흡기 질환으로 통상 12월~1월 사이에 1차 유행이 있고 3~4월에 2차 유행이 되고 있다.유지상 상주시보건소장은 “인플루엔자는 환자의 기침이나 콧물 등의 분비물을 통해 쉽게 감염되므로 인플루엔자 감염 예방을 위해 손 씻기 등 생활 속 인플루엔자 예방수칙을 잘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곽인규기자ikkwack@kbmaeil.com/신승식기자shinss@kbmaeil.com

2013-01-22

상주시 종합민원실, 오늘 시청사 본관 이전

【상주】 상주시는 민원실 증축과 청사리모델링 및 청사전정 정비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21일, 의회청사에 있는 종합민원실을 시청사 본관으로 이전한다. 시는 지난해 3월부터 민원실 증축과 청사 리모델링 및 청사전정 정비공사에 착수했다.민원실이 이전되면 시민들은 상주시청사에서 민원서류 발급과 동시에 각종 인허가 등 모든 민원업무를 한꺼번에 볼 수 있게 된다.또 청사내 엘리베이트를 설치해 노약자나 장애인 등이 계단을 오르내리는 불편함을 해소하고 시청 담장을 헐어 공원을 조성하면서 분수대도 설치한다.이와 함께 그동안 시청사 ~ 의회청사 구간을 운행해 오던 셔틀버스를 버스정류장과 상주시청 구간으로 변경하고 오전 8시30분부터 30분 간격으로 오후 5시까지 운행한다.민원실이 상주시청사로 이전되면 종전의 민원실은 리모델링을 해 보건소로 사용하고 구보건소는 노인종합복지회관으로 활용할 방침이다.보건소는 금년 6월에 착공해 11월중에 리모델링 공사가 완료되며 진료와 각종 건강증진 프로그램의 연계운영이 가능해 다양한 보건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된다.또 구 보건소 자리는 초고령화 사회 진입에 따른 노인인구의 지속적인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노인종합복지회관으로 사용할 계획이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13-01-21

상주시, 국제통상팀 출범… 해외수출 물꼬

【상주】 글로벌 시대를 맞아 국제통상의 필요성이 절실한 가운데 상주시가 전국 지자체 중 가장 먼저 국제통상팀(T/F)을 출범시켜 관심을 모으고 있다.시는 국제개방화에 발맞춰 외국도시와의 자매결연 및 교류협력을 활성화하고 FTA 농축산물 개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면서 국내외 시장개척과 수출 확대를 목적으로 국제통상팀을 신설했다.3년후 농특산품 1천억원 수출을 목표로 출범한 국제통상팀(T/F)은 상주시청 산하 전 직원 중 공모를 통해 이상춘(행정6급) 팀장을 비롯한 8명을 선발, 3개 반으로 구성을 했으며 지난 10일 현판식을 가졌다.앞으로 국제통상팀은 미국 데이비스시, 중국 의춘시 등 자매결연 도시와 상호교류를 확대하는 한편 대만 기륭시 등과도 자매결연을 할 예정이다.특히 상주는 전국에서 가장 다양한 농산물이 생산되는 최대 주산지인 만큼 해외마케팅을 통한 수출에 심혈을 기울여 획기적인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할 방침이다.또 전국을 2시간대에 아우르는 4통8달의 교통요충지라는 장점을 최대한 살려 국내외 물류 유통의 중심 거점도시로 육성하고 농산물 유통시설 확충, 농업경쟁력 향상에도 총력을 쏟을 계획이다.성백영 상주시장은 “상주는 대한민국 농업의 수도로서 국제교류확대, 농축산물 수출, 유통 마케팅 등을 통해 지역의 우수농산물을 대내외에 널리 알려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13-01-15

상주시 ㈜대평 창립 20주년 기념행사

【상주】 상주 함창농공단지에 ㈜대평(대표 김경재)은 지난 4일, 회사 강당에서 창립 20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성백영 상주시장을 비롯한 지역인사와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공로패 수여, 우수사원 표창, 2020 비전 선포, 경북도립교향악단 현악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1993년 1월5일 설립된 천연감미료(스테비올배당체) 제조업체 (주)대평은 매출액 250억원, 고용인원 73명으로 국내 천연감미료 시장을 선도하는 굴지의 기업이다.1995년에 함창공장을 준공한 이후 2003년에는 의약품 분야로 진출했고 2008년에는 스테비올배당체 제품이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으로 지정되는 성과를 올렸다.특히 지난해는 미국 FDA GRAS 인증을 취득하면서 당뇨 예방과 다이어트를 위한 스테비아 천연감미료 제품을 출시하는 등 신사업에도 진출해 천연감미료 시장 1위를 고수하고 있는 우수기업이다.김경재 대표이사는 “경제위기 속에서도 회사발전을 위해 노력해 준 모든 임직원과 협력사, 거래업체 등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자연과 기술의 조화를 통해 인간의 행복과 건강에 기여하는 세계 초일류 종합 바이오기업이자 고객만족의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곽인규기자ikkwack@kbmaeil.com

2013-01-08

상주 남산 해맞이 `따뜻한 정`

【상주】 성균관청년유도회 상주지회(지회장 황학연)는 새해 첫날 남산에서 시민들의 새로운 꿈과 소망을 기원하고 희망찬 상주를 만들기 위한 새해 해맞이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오전 7시30분 남산 정상에서 지역의 안녕을 기원하는 소망기원제를 시작으로 각자의 소망기원과 함께 새해 덕담 나누기, 부대행사 등으로 진행됐다.특히 상주농업협동조합에서는 3천여 그릇의 떡국을 장만해 참석자들에게 나눠 줬고 성균관청년유도회 상주지회는 복조리를 준비해 시민들에게 제공했다.또 (사)한국아마추어무선연맹 상주지부 상주햄클럽에서는 무선통신을 이용한 행사 홍보와 함께 시민들에게 커피와 어묵을 무료로 제공했으며 상주상무피닉스축구단은 커피를 대접했다.놀이패 신명은 새해 안녕 기원 풍물공연을 펼쳤고 상주해병대전우회는 행사장 교통정리와 주차안내 봉사활동을 하는 등 새해 벽두부터 따뜻한 인정을 나눴다.성백영 상주시장은 “계사년 새해에는 묵은 때, 얽힌 감정 등을 훌훌 털어내고 상주를 뜨겁게 달구며 솟아오르는 붉은 태양처럼 희망찬 한해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함창터사랑모임(회장 이무홍)은 함창읍 신흥리 오봉산 일대에서 새해 해맞이 행사를 개최하는 등 각 읍면동에서도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13-01-03

상주시보건소 12세이하 필수예방접종 전액 지원

상주시보건소(소장 유지상)는 1일부터 만 12세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국가필수예방접종 10종에 대해 전액 무료 예방접종을 한다.그동안 시는 국가필수예방접종에 대해 보건소에서는 무료로 접종을 했지만 일반 의료기관을 이용할 경우에는 본인이 30%를 부담해 왔다. 그러나 2013년부터는 만 12세 이하 아동이 지역내 지정 의료기관인 상주성모병원, 상주적십자병원, 미래소아청소년과의원, 안소아과의원, 정소아청소년과의원 등 5개소에서 접종할 경우 본인 부담금을 지원한다.지원 접종항목은 국가필수예방접종 10종(총 30회)으로 결핵(BCG피내용), B형간염, DTaP(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 소아마비, DTaP(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소아마비 혼합백신, 일본뇌염(사백신), MMR(홍역/유행선이하선염/풍진), 수두, Td(파상풍/디프테리아), Tdap(파상풍/디프테리아/백일해) 등이다.특히 올해부터 뇌수막염 접종이 추가돼 오는 3월1일부터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이 사업은 상주시의 친서민 시책의 일환으로 예방접종을 위해 병·의원을 방문할 때는 반드시 주민등록등본을 제시해 주소지 확인을 받아야 전액지원을 받을 수 있다.예방 접종이 가능한 지정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nip.cdc.go.kr)에서 검색이 가능하고 자세한 문의는 상주시보건소 예방접종실(537-8715~6)로 하면 된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13-0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