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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상주시, 맞춤형 민원서비스 인정

【상주】 상주시는 최근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 공동주관으로 실시한 2017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상주시는 이번 평가에서 민원행정 운영, 민원처리 성과, 고충민원처리, 민원만족도 등 전 분야에 걸쳐 높은 점수를 받았다.특히 민원정보 제공, 민원 1회 방문 상담창구·인허가 전담창구 운영, 민원실 편의시설 설치 등 민원인을 위한 시책뿐만 아니라 민원담당공무원 역량강화를 위한 힐링프로그램 운영, 외부강사 초청 친절교육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중앙부처, 교육청, 광역.기초자치단체 등 총 302개 기관을 대상으로 민원행정 운영 및 활동, 민원처리 성과, 고충민원처리, 민원만족도 등 5개 분야 23개 지표의 분야별 점수를 합산해 평가한다. 종전까지는 국가기관과 광역자치단체만을 그 대상으로 했지만 2017년 처음으로 기초자치단체까지 확대했다.이정백 시장은 “이번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을 발판 삼아 앞으로도 시민의 입장에서 맞춤형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상주시는 2015년 행정자치부 국민행복 민원실, 2016년 경상북도 민원행정평가 우수기관, 2016년 국토교통부 주관 부동산 대국민서비스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18-01-09

회상나루 관광숙박시설 건립 급물살

【상주】 상주시와 ㈜한라개발(대표이사 최동욱)은 8일, 상주시청에서 회상나루 관광지 관광숙박시설 건립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한라개발은 주거용 건물 개발·공급업체이며, 낙동강 회상나루 관광지 내 부지면적 1만1천237㎡에 2019년까지 총 150억원을 투자해 지하 1층, 지상4층 규모로 객실(86실), 세미나실 등을 갖춘 관광숙박시설을 건립할 계획이다.회상나루는 과거 인적, 물적 이동이 활발했던 나루터를 복원하고자 상주시에서 개발한 관광지다. 이 곳은 낙동강을 사이에 두고 경천섬,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자전거박물관, 국제승마장, 오토캠핑장, 수상레저센터 등을 마주하고 있다.또 인접해서는 주막촌, 객주촌(한옥펜션), 낙동강 문학관 등이 조성돼 있어 휴식을 취하려는 관광객이 많이 찾고 있다.상주시는 오랜 숙원사업인 회상나루 관광지의 관광숙박시설을 유치하면서 명실상부한 레저관광 도시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정백 상주시장은 “이번 투자로 상주시가 힐링을 겸한 휴식과 즐거움이 있는 문화 휴양지로 더욱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원활하고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18-01-09

낙동강생물자원관 기술 환원

【상주】 상주시 도남동에 있는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안영희)은 지난해 말 상주지역내에 있는 `조봉자천연염색연구소(대표이사 조봉자)`에 갈대뿌리발효추출물에 대한 특허기술 무상이전 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이 지역경제 활성화 및 거버넌스 구현을 목적으로 우수기술을 지원하고자 실시한 시범사업으로, 상주지역 내 영세기업을 대상으로 공모를 한 것이다.무상 이전 기술은 `갈대 추출물 또는 그 발효물을 이용한 피부 미백용 조성물`에 대한 특허기술이며, 선정된 기업에게는 2년간 무상(통상실시권)으로 사용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특히,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생물자원의 이용 및 산업지원에 관한 기술노하우를 지역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지원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조봉자천연염색연구소는 이번 특허기술을 활용해 천연수제 비누 및 향장품 등의 제조법 강의와 함께 이를 상용화 제품으로 개발해 판매할 예정이다.조봉자천연염색연구소는 천연수제 비누 및 천연 화장품관련 평생교육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약용식물을 활용한 천연수제 비누제품 등을 제조·판매하고 있다.안영희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장은 “우수한 담수생물 소재를 지역영세기업에 무상으로 기술 이전함으로써 지역과 더불어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18-01-02

상주 농식품 수출 `눈에 띄네`

【상주】 11월 기준 상주시의 신선농산물 및 농식품 수출액이 325억원을 기록하면서 올해 수출 목표액 300억원을 조기 달성했다. 시는 연말까지 수출액이 35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상주시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서 발표한 11월 기준 수출액이 325억으로 나타났다고 28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수출실적 286억원보다 크게 늘어난 수치다.경상북도 23개 시·군 중 11개 시군의 수출액이 100억원을 넘지 못하는 점을 고려하면 큰 성과라 할 수 있다.이에 따라 상주시는 지난 6월 2017년 경상북도 농식품 수출 우수시군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상주시의 주요 수출 품목은 배와 포도 등이다. 배는 올해 국내 생산량 증가로 해외시장에서의 가격하락, 출혈 경쟁 등 시장 조건이 매우 불리했다.그렇지만 수출시장의 다변화, 소포장 및 디자인개발 등 소비자의 기호에 상응하는 수출전략을 구사해 지난해 수준의 실적을 올렸다.또 새로운 포도 품종인 샤인머스켓의 미국, 동남아 시장 수출이 활기를 띠면서 수출금액이 상당부분 증가했다.특히 상주시는 수출증대 및 신시장 개척을 위해 미국, 동남아, 중동지역 등에 상주농특산품 해외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다.또 기존에 수출하던 농산물 뿐만 아니라 새로운 품목 및 농식품의 판로를 개척하기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이정백 상주시장은 “FTA로 인한 농업의 위기와 비관세 장벽에 따른 수출의 어려움 등을 타개하기 위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댜양한 수출품목도 발굴하고 있다”며 “수출확대를 통해 내수시장의 안정과 농가 소득증대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17-12-29

상주시, `2017 中企 육성시책 시군평가` 기관표창 우수상 수상

【상주】 상주시는 경상북도가 실시한 `2017년 중소기업 육성시책 시·군평가`에서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아 기관표창 우수상을 수상했다.`2017년 중소기업 육성시책평가`는 경북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육성계획, 자금지원, 공공구매, 애로 해소 등 5개 분야 16개 항목을 종합 심사해 수상 시군을 결정한다.특히, `2017 경상북도 중소기업대상` 시상식에서는 상주시 함창농공단지의 ㈜예스코리아(대표이사 이성진)가 고용창출부문에서 `대상`을, 중소기업 육성에 공이 있는 상주시 공무원 2명이 표창을 받는 등 겹경사가 있었다.㈜예스코리아는 도어록 생산업체로서 특허 및 실용신안 등 62건의 지적재산권을 소유하고 있으며, 기술 및 연구개발에 끊임없이 투자하는 기술혁신 기업이다.신규인력 고용 창출을 위해 지역내 고등학교와 MOU를 체결하고 지난해 4명, 올해 5명을 채용하는 등 일자리창출 공헌을 인정받아 중소기업대상 고용부문 대상을 수상했다.수상기업은 향후 중소기업 육성자금 우대지원, 신용보증서 우대 평가, 중소기업 지원시책 우선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이정백 상주시장은 “고용창출부문 대상을 수상한 ㈜예스코리아에 축하의 마음을 전한다”며 “시에서도 판로개척, 기술개발, 자금지원, 애로해소 등 다양하고 내실 있는 시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17-12-28

상주시,축산환경사업소 민간에 위탁

【상주】 상주시가 직접 운영해 오던 축산환경사업소 등을 민간에 위탁 운영키로 해 행정 운용의 시금석이 되고 있다.상주시 축산환경사업소(소장 김용묵)는 최근 `가축분뇨공공처리 및 자원화시설 운영관리` 통합민간 위.수탁협약에 따라 위.수탁업체인 (주)파이닉스알엔디,(주)청혜윰 간 인수·인계에 들어갔다.축산환경사업소는 내년 1월 1일부터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과 4개의 자원화시설(가축분뇨슬러지퇴비화시설, 음식물쓰레기처리시설, 음식물쓰레기 침출수처리시설, 하수슬러지처리시설)을 전문 수처리업체에 위탁 운영키로 한 것이다.축산환경사업소는 2001년 준공된 상주시의 기초환경시설로 연간 양돈분뇨 4만3천t, 음식물쓰레기 3천900t, 음식물쓰레기침출수 7천t을 처리해 오고 있다.이 과정에서 양돈분뇨슬러지를 재활용해 연간 3천900여t의 퇴비를 생산, 농가에 무상 공급함으로써 유기성 폐기물의 자원화를 통한 농가경영비 절감에 기여하고 있다.그러나 가축분뇨공공처리 및 자원화시설 운영주체의 이원화에 대한 개선이 필요했고, 90여 종에 달하는 각종 기계.설비를 사업소 직원들이 직접 유지, 보수 관리하는 데는 한계가 있었다.이에 따라 지난해 10월 민간 위탁에 대한 타당성 분석을 전문기관에 의뢰해 내년부터 통합민간위탁을 추진키로 결정했다.김용묵 상주시 축산환경사업소장은 “전문 수처리 업체에 위탁운영을 하면 효율성과 경제성이 증대되고 예산절감 효과도 기대된다”며 “이는 향후 우수 혁신사례로 손꼽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곽인규기자ikkwack@kbmaeil.com

2017-12-28

상주폴리실리콘 회생길 찾았다

【상주】 지난 5년여 동안 가동이 중단됐던 상주시 청리일반산업단지내의 상주폴리실리콘이 가동을 눈앞에 두고 있다. 상주시는 입찰에 부쳐진 청리일반산업단지의 상주폴리실리콘을 충북 청주시에 있는 ㈜신라산업(대표 이준용)이 320억1천만원에 낙찰 받으면서 지난 26일 최종 매각결정 됐다고 27일 밝혔다.상주시는 그동안 상주폴리실리콘의 회생을 위해 투자처를 물색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으나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인해 새 주인을 찾지 못했다. 이 공장을 낙찰 받은 이준용 신라산업 대표는 최근 상주시를 방문해 이정백 상주시장과 면담을 하고 향후 공장 활성화 방안과 고용창출 등에 대해 논의했다.이 자리에서 이정백 시장은 “상주폴리실리콘은 경북에서 포스코 다음으로 큰 공장인데 문을 닫아 안타까웠다”며 “시민들의 기대가 큰 만큼 어떤 사업을 할지 잘 구상해 달라”고 당부했다.이에 이준용 대표는 “어떤 업종의 사업장으로 운영할지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다”면서 “구체적인 사업계획이 정해지면 공장 가동에 관한 세부사항 등은 상주시와 협의를 거치겠다”고 답했다.상주폴리실리콘(구 웅진폴리실리콘)은 부지 37만3천848㎡(11만3천848평)에 7천300억원을 투입해 태양광부품 신소재인 폴리실리콘을 연간 7천t 정도 생산할 계획으로 지난 2009년 1월 착공했다. 이어 2010년 8월 준공은 됐으나 폴리실리콘의 국제가격 하락으로 2012년 7월 가동이 중단됐다.상주시는 상주폴리실리콘의 매각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기업투자유치촉진조례 등에 따라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상주시 관계자는 “신라산업의 안정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각종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지역 현안사업인 청리일반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신라산업은 청주에 있는 건설업체 ㈜신라종합건설과 충북 보은군에 있는 골프장 아리솔컨트리클럽 등 9개 계열사를 두고 있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17-12-28

상주시 `제7회 대한민국 곶감축제` 성료

【상주】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상주시 외남면 상주곶감공원 일원에서 열렸던 `제7회 대한민국 곶감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대한민국 곶감축제(구 상주외남고을곶감축제)는 6년 연속 농림축산식품부 우수축제로 선정돼 국비가 지원되는 행사다.`오색빛깔 곶감이야기`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축제는 외남면이 주최하고 상주외남고을곶감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했으며, 농림축산식품부, 경상북도, 남상주농협, 상주시조합공동사업법인이 후원했다.행사는 `상주곶감진상 재현행사`를 시작으로 호랑이보다 무서운 곶감 창작뮤지컬, 감친구들과 어흥이의 게릴라 플래시몹, 곶감창작가요제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꾸며졌다.또, 곶감떡 등 곶감을 주제로 한 먹거리장터와 최고 품질의 상주곶감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직거래장터 그리고 마을장터 등이 열려 관람객의 발길을 멈추게 했다.특히, 면단위 행사임에도 불구하고 대도시를 상대로 한 충분한 사전 홍보 등으로, 축제기간 중에는 약 10만명의 관광객이 행사장을 찾아 7억원 이상의 농특산물 판매수익을 올리는 등 생산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했다.조용문 외남면장은 “대한민국 곶감축제장을 찾아준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를 거울 삼아 내년에도 더욱 알찬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17-1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