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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김영식 국회의원, 구미시(을)당원협의회 당원 연수 개최

김영식 국회의원. 김영식 국회의원(국민의힘·구미시을)이 오는 3일 오후 1시, 구미코 대회의실에서 ‘국민의힘 구미시(을) 당원협의회 당원 연수’를 개최한다.김 의원측은 이번 당원 연수를 통해 ‘새로운 구미, 더 나은행 미래’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중앙연수원장으로서 본격적인 당원역량 및 조직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주호영 원내대표, 김기현 의원, 임이자 경북도당위원장 등 주요당직자들이 격려차 방문해 당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지며 결속을 다질 예정이다.또 윤희숙 전 국회의원이 ‘국민의힘, 당원이 바로 세운다’란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이후 구미(을)당협 주요 당직자들 소개와 김영식 당협위원장의 비전발표가 진행된다.김영식 의원은 “지방선거, 대선승리는 당원 모두 원팀이었기에 가능했다. 지금 나라가 안팎으로 어려움에 처해있다. 이럴 때일수록 서로 단합해 국민의 신뢰를 얻는 정당으로 나아가야 하고, 그것이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돕는 길이다”라고 강조했다.이어 “이번 당원 연수를 통해 보수의 대표적 상징인 구미부터 당원역량과 조직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김영식 의원은 제21대 국회의원으로 국민의힘 중앙연수원장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국민의힘 반도체특별위원회 간사, 혁신형 SMR 국회포럼 공동위원장, 과학기술강국포럼 공동위원장, 제21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과학기술교육분과 상임자문위원 등을 맡고 있다.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2-12-01

구미시, 미세먼지 감축 계절관리제 시행

[구미] 구미시가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제4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고농도 미세먼지가 자주 발생하는 12월부터 3월까지 미세먼지 저감과 시민 건강 보호를 위한 제도로 수송, 산업, 생활, 생활환경 밀착보호 등 5대분야에 15개 이행과제를 선정해 추진할 계획이다.특히, 수송분야 저감장치 미부착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제한 단속(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긴급·장애인차량 등 제외)지역이 기존 수도권 뿐만 아니라 대구광역시와 부산광역시가 포함된다.대구와 부산은 지역의 첫시행으로서 2023년 9월 30일까지 조기폐차 또는 저감장치 부착을 완료한 차량에 한해 이번에 과태료를 부과하지 않는다.구미시는 계절관리제 이행기간내 저감장치 미부착 배출가스 5등급 차량들이 해당 지역에서 위반되지 않도록 환경정보전광판, SNS를 활용해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또 노후 건설기계 사용제한, 대기배출사업장 및 비산먼지 발생 공사장 점검 강화, 배출가스 단속 및 공회전 집중단속, 불법소각 단속 강화 등도 병행할 방침이다.김동진 환경정책과장은 “최근 4년 초미세먼지 농도가 매년 개선되고 있으며, 대기질 개선을 위해 미세먼지 저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2-11-30

‘구미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 사활 건다

‘경북 반도체산업 초격차 육성 위원회’ 출범식이 29일 경북도청 화백당에서 열렸다.‘경북 반도체산업 초격차 육성 위원회’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백홍주 원익큐엔씨 대표이사를 공동위원장으로 기업위원(SK실트론, LG이노텍, 삼성SDI, 매그나칩반도체, KEC 등 9개사), 대학위원(포항공대, 경북대, 금오공대, 영남대 등 6개), 연구기관위원(구미전자정보기술원, 나노융합기술원 2개), 고문(구자근·김영식국회의원) 관(도의회,경북교육청, 한국산업단지공단) 등 총 26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이날 기업 투자와 반도체 연구개발을 적극 지원하며,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과 인재 채용 등 반도체산업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대응으로 대한민국을 반도체 초강대국으로 성장·발전하는데 모든 역량을 다할 것을 선언했다.특히, 위원회는 구미를 중심으로 하는 경북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을 경북 반도체산업 초격차 달성을 위한 핵심과제로 삼고 힘을 보태기로 했다.구미는 신속한 대규모 투자가 가능한 입지(국가5산단 81만평)와 반도체 생산필수인 풍부한 공업용수 및 안정적인 전력이 완비돼 있고 통합신공항 예정지로부터 직선 10㎞ 거리로 수출 물류 경쟁력도 확보돼 있어 특화단지에 지정에 필요한 기반시설을 이미 갖추고 있다.또 반도체 소재·부품 등 반도체 관련기업(123개사)이 밀집해 클러스터 구축이 용이하며, SK실트론, KEC, 매그나칩반도체, LG이노텍 등(관련특허 : 1만6천여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첨단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밖에도 가전, 국방, 5G, 로봇산업 등 전방산업이 포진해 있어 첨단산업과 연계발전 및 지속발전도 가능하다.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는 지난 50년간 반도체 등 국가첨단산업의 핵심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구미는 추가 비용없이 기 조성된 반도체 산업 기반으로 신속한 반도체 공급망 구축과 초격차 달성 성과 도출이 가능하다”며 “구미가 반도체 특화단지로 지정될 수 있도록 위원들의 각별한 관심과 지지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는 첨단전략산업 및 전략기술 관련 산업·연구·교육시설이 혁신 생태계를 이뤄 투자·기술개발을 촉진하기 위한 지역으로 산업부 공모를 통해 내년 상반기에 지정될 예정이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2-11-29

구미시, 학술대회로 ‘야은 길재’ 재인식

[구미] 구미시는 29일 구미성리학역사관 야은관에서 개관 2주년 특별기획전 연계 학술대회 ‘야은 길재의 재인식’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구미성리학역사관 주최, 경북도와 해평길씨 대종중에서 후원한 이번 학술대회는 지역 유림, 문중 및 기관 관계자, 시민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행사는 구미성리학역사관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실시간으로 생중계됐다.학술대회 기조 발표에서 김용헌 한양대학교 교수는 ‘야은 길재의 절의와 참된 지식인의 길’이라는 주제로 길재의 자취와 흔적, 관련 기록, 유적 등에 의미를 부여하고, 조선의 지식인들에게 영향을 준 그의 출처와 절의를 통해 시대에 걸맞은 올곧은 선비, 참된 지식인의 길을 제시했다.이어 본 발표에서는 김무진 성천역사문화연구소 소장이 ‘조선 후기 길재 봉사손 녹용의 역사적 성격’이라는 주제로 해평길씨 문중을 아울러 길재 봉사손에 대한 조정의 예우와 성격을 규명했으며, 이경동 공주대학교 교수는 ‘조선시대 야은 길재에 대한 인식과 위상’이라는 주제로 길재에 대한 조선 전기의 단편적인 두 갈래 시선이 조선 후기에 이르러 다양한 평가를 통한 인식 변화와 위상의 정립 과정을 설명했다.임근실 한국국학진흥원 연구원은 ‘조선시대 길재 제향 서원의 건립 추이와 성격’이라는 발표에서 금오서원, 오산서원, 성곡서원의 건립 과정 연구를 통해 길재의 위상 및 조선 성리학(도학)의 계보가 정립돼가는 과정을 발표했다. 끝으로 관련 분야 전공 학자 4명의 열띤 토론과 함께 성황리에 마쳤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2-11-29

구미시, 108억원 들여 낙동강 둔치 관광지 육성

[구미] 구미시가 내년도 예산안에 낙동강 둔치에 여가 공간 등 시설 조성 관련 예산 108억원을 편성했다.이는 2022년 본예산(37억) 대비 191%나 증액한 것으로, 시정목표인 낭만과 품격이 있는 도시 이미지를 확립하기 위한 것이다.시는 지역에 흐르는 낙동강의 총 길이가 39㎞에 달하고, 접근성이 뛰어나고 관광 자원화하기에 좋은 만큼 국내·외 관광객을 유입하기 위한 관광지로의 도약을 위해 본격적인 시설 조성 예산을 투입할 방침이다.구체적인 계획을 살펴보면 낙동강체육공원(지산지구)에는 △구미캠핑장 추가 조성사업 30억원 △낙동강 강바람길 조성사업 10억원 △축구장, 야구장, 게이트볼장 정비 12억원 △낙동강체육공원 및 둔치 일원 꽃길조성 6억원 △공중화장실 개선사업 10억원 등 총 68억원의 예산안을 편성했다.특히, 낙동강체육공원에 축구장 5개소를 국제규격으로 정비·조성해 전국대회 및 국제대회를 유치하기 위한 교두보를 마련한다.낙동강 수상 레포츠 체험센터가 위치한 동락지구에는 △낙동강 테마공간 조성사업 25억원 △공중화장실 개선사업 2억원 등 총 27억원의 예산안을 편성했으며, 선산, 옥성, 비산지역 낙동강 둔치 일원에는 △낙동강 비산나룻길 조성사업 7억원 △옥성면 파크골프장 조성 사업 4억원 △선산파크골프장 편의시설 설치사업 2억원 등 총 13억원의 예산안을 편성했다.이밖에도 낙동강체육공원에 여름철 물놀이장 운영으로 호응이 좋았던 사업을 내년에도 지속함은 물론 겨울철에도 가족단위로 여가를 즐길수 있도록 눈썰매장을 운영하는 계획도 추진 중이다.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시민에게 행복감을 줄 수 있는 힐링 공간을 제공함과 동시에 외부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여가 공간을 조성해 공간을 재탄생 시키겠다”며 “낭만과 품격이 있는 도시 이미지를 확립하기 위해 천연자원인 낙동강을 활성화할 수 있는 사업을 단계별로 추진하는데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2-11-28

“디지털 지역화폐 통합플랫폼 도입 필요”

[구미] 구미시의회는 지난 25일부터 12월 16일까지 22일간의 일정으로 제263회 제2차 정례회에 돌입했다.지난 25일 열린 제1차 본회의에 앞서 장미경 의원은 5분자유발언을 통해 디지털 지역화폐 통합플랫폼 도입을 집행기관에 요구했으며, 이어 이상호 의원은 5분자유발언에서 25번, 33번 국도를 활용한 직행좌석버스 노선 신설 관광지 연계 버스 도입 및 금오산 자연환경 보존에 관해 집행기관에 제언했다.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2023년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시정연설의 건, 2023년도 예산안 제안설명의 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강승수) 구성 결의안 등을 처리했다.주요 의사 일정은 28일부터 12월 4일까지 상임위원회 활동에 들어가 2023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 계획안 및 2022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예비심사하며, 구미시 보호관찰 대상자 등의 사회복귀 지원에 관한 조례안 및 구미시 기업 ESG 경영 지원 조례안 등을 포함한 총 38건의 안건을 심의한다.또 12월 5일부터 11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에 들어가 2023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해 심사를 하며 12월 12일 제2차 본회의에서 2023년도 예산안과 조례안을 포함한 각종 안건들을 의결할 예정이다.안주찬 의장은 “이번 제2차 정례회는 각종 조례안을 비롯한 내년도 예산안 심사가 있는 매우 중요한 회기”라며 “예산안 심사에 있어 한정된 재원의 효율적 배분을 통해 시민 모두에게 다양한 행정수요가 돌아갈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심사하겠다”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2-11-27

구미시 지방분권협의회 토크 콘서트 개최

[구미] 구미시는 지난 25일 시청 강당에서 구미시 지방분권협의회, 주민,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2년 구미시 지방분권협의회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토크 콘서트는 지방자치분권의 필요성과 이해도를 높이고,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인구문제와 구미시의 미래’에 관한 의견을 나누고 공감하기 위해 마련했다.지방분권전국회의 노민호 공동대표는 ‘인구정책과 지방분권’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노 공동대표는 “지방시대를 맞아 지방자치분권과 지역균형발전에 관심과 의지가 그 어느때 보다 높아지고 있다”며 “지역특성에 맞는 자치분권과 지역이 주도하는 균형발전 추진을 위해서는 지방정부의 권한과 책임이 커지고 그 중심에는 지역주민의 참여와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이어 “지방시대의 진정한 주인인 주민들도 인구문제 등 지역현안에 관심을 갖고 해결해야 할 과제임을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또 구미시 지방분권협의회의 ‘인구 증가를 이끌 정책’에서는 △청년취업자 주거비 지원 등 청년인구 유입방안 △기업유치를 위한 지방세 지원 등 기업하기 좋은도시 조성 △결혼이민자 취업지원 확대 △임신·출산 지원사업 △도로·교통망 확충 등 정주여건 개선 등 다양한 의견들이 논의됐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2-11-27

경북행복재단-경북재가노인복지協, 워크숍

[구미] 경북행복재단은 24일 경북재가노인복지협회와 ‘경북형 재가노인복지 모델을 통한 AIP 실현’이란 주제로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날 워크숍에서는 경북행복재단에서 개발한 재가노인지원서비스의 경북형 운영 모델을 토대로 AIP(지역사회통합돌봄) 실현 방안을 소개하고, 재가노인복지 커뮤니티 케어 접근의 중요성을 알렸다.또 경북행복재단 이욱열 대표이사의 ‘복지경영에 진심을 담다’특강과 함께 경상북도 및 각 시·군 담당 공무원들이 참석해 경북형 재가노인복지 발전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인구 고령화와 재가노인지원서비스 위기 상황을 맞이하고 있는 경북은 이번 새로운 모델 개발과 AIP 실현으로 노인복지 시스템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경북형 운영모델은 정보제공 및 서비스 이용 지원, 60+지원사업, 권익옹호, 사례관리의 4대 중점사업을 중심으로 경북 내 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에 콜센터(1533-3535)를 설치해 경북 노인의 욕구나 문제를 통합적으로 지원하고 있다.이욱열 경북행복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워크숍은 경북형 재가노인복지 모델을 통한 AIP실현 첫걸음임을 알린다”면서 “경북형 AIP 실현을 통해 노인복지서비스의 품질을 향상시키고, 재가노인복지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2022-11-24

구미시 내년 예산안 1조8천208억 편성

[구미] 구미시는 2023년도 당초 예산안으로 1조8천208억원을 편성해 의회에 제출했다. 내년도 예산규모는 올해 예산 1조5천60억원보다 3천148억원 증가한 1조8천208억원 규모로 정부 예산안(5.2%)과 경상북도 예산안(7.4%) 증가율 보다 높은 20.9%를 증액한 예산을 편성, 지역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과감히 투입한다.내년도 예산편성 방향은 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살리기와 인구유입을 위한 복지 확대 및 정주여건 개선을 중점으로 두고 있다.특히, △골목상권활성화 및 소상공인 종합지원 △선도형 미래산업 산업구조 대전환 △지역 중소기업 특화산업 경쟁력 강화 지원 △임신·출산·육아지원을 통한 출산율 제고 △도로·교통·생활체육시설 등 정주여건 개선을 통한 인구유입 확대시책 지원 △도·농 상생 균형발전 실현 △지역SOC사업 등을 중점 투자방향에 우선순위를 뒀다.민생 관련 주요 분야별로는 △산업분야 690억원 △농림분야 1천484억원(증28%) △도로개설예산 609억원으로 편성했다.회계별 세입예산안을 보면, 일반회계는 올해대비 2천176억원이 증가한 1조 5천21억원이며, 특별회계는 기타특별회계 13개와 상하수도 공기업특별회계 2개로 금년대비 972억원이 증가한 3천187억원으로 편성한다.구미시는 지역경제활성화와 미래산업 대전환을 위한 투자에도 예산을 집중한다.△소상공인 특례보증 및 이차보전(22억원) △소상공인 카드단말기 이용수수료 지원(12억원) △골목상권 및 전통시장 환경개선사업(4억원) △소상공인지원센터운영(2억원) 등 골목상권 활성화와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의 경영 안정화를 도모할 방침이다.김장호 구미시장은 “증가된 예산만큼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주민 숙원사업 해결과 미래 산업구조 전환에 집중해 시정을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2-11-22

금오공대, 나이지리아 주정부와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

[구미] 금오공과대학교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가 나이지리아 주정부에 메타버스 및 디지털 결제 서비스 등을 구축키로 했다.금오공대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와 연구센터의 스타트업 기업인 (주)NSLab은 공동 개발한 메타버스 플랫폼인 ‘크레이티비아(Creativia)’와 오프라인 거래가 가능한 토큰 거래 시스템인 ‘퓨어월렛(pure wallet)’을 나이지리아 이모 주(IMO State)에 구축하기 위한 협력을 진행한다.이번 협력을 위해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 소속으로 나이지리아 국적을 가진 코스마스(Cosmas) 박사가 파견돼, 이모 주의 디지털 경제 및 전자정부 부처(Ministry of Digital Economy and E-Governance) 소속 아마디 키메지(Amadi Chimezie) 국장과 메타버스 개발 및 스마트 계약에 대해 협의하고 성명서도 발표했다.이모 주는 전자정부 및 관광·교육 서비스 등의 분야에 크레이티비아와 퓨어월렛을 기반으로 한 메타버스를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며, 이를 발판으로 금오공대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와 인력 양성 등의 분야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는 국제협력 및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우수 유학생들을 유치 및 양성하고 있으며 이번 협의도 그에 대한 일환으로 시행됐다.아마디 키메지 국장은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 및 (주)NSLab과 진행하는 메타버스 프로젝트가 외국인 직접투자(FDI) 비율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IT와 관광을 연계한 e-투어리즘도 촉진시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김동성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장은 “국제 협력의 활성화를 위해 한국의 기술과 문화에 우호적인 석박사급 고급 인재를 더욱 적극적으로 양성하겠다”고 전했다. /김락현기자

2022-11-22

구미시, 내년 1월 조직개편 단행

[구미] 구미시가 통합신공항 시대에 대비해 내년 1월 조직개편을 단행한다.20일 구미시에 따르면 현재 12개 국 89개 과에서 13개 국 96개 과로 1개 국 7개 과를 신설한다.공무원 수도 시청 1천786명에서 1천843명, 시의회사무국 38명에서 47명으로 각각 57명과 9명 등 총 66명 증원한다.신설되는 국은 통합신공항 시대를 대비해 공항경제권 중심도약을 위한 전략 수립 및 실행을 전담하는 미래도시기획실로 2023년 1월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될 계획이다.또 경제지원국을 경제산업국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기획예산담당관은 정책기획과 △청년청소년과는 교육청소년과 △기업지원과는 기업투자과 △신성장산업과는 신산업정책과 △스마트산단과는 산단혁신과 △관광진흥과는 낭만축제과 △아동보육과는 아동친화과 △도로과는 도로철도과로 각각 명칭과 기능을 변경한다.신설되는 과는 △인구청년과 △예산재정과 △미래도시전략과 △관광인프라과 △가족보육과 △공공시설과 △감염병관리과 등이다.구미시는 예산 3조원 시대의 정책기획 및 예산관리, 재정확보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정책기획과와 예산제정과를 분리하고, 축제, 관광도시로의 전환을 위해 관광진흥과를 낭만축제과로 명칭을 변경하고, 관광인프라과를 신설했다고 설명했다.또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인구청년과를 신설하고, 청년청소년과를 교육청소년과로 개편했으며, 촘촘한 복지망 구축을 위해 아동친화과와 가족보육과를 분리했다.부시장 직속이었던 기획예산담당관이 정책기획과와 예산재정과로 나눠지면서 부시장 직속과는 홍보담당관실과 감사담당관실만 남게 됐다.구미시는 이러한 행정조직 개편안에 대해 이달 초 입법예고를 마쳤으며, 오는 25일 개최되는 구미시의회 본회의에 조례개정안을 상정했다.구미시는 조직개편 조례개정안이 구미시의회를 통과하면 내년 1월 1일자로 조례개정안을 공포하는 동시에 직제 개편에 따른 5급 이상 승진·전보 인사를 단행할 계획이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2-11-20

금오공대, ‘2022 후원의 밤’ 행사 개최

‘2022년 금오공과대학교 후원의 밤’행사가 지난 18일 호텔금오산에서 열렸다.이날 행사에는 곽호상 금오공대 총장을 비롯해 김영식 국회의원(구미을), 경상북도의원과 구미시의원, 금오공대 금시덕 총동창회장, 원종욱 대학원 총동창회장, 김성우 최경과정 총동창회장, 기업 및 유관기관 단체장 및 동문, 대학 구성원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재)금오공과대학교 발전기금과 금오공과대학교 발전후원회 주관으로 열린 ‘2022 후원의 밤’ 행사는 그동안 대학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온 발전후원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대학의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발전후원회에 대한 경과보고와 곽현근 발전후원회장의 개회사, 곽호상 총장의 환영사 및 비전 발표, 김영식 국회의원과 각 동창회장의 축사, 공로패 및 감사패 수여, 발전기금 전달식 순으로 진행됐다.곽현근 발전후원회장은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금오공과대학교의 미래를 위해 소중한 마음을 전달해 주신 각계각층 단체 및 동문, 그리고 기업 관계자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후원의 밤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지역 발전과 성장을 이끌 금오공대에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김영식 국회의원은 “지난 40여 년 동안 우수한 공학 인재 양성과 산학협력을 통해 지역과 국가산업 발전을 선도해 온 금오공대가 이제 한 단계 더 도약하여 미래를 이끌어가는 국립대학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동문과 지역 기업인 등이 마음을 모아준 이번 후원의 밤 행사에서는 총 7억 8천여만 원의 발전기금이 기탁됐다.곽호상 금오공대 총장은 환영사 및 비전발표를 통해 “금오공대는 반도체 시스템 및 인공지능공학과 신설, 국내 최초 5G 초고속 실증 인프라 구축 등을 통해 미래 교육을 선도하고,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 산업단지 캠퍼스 혁신파크 사업 추진 등을 통해 지역 성장을 견인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주목받는 대학, 앞서가는 대학, 100년 가는 대학으로 발돋움해 지역의 미래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2-11-20

구미대 간호대학, ‘제10회 나이팅게일 선서식’ 개최

구미대학교 간호대학은 지난 11일 긍지관 대강당에서 ‘제10회 나이팅게일 선서식’과 ‘간호대학 승격식’을 개최했다.나이팅게일 선서식은 임상실습을 앞둔 간호대학 2학년 277명이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간호 정신과 사명감을 엄숙히 새기는 촛불 의식과 나이팅게일 선서를 낭독했다.이날 선서식에는 정창주 총장, 신경림 대한간호협회장, 김장호 구미시장을 비롯한 내빈, 간호대학 학생과 학부모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올해로 개교 30주년을 맞은 구미대는 이날 간호대학 승격식도 가져 그 의미를 더했다.구미대 간호대학은 2012년 입학정원 30명으로 개설된 후 2022년 입학정원 211명으로 꾸준히 증가했다. 4년제 정규학사 과정으로 현재 재학생은 1천100여 명이다.지난해 간호 교육의 수준과 성과를 공인받는 ‘간호교육 인증평가’에서 2회 연속 최고등급인 ‘5년 인증’을 받았다. 이는 비전 및 운영체계, 교육과정과 성과, 교수, 시설 및 실습설비 등에 최상위 평가를 받고 있는 것이다.승격식은 간호대학 현판식과 축하 리셉션, 신경림 대한간호협회장의 간호정책 포럼으로 이어졌다.신경림 대한간호협회장은 축사에서 “자신의 몸을 태워 세상을 밝힌다는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받아 참된 전문 간호인으로 성장해 줄 것”을 당부했다.김장호 구미시장도 “구미대 간호대학의 승격을 시민을 대표해 축하하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간호과학을 선도하는 명문 간호대학으로 성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정창주 총장은 “백의의 천사로서 숭고한 정신을 가슴에 새기고 항상 배우는 자세로 정진하길 바란다”며 “독립적인 교육환경을 확보하는 간호대학 승격으로 지역 거점대학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높여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구미대 대운동장에서 간호인력취업교육 대구경북센터의 주최 열린 ‘2022년 지역 우수 병원 취업박람회 및 예비 간호사 진로 교육 프로그램’에는 대구·경북 지역 간호대 학생들이 대거 참여해 뜨거운 호응을 보였다.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2-11-13

구미 ‘사랑의쉼터 주거환경개선’ 완료

[구미] 구미시 장애인 단기거주시설 사랑의 쉼터는 11일 ‘사랑의쉼터 남자생활관 및 나눔숲 준공식’을 개최한다.이날 준공식에는 김장호 구미시장, 안주찬 시의회 의장, (사)석성일만사랑회 조용근 회장, (사)까치둥지 한동일 이사장, 지역주민, 장애인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하며, 행사는 경과보고, 유공 표창 및 명예시민증 수여, 제막 순으로 진행된다.지난 2020년부터 진행된 장애인 단기거주시설 ‘사랑의쉼터 주거환경개선사업’은 민·관협력사업으로 총사업비 13억9천300만원(후원금 8억3천300만원, 복권기금 등 보조금 5억6천만원)을 투입해 지난 2021년 3월 여자생활관 준공에 이어 이번 남자생활관 신축과 시설 내 나눔숲을 조성했다.‘사회복지시설 나눔숲 조성사업’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복권수익금인 녹색자금을 지원받아 추진된 사업으로, 구미시는 2022년 녹색자금 공모사업 실외 나눔숲 분야에 선정(2억원)됐다.이번에 조성된 ‘사랑의 쉼터 나눔숲’은 약 3천㎡ 부지에 무장애 산책로와 쉼터를 조성하고, 다양한 숲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왕벚나무, 백합나무 등 13종 105주의 교목과 산철쭉, 영산홍과 같은 화목류 위주의 수목을 다양하게 식재했다.이날 준공식에서는 사랑의 쉼터 주거환경개선사업에 4억800만원을 후원한 (사)석성일만사랑회 조용근 회장에게 명예시민증을 수여한다.구미시 명예시민증은 시정에 기여한 공로가 뚜렷한 내외국인을 예우하는 것으로 1988년 제정 이래 열다섯번째 수여된다.김장호 구미시장은 “3년여에 걸친 지역협력사업으로 사랑의 쉼터 주거환경개선사업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후원자께 감사드린다”며 “구미시의 발전과 성장에서 장애인이 소외되지 않도록, 앞으로도 시민체감형 과제를 적극 발굴해 모두가 편안한 구미형 장애인 복지 증진을 섬세하게 챙겨 가겠다”고 말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2-11-10

김영식 국회의원, 국정감사 우수의원 및 과학기술특별공로상 수상

김영식 국회의원. 김영식 국회의원(국민의힘·구미을)이 ‘2022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된데 이어,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로부터 공로상을 수상했다. 국민의힘은 지난달 28일 2022년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김영식 의원을 우수의원으로 선정했다.김 의원은 지난 정부의 문제점을 날카롭게 지적하고,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등 전방위적으로 활약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김 의원은 지난 8일 ‘2022 과학기술인 국회 방문의 날’에 과기총이 주관하는 ‘2022년도 과학기술분야 의정활동 우수의원’으로 선정돼 ‘과학기술특별공로상’을 수상했다.과기총은 이날 국회 도서관에서 열린 행사에서 김진표 국회의장과 정청래 과방위위원장 및 여·야 국회의원, 중앙·지방 정부 관계자, 산학연 및 지역 과학기술인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회 과학기술 공로상’시상식과 과학기술 입법·의정활동에 헌신한 국회의원에 대한 공로패를 전달했다.김영식 의원은 “국회에서 입법 및 의정활동을 통해 대한민국 과학기술 발전에 공헌한 의원에게 수여한 상이라 더욱 영광”이라며 “과학기술계 대표의원으로 윤석열 정부 성공과 구미 발전을 위해 전력 질주하겠다”고 밝혔다.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2-11-10

구미시, 혁신·적극행정 우수사례 ‘7관왕’

[구미] 구미시가 ‘2022 경상북도 혁신 및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혁신분야에 우수상 등 4개, 적극행정 분야에 최우수상 등 3개, 총 7개의 상을 수상했다.이번 경진대회는 경북도 본청, 시·군, 공공기관 등에서 제출한 총 75건(혁신 34, 적극행정 41)의 사례에 대해 1차 예선심사(전문가 서면 심사 40%, 온라인 국민심사 10%)를 거쳐 선정된 분야별 각 10건의 사례를 지난달 19일 2차 본선심사(현장 발표 및 질의응답)를 통해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최우수상 이상 수상자에 대해서는 지난 8일 경상북도 행정부지사실에서 시상식을 가졌다.구미시는 코로나 19로 인해 거의 모든 분야가 비대면으로 전환되자 농업 관련 정보 제공을 위해 유튜브 1인 미디어 채널(유튜브명 : 최쌤의 농업톡톡)을 개설해 농민들과 소통한 ‘코로나 시대 유튜브 활용 농업기술 비대면 교육으로 대전환’이 혁신분야 우수상을 받았다.또 인허가 관련 18개 부서 협업 및 솔루션 마련 원스톱 회의 수시 개최 등으로 SK 실트론 구미 투자를 이끈 ‘원스탑 투자유치 맞춤형 서비스 지원으로 SK실트론 대규모 투자유치 성공’이 적극행정 분야 최우수상 등 총 7개상을 수상했다.김장호 구미시장은 “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현실적인 어려움을 뛰어넘고, 열정과 도전으로 행정을 추진한 구미시 공무원들의 진가가 이런 쾌거를 이뤘다”며 “앞으로 기존의 불필요하고 비효율적인 업무와 관행들은 과감히 개선해 적극행정을 펼칠 수 있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성과에 대한 정당한 보상 부여로 직원들에게는 일하기 좋은 환경을, 시민들은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목표로 혁신행정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한편, 구미시는 지난 10월 적극행정 우수사례 및 우수공무원 5명을 선정하고 특별승급 1명, 성과상여금 최고등급 4명 등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부여했다./김락현기자kimrh@kbmaeil.com

2022-11-09

구미시, 내년부터 강화된 보훈정책 시행

[구미] 구미시가 내년부터 국가유공자에 대한 지원을 대폭 강화한다.구미시는 국가유공자 수당 인상 및 연령제한 폐지, 사망한 참전유공자의 배우자 복지수당 신설, 보훈회관 건립 등을 내용으로 하는 보훈정책을 내년부터 시행키로 했다고 6일 밝혔다.강화된 보훈정책으로 구미시에 거주하는 참전유공자(6·25전쟁, 월남전쟁)에 지급하는 참전명예수당은 월 15만원에서 20만원으로 인상된다. 국가유공자에 주는 보훈예우수당은 월 5∼10만원에서 10∼15만원으로 인상된다.사망한 참전유공자의 배우자 복지수당을 신설해 월 5만원을 지급키로 했다. 만 65세 이상에게만 지급하던 보훈예우수당 지급연령 제한을 폐지해 전체 보훈대상자가 혜택을 받도록 했다.또 전체 보훈단체가 입주할 수 있는 ‘통합형 구미시 보훈회관’ 건립을 추진키로 했다. 통합형 보훈회관에는 각 보훈단체의 사무실과 회의실 외에 복지 부대시설을 완비해 보훈 가족들의 복지증진과 자긍심 고취에 기여할 예정이다. 현 보훈회관은 1989년 건립 후 33년이 경과해 시설 노후화와 부지협소로 보훈회관 신축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시는 지역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독립운동가 뮤지컬 공연, 주요 사적지 투어 프로그램, 교내 사진 전시, e-독립운동기념관 구축(온라인 전자독립기념관) 등의 ‘독립운동 선양프로그램’도 추진할 계획이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2-11-06

구미시 - 경북테크노파크 스마트공장 지원 업무협약

[구미] 구미시는 3일 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경북테크노파크와 기업 경쟁력 강화 및 지역 산업발전을 위한 ‘구미시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그동안 스마트공장 구축시 제조 현장의 진단·컨설팅, 맞춤형 공정 구현, 행·재정적 부담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의 주요 건의사항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시에서는 이번 협약과 더불어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지원에 대한 종합계획을 수립해 예산편성을 완료하는 등 성공적 사업 추진을 뒷받침하고 있다.또 협약을 통해 경북테크노파크와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지원뿐만 아니라, 지역 내 산업발전을 위한 정책 개발, 네트워크 구축, 사업·홍보 교류 등 상호 협력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김장호 구미시장은 “급변하는 제조산업의 흐름속에서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스마트공장 도입은 필수 사항인 만큼 이번 업무협약이 기업 스스로 변화하는 초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산업 정책 발굴 및 추진에서 경북테크노파크와 긴밀한 협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구미시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은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총 사업비 210억원(국비 105억원, 도비21억원, 시비 21억원, 민자 63억원) 규모로 스마트공장 구축 및 고도화 사업을 추진하는 사업이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2-11-03

경북신보, 道 ‘종합청렴도 평가’ 최상위 등급

[구미] 경북신용보증재단이 경상북도가 발표한 ‘2022년 출자출연·보조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작년보다 2단계 상승한 종합 2등급에 선정됐다.이번 평가는 경상북도가 출자출연·보조기관을 대상으로 청렴문화 정착을 위해 실시한 것으로, 도민이 직접 평가하는 외부청렴도(50%)와 내부직원이 평가하는 내부청렴도(20%), 기관의 부책방지시책평가(30%)를 합산했다.경북신용보증재단은 총 25개의 출자출연·보조기관 중 최상위 등급을 달성했으며, 전년 대비 0.95점 상승한 9.16점(개선도 11.6%)으로 2등급 향상된 성과이다. 특히, 부패방지시책평가는 10점 만점에 8.77점을 획득해 전체 평균(7.89점)을 월등히 상회했다.이번 최고 등급 달성은 경북신용보증재단이 이사장을 비롯한 전임직원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부패방지교육을 실시하고 도민들에게 공정투명성을 바탕으로 둔 가운데 신속·친절한 업무처리 로드맵마련, 출장업무 개선, 법인카드 상시 모니터링 체계구축 등의 반부패 척결을 위한 제도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결과라는 분석된다.김세환 경북신보 이사장은 “취임 후 재단 전임직원의 한마음으로 반부패 추진 의지를 가지고 꾸준히 노력한 결과”라며 “올해 중 ISO37001(부패방지경영시스템) 인증 취득으로 명실상부한 소기업·소상공인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자

2022-11-03

구미문화재단 설립 기본계획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구미] 구미시는 지난 2일 시청 상황실에서 ‘구미문화재단 설립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에는 부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와 지역 문화예술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용역사인 (사)문화다움으로부터 최종보고를 들은 뒤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지난 5월부터 용역을 추진한 (사)문화다움은 환경분석, 사례연구 및 설문조사와 심층인터뷰 등 연구기간동안 전방위적 의견수렴을 진행했으며, ‘예술로 상상하고 함께 가꾸는 구미문화’라는 비전으로 △문화현장과 밀착된 경영체계 구축 △도시 차원의 예술적 역량 강화 △구미형 지역문화생태계 조성 △전문성 강화를 통한 문화예술공간 정체성 확립을 추진 전략으로 제안했다. 주요사업으로는 지역문화정책 개발 및 연구, 예술창작활동 지원, 예술-기업 연계지원, 문화예술교육, 문화매개인력 양성, 시민문화활동 활성화 등이 제시됐으며, 문화사업의 전문적인 운영기반 마련과 지역문화역량의 단계적·종합적 발전을 통해 구미문화재단만의 정체성 확립 필요성을 제언했다.배용수 부시장은 “이번에 마련된 기본계획(안)을 바탕으로 지역문화의 잠재력을 끌어올리고, 예술인들의 역량을 강화시키는 내실 있는 문화재단 설립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구미시는 2024년 초 문화재단 출범을 목표로 기본계획 타당성 검토, 설립심의, 관련 조례 제정 및 임직원 모집 등 행정절차를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2-11-03

구미농악단, 한국민속예술제 총리상 수상

[구미] 구미농악단이 제63회 한국민속예술제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충청남도 공주시에서 열린 ‘한국민속예술제’는 전국 16개 시·도와 이북 5도를 대표하는 일반부 21개 단체 1천800여 명이 참가해 치열한 경연을 벌였다.이번 대회를 앞두고 경상북도 대표팀으로 선발된 구미농악단은 코로나19로 인해 3년간 연기된 한국민속예술제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최우수상(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구미 무을농악은 300년 전 영조시대 때 수다사(전 연화사)에서 정재진 스님에 의해 발원됐으며, 1대 상쇠인 이군선부터 현재 8대 상쇠 박정철까지 뚜렷한 계보로 그 명맥이 유지돼 오고 있다.전국 드물게 군사굿, 농사굿, 불교설의 3대 설화를 다 가진 귀중한 문화유산이라고 볼 수 있으며, 뚜렷하게 구분된 12마당의 진굿(전쟁) 형태와 북의 박진감, 소고의 날렵함으로 군사적인 진법놀이를 재현해 영남지방 농악의 음악성과 가치성이 잘 표현돼 있다.경상북도 무형유산인 구미 무을농악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구미농악단은 대학에서 국악을 전공한 젊은 국악인들과 구미시민들이 함께 어우러져 활동하고 있는 전문예술단체로 제102회 전국체육대회 개막식, 성화봉송 초청공연과 제42회 전주대사습놀이전국대회에 출전해 농악부 장원을 수상한 바 있다.박정철 단장 겸 예술감독은 “지역의 미래이자 역사가 될 인재들이 수상한 상이므로 우수한 농악 인재들이 지역에서 정착하고 활동할 수 있도록 더 힘을 보태겠다”며 “경북도민들과 구미시민들의 응원 덕분에 수상할 수 있었고, 앞으로도 더 많은 관심과 성원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밝혔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2-11-02

구미 방산기업 82개사 상호협력 뜻 모아

[구미] 구미시는 31일 호텔 금오산에서 지역 체계업체 LIG넥스원, 한화시스템을 비롯 방산 관련 중소기업들이 함께하는 ‘구미 방위산업 기업협의회 창립총회 및 세미나’를 개최했다. 사진‘구미 방위산업 기업협의회’는 ‘기업 간 교류와 네트워크 활동을 통한 상호 협력’을 목적으로 지역 방산 관련 대·중소기업 82개사가 뜻을 모아 구성했다.초대 회장은 LIG넥스원 박배호 구미생산본부장과 한화시스템 이기택 구미사업장장으로, 지역 내 방산 관련 기업들의 네트워크 활성화 등 방위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이날 행사는 경북도와 구미시, 국방기술진흥연구소(구미국방벤처센터)가 후원했으며, 구자근·김영식 국회의원을 비롯 지역 산·학·연·관·군 관계자와 협의회원 200여 명이 참석했다.진행은 내빈소개, 추진경과 보고에 이어 산업연구원 장원준 연구위원의 ‘경북 구미 방위산업 발전방향’,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이용태 단장의 ‘유무인 복합전투체계 발전 및 활용을 위한 도전과제’ 주제강연과 구미국방벤처센터의 ‘방산육성사업 및 기술보호 소개’ 순으로 이뤄졌다.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 방위산업 기업협의회 출범은 지역 내 대·중소기업 간 협력적 네트워크를 통한 방위산업 구조 변화의 새로운 전환점으로 지역 방위산업 발전에 많은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국방 신산업에 필요한 첨단 전자부품 제조역량을 보유하고 있는 구미시는 지난 50년간 축적해 온 방위산업 기술력과 최근 K-방산수출 쾌거를 통해 국방 신산업 육성을 위한 산업 생태계 조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2-10-31

‘다둥e카드’ 모바일 앱으로 사용하세요

[구미] 구미시가 다자녀가정 우대 정책의 일환으로 경북도 최초로 ‘구미 다둥e카드 모바일 앱’을 1일 출시한다.구미 다둥e카드 모바일 앱은 다자녀가정에 제공되는 혜택들을 등본, 가족관계증명서와 같은 별도의 증빙서류 대신 모바일 앱을 통해 다자녀가정임을 증빙할 수 있는 시민 편의 서비스다.이용방법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구미 다둥e카드’를 검색 후 설치한 뒤 어플 내에서 본인 인증을 하면 이름과 자녀 수가 기재된 모바일 카드가 발급된다.발급된 카드를 구미시 공공시설 및 민간 가맹점에 제시하면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다자녀가정 혜택으로는 구미캠핑장, 근로자종합복지회관 등 구미시 공공시설 이용료 50∼100% 할인을 비롯해 150여 개의 민간가맹점에서 5∼20% 할인 또는 서비스 제공 등의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공공시설 및 민간가맹점 목록과 혜택은 시청홈페이지 및 앱 내에서 지역 및 업종별로 확인할 수 있다.민간 가맹점은 지역업체가 자발적으로 다자녀가정에 우대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참여를 희망한 업소이며, 다자녀가정의 수요가 많은 학원, 음식점, 카페, 미용실 외에도 문화·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영화관, 호텔, 체육시설 등 다양한 업종에서 참여 중이다.구미시는 가맹점 모집단을 통해 할인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가맹점 가입 희망업소는 구미시청 기획예산담당관실 인구정책계(054-480-6539)로 문의하면 된다.민간 가맹점에는 쓰레기봉투, 어린이 식기 등 5만원 상당의 물품이 지원된다.김장호 구미시장은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해 지역사회가 함께 다자녀가정을 우대하는 출산·양육 친화 분위기를 만들어 나가길 희망한다”며 “시에서도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아이 키우기 좋은 구미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구미시는 2021년 6월 다자녀가정 지원기준을 3자녀에서 2자녀로 확대하는 조례를 개정했으며, 앞으로도 다자녀가정에 대한 지원을 다방면으로 확대해 출산장려와 인구증가를 위한 정책을 펼칠 계획이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2-1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