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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안심마을` 경찰 고객만족 장려상

구미시와 구미경찰서가 지난 5월 전국 최초로 상모사곡동에 조성한 `여성·아동·외국인 안심마을`이 2015년 경찰 고객만족 10대 우수사례로 선정됐다.지난 23일 경찰청 대강당에서 열린 제6회 고객만족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여성·아동·외국인 안심마을`이 장려상을 수상했다.고객만족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2007년부터 치안행정을 개발하고 확산시키기 위해 경찰청이 주관하는 경진대회이다.이번 대회에 참가한 10개 우수사례는 지난 9월 전국 경찰관서에서 시행 중인 573개의 고객만족 우수사례를 대상으로 지방청 추천 및 종합심사 후 최종 선정된 사례들이다.특히, 올해부터는 경찰청에서 모든 사례를 심사하던 방식에서 지방청별 자체 경진대회 개최을 통한 추천제로 변경해 경북경찰청에서는 총 34건의 고객만족 우수사례에 대해 자체 경진 대회를 개최하고, 최종 3개 사례 선정해 경찰청에 추천했다.이준식 구미경찰서장은 “여성아동외국인 안심마을 사업을 통해 지역주민의 범죄 불안감을 개선하고 각종 범죄를 예방하는데 효과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필요로 하고 체감할 수 있는 우수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구미경찰이 되겠다”고 말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15-10-27

삼성나눔워킹 페스티벌 성료

`구미시민과 함께하는 2015 삼성나눔워킹 페스티벌`이 지난 24일 삼성전자 스마트시티 2캠퍼스 운동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걷기와 나눔을 테마로 한 축제로 시민들이 직접 봉사활동에 참여해 삼성 임직원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돕자는 취지로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남유진 구미시장과 김태환 국회의원을 비롯한 지역 기관장들과 사회복지단체 회원, 시민 등 1만5천500여명이 참가했다.행사에 참가한 시민들은 인동도시숲길 4.2㎞를 걸으며 다양한 공연을 즐겼고 인근 식당을 비롯한 업체들도 행사에 참여해 참가자들에게 빵과 물을 제공하는 등 모두가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됐다.행사에는 참가자들이 5천원의 참가비를 내고 행사에 참여했는데 시민 1만5천500명이 낸 참가비 7천550만원에 삼성전자가 1대1로 기금을 추가로 출연, 총 1억5천500만원이 조성돼 지역 아동센터의 환경개선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심원환 삼성전자 구미공장장은 “해를 거듭할수록 많은 시민들이 나눔워킹페스티벌에 참여해 주신 덕택에 올해까지 총 4억6천여만원을 모아 도움을 필요로 하는 단체와 시설에 전달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시민들과 함께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데 적극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김락현기자kimrh@kbmaeil.com

2015-10-26

전문 간호인으로 첫발… 사랑·헌신 다짐

【구미】 경운대학교 간호학과는 지난 20일 교내 벽강아트센터에서 제9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가졌다.사진 이날 선서식에는 장주석 총장을 비롯해 경북간호사회 이순옥 부회장, 국군의무사령부 윤원숙 간호병과장, 구미보건소 구건회 소장, 학생, 학부모 등 900여명이 참석해 예비 간호인들을 축하했다.나이팅게일 선서식은 재학생들이 각 병원으로 임상실습을 나가기 전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희생과 봉사정신을 가슴에 새기고 예비 간호인으로서 갖추어야 할 사랑과 헌신의 자세를 다짐하는 행사로 올해로 9회째를 맞았다.선서식에는 2학년 166명(여학생 129명, 남학생 37명)이 참여해 촛불점화, 나이팅게일 선서, 재학생들이 마련한 축복의 노래 순으로 진행됐다.또 이날 경운대는 △경북간호사회 장학금 최기은(4년) △교수장학회 장학금 표지인(4년), 박예지(2년) △동창회 장학금 강요나(4년) 학생 등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권수진(2년)학생은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하고 나서 전문 간호인으로서 갖추어야 할 사랑과 희생, 봉사정신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며 “학교에서 배운대로 임상실습을 무사히 마쳐 좋은 간호인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경운대 곽오계 간호대학장은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하고 난 학생들이 너무나 예쁘고 자랑스럽다. 언제 어디서나 환자를 위해 내 몸과 같이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가진 헌신적인 전문 간호인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김락현기자

2015-10-22

구미시, 필리핀 관광객 유치 팔 걷어

【구미】 구미시가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두팔을 걷어 붙였다. 구미시는 경북관광협회 주관으로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필리핀 현지 여행사 대표들을 초청해 `구미시 관광활성화를 위한 팸투어`를 진행했다.이번 팸투어는 최근 관광객 증가세가 두드러진 동남아권 관광객 유치를 겨냥해 박정희대통령생가, 새마을운동, 산업관광을 연계한 구미 관광상품의 적극적인 마케팅을 목적으로 마련됐다.이날 팸투어에는 필리핀 현지 여행사 대표와 구미 관광업계 대표 등 30여명이 참가해, 박정희대통령생가와 민족중흥관, 삼성전자, 농심 구미공장, 금오산도립공원 등 주요관광지를 둘러봤다.필리핀 현지 참가자들은 삼성전자와 농심의 첨단 생산라인, 박정희대통령의 생애와 업적을 돌아볼 수 있는 생가와 민족중흥관을 관람하면서 한국의 산업화 과정과 새마을운동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였다.또 구미시가 공단도시이면서 전통 문화유산과 뛰어난 자연경관을 갖춘 사실에 놀라움을 나타내기도 했다.박의식 구미부시장은 “구미시는 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새마을테마공원, 신라불교초전지 조성 등 관광인프라 확충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팸투어를 계기로 구미의 매력적인 관광자원이 널리 홍보되돼 많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찾는 여행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15-10-21

금오공대 동문 10명에 `자랑스러운 금오인상`

【구미】 금오공과대학교가 개교 35주년을 기념해 대학 발전에 헌신한 동문에게 `자랑스러운 금오인상`을 시상했다. 지난 17일 금오산호텔에서 열린 `금오인의 밤`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된 시상식에는 김영식 총장을 비롯해 서임교 총동창회장, 권영희 최고경영자과정총동창회장, 원종욱 석박사원우회장, 신재학 발전후원회장, 김태환 국회의원, 윤창욱 경상북도의회 부의장, 류한규 구미상공회의소 회장 등 동문과 지역 기관단체장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대학 발전을 위해 헌신한 동문에게 주어진 `자랑스러운 금오인상`에는 △전병주 청와대 경호이사관 △서영준 ㈜이수페타시스 공장장 △정인 ㈜그린텍시스템 대표이사 △김원일 ㈜원바이오젠 대표이사 △김용성 삼성전자 차장 △송원호 제일정보통신㈜ 대표 △배화찬 ㈜비에이치씨유통 대표이사 △신기호 아주전설 대표 △안현근 ㈜중부신문 취재본부장 △황중국 ㈜프로템 대표이사 등 10명이 선정됐다.또 공로상에는 △윤종호 구미시의원 △유해귀 ㈜에스에스뉴테크 회장 △배동화 IBK기업은행 대구·경북본부장 △배광석 NH농협은행 동구미지점장 △김대운 구미시청 법무규제개혁계장 △김진태 동양전자초자㈜ 총무부장 △오길선 금오공대 취업지원본부 사업부장 등 7명이 수상했다.특히 이날 행사는 그동안 총동창회, 최고경영자과정총동창회, 석·박사원우회 등 각 동창회가 각각 열어온 동문 행사를 하나로 묶어 `금오인`의 긍지와 사명감을 높였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이 같은 취지로 동창회는 총 3억3천950만 원의 발전기금을 대학에 기탁했다.서임교 금오공대 총동창회장은 “동문 간의 결속력을 강화하고 대학 발전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준비한 금오인의 밤 행사를 통해 동문 상호 간 우호와 협력의 장이 된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모교와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동문 모두가 든든한 버팀목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김영식 금오공대 총장은 “특수목적 공과대학으로서 지역 및 국가 산업 발전에 일익을 담당한 금오공대는 동문들이 스스로 만들어 온 역사가 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동문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하며 창조경제 발전을 선도하는 창의 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15-10-21

남유진 구미시장 中서 새마을 홍보

【구미】 남유진 구미시장이 지난 13일 중국 저장성 이우(義烏)시에서 열리는 `제17회 한중일 지방정부 교류회의`에서 박정희 대통령과 새마을 운동, 한국경제 압축성장과 한국형 압축 성장 연수프로그램을 소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이날 남 시장은 한·중·일 3개국 지방자치단체장 및 지방공무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 근대화와 압축성장의 원동력 박정희 대통령과 새마을운동`이라는 주제로 사례발표를 했다.남 시장은 사례발표에서 “박정희 전 대통령은 대한민국의 발전과 근대화를 위해 한평생을 바친 인물로, 경제개발 5개년 계획과 새마을운동, 수출 100억달러 달성, 경부고속도로 개통, 중화학공업 육성 등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업적을 남겼다”고 말했다.그는 또 “많은 학자와 지도자들은 그를 다양한 리더십으로 조명하며 지금까지 칭송하고 있는 가운데 구미시도 그의 업적과 리더십을 이어받아 영남대 박정희리더십연구원을 설립하고 새마을세계화사업과 새마을운동 테마공원 조성 등을 통해 글로벌 아이콘으로 승화시키고 있다”고 덧붙였다.남 시장은 사례발표에 앞서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 OKTA) 차봉규 수석부회장, 이우한인회 한기정 회장 등 10여명과 오찬간담회를 갖고 중국내 한국 기업인들의 기업 활동현황과 한중 기업교류에 관한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또 세계최대 소상품을 취급하는 국제도매시장인 국제상무성 1구역과 5구역을 둘러보고, 중국 자매우호도시인 장사시 부비서장, 위남시 부시장과의 면담을 통해 국제교류협력 확대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구미시는 중국 이우시를 교두보로 경상북도 중소기업 우수제품의 무역 및 판로개척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김락현기자

2015-10-15

구미署 농촌지역 순회 방범장비 시연회

【구미】 구미경찰서가 농촌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자위 방범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방범장치 순회 시연회를 연다.구미경찰은 지난 12일 선산읍을 시작으로 이달 말까지 지역 8개 읍·면에서 순회 시연회를 열고, 주민들에게 블랙박스형 CCTV 및 적외선 경보기, 개인 호신장구 등의 방범장비들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한다.이번 시연회는 수확철을 맞아 농촌지역의 절도 등의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연회에서는 블랙박스형 CCTV, 적외선 경보기 등 방범기기 2종과 가스분사기, 삼단봉, 비상호출기, 스프레이분사기, 삼단봉 겸용 가스분사기 등 5종의 개인용 호신장비를 선보인다.이보다 앞서 구미경찰은 지역 농협과 릴레이 업무협약을 통해 마련한 3천300만원으로 농촌지역 마을 입구에 블랙박스형 CCTV 67대를 설치하고, 농산물 저장소와 축사 등에 적외선 경보기 60대를 설치했다.구미경찰은 방범장치 순회 시연회를 계기로 농촌지역 주민들이 자체 방범활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지난 12일 열린 시연회에 참석한 독동리 주민 조모(53)씨는 “농촌지역 주민 대다수가 노인들이라 항상 범죄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이 컸었는데 다양한 방범장비들을 보고 직접 체험해 보면서 방범장비에 대한 필요성을 다시한번 깨닫게 됐다”고 말했다.이준식 구미경찰서장은 “이번 방범장비 순회 시연회가 시민들의 자가 방범시스템 구축에 대한 이해와 필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무엇보다 시민 스스로가 범죄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하는 최소한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한편, 지난해 구미 농촌지역에서 발생한 절도건수는 총 166건으로 이 중 41건(25%)이 수확철인 9월에서 11월사이에 발생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15-10-15

`자랑스러운 구미사람` 후보 접수

구미시가 살기 좋은 구미건설과 향토문화 발전에 공적을 쌓은 자랑스런 구미인을 찾는다.시는 2015년 `자랑스런 구미사람 대상`후보자를 오는 11월 2일까지 접수한다. 자랑스런 구미사람 대상은 주민화합과 선행봉사 등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적으로 봉사한 자랑스런 시민을 발굴·표창하기 위해 지난 1996년 제정된 구미시 최고 권위의 상이다.후보자 추천대상은 추천일 현재 구미시민으로서 3년 이상 거주한 자(구미시 관내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자) 또는 구미가 본적인 출향인사로 지역발전을 위한 활동경력이 10년 이상인자 중 공적이 현저한 자이다.하지만 자랑스런 구미사람 대상, 구미시민상, 구미시 문화상, 선산군민상을 이미 수상했거나, 공사생활을 통해 도덕성에 흠이 있거나 사회의 지탄을 받는 자, 세금(국세·지방세) 체납이 있는 자는 후보자 추천에서 제외된다.신청서는 시청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사용하면 되며, 접수방법은 구미시 총무과로 다음달 2일 오후 6시까지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수상자 결정은 신청서 접수 후 관련 서류 검토, 공적내용 공개 확인을 거쳐 시상 심의위원회에서 후보자의 공적내용과 사회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3명 이내에서 선정하게 되며 시상은 연말에 할 예정이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15-10-14

순천향대 구미병원 응급의료센터 확장 마무리

【구미】 순천향대학교구미병원이 응급의료센터 확장 공사를 끝내고 최근 새롭게 문을 열었다. 응급의료센터는 기존 365㎡ 규모에서 503㎡로 증축되면서 응급처치실, 심폐소생실, 부인과 내진실, 성인전용 진료 공간과 소아전용 응급진료실을 마련하고, 재난 대비 안전망 구축, 응급진료시스템 개선, 감염예방과 쾌적한 진료 환경을 갖췄다.특히, 소아전용 응급진료 공간 확보가 가장 눈에 띈다.소아전용 응급진료실은 성인진료 공간과 완전히 분리시켜 소아 환자들이 받는 정신적 충격과 혼잡한 응급실 환경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감염으로부터 안전하도록 했다.또 24시간 소아청소년과 의사들이 진료하며, 순천향구미햇살아이지원센터와 연계해 아동학대 의심 환자에 대한 신고와 대응지침 시스템도 갖췄다.이밖에도 순천향구미병원은 경북지역 대형사고 및 재해에 대비한 응급의료 전담팀 구성으로 재난 발생시 혼선 없는 응급치료 시스템도 가동된다.지난 2012년 불산 누출사고에 연이은 화학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주도적으로 환자 응급치료와 수습에 나선 후 대한재난의학회 자문을 얻어 대량화학사고 발생 시 대응 프로그램을 만들었다.박래경 병원장은 “이번 확장 공사는 외형의 변화와 더불어 신속, 정확한 진료시스템 개선으로 질적인 면에서도 개선되었음을 보여 주겠다”고 밝혔다.한편, 순천향구미병원 응급의료센터는 경북 서중부권에서 발생하는 사고 및 응급환자에게 발 빠른 응급처치와 진료를 제공해 2014년 보건복지부 응급의료기관 평가 결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15-10-12

남유진 구미시장 `청년희망펀드` 가입

【구미】 남유진 구미시장이 경북도 기초자치단체장으로서는 처음으로 지난 5일 `청년희망펀드`가입신청서에 서명하고 대구은행에 가입했다.사진 청년희망펀드는 지난 9월 15일 노사정 대타협을 계기로 청년일자리 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고자 박근혜 대통령이 직접 제안해 1호 기부자로 가입했다.지난 1997년 국제통화기금(IMF) 구제금융 당시 국가 위기 극복을 위해 전 국민 캠페인으로 펼쳐왔던 `금 모으기 운동`처럼 이번 청년희망펀드 사업도 사회 지도층 인사들의 참여를 시작으로 각계각층으로 확산되는 분위기다.`청년희망펀드`의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누구나 월 급여의 일정비율 또는 일시금을 13개 취급은행에 계좌 개설과 함께 `공익신탁 가입신청서`에 서명하면 된다.기부자에게는 가입금액 15%의 세액 공제 혜택이 주어지며 모금한 기금은 내년 1월부터 청년구직자에 대한 지원(훈련비, 구직정보 비용 등), 민간 청년 일자리창출 지원, 비정규직 청년들의 취업기회 확대 등에 사용된다.구미시는 청년층 취업자 비중 전국 1위의 젊은도시(평균연령 35세) 명성답게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신규시책 발굴은 물론 청년창업지원사업, 중소기업인턴사원제 등 다양한 청년일자리사업에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남유진 시장은 “청년일자리 문제는 사회지도층은 물론 전시민이 함께 풀어야 할 과제”라며 “우리미래 청년들의 꿈과 희망의 씨앗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15-10-07

구미 이달의 기업 `대경테크노`

【구미】 구미시는 10월의 기업으로 ㈜대경테크노를 선정하고 1일 시청 국기게양대 앞에서 사기(社旗) 게양식을 가졌다. 10월의 기업으로 선정된 ㈜대경테크노는 프린터 및 휴대폰 부품 등 전기전자부품 생산에서 자동차 부품 생산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해외시장을 통한 판매 다각화에 매진하고 있는 지역 대표 글로벌 부품산업 강소기업이다.자동차용 ABS 브레이크의 핵심부품인 톤휠(Tone Wheel) 및 와이어링 하네스의 커넥터, 터미널을 주력제품으로 생산하고 있는 ㈜대경테크노는 자동차산업분야의 환경 및 품질경영시스템 인증(ISO14001, TS16949) 획득, 완성차 메이커로 부터의 품질 인증(SQ, MSQ, SES Tier2, 쌍용자동차 품질인증) 획득 등 기업부설연구소에서의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또 안정적인 노사관계 구축과 사업 확장을 통한 일자리 창출로 2008년 경상북도 고용대상 우수상 수상, 2013년 대구경북 올해의 중소기업(착한기업)으로 선정됐으며, 지역고등학교 및 대학교 장학 사업을 통한 후진양성, 일·학습 병행제 등을 통한 인재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대경테크노 곽현근 대표이사는 제58회 기능한국인상 수상, 경상북도 기능경기위원회 기술위원장, 구미상공회의소 상공의원 활동 등을 통해 후진 양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곽현근 대표는 “고객가치실현, 구성원가치존중, 신사업가치창달이라는 경영이념 아래 세상을 비추는 큰 빛이 되고자 대경(大炅)이라는 사명(社名)에 부응하여 지역사회는 물론 전 세계를 밝게 비추는 큰 빛이 되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가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15-10-02

구미 삼성 스마트시티 내달 24일 `나눔워킹페스티벌` 열어

【구미】 삼성전자 스마트시티가 구미시민들과 함께하는 제3회 삼성 나눔워킹페스티벌을 내달 24일 개최한다. 삼성전자 스마트시티와 구미시가 공동 주최하는 삼성 나눔워킹페스티벌은 지난 2013년부터 지역사회의 건강,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이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의 참가비만큼 삼성이 함께 1대1로 기금을 조성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게 된다.2013년에는 1만2천800여명의 구미시민들이 참여해 성금 1억2천800만원을 조성, 구미지역 장애인시설단체 9개소에 차량 7대와 시설 리모델링 지원금을 전달했으며, 2014년에는 총 1억8천만원을 구미 무료급식소 환경개선과 운영자금으로 전달했다.올해 조성되는 성금은 지역 아동센터의 환경개선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삼성 나눔워킹페스티벌은 내달 24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구미 임수동 삼성전자 스마트시티에서 열리며, 참가 희망자는 30일까지 삼성워킹 (http://samsungwalking.com) 홈페이지에 접속해 사전 신청하면 된다.행사에 참가 신청을 한 시민들에게는 빈폴아웃도어 긴팔 티셔츠를 비롯해 중식이 제공되며 경품행사에도 참여할 수 있다.또 4Km의 인동도시숲길을 걸으면서 다양한 체험 부스와 유명 연예인들의 축하공연도 즐길 수 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15-09-23

구미署 다목적 기동순찰대, 적극적 치안활동 `든든`

【구미】 경북도내 처음으로 신설된 구미경찰서 다목적 기동순찰대사진가 치안 안정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미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17일 신설한 다목적 기동순찰대는 한 달여 동안 총 206건(단독 63건, 지역경찰 합동 143건)의 신고사건 현장 출동으로 폭력 및 수배자 검거 등 112건 120명(성폭력 3, 절도 6, 폭행 6, 기타 97)의 형사범을 검거했다.특히 지난 17일에는 심야 시간 버스승강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던 여성을 야산으로 끌고 가 성폭행을 시도하던 범인을 신고를 받고 신속히 출동해 검거하고, 이보다 앞선 11일에는 칠곡 석적에서 무면허로 이륜차를 운행중인 불법체류 외국인 2명을 검거하기도 했다.다목적 기동순찰대는 지역 맞춤형 치안활동으로도 주민들에게 칭송을 받고 있다.야간 시간대 교통질서 확립을 위해 주요 교차로에서 신호위반, 난폭운전 예방 거점 근무 및 음주운전 단속을 펼쳐 총 185건(음주 68건, 신호위반 36건, 무면허 12건 등)을 단속하고, 유흥가 일대 불법 사행성 게임장 영업 단속을 위해 지난 15일 생활질서계를 지원, 원평동 유흥가 일대 대형 사행성 게임장을 현장 급습해 게임기 50대를 압수하기도 했다.이처럼 범죄예방 활동 및 신속 출동과 적극적인 검거 등 다각적인 치안활동으로 주민들의 체감 치안이 향상되고 있다는 평가다.기동순찰대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야간뿐만 아니라 주간에도 자원근무를 적극 활용해 대형마트 및 금융기관, 편의점 등 현금 취급업소를 중심으로 유동 순찰을 통한 범죄예방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이준식 구미경찰서장은 “앞으로도 기동순찰대를 적극 활용해 심야시간 대 범죄예방 순찰 및 교통법질서 확립에 노력해 주민 체감 안전도를 높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15-09-22

LG경북協 `드림 페스티벌` 성황리 열려

▲ 청소년 드림페스티발 국악부문 수상자 공연 모습. /LG경북협의회 제공【구미】 LG경북협의회가 주최한 `제15회 LG 드림 페스티벌`이 지난 19일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청소년 드림페스티발 가요·그룹댄스 부문과 국악부문, 시민스타킹 등에서 대상을 수상한 팀들의 공연과 인가가수들의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마지막 공연에는 월드스타 싸이의 특별콘서트가 펼쳐져 지역 청소년들을 열광케 했다. 구미공단내 LG자매사(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LG실트론, 루셈) 협의체인 LG경북협의회는 그동안 청소년들의 꿈과 열정을 후원하기 위해 매년 드림 페스티벌을 열어왔다.행사 1부에서는 예·본선에서 청소년 가요·그룹댄스·국악·시민스타킹 등의 대상을 받은 수상자들이 공연에 이어 2015년 K-POP Cover Dance Festival 러시아지역 우승팀인 여성 5인조 그룹 댄스팀 `Shine On me`가 공연이 펼쳐졌다. 또 광복 70주년을 맞이해 청소년들에게 나라사랑과 국가관을 심어 주기 위한 태극기 퍼포먼스가 이어져 시민들에게 갈채를 받았다. 2부 행사에서는 KBS `불후의 명곡` 히어로 황치열과 트로트 신동 류원정, EXID, BTOB, B1A4 등 국내 최고의 인기 가수들의 공연이 펼쳐져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어 특별무대로 `강남스타일`의 싸이의 단독 콘서트가 가을 밤 하늘을 달궜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15-09-21

구미 새마을금고 부이사장 회원제명 `시끌`

【구미】 구미의 한 새마을금고가 부이사장 회원제명을 위한 임시 대의원총회를 소집해 논란이 일고 있다. 이 새마을금고는 지난 2013년 12월에도 부이사장 해임 안 처리를 놓고 현 이사장 A씨와 부이사장 B씨가 진흙탕 싸움을 벌였다.당시 A 이사장과 B부이사장의 갈등이 깊어지면서 회원들까지 두 편으로 나뉘어 심각한 분열 양상을 보이다 대의원들이 중재로 B씨에 대한 해임 안 처리가 철회되기도 했었다.하지만, 현 이사장이 오는 22일 회원(부이사장) 제명의 건을 부의 안건으로 정해 임시 대의원총회 소집을 통지하면서 결국 풀리지 않고 쌓였던 현 이사장과 부이사장의 갈등이 1년 여 만에 또다시 재연되고 있다.앞서 새마을 금고 회원 두 명은 지난 2013년 부이사장 해임 안에 찬동했다는 이유로 B 부이사장이 자신에게 협박과 욕설, 모멸감 등의 고통을 주었다며 B 부이사장을 새마을 금고 관련법에 따라 제명해 달라는 탄원서를 금고에 제출했다.이에 A 이사장은 새마을금고 정관 제13조 2항 금고의 사업집행을 고의로 방해한 사실이 입증될 때 회원을 제명할 수 있다는 조항을 근거로 임시 대의원총회를 소집했다.탄원서 제출에 이어 자신의 제명 움직임에 B 부이사장은 황당하다는 입장이다.B 부이사장은 “A 이사장이 내년 선거를 앞두고 회원 두 명의 탄원서를 접수 받아 이를 빌미로 나를 제명하려고 한다”며 “지난 2013년에도 현 이사장은 똑같은 방법으로 나를 해임하려 했으나 당시 대 의원들의 반대로 해임 시도가 좌절됐다”고 말했다.그는 또 “올해 1월 정관 변경으로 회원제명은 대의원 총회가 아닌 회원 총회에서 진행 되어야 하며 제명의 사유도 정관이 정한 제명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다”면서 “현재 금고는 2015년 상반기 결산에서 4억1천만원의 당기순손실이 발생해 상당히 어려운 상황으로 마을금고 발전을 위해 모든 임직원들의 지혜와 역량을 모아도 모자란 상황에서 A 이사장의 이런 행동은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는 황당한 일”이라고 주장했다.이와 관련 A 이사장은 “정관이 대의원총회에서 회원총회로 바뀌기는 했으나, 현 대의원 임기시일인 오는 12월까지 바뀐 정관의 유예기간으로 대의원총회를 통해 회원제명을 할 수 있다”며 “B 부이사장은 그동안 금고에 심각한 피해를 입힌 만큼 임시 대의원총회를 통해 회원제명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한편, A 이사장은 지난 1월 이 금고 이사 C씨로부터 오는 10월 예정된 대의원 선거를 대비해 신규 조합원을 모아 달라며 현금 100만원 및 개인정보가 들어있는 대의원 명부를 건넨 혐의로 고소를 당하는 등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당시 C 이사는 이러한 내용을 증명하는 녹취록 까지 경찰에 제출하자 A 이사장은 상대의 함정에 걸려든 것이라며 억울함을 주장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15-09-18

보호시설 퇴소 청소년 자립 지원

【구미】 삼성전자가 만 18세 이후 시설에서 퇴소하는 대구지역 청소년들의 자립을 돕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삼성전자는 17일 국채보상운동기념관에서 대구시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대구시 보호아동·청소년 자립 통합 지원사업 설명회를 가졌다.이날 설명회에는 김연창 대구 경제부시장과 이상익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본부장, 심원환 삼성전자 구미공장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삼성전자는 이번 지원사업에서 신경영 20주년 기념으로 임직원들이 마련한 기부금 45억원을 활용해 대구시내 오피스텔 32채를 구입, 시설 보호 청소년을 대상으로 퇴소 전 자립 체험 교육과 퇴소 후 일정기간 자립 훈련을 할 수 있는 공간과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그동안 아동복지시설, 그룹홈(공동생활가정), 가정위탁 등의 보호체계에 있는 아동들은 만 18세가 되면 퇴소 및 보호종료로 인해 충분한 준비 없이 사회로 나가야 했었다. 대구시는 이번 사업으로 해당 청소년들의 취업률 개선과 빈곤층으로 유입되는 것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삼성전자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017년까지 본 사업 구축에 필요한 예산과 운영비를 지원하고, 이후에는 대구시가 설치 시설물을 이전 받아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갈 계획이다.심원환 삼성전자 구미공장장은 “이 곳을 통해 아동보호시설 등에서 퇴소하는 청소년들이 자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15-09-18

구미공대, 탄소산업 조명 산·학·연·관 포럼 개최

【구미】 금오공과대학교는 16일 교내 청운대에서 탄소산업의 현재와 미래 그리고 경북도의 역할을 조명하는 `제26차 kit+산·학·연·관 포럼`을 열었다.이날 포럼에는 김영식 금오공대 총장과 황종철 구미시 경제통상국장, 백승균 구미아이티파크클러스터 회장, 서임교 금오공대 총동창회장, 지역 시·도의원 등 경제인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초청 특강에 나선 전영표 한국화학연구원 선임연구원은 `탄소산업의 기술 동향`을 주제로 경제성 분석을 통한 파급 및 기대 효과 등에 대해 강연을 펼쳤다.미국 클렘슨 대학교(Clemson University) 연구교수와 GS칼텍스 중앙기술연구소 책임연구원을 지낸 전영표 선임연구원은 “경북도는 융복합 탄소소재 부품산업과 전도성 탄소소재 산업이라는 두 가지 전략 과제를 기반으로 탄소 융·복합 인프라 사업의 미래 비전을 제시할 수 있다”며 “타 지역(전북)과의 지역상생 시너지를 통해 발전 전략을 모색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김영식 금오공대 총장은 “탄소 산업은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분야”라며 “이와 관련된 정책 지원과 연구개발, 전문 인력 양성 등을 통해 지역 산·학·연·관의 협력을 촉진하고, 네트워크 구축 및 상호교류 활성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15-09-17

구미 치안인프라 구축 지역농협 `앞장`

【구미】 구미지역 농협들이 범죄 취약지역 치안인프라 구축사업에 투자해 화제다.구미 인동농협과 구미농협, 고아농협은 최근 이 사업에 각각 1천만원과 1천300만원 등 총 3천300만원을 투자했다.범죄 취약지역 치안인프라 구축사업은 구미경찰서가 강·절도와 보이스피싱 등의 범죄에 취약한 농촌지역에 CCTV와 Foot SOS 비상벨 등의 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이다.이들 농협들의 투자는 지난해 12월 경찰청과 농협중앙회가 체결한 치안협력 MOU를 계기로 진행하게 됐다.구미경찰서는 지난 8월11일 인동농협을 시작으로 구미농협과 고아농협과 투자 업무협약을 맺었다.구미경찰은 이들이 투자한 3천300만으로 CCTV 69대와 Foot SOS 비상벨 50개를 구입해 다음달 중순까지 농촌 범죄취약 지역에 설치할 예정이다.농협관계자는 “지역농협에서 구축하고 있는 촘촘한 인력과 조직을 활용해 치안인프라 구축 사업뿐만 아니라 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치안서비스에도 동참해 안전한 구미, 행복한 구미를 만들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이준식 구미경찰서장은 “치안인프라 구축과 지역사회 안전문제에 지역 농협이 관심을 가지고 협조를 해 줘 고맙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15-0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