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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시의회 임시회 일정 마무리

구미시의회는 지난 14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198회 구미시의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이날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원회의 심사를 거친 조례안 19건과 동의안, 의견제시안, 2015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의 건 등 총 22개의 안건을 최종 의결했다.조례안 심의에서는 △구미시 복지위원 운영에 관한 조례안 △구미낙동강체육공원 시설물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8건은 원안 가결하고 △구미시 승마장 및 공동육성조련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수정 가결했다.이번 임시회에서 손홍섭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개청 이래 구미를 방문한 대통령들에 대한 기록물의 부재를 지적하고 전직 대통령의 방문기록 등 역사적 기록물의 관리 실태를 점검할 것과 향후 이러한 기록물 관리의 보완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할 것을 촉구해 눈길을 끌었다.그는 또 쓰레기 불법투기, 불법 주정차 등의 생활민원이 증가하고 있어 민원발생 시 신속한 업무처리가 미흡한 점을 지적하면서 생활민원 처리를 위한 가칭 `생활민원 처리 종합센터`의 구축을 요구했다.한편, 구미시의회는 임시회 기간 중 지난 11일 전 의원이 `실크로드 경주 2015 - 구미시 문화의 날`행사장을 방문해 구미시 문화전도사 역할을 하고 있는 발갱이들소리 공연단을 비롯한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시간도 가졌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15-09-16

이웃에 사랑의 에너지 전해요

【구미】 삼성전자 구미스마트시티가 지역 복지기관에 신재생에너지 보급 차원에서 태양광발전설비를 지원한다.삼성전자 구미스마트시티는 15일 구미종합사회복지관 강당에서 김상준 삼성전자 구미스마트시티 한마음협의회 대표, 최윤구 구미시 복지환경국장, 김누리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정석수 구미종합사회복지관장, 법등스님 (금오종합사회복지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태양광발전설비 전달식`을 가졌다.이번 태양광발전설비는 삼성전자 구미스마트시티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한 1억1천만원으로 구미종합사회복지관에 16㎾, 금오종합사회복지관에 20㎾ 규모의 태양광발전설비를 설치한다.옥상에 최신식 태양광발전설비를 갖추게 된 이들 복지기관은 전기요금 등 복지시설 관리비를 30%이상 절감하고, 클린(Clean) 복지환경 조성으로 구미지역 소외이웃들과 복지관 이용자들에게 양질의 복지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심원환 삼성전자 구미스마트시티 공장장은 “이번에 지원한 태양광발전설비가 그간 시설 이용에 큰 불편을 겪었던 구미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의 편의증진에 기여하길 바란다”면서 “저탄소 녹색성장과 친환경 에너지 확대라는 시대적 요구에 부합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화합하는 따뜻한 사회분위기 확산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으로 보탬이 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삼성전자 구미스마트시티는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사회공헌 사업 및 자원봉사 활성화를 모토로 매년 불우이웃돕기 성금기부, 삼성나눔워킹페스티벌 수익금 기부, 희망 보금자리 지원사업, 복지기관 차량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15-09-16

구미 청년층 취업률 전국 으뜸

【구미】 청년실업률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구미시의 청년층 취업률이 전국 최고인 것으로 나타났다.통계청이 지난달 26일 발표한 2015년 상반기 지역별 고용조사에서 구미시는 청년층 취업자가 전체 취업자 21만2천400명 중 19%인 4만300명으로 집계돼 전국에서 가장 높은 취업률을 기록했다.이번 취업률로 구미시는 평균나이 35세의 젊은 도시, 대한민국 최고의 기업도시의 명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그동안 구미시는 `일자리가 행복이다`라는 일념으로 지난해 9월 민선6기 일자리대책 종합계획을 발표하고, 행복일자리 8만 개 창출, 고용률 70%를 목표로 청년일자리 등 일자리 창출에 전력을 다해 왔다.특히, 미래 구미시의 경제를 이끌어갈 청년들의 좋은 일자리창출에 중점을 두고 일본, 독일 등 국외 및 국내 60여개 선도기업을 대상으로 공격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벌여 민간부문 안정된 기업일자리(올해 목표 6천600개, 민선6기 3만3천개)창출에 총력을 기울였다.또 청년창업지원사업을 통해 성장 잠재력을 갖춘 청년창업자를 지속적으로 발굴·육성하고, 중소기업인턴사원제, 취업지원센터운영,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등 직업능력 개발훈련을 통한 전문 인재양성에 힘써왔다.이밖에도 춘하추동 취업한마당을 매년 개최하고, 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찾아가는 취업지원센터, 근로자문화센터 등의 운영으로 고용서비스 지원을 강화했다.남유진 구미시장은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라는 신념으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주력한 결과 전국 최고의 청년취업률이라는 큰 성과를 얻게 됐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청년취업정책과 차별화된 청년창업지원으로 청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김락현기자kimrh@kbmaeil.com

2015-09-15

금오공대 가족회사, 기술혁신대전 `영예`

【구미】 금오공과대학교가 제16회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에서 기업부문 대통령상을 비롯해 교수부문과 직원부문에서도 장관 표창을 받았다. 사진 중소기업청 주최로 지난 1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금오공대는 이종찬(기계설계공학과) 교수가 기술혁신 유공자 교수부문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권인자(중소기업산학협력센터) 주무관이 직원부문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특히, 가족회사인 ㈜원바이오젠은 기업부문 대통령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교수부문의 이종찬 교수는 중소기업 에로 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반도체산업과 공작기계산업 등 다방면의 많은 기술 지도를 통해 개선 효과를 낳은 성과를 인정받았고, 권인자 주무관은 산·학·연의 연계프로그램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기업부문 대통령상을 수상한 ㈜원바이오젠은 메디컬 소재를 국산화하고, 신규고용창출 53명, 4년간 수출액 300만불 달성 등의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뤄냈다.특히, 해외 3개국 수출 길을 열며 국내 의료산업의 수출 길을 여는 교두보를 마련했다.앞서 금오공대는 2012년 제13회 대회에서 박상희(기계공학과)교수가 대통령상을 수상했으며, 2013년에서도 노재승(신소재공학부) 교수가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금오공대 김영식 총장은 “기업중심의 현장기술지원을 통해 애로기술 해결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실용화 중심의 연구체계를 강화해 국가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15-09-14

대구취수원 구미 이전 답보

【구미】 대구취수원 이전과 관련, 대구와 구미시간에 이견을 좁히지 못해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다. 대구취수원이전 구미민관협의회는 9일 구미시청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대구취수원이전 예비타당성 용역은 절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원점에서 재검토 할 것을 주장했다.윤종호 구미민관협의회 위원장은 “지난 3일 열린 제5차 대구·구미 민관협의회에서 건설기술연구원의 용역 총괄연구책임자가 용역 결과에 대한 책임성이 없다고 말한 만큼 국토교통부의 용역 결과를 인정할 수 없다”며 “원점에서 타당성 있는 용역을 다시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그는 “대구시 측이 국토교통부 용역(경북·대구권 맑은 물 공급 종합계획)을 인정하고 기획재정부에 예비타당성 조사용역을 신청하자고 제안했지만 이는 절대 받아들일 수 없는 사안이다”며 “대구시는 국토부 용역의 부실을 인정하고 재용역을 통해 해법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윤 위원장은 그동안 민관협의회 진행 과정에서 보인 대구시측의 불성실한 태도에 쓴소리를 냈다.윤 위원장은 “그동안 구미시가 주장한 취수원 이전에 관한 20여가지의 의문사항과 대안 등에 대해 대구시는 그동안 한번도 자료를 제시한 적이 없고, 그에 대한 설명도 하지 않으면서 25년전 페놀 사태만 이야기하고 있다”며 “당시 페놀 사태를 일으킨 두산전자는 현재 구미에 있지도 않으며, 대구 성서공단에서도 벙커C유가 유출되는 등의 낙동강 수질오염 사고가 6차례나 발생했으면서 구미 사고만을 부각시키는 것은 이해할 수 없는 처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그는 “대구취수원 문제는 4대강 사업 이후 영향 등을 고려한 정부의 낙동강 수계의 수질보전대책과 여러가지 대안에 대한 객관적인 자료 제출, 조사, 연구, 견학 등의 검토용역이 추진되어야 한다”고 말했다.또 “대구시가 정치권 개입이나 힘의 논리로 예비타당성 조사용역을 추진한다면 구미는 취수원 이전 반대 10만명 서명운동, 시민 궐기대회 등으로 강력 대응하겠다”고 경고했다.한편, 대구·구미 민관협의회는 지난 3월부터 최근까지 5차례 회의를 가졌으나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15-09-10

안심마을사업 범죄감소 등 큰 효과

구미경찰서가 지난 5월 상모사곡동에 조성한 여성·아동·외국인 안심마을 사업이 범죄 감소와 주민들 체감안전도 향상에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구미경찰서는 8일 안심마을 조성 100일을 맞아 성과 분석 결과와 시민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안심마을이 조성된 6월부터 9월까지 절도사건이 34건 발생해 지난 3년 같은기간 평균 발생 건수 41건에 비해 17.1%가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또 경북경찰청 고객만족 모니터링센터에서 주민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화설문조사에서는 90.5%가 안심마을 조성 사업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여성 응답자 65.5%가 야간(심야) 귀가 시 예전보다 안전해졌다고 응답했으며, 85.7%가 자녀들의 통학길이 예전보다 안전해졌다고 응답해 안심마을 조성사업에 대해 매우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이밖에도 외국인에 대한 불안감 역시 76.2%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구미경찰서는 여성·아동·외국인 안심마을로 지정된 상모사곡동에 블루투스를 기반으로 한 위치 정보 및 각종 정보(생활안전지도, 방범시설물 위치 등)를 제공하는 스마트 치안을 도입하고, 어두운 골목길에 부엉이등·참수리보안등과 같은 각종 보안등을 설치했다.또 방범용 CCTV 36대를 설치하는 등 CPTED를 통한 범죄유발환경을 개선하고, 원룸 침입 범죄 예방을 위해 가스배관에 대한 형광물질 도포·가스배관 방범덮개 설치 등 범죄를 유발하는 환경을 근본적으로 제거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15-09-09

“작품 보고 가을캠퍼스 정취 만끽하세요”

【구미】 금오공과대학교의 `kit 갤러리`가 지역 사회와 소통하는 문화 공간을 위해 `2015년 하반기 특별 기획전`을 개최한다. kit 갤러리는 첫 번째 기획전으로 주랑 작가의 솔로 전시회를 오는 25일까지 연다.이번 전시회에서는 `발현의 조각`과 `기억의 풍경화`라는 두 주제로 회화 작품 20여점이 선보인다.또 오는 9일 오후 3시에는 `아티스트 토크-문화 예술 강연`을 마련해 작가가 자신의 작품 세계 설명을 직접 설명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이 시간에는 `드로잉으로 알아본 융합적 사고의 시작`이란 주제로 금오공대 재학생들의 공학적 아이디어와 예술적 시각의 만남에 대한 이야기도 함께 나눌 예정이다. `주랑 展`전에 이어 10월에는 중앙대 교수 강태웅 작가의 회화 및 조형물 20여 점을 만나볼 수 있는 전시회 및 문화 예술 강연이 계획돼 있다.지난 4월 문을 연 금오공대 kit 갤러리아는 연면적 410㎡에 갤러리, 북스토어, 북카페 등을 갖춘 복합 문화공간으로, 외부공간에 다목적 잔디광장(180㎡)과 야외공연장이 조성돼 있다.방대석 금오공대 학생처장은 “캠퍼스의 열린 공간을 활용해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전시회를 통해 가을 캠퍼스의 정취를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15-09-09

구미, 문화도시로 거듭난다

【구미】 구미시가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이를 위해 문화도시만들기 5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문화적 삶을 바탕으로 살기 좋은 사회 환경을 갖춘 도시 조성을 위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사업으로 경북에서는 구미시가 유일하게 선정됐다.구미시는 2019년까지 총 사업비 37억5천만원(국비 15억원, 도비 6억7천500만원, 시비 15억7천500만원)을 들여 문화도시 구미만들기 프로젝트를 진행한다.이를 위해 시는 구미시민 문화예술 아카데미, 구미시민 아이디어 공모전, 청년인재 양성 프로젝트, 포럼, 문화도시 기초연구 등 5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문화예술 아카데미에서는 문화·예술 전문가 17명이 수강생들에게 예술, 문화기획, 문화재, 축제 등에 대해 강의를 하며, 총상금 2천800만원이 걸린 구미시민 아이디어 공모전에는 문화도시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이달 중순부터 모집한다.또 청년인재 양성 프로젝트는 20~39세인 구미출신의 예술가·문화기획자를 발굴해 예술창작품과 문화콘텐츠를 기획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이밖에 시는 문화특화지역 조성 도시로 선정된 서귀포시·남원시·천안시와 함께 포럼을 만들어 정보를 공유하고, 대구경북연구원과 문화생태계를 조사한 뒤 지역특성에 맞는 사업과 전략을 수립한다.남유진 구미시장은 “산업도시 구미의 문화적 가치를 재창조해 시민이 행복한 문화도시를 만들겠다”며 “시민 관심과 참여가 이 사업의 성공여부를 결정하는 만큼 많은 참여를 해달라”고 당부했다./김락현기자kimrh@kbmaeil.com

2015-09-09

구미시 노선개편 불편 발로 뛰며 잡아

【구미】 구미시가 최근 바꾼 시내버스 노선과 관련, 현장 소통을 통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다. 구미시에 따르면 노선개편 시행 1주일째인 7일 오전, 시는 현장 모니터링과 노선개편 종합상황실 운영을 통해 시민들로부터 건의 받은 114건의 민원을 종합적으로 분석했다.시민들이 건의한 내용들을 분석해 보면 출근시간대 버스 배차시간에 대한 건의가 가장 많았고, 버스 정류장 추가 설치와 휴대용 노선안내책자 보급 등이 뒤를 이었다.시는 접수된 불편사항에 대해 빠른 시일내 개선할 방침이다. 특히 버스노선이 권역별로 분류되면서 일부 시민들이 환승하는 과정에서 배차시간으로 인한 불편이 있다고 판단, 버스회사들과 상의해 버스시간 배차시간을 조정하고 있으며, 휴대용 노선안내책자를 추가로 제작해 배부할 계획이다.한 시민은 “공무원들이 출·퇴근시간마다 불편사항에 대한 의견을 직접 시민들에게 물어보고, 개선하려고 노력하는 것을 보고 공무원들에 대한 인식도 바뀌게 됐다”며 “이번 노선개편으로 편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것도 있지만, 적극적인 공무원들의 모습을 보고 신뢰감을 쌓을 수 있어서 더욱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구미시는 일정기간 동안 실국과장 등 간부공무원들이 버스로 출·퇴근하면서 노선개편에 대한 모니터링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구미시 이성칠 교통행정과장은 “시행 초기 큰 혼란은 없었지만 개편된 버스노선이 안정되기까지 최소 6개월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며 “모니터링을 통해 발견된 미비점에 대해 적극 보완하고, 장기적인 검토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운수업체와 긴밀히 협조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김락현기자kimrh@kbmaeil.com

2015-09-08

경운대 총 입학정원 80% 수시모집

【구미】 경운대학교가 2016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전체 입학정원의 80%인 972명을 선발한다. 주요전형은 △학생부교과전형(807명) △학생부종합전형(85명) △실기위주전형(80명) 등이다.전형구분으로 △학생부교과전형 중 `일반전형Ⅰ`은 전체 모집단위(항공운항, 군사, 간호제외)에서 631명을 선발하며,`일반전형Ⅱ`는 6개 학과에서 176명을 선발한다. 단, 학생부교과전형 중 항공운항학과(영어영역 4등급 이내), 군사학과(4개영역 중 2개영역 합산 11등급 이내), 간호학과(4개영역 중 2개영역 합산 9등급 이내) 등 3개 학과만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학생부종합전형(나눔인재전형)의 경우 1단계(학생부30%+서류평가70%)에서 모집인원의 4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1단계성적 50%+면접 50%)를 통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하게 된다. 단, 간호학과만 영어 5등급 이내의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정원 외 전형의 경우 △농어촌학생출신자전형(40명) △기회균형선발전형(16명) △특성화고교졸업자전형(8명) 등 총 64명을 선발하며, 반영비율은 학생부(90%)와 면접(10%)으로 선발한다. 단, 농어촌과 기회균형전형은 전 모집단위에서 항공운항학과와 군사학과만 제외되며, 특성화고교전형은 13개 학과만 해당된다.이번 수시모집에서는 최대 6개 전형 이내에 복수지원이 가능하다.대학 내 동일전형의 복수지원은 금지되며, 각 전형간의 복수지원은 가능하다. 지원 횟수는 제한이 없으며, 출신고교의 계열과 관계없이 전 모집단위에서 교차지원이 가능하다.경운대 김태선 입학처장은 “2016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수험생들은 학업역량도 중요하지만 인·적성을 반영한 면접평가도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놓쳐서는 안된다”며 “반드시 본인에게 적합한 학과전공 선택과 잠재적 발전가능성의 비젼을 충분히 갖춰 수시모집을 준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경운대는 간호학과 3년 연속 국가시험 100% 합격, 치위생학과 3년 연속 국가시험 100% 합격, 임상병리학과 국가시험 100% 합격, 군사학과 2년 연속 군장학생 선발시험 100% 합격, 항공운항학과 1기 졸업생 100% 취업진로 확정 등 많은 결과물로 대학의 우수성을 증명하고 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15-09-07

3D프린팅산업 비즈니스 세미나

【구미】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2일 센터 창조룸에서 `3D프린팅산업 비즈니스 현황 및 발전 방향`라는 주제로 이노베이션 세미나를 가졌다. 안동대학교 김호찬 교수를 강사로 초청한 이날 세미나에는 지역내 중소기업 및 (예비)창업자 임직원, 유관기관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행사는 제조업, 의료, IT분야 등 다방면에서 기술 패러다임을 바꾸며 새로운 산업혁명을 일으키고 있는 3D프린팅산업에 대해 논의했으며, 세미나 후에는 참석 기업을 대상으로 `제2차 경북지역 창업 발굴 육성을 위한 신사업·업종전환 및 상생협력사업 지원 사업`안내와 금융·법률·특허·마케팅·스마트팩토리·신사업 분야의 멘토 상담을 진행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김진한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매월 열리는 이노베이션 세미나는 산업계의 이슈와 최신 기업 지원사업 정보 제공, 기업 현장애로 상담 등 다양한 성장지원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경북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해 모든 구성원들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한편, 지난해 개소한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창업허브 및 지역 혁신거점으로써의 역할 수행을 하면서 업종전환을 통한 산업구조 고도화,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상생협력을 통한 자생적 성장모델 구축 및 경북 문화·농업자산의 성공적 창조 산업화를 목표로 사업을 집중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15-09-04

구미 버스노선 개편 첫날 불편 없어

【구미】 구미 시내버스 노선 전면개편 첫 날인 31일 시민들은 큰 불편없이 시내버스를 이용했다.이날 구미시는 아침 6시부터 관내 260여개 주요 승강장에 520명의 공무원들을 배치해 변경된 버스노선을 안내토록 했다.또 남유진 구미시장과 김익수 시의회 의장도 봉곡동에서 시청까지 개편노선을 이용해 출근하며 노선개편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박의식 부시장 및 실국장 또한 지정된 담당노선을 탑승해보고 불편 및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면밀히 점검했다.혼선을 빚을 거라는 예상과 달리 시민들은 변경된 노선을 미리 확인해 버스를 이용했다.노인들도 변경된 노선의 버스번호를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는 모습이었다.다만, BIS(구미버스정보시스템)에서 `버스 도착정보 없음`만 나오는 오류가 발생해 일부 시민들이 불편을 겪기도 했다.구미시는 이날 현장에서 나온 문제점들을 수집해 `시내버스 노선개편 점검결과 보고회`를 열었다.노선개편 종합상황실에서 열린 보고회에는 운수 업체 대표, 시의원, 관내 기관단체장, 교수, 사회 및 노동단체 임원, 아파트 동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해 첫 날에 접수된 불편사항에 대해 심도있는 토론을 벌였다.남유진 구미시장은 “노선개편 시행 첫날 시민이 다소 불편이 있었을거라 생각한다”며 “접수된 불편 민원사항에 대해 면밀히 분석하고 수정·보완대책 을 마련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개편노선의 조속한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구미시는 지난달 26일부터 `구미 시내버스노선 전면 개편 종합상황실`을 개소하고, 노선개편이 정착되기까지 노선개편안내, 민원응대, 주민건의사항 수렴, 대책회의를 통한 대안마련 등 시민불편 최소화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김락현기자kimrh@kbmaeil.com

2015-09-01

구미 시내버스 노선 개편 시민 불편 최소화 총력전

【구미】 구미시는 오는 31일 시내버스 노선개편에 따른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한다.시는 26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시 개청 37년만에 개편되는 시내버스 노선에 대해 설명하고 이같이 밝혔다.이날 간담회에서는 남유진 시장이 직접 시내버스 노선개편의 배경 및 필요성에 관한 대시민 성명서를 발표했다. 사진 남 시장은 “시내버스 노선개편은 더 이상은 미룰 수 없는 구미시의 숙제였다”며 “3선 시장의 책임감으로 단행한 이번 노선체계 개편이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시장을 비롯한 구미시의 1천600여명의 공직자들은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시는 지난 7월 시내버스 노선개편 사전점검단 운영을 시작으로 시내버스 차내 안내방송, 관내 주요 시설 전광판 및 BIS 안내단말기에 홍보영상을 주기적으로 송출하고, 노선안내도 6만부, 포켓용시간표 10만부, 홍보전단지 17만부 및 책자 6만부 등 총 4종류 39만부의 홍보유인물을 관내 각급학교 및 기업체, 기관단체, 읍면동 주민센터에 배부하는 등 다각도의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또 시행당일인 31일 시청 공무원들이 관내 260여개 주요 승강장에 2인 1개조로 배치돼 안내 및 홍보활동을 진행한다.이밖에도 시청 상황실을 `구미 시내버스노선 전면 개편 종합상황실`로 운영하면서 공무원과 자원봉사자 등 15명이 12개 전화 회선을 이용해 시민들의 버스 민원에 응대하도록 할 방침이다.한편, 버스 노선개편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구미시 버스정보시스템 홈페이지(http://bis.gumi.go.kr)나 교통행정과(054-480-6263)로 문의하면 된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15-08-27

구미 시민축제 10년만에 부활

【구미】 구미시민 축제가 10년만에 부활한다.구미시는 2004년까지 열리다 중단된 시민 참여형 문화·체육행사를 부활시켜 오는 10월 가칭 `2015 구미시민화합 대축제`를 열기로 했다.시는 이를 위해 지난 24일 시청 상황실에서 구미시민화합 대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설명회 및 추진위원 간담회를 가졌다.사진 간담회에는 남유진 구미시장, 김익수 구미시의회 의장 및 관내 주요 유관·기관 단체장 등 40여명으로 구성된 구미축제추진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해 공개행사, 성화봉송, 교통대책, 질서유지, 홍보대책, 축제 명칭 선정 등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의견을 조율했다.구미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구미시체육회, 구미시생활체육회, 구미문화원, 예총구미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에는 교육청, 경찰서, 소방서, 한전, KT 등이 참여한다.남유진 공동추진위원장은 “이번 구미축제는 시민화합과 미래 도약을 위해 새롭게 출발하는 특별한 축제인 만큼 구미만의 특화된 내용으로 세부계획을 세워나갈 것”이라며 “체육·문화·예술이 어우러지는 축제의 한마당으로 시민 모두에게 감동을 주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구미시는 축제의 차질 없는 준비를 위해 축제추진위원회와 시청 산하 각 부서와 기관단체로 구성된 실무추진위원회(위원장 부시장)를 중심으로 10월 행사 개최일까지 세부추진계획을 수립·점검할 계획이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15-08-26

개학철 학생들 예방접종 확인 당부

구미보건소는 24일 개학철을 맞아 유치원 및 초·중·고교 학생들의 예방접종 확인을 당부했다.구미보건소는 유치원(어린이집)에 다니는 만 4~6세 때는 기초접종으로는 형성된 감염병 면역력이 약해지는 시기로 MMR(2차), DTaP(5차), 폴리오(4차), 일본뇌염(사백신 4차) 등 4종류 백신의 추가예방접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또 초등학교 1학년(만 6~7세) 학생의 경우는 `예방접종 확인사업`을 통해 대부분 4종 추가예방접종을 완료하고 입학하지만, 한두 가지 백신을 접종하지 않는 학생들도 있어 빠진 예방접종을 마쳐 달라고 당부했다.초등학교 5~6학년(만 11~12세) 학생은 Td 또는 Tdap(6차), 일본뇌염 (사백신 5차) 예방접종을 추가로 받아야 하고, 중·고등학교에 올라간 학생의 경우도 빠진 접종이 있다면 늦게라도 예방접종을 완료해야 최상의 면역력을 유지할 수 있다고 전했다.예방접종을 제때 완료하면 감염병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고, 만일 감염이 되더라도 가볍게 앓고 지나가 심각한 합병증을 막을 수 있다.구미보건소 관계자는 “예방접종 기록은 예방접종도우미(http://nip.cdc.go.kr) 사이트와 예방접종 스마트폰 앱에서 보호자가 직접 확인할 수 있다”며 “만 12세 이하 어린이국가예방접종(14종)은 가까운 지정의료기관 및 보건소에서 주소지에 관계없이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김락현기자kimrh@kbmaeil.com

2015-08-25

금오공대서 전국 진로진학 워크숍

【구미】 `전국 진로진학 자문단 워크숍`이 지난 21일 금오공과대학교에서 열렸다. 사진 한국진로진학교육학회가 주관하고 금오공대가 후원한 이번 워크숍은 고교 교육 정상화를 통해 교육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김종우 한국진로진학교육학회 회장을 비롯해 김영식 금오공대 총장, 지광환 금오공대 입학관리본부장, 고교 진로 담당 교사 등이 참석해 고교 교육 정상화 방안을 모색했다.또 한국진로진학교육학회는 전국 시·도 대표 진로 진학 상담교사들을 자문단으로 위촉해 대입전형과 고교 교육의 바람직한 방향을 모색하고, 금오공대 대입전형의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김종우 한국진로진학교육학회 회장은 “한국진로진학교육학회는 학생들의 진로·진학과 관련된 다각적인 노력을 통해 진로 교육 발전에 기여해 왔다”며 “이번 워크숍이 학회와 대학의 협력 창구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김영식 금오공대 총장은 “금오공대는 국립대학의 책무성에 대한 인식이 어느 대학보다 크다”며 “대학 발전이 공교육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자유학기제 지원, 고교 연계 프로그램 운영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15-08-24

구미시 시내버스노선 개편 홍보 부족으로 불편 불보듯

【구미】 구미시가 오는 31일부터 시내버스 노선을 전면 개편하는 가운데 이에 대한 홍보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시민들의 불편이 불가피해 보인다.시는 37년만에 처음으로 시내버스 노선을 도시환경과 시민요구를 최대한 반영해 간선, 지선 노선체계를 구축하고, 알기 쉬운 번호체계를 도입한다고 대대적인 언론 홍보를 펼치고 있다.하지만 정작 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은 자신들이 이용하는 버스의 노선이 어떻게 변경되는지 잘 알지 못하고 있다.시가 구미버스정보시스템(BIS)과 구미버스알고타요(모바일 앱), 정류장 안내단말기 등을 통해 노선변경을 알리고 있다고는 하지만 버스를 주로 이용하는 노인들이 이용하기는 힘들어 보인다.또 시내버스 안내책자와 홍보물, 포켓용 시내버스 노선 및 시간표를 제작해 배포한다고 했지만, 정작 시민들은 어디서 받는지조차 모르고 있다.이러한 사항은 지난 1일부터 시내버스 노선을 개편한 대구시의 노선개편 홍보와 대조를 이루고 있다.대구시는 노선개편 시행 한달 전부터 버스정보시스템을 비롯해 각 버스정류장에 노선 변경 안내판을 설치하고, 주민센터를 통해 각 세대에 버스노선 개편 정보지를 배포했다. 여기에 버스노선개편 상황실과 대구시 콜센터를 통해 버스노선을 안내하고 있다. 이러한 홍보에도 불구하고 대구시가 노선개편을 시행한 후 2주 동안 약 5천건의 버스노선 관련 문의가 빗발쳤다.구미시의 적극적인 시내버스 노선 개편 홍보가 아쉬운 대목이다.한 시민은 “시내버스 노선 전면 개편도 시민들의 편의를 위한 것이면 이에 대한 정보도 적극적으로 해주었으면 한다”며 “시 관계자는 이용자가 필요한 정보를 알아서 찾아보라는 식이 아니라 먼저 알려주려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15-0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