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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구미대 `현대차그룹 고용디딤돌 설명회` 성황

【구미】 구미대학교 대학창조일자리센터는 지난 25일 본관 성실관에서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현대차그룹 고용디딤돌 설명회`를 열었다.이날 설명회에는 구미대가 고용디딤돌 사업 참여를 위해 운영 중인 대기업 취업지원 특별반 및 고용예약반 100여명을 비롯해 기계공학과, 자동차기계공학과 학생 등 140여명이 참석했다.`고용디딤돌 사업`은 청년의 직무역량 향상을 통해 취업으로 가는 디딤돌 역할을 하겠다는 취지로, 정부가 청년층의 일자리 기회 제공을 위해 대기업과 창조경제혁신센터의 주도하에 고품질의 직업훈련과정을 제공, 채용하는 직업훈련 프로그램이다.구미대는 직무기반 사회맞춤형 고용예약학과 운영을 통해 고용디딤돌 사업과의 시너지효과를 위한 시스템을 구현하고 있다.현대차그룹은 오는 30일까지 지원접수를 받고 온라인 인성검사와 면접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며, 합격자는 8주간 직무교육을 마친 뒤 현대·기아차 1차 협력사에서 3개월간 인턴으로 근무하며 실무경험을 쌓게 된다.또 직무교육기간 중에는 교육훈련비(월 50만원) 및 인턴급여(월 150만원) 지급과 별도의 취업지원금을 지원한다.특히 프로그램을 수료한 인원 중 성적 우수자는 각 협력사에서 정규직으로 채용하게 된다.현대차그룹 관계자는 “고용디딤돌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일자리를 확대하고 협력사의 우수 인재 확보를 도울 수 있게 됐다”며 학생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부탁했다.이승환 대학창조일자리센터장은 “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SK, KT, 삼성전자, 현대중공업 등의 대기업 고용디딤돌 설명회도 4~5월 중에 개최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에게 꼭 필요한 고용정책을 적극 홍보해 더 많은 청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16-04-27

道 지방재정 조기집행 `대상` 구미시, 전국 평가도 `우수`

【구미】 구미시가 19일 경북도청에서 열린 2016년 지방재정 조기집행 3월말 경상북도 평가 부문에서 `대상`을 받았다.또 행정자치부 3월말 전국 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재정인센티브를 받는다.구미시는 상반기 조기집행 추진 목표를 60%로 행자부의 기초자치단체 기준목표 55%보다 5%높게 설정하고 조기집행대상액 7천176억원의 60%인 4천306억원을 올해 상반기에 집행한다는 목표를 설정, 행자부 목표액(55%) 기준 대비 60.98% (3천947억원 목표/2천407억원 집행)라는 큰 성과를 이뤘다.이를 위해 시는 부시장을 단장으로 조기집행 추진단을 중심으로 4개반 40명의 조기발주 설계추진단을 구성하고 매주 부서별 조기 집행 추진상황 보고, 집행실적 일일점검을 실시하는 등 조기집행 추진에 최선을 다했다.구미시는 지난 18일 조기집행 3월말 자체평가 우수부서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이날 시상식에서 목표액 200억원 이상 부문에 사회복지과(최우수), 건설과(우수), 목표액 100억원 이상 부문 투자통상과(최우수), 체육진흥과(우수), 목표액 100억미만 부문 주민복지과(최우수), 노동복지과(우수), 특별상 부문 세무과, 회계과, 도로과, 노력상 부문 상하수도사업소, 유통축산과, 시립중앙도서관이 선정됐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16-04-20

구미차병원, 대장암 적정성 평가 `최우수`

【구미】 차의과학대학교 부속 구미차병원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대장암 적정성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의료기관에 선정됐다.구미차병원은 2014년 대장암 수술을 실시한 전체 267개 의료기관에서 만18세 이상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평가에서 종합점수 97.97점을 받아 지역에서 유일하게 3년 연속 1등급을 획득했다.이번 평가는 △수술 전 통증 평가율 △수술 전 정밀 검사 시행 비율 △수술 후 8주 이내 항암화학요법 시행률 △항암화학요법 계획을 설명한 환자 비율 △항암화학요법 기록지 사용률 △권고된 항암화학요법 시행률 △항구토제를 투여 받은 환자 비율 등 15개 항목에 대해 진행됐다.또 대장암 환자가 병원 내에서 사망하거나 수술 후 30일내 사망할 확률을 9.93%로 예측했지만 실제 대장암과 관련한 사망자는 없었다.대장암 적정성평가는 국내 실정에 맞는 평가지표를 개발해 진료의 질적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2012년부터 실시해 오고 있다.한편, 구미차병원은 최근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 평가 1등급, 유소아 급성중이염 항생제 적정성 평가 1등급, 폐렴 적정성평가 1등급, 특수건강진단 평가 최우수 등급, 응급의료기관 평가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16-04-20

이색 이벤트로 임직원 활력·건강 충전

【구미】 LG디스플레이가 항상 최선을 다해 일하고 있는 임직원들을 위한 이벤트를 마련해 눈길을 끈다.LG디스플레이는 구미와 파주 공장에서 오는 29일까지 점심 및 교대 시간을 활용해 `봄봄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매일 11시 반에서 오후 4시반까지의 진행되는 `봄봄봄`프로그램은 활력이 넘치는 건강한 조직 분위기를 만들기 위한 사내 이벤트로 `새봄, 느껴봄, 나눠봄`의 줄임말로 각각의 테마를 가지고 있다.`새봄`의 테마는 걷기 명상과 힐링 요가 등이며, `느껴봄`의 테마는 각종 Fun Event를 통해 팀원 혹은 동료들간에 함께 눈빛과 호흡을 맞추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나눠봄`의 테마는 소외 이웃을 위한 물품 기부 등을 통해 봄이 상징하는 희망과 나눔의 정신을 새겨 볼 수 있도록 했다.특히, 매일 조직단위로 도시락을 지급해 많은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점심시간을 활용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행사를 기획한 LG디스플레이 경영지원그룹장 이방수 부사장은 “임직원이 즐겁게 회사를 다닐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회사가 활력이 넘치고, 건강한 조직 분위기 속에서 직원들의 창의와 열정이 발휘되는 최고의 일터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김락현기자kimrh@kbmaeil.com

2016-04-15

`한책 하나구미 운동` 뜻 깊은 10돌

【구미】 구미시는 15일 박정희체육관에서 제10회 `한책 하나구미 운동`을 맞아 올해의 책 선포식 및 북 페스티벌을 연다. 이날 행사에는 표재순 문화융성위원장, 남유진 시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 독서회원, 시민, 학생 등 2천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올해는 `한책 하나구미 운동`이 10주년이 되는 해로 학생, 군인, 근로자, 경찰관, 소방관, 운동선수, 할배, 할머니 등이 함께 무대에서 어우러져 `책으로 하나 되는 구미`를 다함께 나누고 기뻐하는 축하 세레모니를 할 예정이다.또 10주년을 맞아 제작된 CI(Campaign Identity)도 발표한다.선정된 CI는 구미의 책읽기 운동이 세상의 중심이 되어 꿈과 희망을 실천하고 구미시의 독서향기가 전국으로 확산되기를 바라는 시민들의 마음을 표현하고 있다.남유진 구미시장은 “2007년부터 시작된 `한책 하나구미 운동`은 다양한 가치를 가진 우리 구미시민들이 매년 `하나의 책`으로 단결과 화합하는 `범시민 독서 문화운동`으로 이제는 산업도시를 넘어 인문도시로 나아가는 기반을 굳건히 다졌다”고 말했다.이날 행사에는 책 무게 알아맞히기(북펀 스테이지), 독서퀴즈 골든벨, 알뜰도서교환행사, 캘리그라피와 함께 북아트, 쿠킹아트, 책갈피 만들기, 에코백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도 마련된다. 한편, 한책 하나구미 운동의 역대 도서는 2007년 `마당을 나온 암탉`(황선미 작), 2008년 `연어`(안도현 작), 2009년 `너도 하늘말나리야`(이금이 작), 2010년 `지도 밖으로 행군하라`(한비야 작), 2011년 `책만 보는 바보`(안소영 작), 2012년 `생각한다는 것`(고병권 작), 2013년 `초정리편지`(배유안 작), 2014년 `여덟단어`(박웅현 작), 2015년 `멋지기 때문에 놀러왔지`(설흔 작)가 선정됐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16-04-15

구미시 하수 재이용시설 착공

【구미】 구미시가 하수처리수 재이용사업이 공사 준비를 마치고 본격 착공에 들어갔다.구미하수처리수 재이용사업은 낙동강에 버려지는 하수처리수를 초순수 공업용수로 전환하는 사업으로, 4월부터 공사에 들어가 2018년 10월 완공할 예정이다.이 사업으로 하루 9만t의 용수를 구미국가산단 2, 3단지(LG디스플레이, LG실트론, ㈜효성 등)에 공급하게 된다.총 사업비는 1천10억원(국비 44.4%, 지방비 5.0%, 민자 50.6%)이고, 민간투자사업(BTO)으로 추진되며, 완공 후에는 사업시행자인 ㈜구미그린워터가 20년간 위탁 운영한다.재이용시설은 구미시 동락공원 내 부지면적 1만9천542㎡, 건축면적 1천698㎡에 지하 2층과 지상 2층으로 건립된다.깨끗한 물을 공급하는 전처리분리막과 역삼투설비 등은 지하에 설치되고, 지상은 천연 잔디 야구장 등 주민친화시설로 꾸며진다.시는 홍보관을 운영해 물 산업 종사자와 일반에 견학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하수처리수 재이용사업이 마무리되면 구미국가산업단지의 공업용수 부족 문제가 해결되고, 하류지역의 수질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남유진 시장은 “하수처리수 재이용시설과 현재 공사 중인 슬러지 자원화시설이 본격 가동되면 구미시는 첨단 환경기술이 적용된 물 산업 거점으로 단숨에 도약할 것”이라며 “물 산업에서 양질의 일자리와 신기술이 창출되어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것”이라고 말했다./김락현기자kimrh@kbmaeil.com

2016-04-15

금오공대 입주기업 선테크 국내기술로 OPAS 개발

【구미】 금오공과대학교 입주기업 ㈜선테크가 대학과의 협업을 통해 `수면성 호흡장애 진단 의료장비(OPAS)`를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이 장비는 수면장애가 있는 환자의 CT영상에서 자동으로 병변을 추출해 수면장애 진단과 병변의 위치를 정확히 볼 수 있는 장비로, 코골이·수면무호흡증 등 수면성 호흡장애 연구와 진단에 사용된다.㈜선테크 한병삼 대표는 “창업 초기 어려운 여건에서 금오공대 산학협력단과 LINC사업단 등의 기술지도와 컨설팅 등 입체적 지원이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대학과의 협업을 통해 기술개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금오공대 곽호상 산학협력단장은 “수면성 호흡장애 진단을 위한 영상분석 시스템(OPAS) 개발에 성공한 ㈜선테크에게 축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대학이 보유한 우수한 인적·물적 지원을 통해 이러한 산학협력을 더욱 활성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2013년 금오공대 창업진흥센터에 입주한 ㈜선테크는 기업부설연구소, 부품·소재전문기업, ISO인증을 받았으며, 2014년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구미시장상을 받았다. 현재 중소기업청에서 수출 유망 중소기업으로 지정, 2015년 경북 테크노파크의 100대 프라이드 기업에 선정됐다.한편, ㈜선테크는 지난 7일 대구 경북대학교 병원에 연구·검진용으로 의료장비(OPAS)를 기증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16-04-11

구미시 창조 경영혁신 `대상`

【구미】 구미시가 6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6 대한민국 창조경제대상`에서 경영혁신부문 기관 대상을 수상했다.사진 2016 대한민국 창조경제 대상은 창조적 혁신과 노력으로 창조경제를 이끌어가는 선도기업 및 CEO를 선정, 격려하기 위한 상으로, 전국 227개 지자체장과 기업 대표를 대상으로 리더십, 창조경제 육성, 사회적 책임 등을 평가해 전국 지자체, 기업, 공기업 등에서 CEO 대상 18명, 기관대상 7개 기관을 선정했다.구미시는 리더십, 창조경제육성, 사회적책임 등 총 3개 부문에 걸친 평가에서 리더십, 창조적 생태계 조성, 일자리 창출 노력, 창조경제 육성을 위한 지원시스템 및 사회적 책임부문 등이 골고루 높이 평가받아 `기관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구체적인 성과를 살펴보면 리더십 부문은 시장이 직접 본부장으로 한 `기업사랑본부`를 설치하고, 공무원 1천명을 1천개의 기업에 1대1 `기업도우미`로 매칭시켜 기업현장의 어려움을 바로 해결해 온 점과 전국 기초 지자체 최초로 독일주재 `구미 통상협력사무소`를 개소해 글로벌 경제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탁월한 리더십을 인정받았다.창조경제 부문에서는 대기업에 의존하던 중소기업들의 체질개선을 지원해 2008년 179개소이던 기업부설연구소가 지난해 말 기준 386개소로 무려 207개소가 늘어난 점, 구 금오공대 자리에 `금오테크노밸리`를 조성해 구미공단에 부족했던 RD 시설을 확충하고 신재생에너지, 전자의료기기, 3D프린팅, 국방산업 등 신성장산업 확보하고, 창조경제혁신센터를 구축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사회적인 책임부문에서는 10년간 `일천만그루 나무심기 운동`을 펼쳐 미래 산업도시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미래 인재양성을 위한 (재)구미시장학재단 설립, 10년째 `한책 하나구미 운동`을 전개해 정주여건을 크게 개선한 점을 인정받았다.남유진 구미시장은 “이번 수상은 시정의 최일선에서 함께 노력해온 시민, 기업체, 근로자, 구미시 모든 공무원의 노력 덕분”이라며 “국가경제가 어려운 가운데 최선을 다하면 최고가 될 수 있다는 믿음으로 더욱 강한 경제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락현기자kimrh@kbmaeil.com

2016-04-08

금오공대 `산학융합 연구마을` 구축 추진

【구미】 금오공과대학교가 중소기업청이 주관하는 `2016년도 산학연협력 기술개발사업(연구마을) 주관 기관`에 선정됐다.산학협력 기술개발(연구마을)사업은 대학과 연구기관 내에 중소기업을 집적화시켜 연구개발 및 사업화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금오공대를 비롯해 7개 대학이 주관 기관으로 선정돼 2년간 사업을 지속하게 된다.금오공대는 `경북지역 특화산업 활성화를 위한 산학융합 연구마을` 구축을 목표로 지역특화 분야 15개 과제를 배정받아 2년에 걸쳐 총 30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김영식 금오공대 총장은 “이번 연구마을 주관 기관 선정은 금오공대의 산학융합연구실 제도와 더불어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산학협력 모델이 될 것”이라며 “기업과의 연계를 통해 창조경제 확산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최성대 금오공대 중소기업산학협력센터 소장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지역 기업을 발굴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며 “대학이 보유하고 있는 우수한 인적·물적 자원의 연구개발을 통해 기업성장과 고용창출 등 다양한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금오공대는 지난 2월부터 대학 연구실을 중소기업에 개방하는 `산학융합연구실 제도`를 시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NUC전자, ㈜아진정보통신 등 5개 기업의 부설연구소가 입주해 산학공동 연구와 산학융합 교육을 진행 중에 있다./김락현기자kimrh@kbmaeil.com

2016-04-07

“박정희 대통령의 추억을 찾습니다”

【구미】 구미시가 `박정희 대통령 관련 자료 기증캠페인`을 오는 7월 31일까지 진행한다.`박정희 대통령의 발자취, 대통령과 함께 한 여러분의 추억을 찾습니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캠페인은 박정희 대통령의 고향 구미에 조성되는 박정희 대통령 역사자료관 건립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된다.기증대상은 개인이나 민간단체가 소장하고 있는 박정희 대통령 관련 문서, 사진·영상 등의 시청각자료, 기념품 및 상패, 대통령 관련 연구자료, 새마을운동 관련 자료이다.기증 신청한 자료는 구미시 유물평가위원회와 유물수집심의위원회를 거쳐 기증이 확정되며, 기증자에게는 기증증서 및 감사패 수여와 건립 예정인 박정희대통령 역사자료관의 `기증자 명예의 전당`에 이름이 등재되는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자료 기증 의사가 있거나 소재정보를 알고 있으면 `자료 기증신청서` 또는 `자료 소재정보 제보신청서`를 작성해 구미시 문화관광담당관실 담당자에게 전화(054-480-6642)나 우편,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구미시청 홈페이지(www.gumi.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한편, 박정희 대통령 역사자료관은 구미시에 최초로 건립되는 1종 전문박물관으로, 대통령 생가가 있는 상모동에 연면적 4천㎡ 규모로 2018년에 완공될 예정이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16-04-05

구미시 “미래 먹거리 창출, 창조경제 선도”

【구미】 중국 고위급 여성 지도자들이 지난 23일 구미시를 찾았다. 사진 남유진 구미시장은 이날 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제13차 한중 고위여성지도자포럼 참석을 위해 방한 중인 장메이잉(張梅潁) 제11차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부주석 일행 22명과 면담의 시간을 갖고 한중 지방정부 간 협력강화 및 교류증진 방안 등 공동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남 시장은 “한국경제의 압축 성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구미 방문을 환영한다”며 창조경제혁신센터 개소, 탄소섬유, 3D프린팅, 전자의료기기 등 미래 먹거리 창출을 통한 대한민국 창조경제를 선도하는 구미의 원동력을 설명했다.장메이잉(張梅潁) 부주석 일행은 구미시청 방문을 마치고 박대통령 생가를 방문해 한국 근대화의 전 과정과 새마을 운동을 소개한 돔 영상관을 둘러보고 새마을 테마공원 조성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이번 방문단에는 루수민(樹民) 중국인민외교학회 상무부회장, 위사옌(于莎燕) 흑룡강성 정협 부주석, 니후이팡(倪慧芳)운남성 정협 부주석 등 중국 각 지역 고위급 여성 지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한편, 구미시의 지속적인 노력으로 차이 밍 자우 현 신화통신사 사장, 중국 5대 언론사 기자단, 탕쟈쉬엔 국무위원, 중국 엘리트 공무원 대표단 등 구미시를 찾는 중국 고위급 지도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김락현기자kimrh@kbmaeil.com

2016-03-25

경북적십자와 응급처치 협약

구미시가 응급대처능력 향상을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한다.시는 지난 21일 국제통상협력실에서 대한적십자사 경상북도지사와 심폐소생술교육 위·수탁 협약식을 가졌다.이날 협약식에는 남유진 구미시장과 강보영 대한적십자사 경상북도지사 회장이 참석해, 시 산하 전(全)공무원과 시의원, 통·리장 및 직장민방위대장 등 2천400여명에 대한 심폐소생술 교육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교육은 전국 지자체에서 최초로 4월에서 7월까지 시청민방위교육장 체험장에서 1조 50명씩 이론과 실습 등 총 4시간의 교육프로그램을 이수할 경우 수료증이 발급된다.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응급상황 시 `4분의 골든타임`을 활용, 구미시민의 생명과 건강 보전에 크게 기여함은 물론 공직사회의 우수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또 양 기관은 공무원 심폐소생술 교육에 관한 기본계획과 표준화된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심폐소생술을 시민들에게 널리 보급하기 위한 홍보, 사회봉사, 제도개선 등 상호협력을 강화키로 했다.남유진 구미시장은 “심폐소생술 교육은 단순히 동료, 가족 또는 특정인의 생명을 구하는 것뿐만 아니라 시민에 대한 봉사자로서의 소명감과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좋은 계기가 마련되는 초석으로써 전국적으로 널리 시행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16-0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