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지역뉴스

구미대 사회통합프로그램 으뜸

【구미】 구미대학교 국제교류처는 30일 법무부가 주관하는 `사회통합프로그램 거점 운영기관`으로 5년 연속 지정됐다고 밝혔다.2012년부터 사회통합프로그램 경북2 거점 운영기관으로 지정된 구미대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으로 4년간 1천300여명의 교육생을 배출, 우수한 거점 운영기관으로 평가받고 있다.이번 지정으로 구미대는 내년부터 구미시를 비롯 김천시, 영주시, 군위군, 청송군 등 기존 11개 시군에서 13개 시군으로 관리지역을 넓히게 됐다.경북2 거점 소속 일반운영기관으로는 안동과학대, 상주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5개 기관이 포함돼 있다.사회통합프로그램은 이민자의 사회적응과 정착 지원, 이민자의 역량강화, 사회통합과 다문화 이해 증진, 이민자 관련 부처 단체·기관의 효율적인 지원 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한다. 이민자가 사회통합프로그램의 한국어 및 한국사회 이해 등의 교육과정을 이수하면 국적취득 및 거주 자격 변경 때 혜택을 받을 수 있다.구미대는 법무부 대구출입국사무소 소속 외국인 유학생 조기적응지원센터 선정기관에도 선정됐다.`2016 유학생 조기적응지원센터`사업은 유학생들의 한국사회 적응에 필요한 기초법과 제도, 기초생활 정보를 제공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대구·경북 지역에 5개 전문대를 포함 전체 12개 대학이 선정됐다.서영길 국제교류처장은 “국가산업단지가 있는 구미를 비롯 경북2 거점 관할 지역은 다양한 형태의 이민자가 많아 지역사회 특성에 맞는 제도적인 지원이 절실하다”면서 “유학생 조기적응지원센터 선정에 맞춰 유학생들의 사회적응과 정서적 융화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구미대는 최근 교육부 주관 글로벌 사업에서 전국 유일하게 3관왕(K-Move 스쿨(세계로) 사업 등)을 차지하고, 지난 11월에는 한국산업인력공단이 발표한 해외취업 연수과정 및 운영기관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는 등 차별화된 글로벌 역량을 보이고 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15-12-31

허위선생 사당 대문도 없이?

【구미】 구미시와 구미시의회의 소통 부재로 왕산허위선생의 사당이 대문도 없이 지어지게 생겼다.22일 구미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상임위는 왕산허위선생 사당 사업 중 누각과 내삼문 등의 예산을 전액 삭감하기로 결정했다. 이사업에 대해 이미 5억원의 예산을 편성했었다는게 삭감 이유다.왕산허위선생 사당건립 사업은 구미시가 임은동 산 7번지 일대에 사당(35㎡), 누각(35㎡), 내삼문(18㎡), 담장(87㎡), 석축(110m) 등을 건립하는 사업으로 총 9억원(도비 2억원, 시비 7억원)이 들어가는 사업으로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이다.구미시는 사당과 담장, 석축 등의 예산 5억원을 지난 회기때 확보하고, 이번에 누각과 내삼문 등의 예산으로 4억원의 예산을 신청했다.구미시가 예산을 나눠 신청하자 구미시의회가 중복 예산이라면서 예산을 전액 삭감한 것.이에 대해 구미시 관계자는 “처음부터 도비가 2억원이었기 때문에 너무 많은 시비를 신청할 수 없었다”고 해명하면서 “지난 회기 때 총 사업비가 9억원 정도가 들어간다고 의회에 분명히 밝혔음에도 사업 예산을 전액 삭감하는 건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왕산허위선생은 13도 창의군 의병총대장, 평리원 재판장(대법원장), 비서원 승(대통령 비서실장)등을 지낸 인물로, 그의 형제와 아들 넷, 사촌, 5촌 조카 등 13명과 함께 항일독립운동을 펼쳤다.이들 중 4명은 건국훈장(대한민국장, 대통령장, 독립장, 애국장, 애족장)을 받았다.한 시민은 “왕산허위선생의 사당 건립사업은 선생의 희생과 업적에 비해 다소 늦은감도 있고, 타지역의 사당 건립사업과 비교해 그리 큰 사업도 아닌데 구미시와 의회가 잘 소통해서 원만하게 해결했으면 한다”며 “만약 왕산허위선생의 사당이 대문도 없이 지어지게 된다면 두고두고 후손들에게 손가락질을 받을 것이다”고 꼬집었다.한편, 왕산허위선생 사당 건립사업 예산은 23일 구미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최종 결정된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15-12-23

2급 응급구조사 국시 합격률 구미대 국방의료과 전국 1위

【구미】 구미대학교 국방의료과 1학년 학생들이 2급 응급구조사 국가시험에서 전국 최고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사진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 최근 발표한 제21회 2급 응급구조사 자격시험에서 구미대 국방의료과 1학년 응시자 41명 중 39명이 합격, 95%의 높은 합격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체 응시자 1천920명 중 1천271명이 합격한 평균(66.2%) 보다 무려 29%나 높은 수치다.1학년 박혁진(21)씨는 “교수님들의 방과 후 자격증특강이 큰 도움이 됐다”며 “의무부사관으로 임관해 국군의 전투력 보존과 증대에 역할을 다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2011년 개설된 구미대 국방의료과는 국내 최초로 육군본부와 의무부사관 양성 학군협약을 맺고 매년 졸업생의 약 70% 이상을 의무부사관으로 진출시키고 있다.특히, 재학 중 2급 응급구조사 자격증을 80%이상 취득시켜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박삼영 학과장은 “국방의료과는 군 의무부대를 비롯 소방 및 의료기관에서 요구하는 능력과 실무업무에 맞춘 현장중심 인력양성에 교육의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2급 응급구조사는 응급환자 발생 시 현장에 출동해 응급처치 후 병원으로 이송하는 역할로 현장실무 3년 이상 종사하면 1급 응급구조사 응시자격이 주어진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15-12-23

구미 지방자치 경쟁력 전국 으뜸

【구미】 구미시가 전국 75개 기초 시 가운데 지방자치 경쟁력이 가장 높은 도시로 평가받았다. 구미시는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경영자원, 경영활동, 경영성과 등 3개 부문, 59개 지표로 구성된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를 매긴 결과 총점 646.2점을 얻어 시(市) 부문 종합 1위를 차지했다.구미시는 국가5공단 등 경제영토 확장과 지속적인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 교육·문화·체육·복지 등 시민 중심의 도시 정주여건 개선에 힘쓴 노력을 인정받았다.특히, 이번 조사에서 구미시를 비롯한 인구 40만~60만 정도의 도시가 창원시, 용인시, 수원시, 고양시 등 인구 100만 수준의 도시보다 경쟁력이 더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올 한해 구미시는 전국 기초지자체 최초 일천만그루 나무심기 운동 완성, 10년 연속 전국 지자체 복지정책평가 우수기관 선정, 외국인투자기업 투자환경 전국 최고 등급 평가 등 지난 민선 10년의 역점사업과 프로젝트들이 속속 성과를 드러내며 명실상부한 `기업하기 좋고 살기 좋은 도시`의 명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남유진 구미시장은 “구미시가 전국 1위의 경쟁력 있는 도시로 공인받은 것은 글로벌 경제위기 및 장기적인 경기침체 속에서도 구미의 발전적 미래를 위한 큰 그림을 그리며 지난 10년 동안 43만 시민과 공무원이 부단히 노력해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구미가 전 세계가 주목하는 글로벌 도시로 도약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 조사는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1996년부터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전국통계연감, 지방재정연감, 행정자치부 통계자료 등 공식 통계보고서를 발췌해 표준화 작업을 거쳐 지표별 가중치체계를 적용한 후 평점을 산출, 결과를 발표한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15-12-22

환경오염업소 관리실태 최우수

구미시가 `2015년 경상북도 배출업소 환경관리 및 화학물질 개선사업 평가보고회`에서 시·군 배출업소 환경관리실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 17일 문경시 STX리조트에서 열린 이번 평가보고회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에 대한 환경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기업과 환경행정의 상생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5개 분야 10개 과제에 대해 1차 서면평가 결과와 상위 4개 시·군의 발표평가 결과를 종합해 구미시가 최우수로 결정됐다.구미시는 연초에 관내 900여개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통합지도점검 계획을 수립, 장마철 등 취약시기에는 검찰청, 환경청 및 도청 등 관계기관과 합동점검을 통해 환경오염행위를 사전에 근절하고 인근 시·군 간의 교차점검 관리에 투명성을 유지한 점을 인정받았다.또 시는 소음 및 악취 등에 따른 잦은 민원과 환경오염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평일에는 23시, 휴일 10시부터 17시까지 2인 1조로 상시 비상근무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사고대응 유관기관, 전문가 및 기업체 등으로 구성된 민·학·관 합동방재단을 구성·운영하고 있다.특히, 구미시는 자치단체로는 전국 최초로 최첨단 측정장비(가스분석기: DX4040)를 구입해 사업장별 발생오염물질을 조사·분석해 해당 업체에 악취발생 저감을 권고하고 시설개선 등 대기질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15-12-21

구미시 `한국관광산업대상` 대상 수상

【구미】 구미시가 한국관광산업학회가 수여하는 `2015년 한국관광산업대상`대상을 수상했다.사진 시는 지난 11일 구미대학교에서 열린 한국관광산업학회 동계학술대회에서 `2015년 한국관광산업대상`대상을 수상했다.한국관광산업학회는 매년 지자체 및 기업을 대상으로 전문심사위원 심사를 거쳐 한국관광산업대상을 수여하고 있다.이날 대상에는 구미시가, 최우수상에는 의성군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특히 구미시는 시민들과 공유할 수 있는 역사·문화 기반을 구축하고, 다양한 문화·관광자원을 스토리텔링화해 관광 아이템을 특색 있게 개발하는 등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박의식 부시장은 “`창조경제시대의 지속가능한 관광`이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미래를 이끌어갈 차세대 관광산업의 다양한 발전 방안이 논의돼 구미시가 국내에서뿐만 아니라 세계에서 찾는 관광도시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한편, 구미시와 한국관광산업학회는 공동으로 `창조경제시대의 지속가능한 관광`이라는 주제로 학회 회원, 공무원, 시민, 학생 등 2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2015년 전국학술대회를 열어 △구미는 산업도시로 남을 것인가? △창조경제 관점에서의 구미관광의 틈새관광전략 연구 등 구미시를 대상으로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논문 발표와 주제별 토론을 벌였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15-12-15

구미 원평동 침수해결 기대

【구미】 구미시가 환경부에서 최종 발표한 도시침수예방사업인 하수도정비중점관리지역지정 선정 사업 유치에 성공했다.이번 사업 유치로 매년 침수로 피해를 보던 원평동 목화예식장 일원(81만㎡) 등의 민원이 해결될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저지대인 원평동 목화예식장 일원은 우수 관로 통수능력부족 및 구미천 수위 상승 시 내수배제 불량 등으로 매년 집중 호우 시 상습 침수지역으로, 지역 주민들의 민원이 끊이지 않던 지역이다.이번 사업은 2016년도 주민설명회와 공청회 등을 거쳐 하수도정비대책수립 및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017년부터 공사를 착공, 2019년도에 완료할 예정이다.사업의 주요 내용으로는 전체 사업비는 국비 285억원을 포함해 407억원이며, 배수펌프장 1개소, 우수저류시설 1개소, 우수관로 신설 및 개량 L=9.8㎞, 빗물받이개량 990개소 등으로 계획돼 있다.남유진 구미시장은 “이번 사업 유치로 매년 집중 호우 시 상습적인 침수로 재산 피해와 불편을 겪었던 주거지 및 상가 주민들의 피해가 완전히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정주여건 개선과 안전한 도시 건설을 위해 사업 기간동안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이해를 부탁한다”고 말했다.한편, 이번에 선정된 하수도정비중점관리지역은 구미를 포함한 11개 지역으로 지자체 신청 침수지역 중 침수피해 현황, 사업시급성, 지자체 사업추진 의지 등에 대한 종합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김락현기자kimrh@kbmaeil.com

2015-12-11

`청년창업 꿈 이룬다` 경북 대학생 창업경진대회 개최

【구미】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4일 영남대학교에서 `제2회 경북 대학생 통합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했다.사진 `상상이 현실이 되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경진대회는 경북지역 12개 대학에서 10개씩의 아이디어를 받아 서류심사를 통해 선발된 24개팀이 창업 아이디어를 발표했다.이번 대회에는 지난 6월에 진행된 1회 대회 때보다 3개 대학이 더 참여했으며, 참가팀 또한 90개에서 120개팀으로 늘어나 치열한 경쟁속에서 대회가 이뤄졌다.대회는 2개팀이 한조가 돼 발표시간이 6분, 질의응답이 4분 등 총 10분씩 12개조가 서로 경쟁하면서 발표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이날 호흡 재활치료용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한 경운대 김경태 학생이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장상을 수상했으며, 영남대 총장상에는 휠체어를 자동 조정하는 스마트 기기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한 대구대 강경식 학생이, 우수상에는 금오공대 오미자 팀과 영남대 스스로잡스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장려상에는 대경대 임황용 학생과, 포항공대 아르고 팀, 한동대 최성영 학생이 수상했다.선발된 7팀은 센터가 중점 지원하는 내용을 바탕으로 창업에 기회가 주어지며, 인큐베이팅공간지원, 기술멘토, 시제품 작업공간 제공, 센터장비 및 시제품 제작비 지원, 사업화 지원(투자심의참가)에 참가하게 된다.또 내년 1월 삼성이 지원하는 CCEI Camp 입과를 통해 창업교육을 받는다.김진한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대학생들의 젊은 열기가 여기서 끝나지 않고 창업의 성공을 통해 경북지역에 창업의 붐을 일으키는 창업 선두주자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김락현기자kimrh@kbmaeil.com

2015-12-08

국비사업비 2천187억원 확보

구미시 전체 주요 국비사업의 내년도 예산 확보액이 2천187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김태환 국회의원(구미을)에 따르면, 지난 2일 정부 예산안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구미시 전체 주요사업의 국비확보액이 2천187억원으로 확정됐다.세부 내용을 살펴보면 전자의료기기부품소재 산업화 기반구축사업과 해외통신망사업자 인증랩 구축사업, 3D프린팅 제조혁신허브센터 구축사업, SW융합클러스터 구축사업 등 산업예산에 약 270억원, 국도33호선 대체우회도로 등 도로예산에 1천142억원이 확보됐다.또 공단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과 옥성 주아 소하천 정비공사 등 재해예방사업으로 약 54억원, 농촌지역과 관련된 지표수보강사업,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읍소재지 정비사업 등에 73억4천만원을 확보했다.특히, 야당의 집중적인 견제를 받았던 새마을테마공원조성사업 137억원과 박정희 대통령 역사자료관 건립 예산 10억원을 확보했다.국비사업과는 별도로, 수자원공사는 내년도 5공단 조성사업 예산으로 1천21억원을 배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는 잔여보상비 348억원, 공사비 659억원, 조사비 14억원 등이다.김태환 의원은 “구미시 전체 주요국비사업비 확보액이 예년 수준 이상이 돼 보람을 느낀다”며 “해당사업들의 조기 완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15-12-07

이달의 기업에 ㈜승우 선정

구미시가 12월의 기업에 ㈜승우를 선정했다.시는 1일 시청 국기게양대 앞에서 남유진 구미시장과 해당 기업의 유수창 ㈜승우 대표이사사진 오른쪽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기(社旗) 게양식을 가졌다.12월의 기업에 선정된 ㈜승우는 플라스틱 사출금형 전문업체로 스마트폰, 태블릿PC, 자동차 부품 등의 금형 제작 공급에 앞장서고 있는 지역 대표 강소기업이다.㈜승우는 구미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기술혁신형(INNO-BIZ)기업 및 뿌리기술전문기업으로, 현재 창조경제혁신센터의 스마트팩토리 시범사업장으로 선정돼, 공정관리시스템(MES)과 초정밀 가공 과제를 수행함으로써 제조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또 지난 2014년 경상북도 신성장기업으로 표창을 수상하는 등 탄탄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우수 인재들을 위한 실습기자재 지원, 소외계층에 대한 성금 기탁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업문화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유수창 대표는 “주식회사 승우는 세계로 힘차게 도약하는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기업이 되기 위해 임직원 모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 43만 구미시민의 행복과 함께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15-12-02

오늘부터 구미·김천·칠곡 `무료환승`

【구미】 구미시와 김천시, 칠곡군 전지역에서 광역무료환승제가 1일부터 전면 시행된다.세 지자체는 지난달 16일 구미시청 상황실에서 시내버스 광역무료환승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구미시와 김천시는 2년 전부터 광역무료환승제를 시행해 연간 12만여명의 이용객들이 혜택을 받아 왔다. 하지만 생활권이 겹치는 칠곡지역은 환승제에서 빠져 그동안 큰 불편을 겪어 왔었다.이번에 칠곡군까지 무료환승제가 확대 되면서 연간 10만여명의 이용객들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3개 시·군에서는 시내버스 이용자가 선·후불형 교통카드를 모두 사용할 수 있고, 처음 타는 곳에서 90분 안에 다른 지역 시내버스를 무료로 갈아탈 수 있다. 칠곡 북삼면에 사는 주민이 구미 인동정류장에서 시내버스를 갈아타고 구미 옥계동 4공단으로 가면 2천400원이 들지만, 앞으로는 추가 요금 없이 1천200원만 내면 된다.남유진 구미시장은 “이번 광역무료환승 확대 시행은 수요자 중심의 대중교통 체계 구축과 지자체 상생발전의 롤모델”이라며 “앞으로 광역버스정보시스템 구축을 통한 운행정보 제공, 하차단말기 도입을 통한 환승시간 보장 등 시민이 행복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각종 시책을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김락현기자

2015-12-01

내년 3월 분양 구미 국가5단지 투자설명회

【구미】 구미시는 지난 27일 구미전자정보기술원 본관 대회의실에서 내년 3월 분양에 들어가는 구미국가 5단지의 투자환경설명회를 가졌다.사진 이날 설명회에는 투자희망기업, 입주 유관기관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설명회는 역량 있는 선도기업 유치를 위해 현재 진행 중인 국가 5단지 개발계획 변경에 주요 투자기업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고, 분양일정 등 정확한 투자정보를 사전 제공해 잠재적 투자 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구미시와 한국수자원공사가 공동으로 마련했다.기존 토지이용현황, 주차장 등 지원시설 배치 계획 안내, 입주업종 확대, 향후 산업단지 계획변경 추진방향에 대한 설명 등으로 진행된 설명회는 투자 희망기업들의 많은 의견과 문의가 이어졌다.구미시는 창조융합단지로 새롭게 태어날 준비를 하고 있는 1단지와 함께 5단지를 융·복합 탄소산업의 중심축으로 조성하고자 도레이 입주예정 지역을 중심으로 탄소산업 특화단지 조성계획을 추진하고 있다.탄소산업 특화단지 조성계획은 한국수자원공사가 추진 중에 있는 산업단지 개발계획 변경에 반영돼 탄소소재와 융·복합이 가능한 전자의료기기, 자동차부품, 국방산업 등의 기업유치에도 청신호가 될 것으로 보인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15-11-30

구미시의회 예산결산특별委 구성

【구미】 구미시의회는 지난 25일 제200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2016년 세입세출예산안과 201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기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이번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에는 김태근 의원(3선, 인동·진미동), 부위원장에 김인배 의원(초선, 비례대표)이 선출됐으며, 강승수, 권기만, 김복자, 안주찬, 양진오, 정하영, 김상조, 김정곤, 안장환, 임춘구, 한성희 의원 등 총 13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2016년 세입세출예산안은 2015년도 당초예산보다 200억원(1.85%)이 증가한 1조1천억원으로 다음달 4일부터 6일간 각 상임위원회의 예비심사와 10일부터 7일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친 후 17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하게 된다.201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12월 22일 각 상임위원회의 예비심사와 23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정례회 마지막 날인 24일 제3차 본회의에서 의결할 예정이다.김태근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재정 감시기관으로서 예산안 심의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해 재정 운영의 건전성을 분석하고 재정 운영상 나타날 수 있는 문제점을 사전에 파악해 시정하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 “제출된 예산안이 시민의 복리 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적절하게 편성됐는지 꼼꼼히 살핀 후 동료의원들의 의견수렴과 충분한 토론을 거쳐 효율적인 예산안 심사를 하겠다”고 밝혔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15-11-27

산·학·연·관 동반성장 발전방향 조명

【구미】 금오공과대학교가 대학과 기업, 연구 및 국가기관이 동반성장 할 수 있는 발전 방향을 조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25일 금오공대 청운관에서 열린 `제27회 kit+ 산·학·연·관 포럼`에서는 박구원 한국전력기술 사장을 초청해 `한국전력기술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반성장`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사진 이번 포럼에는 김영식 금오공대 총장을 비롯해 박의식 구미시부시장, 이홍희 경북도의회 의원 등 지역 단체장 및 지자체, 경제인 등 100여명이 참석해 한국전력기술의 현재 비전과 추진전략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한국전력기술의 설립 목적과 현황 소개로 강연을 시작한 박구원 한국전력기술 사장은 “동반성장을 통한 지속 가능한 기업가치 실현을 위해서는 역량강화를 위한 기술 및 인력양성 프로그램을 추진해야 한다”며 “불공정한 제도를 개선하고 공정거래를 위한 환경조성, 상호경쟁력 강화와 상생협력 문화 확산을 위한 협력관계를 구축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는 또 “동반성장의 우수사례를 통해 산·학·연·관이 상생할 수 있는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국가발전을 위해 한국전력기술의 우수한 기술력을 공유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1976년 한국전력기술에 입사한 박구원 사장은 차세대원자로 기술개발 용역사업에 사업 책임자를 맡았고, 한국전력기술 원자력사업단장, 포스코건설 원자력고문을 거쳐 현재 한국전력기술의 사장직에 재직 중이다.김영식 금오공대 총장은 “경북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의 대표적인 한국전력기술의 임직원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금오공대의 우수한 교육 인프라를 한국전력기술과 공유하고 이를 통해 지역과 국가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15-11-27

구미 `웨어러블 스마트` 메카로

【구미】 구미시가 웨어러블 스마트 디바이스 산업의 중심지가 될 전망이다.구미시와 경북도, 미래부·산업부가 공동으로 추진한 `웨어러블 스마트 디바이스용 핵심부품 및 요소기술 개발사업`이 지난 23일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심사를 최종 통과했다.내년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박근혜 대통령의 경북지역 공약사업인 `IT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구미시가 미래부와 함께 2년간의 준비과정을 거쳐 추진돼 왔다.정부의 예비타당성 심사를 최종 통과함에 따라, 웨어러블 산업에 대한 연구개발 투자로 대기업 의존적이던 IT관련 중소기업의 자생력을 확보하고 새로운 수익 활로를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웨어러블 디바이스란 신체에 착용·부착해 정보를 입·출력 처리하는 스마트 기기로, 현재 글로벌 웨어러블 기기 관련 부품시장은 시장형성 초기 단계이다.하지만 관련 연구개발 및 다양한 신제품 출시로 연평균 21.5%의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고, 2024년에는 약 700억불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총 사업비 1천272억원 규모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2016년부터 2020년까지 5년간 웨어러블 디바이스용 소재·부품, 플랫폼 기술개발에 1천111억원, 상용화를 위한 사업화 지원센터 구축에 161억원이 투자된다.또 산업기술평가관리원과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가 연구개발을 전담하고, 인프라 구축은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을 중심으로 추진되며, 세계 선도기술 18건, 지식재산권 32개, 글로벌 선도기업 14개사 이상 육성을 목표 진행된다.미래창조과학부와 구미시, 경북도는 내년 상반기 중 협약을 체결하고, 금오테크노밸리 내에 161억원 규모의 사업화 지원센터를 구축, 이를 중심으로 인체부착형 스마트 기기 플랫폼 분야의 핵심부품 개발 및 기업지원 사업을 추진해나갈 예정이다.구미시는 사업화 지원센터 구축을 통해, 헬스케어 및 의료, 국방, 교육 등 응용성 높은 미래가치를 지닌 웨어러블 디바이스 기술의 조기개발 및 상용화가 가능해 짐에 따라, 기존에 금오테크노밸리 내 국책사업으로 추진 중이던 전자의료기기 산업화 기반구축 사업(1천213억원), 3D디스플레이 부품소재 실용화 지원센터(309억원), 3D프린팅 제조혁신 허브센터(90억원) 등과의 공간적 집적화 및 사업간 연계를 통해 미래 먹거리 산업에 대한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남유진 구미시장은 “2년간 공들인 이번 사업이 예비타당성 심사를 최종 통과하기까지, 김태환 국회의원의 헌신적인 지원이 있었다”며 “반드시 성공적으로 추진해 구미시 ICT사업에 새로운 성장동력을 부여하겠다”고 말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15-11-26

구미 선산보건소, 보건진료소 운영 우수 기관상

【구미】 구미시 선산보건소가 지난 23일 호텔금오산에서 열린 `2015년 보건진료소 운영 성과대회`에서 우수 기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구미시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 기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구미시는 개인별 맞춤 돌봄 서비스(All-Care), 지역사회 보건복지 연계활동, 스마트 건강체크 알림이(SMS), 건강콜 서비스 제공 등 행복을 지향하는 정부 3.0시대 발맞춰 지역주민의 맞춤 건강서비스를 충실히 수행한 공을 인정받았다.이날 성과대회는 `구구팔팔 특공대`의 성공적인 운영으로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한 보건진료전담공무원들에 대한 격려와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한 모범 보건소 및 우수 보건진료원에 대한 유공자 표창, 우수사례 발표, 특강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남유진 구미시장은 “경북 23개 시·군 보건진료전담공무원들의 구미시 방문을 환영하고, 의료취약지인 일선에서 지역주민들의 건강에 힘쓰고 있는 보건진료전담공무원들 노고에 감사하다”며 “앞으로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의료사각지대가 없는 행복한 도민 건강한 경북을 만들겠다는 취지로 만들어진 구구팔팔(9988)특공대는 맞춤건강 돌봄서비스(All-Care, 60세이상), 문자(SMS) 및 전화 상담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15-11-25

구미시의회 오늘부터 제200회 2차 정례회 돌입

【구미】 구미시의회는 25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제200회 제2차 정례회에 돌입한다.올해 마지막 회기인 이번 정례회에서는 `구미시의회기 및 의원배지에 관한 규칙 일부개정규칙안` 등 조례·규칙안 23건과 9건의 2016년도 세출예산 출연계획 동의안을 포함한 동의안 12건, 2016년도 세입세출예산안을 비롯한 예산안 2건을 심의하고 201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한다.주요 의사일정은 25일 개회식 후 제1차 본회의에서 회기결정의 건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등을 처리하고, 26일부터 14일간 상임위원회 활동과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 후 2016년도 세출예산 출연계획 동의안과 2016년도 세입세출예산안에 대한 예비심사를 진행한다.12월 10일부터 7일간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상임위원회 예비심사를 거친 2016년도 세입세출 예산안을 최종 심사해 본회의에 상정한다. 17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해 2016년도 세출예산 출연계획 동의안과 2016년도 세입세출예산안, 2015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 등을 처리한다. 또 18일부터 5일간 다시 상임위원회 활동에 들어가 조례안 등 안건 심사와 201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예비심사를 실시한 후 23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사할 예정이다.마지막 날인 24일 제3차 본회의를 개의해 각 위원회에서 심사한 조례안 및 기타 안건을 최종 의결하고 2015년 의사일정을 마무리한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15-1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