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지역뉴스

구미 원평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국비 45억 확보

[구미] 구미시는 2018년도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서 최종 선정된 원평동 일원에 대해 국토교통부로부터 국비 45억원이 가내시 형식으로 지원 통보됐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이번에 통보된 국비지원은 ‘2019년도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국비 보조금으로 시 예산과 매칭을 통해 내년도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제반마련 자금으로 투입될 예정이다.공모에 선정된 원평동 일원은 중심시가지형으로, 사업대상지는 문화로, 새마을중앙시장, 노후주택지역을 포함해 총 면적 22만3천㎡로 구성돼 있으며,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년간 총 420억원(국비 150, 시비 100, 공공기관LH 100, 부처협업 65, 지자체 5)의 예산을 투입, 청년문화와 다양한 예술 콘텐츠를 통해 침체된 원도심을 탈바꿈 시킬 예정이다.또 구미시는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앞서 도시재생 실무추진단 가동에 들어갔다. 도시재생 실무추진단은 사업총괄코디네이터, 현장지원센터, 전담조직, 주민협의체 등으로 구성돼, 월 1회 이상 실무회의를 통해 다양한 참여주체의 의견수렴과 사업 전반을 지원하게 된다.특히, 원평동 일원 지역주민과 상인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지역주민이 사업의 주체가 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황진득 도시디자인과장은 “도시재생은 짧은 기간에 가시적인 효과가 나타나는 사업이 아닌 만큼, 충분하고 철저한 사전준비 기간을 통해 원평동 일원이 도시재생의 성공적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오는 5일 도시재생추진단의 보고회를 시작으로 주민공청회 및 시의회 의견청취, 재생위원회 심의, 타당성 평가 및 활성화계획 승인 등 행정절차를 순차적으로 완료하게 되면, 내년 하반기부터 예산투입을 통한 실질적인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18-10-01

구미서 전통연희 축제 한마당 성료

[구미] 우리나라 최고의 국악명인들이 추석연휴 구미에서 신명난 연희축제 한 판을 펼쳤다.구미시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전통연희단체총연합회 경상북도지회가 주관하는 ‘2018 구미 전국 전통연희한마당’한가위전통연희축제가 지난 25일과 26일 양일간 구미 금오산도립공원 잔디광장 일원에서 열렸다.이번 축제는 우리나라 고유예술인 전통연희의 진흥 및 저변 확대, 전승의 발판을 마련하고 지역민과 소통하는 놀이문화 발굴을 위해 마련돼 우리나라 대표 연희국악인들이 대거 출연했다.사물놀이를 세계적인 브랜드로 만들어낸 김덕수사물놀이패를 비롯해 국악계 스타 남상일, 박애리, 말뚝이 변검, 국가 무형문화재공연 영·호남 연희의만남 퓨전국악, 남사당놀이, 지역문화재27호인 지산발갱이들소리, 무을농악과 한두레마당예술단등 70개 연희단체의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축제는 흥을 돋울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무형문화재공연과 마당놀이, 퓨전국악공연 등과 투호, 절구찧기, 긴줄넘기, 널뛰기 등 놀이마당과 전통악기전시, 떡매치기 등 참여마당, 장구, 난타, 상모돌리기, 버나돌리기, 외줄타기, 한지, 도예, 천연염색, 고깔·탈·미니솟대 만들기, 장단배우기 등 다양한 전통체험마당으로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놀이 문화가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한편, 구미시는 매년 2만명이 참여하고 있는 전통연희 축제가 지역의 대표적인 문화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김락현기자kimrh@kbmaeil.com

2018-09-27

금오공대, ‘장영실 발명·창업 대전’서 대상

[구미] 금오공과대학교 학생들이 지난 19일 열린 ‘2018 장영실 발명·창업 대전’시상식에서 대상(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사진수상자는 윤재웅(기계공학과·4), 이종훈 학생(산업공학부·4)으로 구성된 ‘Green팀’이다.Green팀은 사회적 문제로 인식되고 있는 아파트 층간 소음 문제 해결을 위한 ‘소리 지킴이’아이디어로 창업사업계획 분야에서 영예의 대상에 수상했다.이 아이디어는 소음 발생 시 아래층의 소리 센서로 소음을 감지해 인터폰이나 휴대폰으로 수치화된 정보를 전달한다.이 때 일정한 기준 수치를 넘으면 위층의 거주자에게 소음 경보를 알려 사전에 소음이 확대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인공지능 기술을 사용해 소음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층간 소음으로 인한 갈등을 예방하는 데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윤재웅 학생은 “층간 소음으로 이웃 간에 다툼이 발생한다는 뉴스를 보고 아이디어를 생각하게 됐다”며 “상용화를 통해 이웃과의 갈등 해결이나 범죄 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2018 장영실 발명·창업 대전은 초·중·고·대학생을 대상으로, 발명을 생활화하고 지식 경쟁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김락현기자

2018-09-21

구미대, 일본 취업 활동 돛 달아

[구미] 구미대학교와 일본 (주)UT테크놀로지가 학생들의 일본 취업 확대를 위해 손을 잡았다. 사진지난 19일 (주)UT테크놀로지 사쿠라이 토시히코 대표이사와 대표단 일행은 구미대를 방문해 일본취업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취업설명회와 입사 상담을 진행했다.또 일본 취업 지원과 활성화를 위해 전자컴퓨터공학부와 기계자동차공학부 교수들과는 맞춤형 교육과정 조정을 위한 간담회도 가졌다.(주)UT테크놀로지는 설계개발 엔지니어를 중심으로 제조, 기술 개발, 아웃소싱 비즈니스 등을 전개하고 있는 기업이다. 11개 계열사에 총 1만8천600여 명(2018년 3월 기준)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구미대는 지난해 3월 WCC사업 일환으로 전자컴퓨터공학부에 일본취업반을 개설해 지금까지 (주)UT테크놀로지, INTER LINE(주), (주)CAL 등에 최종 합격생을 배출했다.이번 (주)UT테크놀로지 방문으로 구미대는 일본 취업 맞춤형 교육과정을 강화하고 일본취업반 활성화를 위해 방학기간 일본 현지 어학연수 및 기업방문을 확대 실시키로 했다.사쿠라이 토시히코 대표이사는 “전자컴퓨터와 기계자동차 분야 전문 인력에 대한 수요가 많다”며 “구미대 일본취업반에 우수한 인재들이 많이 참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정창주 총장은 “일본 기업들이 요구하는 기술과 능력을 보다 철저히 분석해 기업 맞춤형 교육개발에 더욱 힘써주기 바란다”고 당부하고 “글로벌 인재에 대한 꿈을 가진 학생들에게 현지 어학연수와 교육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18-09-21

경북 청소년들, 댄스로 재능·끼 맘껏 발산

[구미] 구미대학교는 지난 8일 캠퍼스 야외무대에서 ‘제4회 청소년 댄스대회 및 천무응원제’를 개최했다. 사진이번 청소년 댄스대회에는 포항, 안동, 청도, 김천 등에서 총 20개 팀이 참가해 온라인 예선을 걸쳐 결선에는 최종 12개 팀 125명이 출전했다.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 대회는 청소년들의 숨겨진 재능과 끼를 마음껏 표현할 수 있는 기회와 다양한 문화 활동의 소통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결선에 오른 팀들은 힙합, K-POP댄스, 창작 댄스 등 장르 제한 없이 자신들만의 개성 있고 파워 넘치는 무대로 열띤 경연을 펼쳐 청중들의 박수를 받았다.또 구미대 천무응원단의 화려한 포퍼먼스와 싱어송라이터인 폴킴의 축하공연이 이어지며 대회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2016년 9월에 창단한 천무응원단은 대학 행사 외에도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와 다양한 공익행사와 축제에 참여하며 지역의 명성을 쌓아가고 있다.대상은 성남여고 ‘나래’팀, 최우수상은 금오여고 ‘리미트’ 팀, 우수상은 구미여고 ‘알유티’ 팀, 퍼포먼스상은 구미여상 ‘DNS’ 팀, 인기상은 구미고 ‘F.I.D’ 팀이 각각 차지했다.대상 팀에는 상장과 100만원의 활동지원금이 수여됐다. 최우수상(70만원), 우수상(50만원), 퍼포먼스상(40만원), 인기상(30만원), 입선(15만원) 팀에도 각각 상장과 활동지원금이 전달됐다.시상 후에는 인기가수 볼빨간 사춘기의 초청공연이 이어졌고, 화려한 불꽃놀이로 대미를 장식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18-09-10

경운대 산학협력 모델, 아시아 국가에 이식

[구미] 경운대학교 LINC+사업단은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아시아 7개국 대표 7명이 참가한 가운데 글로벌 산학협력 활동 프로그램 ‘2018 Global U-IIK’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경운대학교 LINC+사업단이 산학협력 모델을 아시아 국가에 이식하고, 대구·경북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한 경운대만의 프로그램으로 6일에는 구미코에서 아시아 비즈니스 포럼을 진행했다.3D프린팅 업체의 해외 진출을 위한 이날 포럼에는 홍콩과 싱가폴, 베트남 등 각국 대표들이 각국의 3D 프린팅 사업현황을 설명하고, 한국 기업과의 연계 가능성을 모색했다.포럼에 참가한 베트남 과학 기술부 트룩 뉴엔 반 국장은 “아직 보급이 늦은 베트남의 3D프린팅 산업의 발전을 위해 한국의 도움이 필요하다”면서 한국 기업들과의 연계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지난 7일에는 각국의 대표들이 경운대를 방문해 경운대학교 산학협력 현황을 견학하고, 각 국의 산학협력과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한성욱 총장은 “경운대는 개교 때부터 현장교육을 중심을 긴밀한 산학협력 체제를 마련해, 대구·경북에서는 유일하게 정부 지원 산학협력 사업 3개를 모두 받은 산학협력 3관왕 대학”이라며 “경운대의 산학협력 모델을 공개하고, 각 국에 접목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경운대는 2012년부터 링크사업을 진행해 오면서 베트남 등에 산학협력 모델을 수출하고, 지역 중소기업의 진출을 도와왔으며, 지난해부터 링크 사업이 고도화된 링크+사업을 진행하면서 베트남, 몽골, 필리핀 등 국가 현지에 산학협력 센터를 개설해 본격적으로 산학협력모델 수출 활동을 하고 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18-09-10

경운대 무인기공학과 ‘대구 드론 페스타’ 2년연속 참가

[구미] 경운대학교 무인기공학과는 대구MBC가 주최하는 드론종합축제인 ‘2018 대구 드론 페스타(Daegu Drone FESTA)’에 2년 연속 참가한다. 드론의 레저문화 전환과 드론산업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축제는 오는 8일부터 이틀간 대구스타디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경운대 측은 축제 기간동안 ‘미래 무인기산업을 선도할 실용인재 양성’이라는 드론분야 부스를 연다. 부스에서는 행사 참가자를 대상으로 학과에 대한 전공소개, 진로설계, 아두이노를 활용한 드론제작 체험활동, 드론촬용을 통한 사진인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한국항공소년단 대구경북연맹(김상문 사무처장)과 함께 미래의 항공우주분야를 이끌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드론 조종 및 체험을 제공할 계획이다.무인기공학과 허성필 교수는 “드론은 초연결(hyper-connectivity)과 초지능(super-intelligence)을 특징으로 하는 4차산업혁명을 이끌어 갈 중요한 요소다. 이런 상황을 반영해 최근 국토교통부로부터 ‘드론조종자 전문교육기관’지정을 받았다”며 “향후 무인기 복합환경 성능평가시설 구축 진행을 통해 국내 최대 규모의 항공산업 교육 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이다”고 말했다.한편 경운대학교는 대구·경북 4년제 대학 최초 자체 이착륙장 확보에 이어 항공기술교육원의 ‘항공종사자 전문교육기관(항공정비사 과정)’ 국토부 지정 등 항공산업교육 선도대학으로 성과를 이루고 있다.항공 분야로는 국내 최대 규모인 9개의 PRIME 특성화학과를 개설 운용하고 있으며, 1학년 신입생 전원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18-09-07

구미시, 미래성장동력 확보 발빠른 행보

[구미] 장세용사진 구미시장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회 국방위원회 등을 잇따라 방문하며 국비 확보와 지역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발빠른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장 시장은 4일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김진표, 민홍철 국회의원 등을 만나 ‘방위산업진흥원’구미 유치, 국방 부품단종·유지보수 솔루션 플랫폼 구축 등 IT분야 국방산업 기반을 가진 구미에 방위산업을 육성해 줄 것을 건의했다.이어 정부과천청사를 방문한 그는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을 만나 ‘스마트서비스 융합밸리 조성을 위한 5G 테스트베드 구축’, ‘인간친화형 서비스실현을 위한 초융합 HR기술개발사업’ 등 지역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핵심사업 추진 지원을 건의했다.장 시장은 최근 기획재정부 예산실장을 시작으로 여성가족부 장관과 민주당 추미애 당대표, 홍영표 원내대표를 비롯한 주요 당직자를 만났다. 또 국토교통부장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등을 방문하는 등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한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특히 지난 달 29일 구미에서 개최된 더불어민주당 현장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5공단 분양활성화, KTX 구미역 정차 등 지역의 주요 현안사업 해결에 당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장세용 시장은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을 위해 국비 확보 및 미래 성장동력 발굴이 최우선 과제인 만큼 앞으로도 주요 현안사업 건의를 위해 중앙부처 및 국회를 수시로 방문하겠다”고 말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18-09-05

구미시, 지역 중소·중견기업 지원 총력

[구미] 장세용 구미시장이 지난달 31일 코트라(KOTRA) 본사를 방문해 코트라지원단 구미 유치를 요청했다.장 시장은 이날 권평오 코트라 사장과 면담을 통해 코트라 구미유치 당위성과 필요성을 설명했다.코트라는 정부가 전액 출자한 비영리 무역진흥기관으로 해외 10개 지역본부, 85개국 126개 해외무역관과 함께 국내 12개 지원단이 무역거래알선사업, 해외시장 정보 수집·제공, 투자진흥사업 등 중소중견기업의 해외시장 진출과 글로벌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구미의 중소·중견기업의 수출역량을 키우고 지역 밀착형 수출지원 확대로 새로운 미래 100년의 기틀을 다지기 위해 장 시장은 산업여건, 수출규모 등 구미시 산업현황과 함께 대구에 소재한 대구경북지원단 이용함에 따른 애로사항을 전달하면서 구미설치의 당위성을 설명했다.또 코트라 본사 방문에 앞서 지역의 백승주, 장석춘 국회의원을 방문해 기업체의 수출판로 확보 등 지역의 중소·중견기업지원을 위한 코트라 유치에 힘을 모아줄 것을 요청했다..구미시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생산은 강하지만 마케팅에는 약한 지역 중소·중견기업의 취약점 보완하고 해외판로 확충과 수출지원으로 첨단 IT 수출기지로 재도약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구미지원단 유치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김락현기자

2018-09-03

‘국제3D프린팅코리아엑스포’ 내달 6일 개막

[구미] 경북도와 구미시는 오는 9월 6일부터 3일간 구미코에서 국내 최대 3D프린터 행사인 ‘2018 제6회 국제3D프린팅코리아엑스포’를 개최한다.‘3D프린팅! 4차산업혁명 시대를 이끌 요술방망이’이란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경북도와 구미시가 주최하고 (사)3D프린팅산업협회가 주관하며,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특허청, 문화재청 외 30개 기관·단체가 후원하는 국내 최대규모의 3D프린팅 전문 유저콘퍼런스와 전시회다,행사에는 아시아비즈니스포럼(ABU), 비즈니스상담회(홍콩, 베트남, 필리핀, 싱가폴, 몽골, 영국, 한국 등 7개국)와 각종 컨퍼런스(경북융합전략포럼, 경북3D프린팅융합컨퍼런스)가 진행되며 홍콩, 베트남, 필리핀, 싱가폴, 몽골, 영국, 한국 등 7개국 기관 및 업체 바이어가 참석한다.6일 개막식은 구미코 2층 전시장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열리며 세계최초 3D프린팅웨어러블패션쇼, 드론쇼가 진행된다. 또 산자부장관상, 특허청장상 등 유공자표창이 수여된다. ‘퍼블릭 프로그램’으로는 3D프린팅 집중교육, 3D펜 체험, 한지공예 체험, 이니셜반지 만들기, 피젯스피너 만들기, 초콜릿 출력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준비하여 관람객에게 흥미로운 3D프린팅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전시장은 메탈존, 컬처존, 문화재복원존, IP존, SW존, 융합존, 체험존, 지원기관존 등의 테마를 주제로 구성된다. 국내 최초로 2016년부터 시작된 ‘3D프린팅 BICON경진대회’는 디자인분야 75팀, 구동기분야 43팀 등 총 118팀이 참가접수해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50개팀이 엄선된 멘토의 멘토링을 통해 완성도 높은 작품을 출력하고 최종 50팀(디자인분야 25, 구동분야 25)이 9월 8일 본선대회를 펼칠 예정이다.장세용 구미시장은 “3D프린팅산업은 전형적인 4차산업인 정보통신기술(ICT)융합 기반의 핵심기술이란 점에서 구미에 필요한 인프라”라며 “이번행사를 통해 국내는 물론 아시아 각국의 역량과 관심을 하나로 모으고 확산한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있는 행사가 될 것”이라고 했다.행사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3dexpo.co.kr)에서 확인할 수 있고 전시회 참가신청 및 사전등록은 사무국(054-462-9598)에 문의하면 된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18-08-31

아동학대 예방·심리치유 앞장

[구미] 구미경찰서가 가정 내 아동학대 예방과 치유를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구미서는 지난 25일 경북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아동학대 피해 학생 및 관계자 20명을 초청해 ‘해피투게더’행사를 가졌다.아동학대 예방 업무의 원활한 협업과 피해아동의 정서적 안정을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는 피해학생과 아보전(아동보호전문기관), 경찰 협력 관계를 통해 학대피해 아동들의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고 가정에서의 학대 재발 방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특히, 구미경찰서 청소년경찰학교 운영을 담당하는 이민구 경위가 학대피해 아동들에게 꿈과 희망을 불어넣는 ‘멘토’로 나서 아동들에게 긍정적 동기를 부여했다. 이날 행사는 아동학대 범죄 예방 및 대처 요령에 관한 교육과 ‘경찰’이란 직업을 설명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에 이어 장희진 전문상담사(마음온심리상담교육센터 소장)가 피해 아동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심리적 치유의 시간을 진행했다. 또 구미시 옥성면에 위치한 풀마실에서 치즈 만들기, 피자만들기 체험도 함께 했다.구미경찰서 이달향 여성청소년과장은 “아동학대 피해자 치유프로그램을 아동 뿐 아니라 가정폭력으로 위기에 처한 중·고등학생까지 확대해 사회성 향상 및 정서적 안정감을 찾을 수 있는 맞춤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18-08-29

경운대, 항공정비전문인력 요람 확인

[구미] 경운대학교 항공기술교육원이 대구·경북 4년제 대학에서는 최초로‘항공종사자 전문교육기관(항공정비사과정)’으로 지정됐다.경운대는 최근 국토교통부로부터 ‘초경량비행장치(드론)조종자 전문교육기관’지정된데 이어 항공정비사과정까지 지정받아 수준 높은 항공정비 전문인력 양성의 기틀을 완성하게 됐다.경운대 항공술교육원을 통해 2천410시간 교육을 이수한 학생은 시험을 통해 항공정비사 자격을 취득할 수 있으며 자격 취득 시 대형 항공사를 비롯, 항공기 제작업체, 공군과 육군, 해군, 정부기관 등 다양한 항공관련분야 산업체로 진출할 수 있다.경운대 항공기술교육원은 항공교육 및 전문실무경력을 갖춘 10여 명의 항공전문가와 ‘Cessna310’항공기를 비롯한 5대의 실습용 항공기, ‘MK511’제트엔진을 포함한 약 20대의 항공정비 교육 훈련용 엔진 등이 보유하고 있다.또 용접, 판금실습, 전자실습을 할 수 있는 다양한 장비와 더불어 항공기술교육용 VR(Virtual Reality)을 도입해 항공 설계엔지니어링 실습, 항공기 엔진 분해, 조립 및 항공기체 수리, 개조 정비 등 실습 70여개 실습 시나리오 종류를 컨텐츠화해 실제와 같은 다양한 정비훈련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최병필 경운대 항공기술교육원장은 “이번 항공종사자 전문교육기관 지정을 통해 교육 과정뿐만 아니라 교육 기자재 및 실습장 환경 등의 교육시스템을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미국연방항공국(FAA), 유럽항공안정청(EASA)에서 제시하는 표준교육훈련체제와 일치하도록 구축함으로써 글로벌 항공특성화 대학으로서 위상을 세울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한편, 경운대는 2017년도부터 ‘항공융합전공교육’을 통해 항공정비를 비롯한 미래 항공산업 수요분야 6개의 항공융합전공을 개설하고 복수학위를 취득한 학생들에게 항공관련분야 진출의 다양한 진로를 열어놓고 있다. /김락현기자

2018-08-29

구미시, 인구정책 수립 용역 착수

[구미] 구미시는 28일 시청 상황실에서 이지연 구미시의회의원, 김금순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장, 조중래 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구미지부장 등 시민대표들과 관련 부서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시 맞춤형 인구정책 종합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구미시 맞춤형 인구정책 종합계획 수립용역’은 전문가에 의한 구미시의 사회구조적 인구현상 분석과 정책수요자 의견 수렴 등을 통해 구미시 특성에 적합한 중장기(5개년)·종합적인 인구정책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시행되는 연구용역이다. 이번 보고회는 착수보고와 참석자들의 의견 수렴 등으로 진행됐다.연구용역을 맡은 (재)한국경제기획연구원의 홍순대 박사는 이날 구미시 지역현황 분석 및 지역주민 의견 실태조사 등 구미시 맞춤형 인구정책 수립을 위한 구체적 용역 과업수행 계획을 보고했다.이성칠 정책기획실장은 “전국에 지방소멸 위험지역이 증가하고 있고 저출산·고령화 현상이 심각해짐에 따라, 구미시만의 차별화된 인구정책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구미시 맞춤형 인구정책 종합계획 수립용역을 통해 구미 실정에 맞는 중장기 인구정책을 수립하고, 시민 욕구에 부합하는 맞춤형 시책개발을 통해 인구절벽 위기에 대응하겠다”고 밝혔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18-08-29

경운대, 교육부 ‘자율개선대학’ 선정

[구미] 경운대학교가 교육부의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 결과 ‘자율개선대학’으로 최종 선정됐다.지난 1주기에 이어 2주기에도 자율개선대학에 선정된 경운대는 학생 정원유지와 더불어 정부로부터 일반재정지원을 자유롭게 신청할 수 있게 됐다.2주기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는 1주기 대학구조개혁평가를 대체해 교육부에서 실시하는 대학 진단 및 평가의 일환으로 부실대학을 가려냄으로써 대학교육의 질을 지속적으로 높이자는 취지로 실시됐다.경운대는 그동안 중장기발전계획을 수립하고 사회친화적 실용인재를 양성하고자 수요 기반의 특화된 개방형 교육운영공동체(2WINNER)를 구성하고, 교육과정의 현장성을 극대화 해오고 있다.또 다양한 융합전공 과정을 개설해 학생들의 선택권을 보장하는 등 교육서비스 전반을 혁신적으로 개선함과 동시에 교내에 KW에어로존을 구축하여 항공1·2관, 항공기술교육원 및 무인비행교육원을 설립하는 등 항공특성화 분야 교육인프라 확충에 매진해 왔다.특히 최근에는 대경권에서는 유일하게 재난·재해안전 분야 교육기관으로 2관왕 선정과 더불어 대구경북 4년제 대학 최초 초경량비행장치(드론) 조종자 전문교육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항공산업교육 특성화대학으로 내실을 다지고 있다.한성욱 총장은 “올해 초 대학의 사활을 걸고 전 교직원이 밤낮으로 준비한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 결과가 좋게 나와 매우 뿌듯하다”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2018-08-27

구미시, 정책과제연구 분과별 4건 중간보고회

[구미] 구미시는 23일 금오테크노밸리 내 IT의료융합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정책연구위원, 시의원, 관계공무원, 제9기 미래디자인팀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정책과제연구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구미시는 2001년부터 대구·경북의 대학교수, 연구원, 시의원 등으로 정책연구위원회를 구성해 기획행정, 문화복지, 도시환경, 산업경제의 4개 분과로 나눠 총 153건의 정책과제를 연구하고 128건의 정책과제를 시책에 반영시키는 성과를 올렸다.올해 정책과제는 공모제안을 통해 시민, 연구위원, 공무원 등으로부터 제안받은 20건의 과제 중 각 분과별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된 4건의 과제이다.각 분과별 정책연구과제는 기획행정분과 ‘6차 산업육성 및 농촌 활력증진 제고 방안’, 문화복지분과 ‘50+ 구미시민의 사회활동 설계 지원방안’, 도시환경분과 ‘디지털 트윈 기반 안전혁신도시 구현방안’, 산업경제분과 ‘구미시 방위산업진흥원센터 구축 및 활용방안’이다.이번 중간보고회는 각 분과별 연구과제 발표와 토의, 관련부서 의견수렴 등 서로 지식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기회를 통해 연구내용을 보완하고 10월 최종보고회를 거쳐 연구결과물을 2019년 구미시의 주요업무에 반영할 계획이다.이묵 부시장은 “이번 보고회가 긍정적인 변화를 위한 정책소통의 장으로서 2018년 정책과제가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구미발전을 위한 현실적인 정책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소중한 의견과 지혜를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18-0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