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경북도와 함께 ‘경북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AC) 플랫폼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경북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플랫폼 지원사업’은 민간 AC와 공공 AC간의 협업을 통해 글로벌 상생협력 플랫폼 지원 기반을 구축하고, 지역 내 창업기업들의 역량을 강화해 해외진출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경북도내 스타트업(사업공고일 기준 3년 미만 기업)에게 총 6개 국가 진출을 위한 해당 국가에 전문화된 민간 AC와 매칭해 교육 및 피칭, 판로개척,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민간 AC가 투자지원도 한다.
프로그램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경북도내 스타트업(사업공고일 기준 3년 미만 기업)은 신청가능하다.
또 6개 국가 6개 AC와 매칭해 각 국가(AC 전문분야)의 판로를 개척한다.
창업기업의 해외 현지 진출을 도모하고 사업분야별 제품에 대한 시장판로를 개척하는데 의의가 있다.
국가는 미국, 유럽, 중국 등 총 6개 국가이며 분야는 핀테크, 블록체인, 제조, 바이오헬스 등이다.
20개 창업팀이 민간 전문AC의 코칭을 통해 업그레이드된 사업화 아이템으로 글로벌 진출 및 현지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신청은 오는 6월 5일까지 이메일(hyjo@ccei.kr)로 접수하면 된다.
김진한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스타트업의 해외 시장진출 및 네트워크 형성을 민간 전문 AC를 통해 보다 전문화된 방법으로 이끌어 내고, 우수한 아이디어를 보유한 스타트업의 투자로 지역의 벤처창업기업들의 글로벌 진출에 큰 기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