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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장세용 구미시장, 국비 확보 ‘잰걸음’

[구미] 장세용사진 구미시장은 16일 기획재정부 구윤철 예산실장과 면담을 갖고, 미래 신성장 RD사업과 철도·도로 등 SOC사업 등이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요청하는 등 국비확보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이번 방문은 기재부 심의가 한창 진행중임에 따라 마지막 조율이 중요하다고 판단해 지역 현안사업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국비지원의 필요성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장 시장은 기재부 구윤철 예산실장과 만난 자리에서 주요 현안사업인 금오시장일원 활성화 사업(120억원), 5G 테스트베드 구축사업(5억원), 생활환경지능형 실버가전 산업화기반구축사업(12억원), 로봇직업혁신센터 사업(10억원), 시민운동장 진입도로개설(110억원) 등의 사업에 관해 필요성 및 타당성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또 “지방재정이 열악한 상황에서 지역의 새로운 발전을 위해 국비를 확보하는 길 외에는 방법이 없다”며 “문재인 정부의 국정과제인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 많은 도움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그러면서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국비확보가 꼭 필요하다”며 “정부의 국가예산안이 확정되는 마지막 순간까지 중앙부처 및 국회를 수시로 드나들며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에 대해 설명하겠다”고 강조했다./김락현기자kimrh@kbmaeil.com

2018-07-17

구미 새마을알뜰벼룩장터 큰 호응

[구미] 구미시는 지난 14일 시청 후면주차장에서 ‘7월 첫 새마을 알뜰벼룩장터’를 개장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6.13 지방선거로 인해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 동안 휴장한 뒤 열리는 장터여서인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장세용 구미시장과 시·도의원 등 내빈들과 시민 1천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도영순 구미시새마을부녀회장의 개장 선언으로 문을 연 이날 행사는 재활용품 교환·판매부스 80여 개를 비롯해 페이스페인팅, 팬시우드, 건강상담(삼성연합의원), 중식부스(공단2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새마을부녀회)가 운영됐다. 또 댄스공연과 합기도 무도 시연도 펼쳐져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새마을알뜰벼룩장터는 헌옷, 헌책 등 사용 가능한 재활용품만 거래되는 중고장터로,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모든 물건을 1천원 이하로 판매할 수 있다.장세용 구미시장은 “살아있는 공유경제의 장으로 자원의 선순환은 물론 환경보호, 이웃사랑까지 실천하고 있는 새마을알뜰벼룩장터에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호응을 부탁한다”고 말했다.한편, 새마을알뜰벼룩장터는 매년 3월부터 11월까지(혹서기 8월 제외) 매월 둘째주 토요일에 운영된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18-07-16

공모형 종합진단 참여기업 공모

[구미] 중소기업진흥공단 동부권 경영지원처와 경북지역본부는 오는 20일까지 2018년도 하반기 공모형 종합진단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공모형 종합진단’은 예비진단을 거쳐 정밀한 진단이 필요한 기업을 선정한 후 전문가들의 기업진단을 통해 최적의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사업에 참여하는 업체는 △전문가의 맞춤형 종합진단 △취약점 도출 및 개선 로드맵 수립 △정책자금, 수출마케팅 등 연계지원 △기업별 애로사항 청취 및 해결방안 모색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받는다.작년 시범사업으로 시작된 공모형 종합진단은 총 90개사가 참여해 좋은 호응을 이끌어냈다.올해 신청대상은 중진공 직접대출 잔액 보유기업이거나 매출액 10억 이상, 상시종업원수 5인 이상의 제조업 및 지식기반서비스업을 영위하는 기업으로, 중진공 홈페이지(www.sbc.or.kr) 공지사항에서 ‘2018년 하반기 공모형 종합진단 신청안내’를 참고해 우편, 팩스,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중진공 황창범 처장은 “기업의 혁신과 도약을 위해서는 현 상태에 대한 진단이 필수”라며 “전문가들이 기업경영 전반의 애로사항과 취약점을 분석하고, 개선 방안을 제시하는 공모형 종합진단을 통해 데스밸리(Death Valley)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18-07-11

장세용 구미시장 박정희 대통령 생가 등 방문·헌화

[구미] 장세용 구미시장은 지난 4일 박정희 대통령 생가, 왕산허위선생기념관, 구미문화원을 연이어 방문해 관계자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장 시장은 이날 왕산허위선생기념관을 방문해 지역출신 항일독립투사 13도 창의군 총대장 왕산허위선생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며 헌화분향 하고, 이어 민족중흥과 조국근대화의 초석을 이룩한 박정희대통령생가를 방문해 헌화·분향했다.이날 장 시장은 전병억 생가보존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함께 대화의 시간을 갖고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새마을 사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장 시장은 “새마을운동테마공원 용도 변경과 시청 새마을과 폐지 등이 사실과 다르게 전달됐다”면서 “시민들이 연간 60억원 운영비를 걱정하고 있어 남는 공간에 경북민족독립기념관과 같은 시설을 넣어 경영합리화를 시도해 보자는 취지로 이야기 한 것이지, 테마공원 전체를 바꾼다는 뜻이 아니다”고 말했다. 또 “시청 새마을과 폐지는 시대 흐름에 맞게 명칭을 개선해보자는 취지”라며 “새마을 명칭을 빼지 않는 것을 검토해보겠다”고 했다.장 시장은 지난 6일에는 구미문화원을 방문, 라태훈 문화원장을 비롯한 이사 등과도 만났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18-07-09

‘구미형 청년 사업’ 국가사업 됐다

[구미] 구미시가 추진하고 있는 ‘구미형 청년연구인력 양성사업’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이번 선정으로 ‘구미형 청년연구인력 양성사업’은 하반기 국가 추경예산을 지원받아 사업규모를 확대한다. 행안부의 공모사업은 기존 국고보조사업 추진방식을 탈피해 지자체가 지역자원을 연계한 사업을 기획하고 추진하는 지자체 주도의 상향식 청년일자리사업으로 지역정착지원형, 창업투자생태계조성형, 민간취업연계형 등 3개 유형으로 추진된다.구미시는 민간취업연계형(총 규모 140억원)분야에서 사업타당성, 효과성, 독창성 및 지자체의 추진의지 등에 높은 평가를 획득해 국비 2억원을 확보했다.구미형 청년연구인력 양성사업은 이공계 대학을 졸업한 학사 또는 석사학위를 소지한 청년을 지역의 RD수요기업과 매칭함으로써 고학력 청년층과 지역기업의 미스매치(Miss-Match)를 최소화 하고자 역점적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청년연구인력 연수생으로 선발되면 수요기업과의 전공, 적성 등을 고려한 최적의 매칭을 통해 최대 10개월간 RD기본교육 이수 및 기업과의 공동과제 수행 후 기업에 취업하는 시스템이다.연수기간 동안 체재비 220만원(세전)과 전문연구원들과의 커리어 개발, 기업현장 경험기회 등이 제공되며, 현재 11개사 21명이 매칭돼 구미전자정보기술원에서 기업맞춤형 RD요원으로 양성되고 있다.시는 하반기 최소 40명 이상의 청년연구인력을 추가 양성할 계획이다.한편 구미시는 이번 사업이 기획부터 실행에 이르기까지 모든 영역을 지역이 주도하는 지역 대표성을 가진 좋은 일자리 사업인 만큼 앞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18-07-03

구미시 통합관제센터, 도내 ‘베스트’

[구미] 구미시 통합관제센터가 지난 25일 경북지방경찰청이 도내 20개 시·군 CCTV 관제센터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8 상반기 베스트 관제센터 선발’에서 1위를 차지했다.이번 평가는 1월∼5월까지 관제센터 운영 실적을 기준으로 5대 강력범죄, 기타형사범 등 피의자 실시간 검거 실적 50%, 사전 범죄예방 30%, 정성평가 20%로 평가했다.구미시 통합관제센터는 전국 최초로 ‘선택과 집중 향상’을 위한 스마트 관제시스템을 구축해 움직이는 객체 파악으로 필요한 영상만 선별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관제효율을 극대화했다.또 작년부터 관제모니터 증설, 관제일지시스템 도입, 관제요원 공개채용, 관제요원 간담회 개최, 범죄예방진단팀(CPO)·관제요원 현장탐방 등 운영개선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구미시와 구미경찰서 양 기관이 지속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구미시·구미경찰서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41건의 범죄피의자 실시간 검거실적(절도6건, 폭력3건, 기타형사범 32건)과 351회에 달하는 범죄 사전예방신고를 통해 구미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있다.한편, 범죄 없는 안전한 도시 구미를 위해 36명의 관제요원과 3명의 경찰관이 1천128개소 2천990대의 방범용 CCTV를 모니터링 하고 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18-06-29

구미공단 46.1%, 신규채용 無

[구미] 구미공단 기업 절반 정도가 하반기 신규채용 계획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구미상공회의소가 지난 5월 29일부터 6월 12일까지 지역 내 87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8년 3/4분기 기업경기전망 조사’에 따르면 하반기 신규채용에 대해 46.1%는 채용계획이 없다고 답했으며, 28.9%는 아직 불확실하다고 답했다. 채용 계획이 있다고 답한 기업은 25%에 불과했다.채용계획이 없는 이유로는 44.7%가 매출 감소를 꼽았고, 이어 최저임금 인상 등 인건비 상승 31.6%, 국내외 경제 상황 악화 15.8%, 기타 7.9% 순으로 나타났다.근로시간 단축, 최저임금 인상 등 고용환경 변화에 대해서는 50.0%가 어느 정도 부담, 40.8%는 매우 크게 부담이라고 답해 90.8%가 부담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별다른 부담 없음과 전혀 없음은 각각 7.9%와 1.3%에 그쳤다.근로시간 단축에 대비한 업체 대응방안에는 31.7%가 대응하지 못한다고 밝혔으며, 29.3%는 집중 근무시간 관리, 24.4%는 유연근무제 활성화, 기타 7.3%, 신규 채용 확대 6.1%, 설비투자 확대 1.2% 순으로 나타났다.또 최저임금제 상승에 대한 방안으로는 39.5%가 신규채용을 축소, 13.6%가 기존 인력 감축이라고 답했고, 해외이전 검토도 3.7%나 있었다.경비절감, 업무 합리화, 상여금 활용, 근무시간 조정 등으로 대응하겠다는 기업들도 16.0%나 됐다.구미상공회의소 김달호 경제조사부장은 “급격한 고용환경 변화로 하반기 구미 기업체 4곳 중 1곳만 신규채용 계획이 있다고 밝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선 기업 스스로 투자를 확대하고 채용을 늘릴 수 있도록 적극적인 친(親)기업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한편, 구미공단 3/4분기 BSI 전망치는 79로, 전분기 전망치(112) 대비 33p 하락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18-06-26

구미시, 환경오염물질 배출 단속 강화

[구미] 구미시는 낙동강수계에서 유해물질인 과불화헥산술폰산(PFHxS)이 검출됨에 따라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지도·단속을 강화한다고 24일 밝혔다.환경부는 대구 수돗물에서 과불화헥산술폰산을 포함한 과불화화합물이 다량 검출되자 상수원인 낙동강수계에서 문제의 물질 배출사업장을 확인하고 배출을 차단했으며, 구미시는 이와 관련해 대책회의를 열고 수질오염 예방을 위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감시 활동을 강화키로 했다.시는 또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에 유해물질 원인 원료의 사용자제를 요청했다.과불화헥산술폰산은 낙동강수계 정수장에서 2016년까지 최고 농도가 0.006㎍/L 수준이었으나 작년부터 검출 수치가 증가했다.환경부는 구미 하수처리장 방류수에서 지난달 기준 농도가 5.8㎍/L로 나오자 지난 12일 배출 차단 조치를 완료했다.이후 지난 20일에는 0.092㎍/L로 떨어진 상태이기는 하지만, 지도·단속을 통해검출치를 종전 수준으로 낮추겠다는 방침이다.환경부는 상수원으로의 배출 자체를 규제하기 위해 7월부터 산업폐수 감시항목으로 지정해 관리하고 모니터링 결과를 토대로 폐수배출허용기준을 설정해 법정관리항목으로 관리할 계획이다.환경부는 이 물질에 대해 아직 먹는 물 수질 기준 농도를 설정한 국가는 없으며, 일부 국가만 권고 기준을 설정해 관리하는 것인 만큼 발암물질로 지정된 항목은 아니라고 설명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18-06-25

“시민이 이뤄낸 선거혁명… 좋은 일 많이 만들 것”

[구미] “앞으로 시민들이 예상하지 못했던 좋은 일들이 많이 일어날겁니다.”‘보수의 심장’, ‘보수의 성역’으로 불리우는 구미에서 처음으로 진보 시장이 탄생했다. 지난 6.13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장세용사진 당선자가 그 주인공이다. 젊은 층의 절대적인 지지로 구미시장에 당선된 장 당선인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가 크긴 하지만, 그와 더불어 우려의 목소리도 적지 않다. 구미시장인수위원회가 출범한 19일 더불어민주당 장세용 구미시장 당선인을 구미문화예술회관 별관에 마련된 인수위 사무실에서 만나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눴다.-먼저 구미시장 당선을 축하드린다. 진보 시장에 대한 기대와 우려의 목소리가 공존하는데 어떻게 생각하는가.△대답에 앞서 과연 진정한 보수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묻고 싶다. 그동안 지역에서 일당 독점체제가 지속되면서 보수의 의미가 퇴색되었다. 그들은 자신들의 기득권을 유지하기 위한 수단으로 보수를 이용해 왔을 뿐이다. 그런 의미에서 나야말로 진정한 보수라고 생각한다. 지킬것은 지키면서 변화를 두려워 하지 않는 것이 진정한 보수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새마을과 폐지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는데.△분명히 말하지만 새마을과 폐지가 아니다. 명칭을 사회단체지원과로 변경하는 것이다. 지역에는 새마을단체만 있는것이 아니다. 특정 단체의 이름보다는 다양한 단체를 지원하겠다는 의미로 명칭을 변경하는 것이다. 물론 새마을운동이 지역의 상징성을 가지고 있긴 하지만 지금의 새마을운동은 제3세대로 이어지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런 의미에서 시민단체의 다양성을 위한 하나의 조치로 봐주길 바란다.-경북도가 주도하고 있는 새마을테마공원에 경북민족독립운동기념관을 건립한다고 했는데, 가능한가.△사업의 주체가 경북도라는 점을 잘 알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 당선인과 빠른 시일내 만나 상의할 계획이다. 새마을테마공원은 그동안 박정희 전 대통령과 관련된 브랜드로만 구성돼 있는데 이는 박정희 대통령의 다양성 확보에 도움이 되지 못한다. 그동안 기득권들이 박정희 대통령의 업적 중 산업화만을 강조해 그 다양성을 무시해왔다.이제는 그 다양성을 인정해야 한다. 그가 수많은 업적을 쌓은 것은 부정할 수 없지만, 친일파였다는 것 또한 사실이다. 그렇기 때문에 박정희 대통령의 형인 박상희 독립운동가의 캐릭터를 활용한 경북민족독립운동기념관을 건립해 다양성도 인정하면서 치부를 조금이라도 희석시킬 수 있다.-대구취수원 구미 이전 문제는 어떻게 풀어나갈 것인지.△여러가지 문제점이 있겠지만 10여년 동안 구미시와 대구시가 해결방안을 찾지 못한 것은 서로에 대한 오해와 감정만 남아있기 때문으로 생각한다. 이 문제에 대해 구미시와 대구시는 전문 지식을 갖춰 감정보다는 실리를 얻을 수 있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그런 의미에서 이번 인수위에 홍의락 국회의원을 공동위원장으로 선임했다. 대구경북지역 특별위원장인 홍 의원이 인수위에 참여하면 구미시와 홍 의원의 대화를 통해 서로의 입장을 더 잘 이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그리고 홍 의원에게 5공단 분양에 문제가 되고 있는 입주업종 제한 문제에 대해서도 충분히 설명하고 철회를 요청할 방침이다. 바로 해결 될 수는 없겠지만 서로 마음을 열고 대화를 해 나간다면 좋은 결실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도심공원 일몰제 등으로 지역에서도 많은 갈등을 빚고 있는데.△도심공원 일몰제가 2020년으로 지역에도 중앙공원의 민자개발사업이 차질을 빚고 있다. 임기동안 어떻게든 해결해야 할 시급한 문제인 만큼 최대한 빨리 T/F팀을 구성해 문제해결에 나서겠다. 여러측면을 고려해야 하는 만큼 신중을 기해 해결방안을 찾을 계획이다. 이 문제는 도심재생사업과도 연계가 되는 만큼 양측의 주장에 대해 면밀한 검토와 사실확인을 통해 모두가 납득할만한 방안을 찾겠다.-시민들에게 한 마디 한다면.△인터뷰가 무거운 이야기로 지속된다는 것은 그만큼 구미가 어려운 환경에 처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지금 구미가 많이 어렵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그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당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그런만큼 앞으로 시민들이 예상하지 못했던 좋은 일들이 많이 일어날 것이다. 다시한번 선거혁명을 일궈낸 구미시민들에게 감사드린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18-06-20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파트너기업 MOU

[구미]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최근 인탑스(주)와 ‘혁신형 창업기업 육성’을 위한 파트너 기업 참여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하드웨어 분야의 창업기업을 공동 육성하는 ‘오픈 이노베이션’을 위한 협력으로, 창업 기업의 성공적인 창업과 기업성장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기획됐다.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이전 전담기업(삼성) 협업 체계에서 벗어나 지역 내 새로운 파트너 기업(인탑스)을 발굴했으며, 서로 협업해 새로운 창업자를 발굴 및 육성하는데 선도적으로 나서게 된다.오픈이노베이션 운영절차는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창업 기업을 발굴·육성하고, 인탑스(주)는 가지고 있는 제조기술 인프라를 활용해 창업기업의 기술개발과 제조 양산을 돕는 체제로 운영된다. 창업기업은 인탑스(주)에 기술을 이전하는 등 협업을 할 수 있으며, 인탑스(주)는 성공 가능성이 있는 창업기업에 투자도 할 수 있다.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김진한 센터장은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창업 아이디어와 기업의 전문 기술이 융합해 새로운 창업생태계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이번 협업이 모범사례로 전파돼 지역 창업기업과 중소 기업들에게도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인탑스 정사진 대표는 “협약을 통해 우리 기업의 성장한계를 극복해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유기적인 관계를 통해 지속적으로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하겠다”고 전했다.한편,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앞으로 지역 기업과 창업자간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창업생태계를 조성하고, 지역 제조업의 제 2도약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18-06-19

경산 진량 신제·다문리 4산단 240만2천여㎡ 20일부터 분양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경북본부는 오는 20일부터 경산4일반산업단지(이하 경산4산단) 분양에 들어간다고 17일 밝혔다.경산4산단은 경산시 진량읍 신제리, 다문리 일원에 2021년 준공을 목표로 240만2천459㎡(약 73만평)에 약 5천억원을 들여 조성하는 대규모 산업단지로, 탄소융복합산업, 정밀기기산업, 신소재산업 관련 15개 업종과 산업·물류·주거·교육·지원시설이 입주하게 된다. ‘편리한 교통망’, ‘우수한 인적자원’, ‘풍부한 산업클러스터’ 등 3박자를 고루 갖춘 산업단지로 평가받고 있다. 경산4산단은 대구시와 인접한 경산시내 10개 대학 12만명의 재학생 등 풍부한 인적자원과 경부고속도로 경산IC, 국도 4호선, 국지도 69호선과 연결돼 우수한 교통시설도 갖추고 있다.경산4산단의 산업시설용지 분양가격은 산단공의 산업용지외 매각수익 재투자와 경산시의 비용보조 등을 통해 조성원가 이하인 ㎡당 29만3천840원(3.3㎡당 97만1천원)이다.공급규모는 2천평대에서 8천평대로 총 57개 필지이다.분양공고는 오는 20일이며, 세부사항은 산단공 홈페이지(www.kicox.or.kr) 및 공장설립온라인지원시스템(www.femis.go.kr), 일간지 등을 참조하면 된다.구미/김락현기자kbmaeil.com

2018-06-18

“아이들 꿈, LG디스플레이가 응원해요”

[구미] LG디스플레이 구미공장 임직원 9명이 학습 멘토링 프로그램 ‘환상의 짝꿍’의 일환으로 탐방활동에 멘토로 참여사진했다. ‘환상의 짝꿍’은 LG디스플레이에서 6년째 후원하고 구미교육지원청에서 운영하는 교육프로그램으로, 구미지역 5개 중학교 학생 65명과 금오공과대학교 학생 20명이 결연을 맺어 맞춤형 학습을 지원하는 활동이다. 이번 탐방활동은 무주의 국립 태권도원에서 시범공연 관람, 박물관 견학, 모노레일 및 전망대 관람, 태권도 가상체험 등 다양한 문화 체험으로 진행됐다.멘토로 참가한 LG디스플레이 임직원 박진국주임은 “학생들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하고 싶어 참가하게 됐는데, 오히려 행복한 시간을 선물 받은 느낌이다”며 소감을 밝혔다.LG디스플레이는 ‘젊은 꿈을 키우는 사랑’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키우는 사회공헌에 앞장서고 있다.이를 위해 LG디스플레이 구미공장에서는 구미교육지원청과 MOU를 맺고 6년째 ‘환상의 짝꿍 학습 멘토링’프로그램을 후원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소외계층 아동 후원, 아동 성폭력 예방 인형극 등 여러 활동들을 전개하고 있다.LG디스플레이 구미경영지원담당 신영철 상무는 “LG디스플레이가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키우는 일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지원 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락현기자

2018-06-14

구미시, 자동차세 184억 부과·고지

[구미] 구미시는 6월 납기 제1기분 자동차세 14만4천여 건에 184억원을 부과·고지했다고 12일 밝혔다.6월 정기분 자동차세는 과세기준일인 6월 1일을 기준으로 자동차등록원부상 등록된 자동차,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믹서트럭) 그리고 125cc 초과 이륜차 소유자에게 부과된다.자동차세는 후불제로 6월과 12월에 두 차례로 나눠 부과되며, 연세액이 10만원 이하인 경차 및 승합·화물차 등은 6월에 전액 부과된다. 다만, 올해 1월과 3월에 연납한 경우에는 제외된다. 자동차세는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서 직접 납부할 수 있으며, 고지서가 없더라도 은행 CD/ATM기기에서 지방세 부과내역을 조회하여 납부가 가능하다.신용카드 납부를 원하는 경우에는 ARS지방세납부시스템(1899-0093) 등을 이용하면 된다. 이밖에도 인터넷 신고납부시스템 위택스(www.wetax.go.kr), 가상계좌, 폰뱅킹, 인터넷뱅킹, 신용카드 포인트 납부 등 다양한 납부 방법을 이용할 수 있다.고지서를 송달받지 못했거나 분실했을 경우 가까운 주민센터나 시청 세정과에서 재발급 받을 수 있다.자동차세를 납부기한 내 납부하지 않을 시에는 세액의 3%에 해당하는 가산금을 추가로 부담해야하고 차량 압류나 자동차번호판 영치 등의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18-0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