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제품·광학제품·기계류 순 수입액 11억2천만 달러 44%↑ 무역수지 10억2천만달러 5%↓
수입액은 11억2천200만 달러로 지난해 7억8천100만 달러와 비교해 44% 늘었다. 무역수지는 10억2천500만 달러 흑자로 작년 동기 10억7천700만 달러보다 5% 줄었다.
수출은 전자제품이 34% 증가했지만, 반도체 장비 등 기계류는 43% 감소했다. 주요 수출품목은 전자제품(53%), 광학제품(12%), 기계류(7%), 플라스틱류(5%), 알루미늄류(5%), 섬유류(4%) 순으로 나타났다.
수출지역은 중국(31%), 미국(19%), 베트남(11%), 유럽(10%), 동남아(7%), 중동(6%), 일본(3%) 순이다.
중국, 미국, 유럽 등의 수출은 증가했으나 베트남과 일본 등의 수출은 감소했다.
권신희 구미세관 통관지원과장은 “수출은 기계류를 제외한 전자제품, 광학제품, 플라스틱류 등 대부분이 전년 동월 대비 증가했다”며 “수입도 전자부품과 광학기기 등 대부분이 두 자릿수 증가세를 보였다”고 했다.
/김락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