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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경북본부, 지역 中企에 정책자금 지원

김락현기자
등록일 2020-05-14 19:48 게재일 2020-05-15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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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북지역본부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생산능력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관할지역인 구미, 칠곡 등 13개 시·군 소재 시설투자 및 일자리창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정책자금 융자지원을 추진한다.

특히, 시설투자를 통한 일자리창출 기업에 대해 우선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시설자금 지원대상은 생산시설 및 장비 도입 예정기업 뿐만 아니라 자가사업장 마련을 위한 사업장(공장) 매입, 건축(토지구입 포함), 경·공매 등도 포함되며, 중진공을 통한 직접대출 방식과 시중 금융회사를 통한 대리대출(간접대출) 방식으로 지원이 가능하다.

또, 시설자금을 융자받은 기업 중 시설도입 후 소요되는 초기 가동비로 활용할 수 있는 운전자금도 일정 범위 내에서 지원 가능하다.

개별기업 당 융자한도는 중기부 소관 정책자금의 융자잔액을 기준으로 최대 70억원이며, 대출금리는 정책자금 기준금리(분기별 변동금리)에 자금 종류, 기업별 신용위험등급, 담보종류 등에 따라 차등 적용되고, 시설자금 대출기업, 고용창출기업 등에 대해서는 추가 대출금리 차감도 가능하다.

정책자금을 지원받기 위해서는 중진공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신청예약 및 사전상담이 선행돼야 한다.

신청·접수가 완료되면 기업평가를 실시해 일정 평가등급 또는 일정기준 이상인 기업을 대상으로 융자지원 여부를 최종 결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중진공 홈페이지 또는 중진공 경북지역본부(054-440-5920∼4)로 문의하면 된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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