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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경북청년 18명, 일본 현지 기업 취업 도전

[구미]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는 8일 ‘경북청년 일본취업지원사업’에 참가하고 있는 경북청년 18명(경북대, 영남대, 계명대 등 졸업예정자 및 졸업자)이 ‘현지 취업교육 및 기업인턴십 프로그램’ 참가를 위해 일본으로 떠났다고 밝혔다. 사진다음달 19일까지 6주간 일본 후쿠오카 현지에서 실시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참가자에게 취업교육뿐 만 아니라 일본 현지 생활 및 기업 문화 경험과 현장실습의 기회를 제공해 스스로 직무 적합성과 생활 적응도를 파악할 수 있게 하는 사전 과정으로, 현지 관리·운영 총괄은 일본 후쿠오카현중소기업진흥센터에서 맡는다.프로그램은 1∼2주차 오리엔테이션, 자기분석, 모의면접 등 취업 기본강좌이며, 3∼5주차에는 사전 매칭된 기업((주)우에하라제작소 등 10개사/제조, IT, 서비스 등)에 배치돼 인턴으로 근무하고, 6주차에는 인턴십 활동내용 공유, 발표 및 토론, 설문조사, 수료식 등으로 일정을 마무리한다.특히, 인턴십이 끝나는 5주차에는 해당기업에서 면접도 실시할 예정으로, 이 시기에 취직이 확정될 수도 있다. 인턴십 참가자 전원의 현지교육비, 편도항공료, 기숙사비 등은 경북도에서 지원한다. 산단공은 지난 4월 일본취업을 희망하는 경북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참가자 30명을 선발해 국내 취업집중교육과정을 개설하고 8주간 교육을 진행했으며, 하반기(11월경)에는 일본취직페어를 개최할 계획이다.윤정목 산단공 대구경북지역본부장은 “이번 현지 교육 및 인턴십은 사업에 참가하고 있는 경북청년의 일본취업 성공을 위한 중요한 계기이자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안전하고 유익한 교육 연수가 될 수 있도록 산단공도 각별히 살피겠다”고 말했다.한편, 지난해에는 사업 참가자 22명 중 13명이 일본취업에 성공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19-07-08

아동 권리 뮤지컬 ‘로봇파파’ 공연 성료

[구미] 아동권리가족사랑 뮤지컬 ‘로봇파파’구미 공연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아동이 행복한 구미를 위해 처음으로 공연한 아동권리 뮤지컬인 ‘로봇파파’는 구미시와 LG디스플레이가 공동 주최하고 굿네이버스 경북서부지부에서 주관했다.공연은 지난 6일 구미문화예술회관에서 오전 11시, 오후 2시 등 2회 이어졌다. 오전에는 경북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대상으로, 오후에는 구미시민을 대상으로 선착순 예매를 통해 공연을 진행했다.이날 공연은 로봇이 된 아빠, 사이보그왕, 지적장애를 가진 삼촌과 자녀가 펼치는 가족 중심 이야기를 춤, 노래, 연극, 팝핀댄스, 영상 등 다양한 퍼포먼스로 전개하면서 아동권리와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부대행사로는 아동의 4대 권리인 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으로 나눠 VR체험, 전통놀이 체험, 아동 정책 의견 수렴 등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담은 나눔체험 부스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한편, 아동권리 뮤지컬 ‘로봇파파’는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한 구미 만들기를 위해 LG디스플레이가 2천200만원의 후원금을 지원하고 구미시, LG디스플레이, 굿네이버스가 협력해 추진한 아동권리 홍보사업이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19-07-07

구미시, 도시재생뉴딜 주민교육비 지원사업 선정

[구미] 구미시 도시재생지원센터의 ‘도시재생뉴딜 교육비 지원사업’이 본궤도에 오른다. 3일 구미시에 따르면 도시재생지원센터가 국토교통부 ‘2019년도 도시재생뉴딜 교육비 지원사업’ 주민교육부분 지원대상으로 선정됐다.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직접 공모를 통해 경북도에서는 유일하게 지원대상으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센터는 국비 1천만원을 지원받아 지역주도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 주체로서의 주민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교육내용은 8주간 7회차(회차당 3시간)에 걸쳐 △구미시 도시재생 추진현황과 도시재생뉴딜사업 △지역자산·공동체 조직화 △공동체 운영원리 △주민 참여와 주민활동가의 역할 등의 강의가 진행되며, 1회차는 도지재생 선진지 현장탐방을 실시한다.하헌정 센터장은 “전국적인 공모에 센터가 선정돼 기쁘다”며 “앞으로 더 좋은 기회로 주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센터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황진득 도시재생과장은 “이번 선정사업이 교육비가 크지는 않지만 센터가 개소하고 주도적으로 공모해 선정된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며 “앞으로도 추가 교육과 주민활동가 양성을 위한 지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19-07-03

경운대 군사학과 제5기 졸업생, 육군 제64기 학사사관 장교 임관

경운대학교 군사학과 제5기 졸업생 26명이 지난달 28일 대한민국 육군 제64기 학사사관 장교임관식에서 장교로 임관했다. 사진 이날 임관한 군사학과 제5기 졸업생 26명 중 오민성 소위는 전체 임관자 600여 명 중 1등을 차지, 대통령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대통령상을 수상한 오 소위는 “부모님께 너무 감사드리고, 이런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모두 학과에 적극적인 지원을 보내준 경운대와 군사학과 교수님들의 가르침 덕분이었다”며 “언제나 학생들을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는 교수님들을 본받아 전우와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멋진 육군 장교가 되겠다”고 말했다.경운대 군사학과 윤필규 학과장은 “힘든 훈련을 무사히 마치고 멋진 장교로 거듭난 제자들의 모습을 보니 흐뭇하고 대견하다”면서 “해병대 1등에 이어 육군에서도 역대 최고의 성과를 내줘 고맙고, 지금까지 배운 것을 토대로 야전에서 실력을 마음껏 발휘해 인정받는 장교가 되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경운대 군사학과는 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서 국방부 장관상, 합참의장상, 해군 참모총장상, 해병대 사령관상, 해병대 교육훈련단장상 등을 수상하는 등 매년 장교 양성교육에서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19-07-01

구미시, 토공과 행복주택 건립 MOU

[구미] 구미시가 대학생,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등 젊은 세대의 주거비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두팔을 걷어붙였다.구미시는 최근 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구미시 행복주택 건립’ 추진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김정진 LH 대구경북지역본부장 등 LH 관계자와 구미시의회 양진오 산업건설위원장을 비롯한 구미시의회 의원들이 참석한 이날 체결식에서 구미시와 LH공사는 행복주택의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약속했다.행복주택은 주거복지정책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거나 주거지원이 절실한 대학생·사회초년생·신혼부부 등 젊은 세대의 주거안정을 목적으로 건립하는 공공임대주택으로, 내 집 마련에 대한 꿈을 실현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새로운 개념의 공동주택이다.구미시는 현재 근로자 임대아파트 부지에 주택도시기금으로 지하 1층∼지상 15층, 250여 세대 규모의 아파트 조성을 추진 중으로, 주민공동체 회의실, 작은 도서관 등 주민수요 맞춤형 편의시설을 함께 건립해 서민의 보금자리 확충은 물론 구미의 도시재생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장세용 구미시장은 “주거권은 기본적인 인권으로 행복주택이 건립되면 주거취약계층의 주거비 부담이 경감해 주거안정 및 복지실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집 걱정 없는 구미를 위해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락현기자

2019-06-30

구미시, 홀로그램 기술개발사업 날개 달았다

[구미] 구미시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전북 익산시가 함께 추진한 ‘디지털라이프 서비스실현을 위한 홀로그램 기술개발사업’이 지난달 27일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홀로그램 기술개발사업은 세계 최고 홀로그램 시장 선점을 위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대규모 RD 사업으로, 2020년부터 2027년까지 총 사업비 1천817억8천만원 규모로, 핵심기술개발에 1천505억6천만원, 사업화 실증에 312억2천만원이 투입될 예정이다.구미시와 전북 익산시는 홀로그램 기술개발의 조기 사업화를 위한 사업화 실증을 추진하게 된다.특히 구미시는 홀로그램 헤리티지(문화재 복원), 홀로그램 팩토리(불량검사) 분야 서비스를 미래 신성장산업으로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구미시는 2016년 홀로그램 융합기술 연구용역을 시작으로 2017년 국제홀로그램 산업포럼, 2017년 홀로그램 국회포럼를 개최하고, 2018년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 ‘구미 경제인간담회’에서 홀로그램산업 육성을 위한 정부지원을 건의하는 등 지역 차세대 디스플레이 성장동력인 홀로그램 산업 발전을 위한 노력해 왔다.올해 하반기부터는 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홀로그램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기업협의체를 구성하는 등 지역혁신주체 간 소통 및 정보공유의 장을 통해 지역의 니즈를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장세용 구미시장은 “홀로그램 산업 육성이 지역산업 활력회복의 전기가 돼 구미시가 5G 초실감 시대를 견인하는 홀로그램 선도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19-06-30

경운대, 2019 국가서비스대상 수상

경운대학교가 지난 26일 서울 그랜드힐튼 호텔에서 열린 ‘2019 국가서비스대상’에서 ‘대학-항공산업 특성화부문’을 수상했다.사진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산업정책연구원이 주관하는 국가서비스대상은 대한민국을 대표하고 각 산업 분야에서 소비자들에게 널리 사랑받은 우수 서비스를 선정하는 것으로, 서비스 경쟁력 및 비전 평가, 산업적·사회적 기여도 평가, 운영성과 평가, 지속가능 경영계획 평가 등의 과정을 거쳐 선정된다.‘항공산업 특성화부문’에 선정된 경운대는 ‘Beyond 2025’라는 대학 자체의 장기발전 계획을 세워 항공산업 전 분야에 필요한 인재를 배출할 수 있는 학과들을 갖추고, 별도로 항공정비 교육을 수행하는 항공기술교육원, 무인기 전문가를 양성하는 무인비행교육원, 항공기 조종사를 양성하는 비행교육원 등 항공분야 핵심 3개 국가공인(국토교통부) 교육기관을 설립했다.이를 통해 전공학생들 뿐 아니라, 일반 시민들 및 관련 산업 재직자까지 항공분야 전문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또한 다양한 기후환경 속에서 무인기를 개발할 수 있는 ‘무인비행체복합환경제어성능시험동(풍동)’을 구축하고, 전남 영암에 위치한 대학 자체 800m 이착륙장과 3층 2개동 규모의 강의동과 기숙사를 갖춘 비행교육원 ‘Flying Center’를 최근 개관하는 등 풍부한 항공교육 인프라를 통해 교육서비스뿐만 아니라 항공산업 관련 기업들의 연구·개발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다.한성욱 총장은 “이번 국가서비스대상 수상은 경운대가 명실상부한 항공산업 분야 인재양성을 선도하는 대학으로 인정 받은 것”이라며 “가장 선진화된 교육시스템을 바탕으로 4차산업 혁명시대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19-06-27

구미시, 공단 50주년 기념 유공 정부포상계획 공고

[구미] 구미시는 대한민국 근대화의 초석이 된 구미국가산업단지 반세기를 맞아 국가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해 정부포상 대상자로 추천 할 예정이다.정부포상을 희망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시청 홈페이지(http://www.gumi.go.kr) 고시공고란에서 관련서류를 내려받아 오는 7월 5일까지 이메일(guarud@korea.kr), 우편(구미시 송정대로 55 구미시청 기업지원과),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접수된 서류를 토대로 자체 후보자 검증 등을 거쳐 중앙부처로 포상후보를 추천하며, 중앙부처에서 최종 정부포상자를 선정한다. 유공자 및 유공단체에 대한 시상은 구미공단 50주년 기념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정부포상에 대한 자격요건, 제출서류 작성요령 등 자세한 내용은 구미공단 50주년 기념 국가산업발전 유공 정부포상계획 공고를 참고하면 되며, 기타 문의사항은 구미시청 기업지원과(480-6122)로 문의하면 된다.구미시는 오는 9월 16일부터 22일까지를 구미공단 50주년 기념주간을 지정, 기념주간 내 기념식과 함께 문화·체육·예술행사 등 시민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집중함으로써 반세기 동안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맡은바 역할을 수행해 준 수많은 근로자와 기업체의 노고에 감사하고, 시민들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펼칠 예정이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19-06-26

경운대, 2019년 간호대학 실습교육 지원사업 최종 선정

경운대학교가 보건복지부 주관 ‘2019년 간호대학 실습교육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이번 사업은 간호대 학생들에 대한 임상실습 및 실기교육, 신규 시뮬레이션 실습교육 강화를 통해 신규 간호사들의 병원 현장 적응력을 높이고 의료 질 제고에 기여하기 위해 시행되는 사업으로 2019년 전체 사업비 28억5천만원 규모로 운영된다.경운대 간호학과는 표준형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시뮬레이션 센터 등의 설치 또는 확장, 시뮬레이션 실습 교육을 위한 기기·장비 구입비 등의 명목으로 2억여 원을 지원받는다.이를 통해 경운대 간호학과는 더욱 더 고도화된 시뮬레이션 간호교육이 가능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시뮬레이션 교육 프로그램 개발·운영 및 교육,  내부 교수진들의 역량 강화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경운대 간호학과 권려원 총괄학과장은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경운대는 간호 시뮬레이션 교육을 통해 실습교육의 질을 향상시키고, 대구·경북지역 시뮬레이션 교육 컨소시엄 구성을 통해 대학과 병원 간 교육 네트워크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경운대 간호학과는 응급·재난 시뮬레이션 교육센터인 경운대학교 KUST센터를 운영하며 8천여 명의 교육생을 배출했으며, 대구·경북 교육청으로부터 학교보건법 관련 특수 분야 연수기관에 지정됐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19-06-25

구미전자정보기술원, LIG넥스원과 MOU 체결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이 대한민국 방위산업 제품의 시험 검사 및 인증을 통한 품질관리 선진화를 위해 지난 20일 LIG넥스원㈜과 MOU를 체결했다.사진이번 협약을 통해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은 ‘LIG넥스원㈜ 및 관련 협력업체 전담 시험 검사 기관’으로 지정돼 시험인증(위탁시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구미전자정보기술원은 기존에 국방기술품질원 군수품 시험성적서정보서비스 지정시험기관으로 지정돼 있어, 이번 협약을 통해 LIG넥스원㈜ 및 관련 협력업체에서 국방기술품질원으로 납품하는 제품에 대한 신뢰성 시험(내환경 시험, EMC)을 지원하게 된다.또 양 기관은 △LIG넥스원㈜ 및 관련 협력업체 시험 검사 △환경 및 부품의 신뢰성 평가 및 시험 △제품의 신뢰성 분석 수행 공동참여 △위탁시험 업무 협조 △기타 양 기관에서 관심 있는 분야에 대해 지속적으로 협력키로 했다.구미전자정보기술원 박효덕 원장은 “이번 상호 협력 MOU 체결을 통해 양 기관의 시험 관련 기술 수준 향상과 지역의 신성장 동력 산업인 방위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국방제품의 신뢰성 확보 및 발전에 이바지 하겠다”고 말했다.구미전자정보기술원은 앞으로 LIG넥스원㈜ 및 관련 협력업체와 연구개발 및 시험인증 업무의 공동 수행과 더불어 기술교류회 등을 추진해 지역 기업의 기술개발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19-06-25

“안전시공·성실시공·완벽시공 인정”

김정열 금성종합건설 대표이사.[구미] 구미에 본사를 둔 (주)금성종합건설 김정열(55) 대표이사가 지난 20일 서울 건설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2019 건설의 날’ 기념식에서 국토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대한건설협회 구미시협의회 사무총장을 맡고 있는 김 대표는 안전시공, 성실시공, 완벽시공으로 건설인의 위상을 높인 공을 인정받았다. 특히 하도급 회사와 수평적 관계를 통한 업무처리로 관리 운영체계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김 대표는 어려운 건설경기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건설업체들을 위해 결재기간 및 단계를 최소화 해 공기 단축과 협력업체 비용을 크게 절감시키는데 앞장 서왔다. 협력업체 100% 현금결제, 공사대금 조기집행 및 선금지원으로 협력업체들이 자금난을 겪지 않도록 했다.또 창출된 이익을 기술자들에게 투자해 지역 건설업체의 기술력을 높이고 있다.김 대표는 건설업계의 높은 이직률이 지역 건설업체의 경쟁력 저하로 이어진다고 판단하고, 근로자들의 근로환경 개선과 기술력 향상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꾸준한 기술자 보수교육으로 근로자들의 업무역량을 강화하고, 회사와 근로자의 커뮤니티 형성으로 조직 내 문제를 대화로 풀어나가고 있다.또 이들이 한 곳에서 오랜 기간 근무할 수 있도록 회사 내 근로자와 일용직까지 모두 포함한 노사 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김 대표의 이러한 노력은 사업실적으로 이어졌다.2011년도 설립된 금성종합건설은 비교적 짧은 기간에 삼주하이테크 공장 개보수공사, 신진 가스텍 제2공장 신축공사, (주)베스타공장 신축공사, LG화학 BOX 및 PIPERACK 공사, 사과연구소 퇴비사 신축공사 등 굵직굵직한 공사들을 연이어 수주하면서 지역의 대표적인 건설업체로 자리매김 했다.김정열 대표는 “모든 것이 그렇겠지만 건설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일을 하는 사람의 마음가짐이다. 아무리 기술이 발전한다고 해도 그 기술을 사용하는 사람의 마음이 올바르고 편안해야 그 기술도 빛을 발한다”면서 “건설 근로자들이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락현기자kimrh@kbmaeil.com

2019-06-23

프랑스 하이브리아(Hybria) 대학교 학장 일행, 경운대 방문

프랑스 하이브리아(Hybria) 대학교 학장 일행이 지난 20일 경운대학교를 방문했다.사진이번 방문은 2019학년도 2학기에 하이브리아대 재학생 10여 명이 경운대로 중장기 연수과정으로 파견돼 3개월간 받는 항공분야 특성화 교육에 앞서 실사를 목적으로 방문단은 항공특성화 교육 프로그램과 교육 인프라를 체험했다.경운대와 하이브리아대는 중장기 연수과정 학생 파견을 위해 지난 3월 학술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세부 업무를 추진해왔다.중장기 연수과정을 이수할 하이브리아대 학생들은 항공분야(항공기계공학, 무인기공학, 항공보안경호학) 특성화 교육과 더불어 한국문화와 한국어, 글로벌 기업가정신 등의 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또 산업체 방문 및 현장학습도 함께 진행된다.프랑스 리용(Lyon)에 위치한 하이브리아 대학교는 공학 및 경영 특성화 대학으로 주요 전공분야는 항공우주, 자동차운송, 의학, IT에너지 등이다.학제는 5년제로 다양한 국제교류프로그램을 통해 재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시키고 있으며 앞으로 경운대와 활발한 교류를 진행할 예정이다.경운대 문추연 대학혁신원장은 “프랑스 하이브리아 대학과의 교류를 통해 경운대의 항공산업 인력 육성 역량을 글로벌로 펼칠 수 있는 초석을 다지게 됐다”며 “양 대학이 손잡고 항공산업 분야 인재 배출을 위해 적극적으로 교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경운대는 최근 전남 영암에 3층 2개동 규모의 강의동과 기숙사를 갖춘 비행교육원 ‘Flying Center’를 개관했으며, 지난해 영남권에서 유일하게 3개 교육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항공종사자 전문교육기관(조종사, 항공정비사, 초경량비행장치(드론)조종자)으로 지정되는 등 국내 최고의 항공분야 특성화 대학으로 위상을 높이고 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19-06-23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창업기업 일자리사업 네트워킹데이 운영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창업기업 구인난과 청년 구직자의 취업난 해소를 위해 ‘창업기업 일자리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센터는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안동에서 창업기업 일자리사업으로 채용된 청년근로자 30여명을 대상으로 제1차 네트워킹데이를 운영했다.사진창업기업 일자리사업은 창업기업의 청년구직자 인건비 사업으로 지난해 센터에서 45개사 창업기업에 64명의 청년근로자의 인건비를 지원한 데 이어, 2019년 선정된 85개사 창업기업에 85명의 청년근로자의 인건비 월200만원 지급과 교육, 역량강화교육 등을 지원하고 있다.네트워킹데이는 청년 근로자에게 경북의 문화를 이해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지역사랑과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이번 행사에서는 △팀워크 형성을 위한 팀빌딩 △카드뉴스 제작 및 발표 △전통체험(고추장 담그기, 한복체험, 안동국수말기)을 통해 경북을 알려라 △마음의 근육 회복탄력성 키우기 특강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창업기업 일자리사업에 참여한 ‘아름다운 소잉 패턴’김화영 대표는 “창업기업 청년의 인건비 지원뿐만 아니라, 채용된 청년근로들의 지역 문화 이해를 통한 애사심 고취에 큰 도움이 되는 것 같다”라고 전했다.이승우 혁신지원본부장은 “인구감소와 청년유출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북 지역에서 ‘창업기업과 청년근로자’모두 활력을 갖게 하는 사업인 만큼 지속적인 정보교류와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센터는 청년근로자의 전문적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심화교육 등 창업기업의 성장을 도모할 예정으로, 창업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상향식 일자리 정책을 펼쳐 나갈 방침이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19-06-23

구미시, 5G 기반 스마트시티 선도도시로

[구미] 구미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 추진하는 ‘지능형 초연결망 선도 사업’과제에 최종 선정됐다.구미시는 과기정통부와 한국 IT비즈니스진흥협회에서 추진하는 ‘국가디지털전환 공모사업’선정에 이은 지능형 초연결망 선도사업’과제 선정으로 차세대 통신망인 5G 서비스와 4차 산업분야의 최첨단 네트워크 기술 융합을 통한 ‘시민이 행복한 스마트 시티’모델 달성에 날개를 달게 됐다.구미시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경북도, 구미전자정보기술원, KT와 함께 스마트 시티분야 서비스 개발·실증을 위해 기획 준비했으며, 이를 위해 스마트 시티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KT를 주관기관으로 경북도, 구미시, 구미전자정보기술원(GERI) 등 총 9개 기관·기업이 협력해 사업을 수행하며, 국비 10억원과 민간부담금 10억원 등 총 20억원이 투입된다.4차 산업혁명과 스마트시티의 핵심 인프라인 5G이동통신, IoT망, SW기반 네트워크 기술의 2개 지능형 초연결망 적용 모델은 △Edge 및 AI 기반 네트워크 서비스 △IoT 기반 스마트 스페이스 Eco 서비스로 구성된다.구미시와 구미전자정보기술원(GERI)은 KT와 함께 △구미전자정보기술원 내 입주기업 대상으로 AI(인공지능) 네트워크 기반 Edge Cloud Computing 서비스 △구미시 양포동 아파트 및 야외 공원 대상 5G 기반 Smart IoT 서비스를 개발하고 실증할 계획이다.안풍엽 정보통신과장은 “이번 실증 사업을 통해 지능형 빌딩 및 초연결 스마트시티 솔루션 구축·운영 사례를 확보할 예정”이라며 “상용 솔루션이 정식 출시되면 본격적인 스마트시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19-06-17

금오공대, ‘꿈, 나눔 진로 및 전공 체험’ 진행

금오공과대학교는 지난 12일 지역 3개 대학과 공동으로 울산 지역 고등학교를 방문해 ‘꿈, 나눔 진로 및 전공체험’을 개최했다.사진 금오공대를 비롯해 경북대, 안동대, 계명대 등 4개 대학의 입학사정관과 재학생, 관계자 80여 명은 울산 남목고와 화암고를 방문해 1천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 행사를 가졌다.금오공대는 공학계열 진로 탐색의 일환으로 △파스칼의 원리를 통한 실생활 속 유압장치 이해 △LED 스탠드로 알게 되는 전자공학의 기초 △향수와 증류 등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밖에도 4개 대학이 준비한 24개의 진로 설계 프로그램이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김태형 금오공대 입학관리본부장은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공동사업과 더불어 앞으로도 필(必)필(Feel) 전공체험, KIT 사이언스랩 등 다양한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학생들이 폭넓은 진로 탐색의 기회를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금오공대는 공정한 대입전형을 마련하고 고교-대학 간 연계를 강화한 노력을 인정받아 올해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주관하는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4년 연속 선정된 바 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19-0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