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의 전문가와 기업 매칭 기술애로사항 해결 등 지원
‘맞춤형 기술파트너 지원사업’은 대학 및 정부출연연구기관의 기술전문가를 활용해 중소기업의 기술애로 사항을 해결하고, R&D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기간은 2년으로 금오공대는 2017년부터 이 사업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과 120여 건의 산학협력 과제를 수행해 왔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금오공대를 비롯해 총 9개의 권역별 공학컨설팅센터를 선정했다.
대구·경북권역 주관기관인 금오공대 중소기업공학컨설팅센터는 중소기업의 기술력 향상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해 왔으며, 지난 2년간 전국 공학컨설팅센터 운영위원회의 총괄운영기관으로 사업의 실효성 개선을 위해서도 노력해 왔다.
김태오 중소기업공학컨설팅센터장은 “기술 연구 개발에 대해 자문이 필요한 지역 기업과 대학의 우수한 기술 전문가를 매칭해 애로기술을 해결하는 등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며 “대학의 우수한 인적 인프라를 바탕으로 지역 기업과 함께 산학협력 생태계가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년 1차 기업지원 사업과제 해결의뢰서 접수는 2월 중 진행될 예정이며, 금오공대(kumoh.ac.kr) 및 중소기업기술개발사업 종합관리시스템(smtech.go.kr) 홈페이지에서 관련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김락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