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미의 초록여행’은 구미시 마스코트인 거북이 토미가 육지 사람들에게 올바른 생활폐기물 배출요령을 알려주기 위해 떠나는 이야기를 만화 형식으로 구성한 것으로 지역 52개 초등학교와 어린이 시설 등에 배포 할 예정이다. 이번 교재는 자원순환과 직원들이 아동을 위한 교재를 편찬하기 위해 직접 학습동아리를 만들어 매주 1회 이상 회의를 거쳐 제작해 눈길을 끌고 있다.
3개의 큰 주제로 구성된 ‘토미의 초록여행’은 구미시의 자원순환 시책과 생활쓰레기 품목별 분리배출 방법 및 처리 과정 등을 삽화와 사진으로 표현했으며, 초등생이 직접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김덕종 자원순환과장은 “공동체에서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쓰레기 처리방법과 올바른 재사용 방법 등을 생활화해 깨끗한 환경과 그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모두가 함께 노력하는 디딤돌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