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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울릉도 사랑의 열매 봉사단 힐링위크솝 개최

울릉군은 최근 한마음회관 대회의실에서 울릉군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단장 장금숙·이하 나눔봉사단)단원을 대상으로 힐링워크숍을 실시했다.이번 워크숍은 울릉군 내 자원봉사활동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홍보업무 등 대외적인 업무에 소홀해진 자신의 내면을 돌아보고 심리안정감을 증진, 모래 놀이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자신을 발견, 일상에 지친 단원들에게 재충전의 시간을 갖게 해 나눔봉사단의 사기를 북돋우려고 마련했다.이날 참가자들은 단원들 간 서로 평소에 가지고 있던 문제를 공유하고 공감을 통한 소통으로 나눔봉사단 대외활동에 필요한 타인과 호흡하기, 감정조절 능력을 키우는 자가 관리 기법 등을 익혔다.참가자들은 “평소 역량강화를 목적으로 실시하는 주입식 강의에서 벗어나 단원들이 서로 함께 소통하며 강의를 이끌어가는 유연한 강의여서 만족스러웠고 단원들과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장금숙 단장은 “이번 힐링워크숍으로 자신들의 내면을 돌아보고 내재한 스트레스를 해소 시킴으로써 개인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고 앞으로도 울릉군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단체가 되겠다”고 말했다.김병수 울릉군수는 “이번 힐링 프로그램으로 평소 가지고 있던 문제들을 해결하고 나눔봉사단 활동에서 받는 스트레스를 해소 시키고 개인의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울릉군의 발전을 위해 많은 도움을 주는 단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0-08-17

동해 진주, 신비의 섬 울릉도 오이소… 울릉군 여행박람회참가

“동해 진주 대한민국 대표 섬 울릉도·독도에서 코로나 19로 지친 심신을 달래고 힐링하세요” 울릉군이 2020 대한민국 방방곡곡여행박람회에 참가 압도적인 인기를 끌었다.울릉군은 지난 13일~16일까지 4일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2020 대한민국 방방곡곡 여행박람회’에 참가, 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 홍보에 나섰다.대한민국 방방곡곡 여행박람회는 올해 처음 개최된 여행 박람회로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 조직위원회 주최, ㈜한국전시산업원이 주관한 국내 최고의 여행박람회다.이번 박람회는 국내 관광홍보관 및 여행상품특별판매관, 관광지식정보교류관 등 각 기관·업체, 울릉군을 비롯한 지자체에서 300여 개 부스가 참여하고 5만 명 이상이 관람하는 대규모의 행사이다.울릉군은 효율적인 관광홍보를 하고자 여행박람회 홍보 추진 전략을 수립해 울릉 관광 핵심 정보를 제공, 청정 자연 이미지 인식 제고, 다양한 이벤트 프로그램 진행 등 방문객 모객 활동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관광홍보를 진행했다.울릉도와 독도는 국민이 뽑은 대한민국 대표 섬 1, 2위로 코로라 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섬 홍보와 섬의 가는 방법인 선표 예약·예매와 관광정보를 한눈에 알 수 있는 앱과 울릉아일랜드투어패스 및 visit-울릉 여행 티켓 등 관광tip을 중점으로 제공했다.또 지역특산품 전시·시식 행사 및 울릉도·독도를 쉽게 알아가고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를 운영, 울릉도에 대한 관심을 유도했다.또한, 다가올 가을 관광시즌을 겨냥하여 단풍놀이·등산·트레킹 등 가을 관광상품도 소개하며 울릉군에서 곧 출시할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하는 트레킹과 주요관광지 여행을 하는 울릉 힐링 로드도 소개됐다.코로나 19 예방을 위해 울릉군은 철저한 방역 수칙을 지키며 관광객들의 안전한 여행이 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점도 부각시키며 울릉도의 안전한 관광이미지를 높였다.김병수 울릉군수는 “코로나 19 이후 최초의 관광박람회인 이 박람회에 참가, 청정지역 울릉도의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고 적극적인 관광홍보와 함께 관광객들의 안전한 여행이 되도록 철저한 방역수칙도 지키며 지속적인 관광마케팅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0-08-17

울릉서, 광복 75주년 경축 독도 수호 태권도 퍼포먼스개최

대한민국 광복 75주년을 기념하고 울릉군 독도 수호 의지를 국내외에 알리기 위한 독도 지키기 태권도 퍼포먼스행사가 15일 울릉도 통구미 거북광장에서 개최됐다.(사)한국이스진흥재단이 주최, 주관하고 경북도와 울릉군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고유의 무예이자 국기인 태권도를 통해 울릉군 독도가 우리나라 대한민국의 고유 영토임을 확고히 하고자 개최됐다.특히 대한민국 국민의 굳건한 울릉군 독도 영토수호의지를 전 세계에 알리고 일본의 영토침탈 야욕을 규탄하며, 아직도 온전히 광복을 맞지 못한 독도의 광복을 위해 마련됐다.애초 15일 독도에 입도, 태권도 퍼포먼스를 진행하려 했지만, 당일 독도 접안이 불가한 관계로 부득이 독도 물개가족 동상이 있는 울릉도 서면 통구미 거북바위 광장에서 행사를 대체,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이에 앞서 14일 울릉도 도동항 해변공원에서 열린 제75회 광복절 경축 독도 태권도 퍼포먼스 전야제에서는 색소폰공연을 시작으로 독도사랑스포츠공연단의 태권도 시범 공연과 독도 플래시몹 등 다양한 볼거리와 퍼포먼스를 선보였다.김병수 울릉군수는 “앞으로도 울릉군민들은 우리의 영토 독도를 수호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국민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두고 울릉도·독도를 많이 찾아 주는 것이 독도 수호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0-08-17

울릉군 독도 해상 일본 순시선 지난해 100회 출현

일본의 울릉군 독도영토훼손 침탈이 날로 강화되는 가운데 지난해 일본순시선이 울릉군 독도 해상에 100여 차례, 올해 들어 6월까지 40회 출현한 것으로 나타났다.김선교 국회의원(미래통합당·양평·여주)이 해양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여 간(2015~2020년 6월) 울릉군 독도 해상에 나타난 일본순시선 통계에 따르면 이같이 나타났다.지난 2015년 이후 가장 많이 출현한 것으로 확인됐다. 일본순시선의 울릉군 독도 출현은 지난 2015년 100회에서 2016년 93회, 2017년 80회로 감소했지만 2018년 84회로 소폭 증가한 후 2019년 100회로 매우 증가했다.올해 6월 기준 일본의 독도 출현횟수도 40회로 조사됐다. 한편, 독도에 배치된 최대 주력함정인 동해해경 5001 경비함(5천t급)은 최근 5년여 간(2015~2020년6월) 고장으로 인해 해경 경비에 차질이 예상되는 ‘10일 이상 중 정비를 받은 정비횟수’가 5차례였다.5001 경비함은 ‘좌현 주기관 손상 개소 복구수리’, ‘축 발전기 정류기 재생수리’, ‘열상감시장비 분해 점검수리’ 등을 위해 최장 44일, 총 135일 이상 해상작전에 투입되지 못했던 것으로 밝혀졌다.이와 관련 김선교 의원은 “최근 일본함정의 울릉군 독도 출현이 더욱 빈번해지는 상황에서 해경은 해상주권을 지키고자 한치의 소홀함도 있어서는 안 될 것”이라고 말했다.김 의원은 “해경 주력함정의 장기간 고장으로 해상경비가 우려된다”며 “해경의 노후화된 주력 함정에 대비책을 마련하고 정부와 국회도 해상안보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0-08-17

울릉군에도 코로나19 확진자 다녀가 ... 방역 당국 비상

서울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가 울릉도를 관광했던 것으로 확인돼 방역당국이 비상에 걸렸다.경북도 등에 따르면 서울에 사는 A(14·여·중 1년생)양이 이달 9일 서울 사랑제일교회에서 예배를 봤고 10일 부모와 함께 강원 강릉에서 울릉도 행 여객선을 타고 입도해 울릉도 관광을 했다.A양은 15일 사랑제일교회에서 예배를 함께 봤던 친구로부터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소식을 듣고는 자신도 같은 날 부모와 함께 서울 을지병원을 찾아 코로나 19 검사를 받았다.A씨는 16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하지만, 부모들은 음성반응이 나왔다.A양은 외삼촌 등 울릉도 친인척 집을 방문하는 등 10일~14일 오후 3시까지 4박 5일간 울릉도를 관광했다.16일 밤 통보를 받은 울릉군 방역 당국은 A양이 해수풀장, 독도케이블카, 식당 등을 방문했다는 통보에 따라 관련자 19명에 대해 검채를 해서 헬기 편으로 육지로 보냈다.또한,  A양이 타고 온 여객선 승객 중 A양 주변에 탑승한 승객 22명에 대해 통보했다. 모두 서울에 사는 사람들로 확인됐다.울릉군은 입도 객들에게 철저하게 발열 검사를 하고 있지만, A양은 무증상자로 발열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한편 울릉도는 여름 피서철을 맞아 하루 평균 3천여 명의 관광객이 찾고 있다.경북도 관계자는 “헬기를 동원해 A씨 밀접 접촉자들을 대상으로 긴급 코로나19 검사를 하고 있다”면서 “방역 당국과 함께 여객선 내 밀접 접촉자 20여 명을 추적하고 있다”고 말했다.접촉자 결과는 18일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군은 A양의 동선에 대해 울릉군알리미로 공지했다. 코로나 19가 전국을 휩쓸고 있지만, 울릉지역에는 아직까지도 확진자는 나오지 않은 청정지역이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0-08-17

”울릉공항 이렇게 건설합니다“…대림산업, 울릉주민설명회개최

“울릉도 주민들의 최대 숙원사업인 울릉공항은 이렇게 건설합니다” 울릉공항건설 시공사인 (대림산업컨소시엄이 공항건설 관련 울릉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오는 2025년 완공을 목포로 올 10월 착공을 추진 중인 울릉공항 건설공사 주민설명회는 울릉주민들의 많은 높은 관심 속에 12일 농촌기술센터 농민회관에서 개최됐다.이날 주민설명회에는 김병수 울릉군수, 최경환 의장, 남진복 도의원을 비롯해 울릉군의원, 주민 등 150여 명이 찌는 듯한 무더기 속에도 많이 참석, 울릉공항 건설에 대한 큰 관심을 보였다.대림산업 컨소시엄은 이날 울릉공항 건설 개요와 사업 추진경위 및 일정, 주요공사 내용, 환경영향 및 공사 시 발생할 발파소음과 발파영향 줄이기 대책에 관해 울릉주민들에게 설명했다.이날 설명회에서 대림산업은 울릉공항은 SMART Airport로 최고의 안정성, 최고의 내구성, 최고의 기술로 울릉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울릉의 새로운 랜드마크 건설’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울릉공항 건설은 섬 일주도로와 접해있는 울릉읍 사동3리 가두봉을 잘라 바다를 일부 메우는 사석을 확보해야 하기 때문에 우회 도로 확보를 위해 울릉 사동~서면통구미간 터널을 개설 일주도로 연결 및 안전운행을 확보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울릉도 섬 일주도로 우회도로를 확보 후 가두봉 절취 작업을 진행하고 울릉공항 활주로는 울릉(사동)항 동방파제와 연결 사석 단면을 조성하고 케이슨을 안착해 건설한다고 말했다.특히 바다를 메우는 활주로의 경우 길이 1천200m 가운데 케이슨(시멘트 구조물) 공법을 애초 293m에서 978m로 늘림에 따라 사석 경사제식을 1천22m에서 364m로 축소했다고 설명했다.이는 애초 사석을 울릉도 가두봉에서 전량 확보하려 했지만 조사과정에서 턱없이 모자라 육지에서 반입해야 하기 때문에 사석의 양을 줄이고자 변경됐다. 울릉공항 건설공사는 크게 8단계로 나눠 공사를 진행하고 환경영향 평가와 발파영향 줄이기 위한 대책을 마련, 공사 기간 중 발생할 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고 밝혔다.주민의견 청취에서 울릉공항이 들어설 울릉읍 사동리 인근 주민들은 공항건설에 따른 소음피해 및 그에 대한 대책을 질문이 많았다. 이에 대해 대림산업 컨소시엄은 소음 발생 및 피해가 없거나 미비하다고 답변했다.울릉공항이 건설되는 사동3리 곽인길 동장은 “울릉공항은 울릉주민들의 숙원이자 국책사업으로 하루빨리 착공하기를 바란다”며 기대감을 나타내고 “울릉공항 건설 공사 중 인근 마을 주민들의 관심사인 소음 피해와 그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울릉공항은 2025년까지 울릉군 울릉읍 사동리 사동항 일대 43만 455㎡에 총사업비 6천633억 원이 투입돼 건설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29일 울릉공항 건설 기본계획 변경 안을 고시 시계비행만 가능하도록 한 애초 안에서 계기비행도 할도록 변경했다.항공기 운항 안전성과 공항운영 효율화를 위해 활주로 폭을 30m에서 36m로, 착륙대 폭도 80m에서 140m로 확장했다. 울릉공항 면적은 2015년 기본계획 당시 41만 2천950㎡에서 1만 7천505㎡ 늘어난 43만 455㎡로 확장되고 헬기와 소형항공기 각 2대가 계류할 공간도 추가됐다.김병수 울릉군수는 “울릉공항은 울릉주민의 행복한 삶을 위한 정주여건개선과 국가 안보와 해양영토 수호의 의미가 크다”며“군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과 교통안전 다변화를 통해 ‘다시 찾고 싶은 울릉’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2020-08-14

내 몸 지키고 울릉군 독도도 지키자

울릉군 독도 지킴이 후원 기업들이 8·15 광복절을 맞아 ‘내몸도 지키고 독도도 지키자’는  독도사랑실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사)독도사랑운동본부 후원기업인 ㈜라헨느코리아 (대표이사 박근영)와 SSG닷컴이 8·15 광복 제75주년을 맞아 지난 12일부터 31일까지 20일간 독도사랑 실천을 위한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종합 가전 브랜드 ㈜라헨느 코리아는 올해 6월 가정에서 직접 만드는 건강 주스를 슬로건으로 ‘더 퀸 주서원액기’를 판매 중인 가운데 8.15 광복절을 맞아 가족의 건강과 우리 땅 독도 수호 의미로 ‘내 몸도 지키고 독도도 지키자’ 이벤트를 SSG닷컴과 공동 기획했다.‘더 퀸 주서원액기’ 판매 1대당 1만 원씩을 구매자 이름으로 울릉군 독도 지킴이 단체인 사단법인 독도사랑운동본부에 기부한다는 내용이다.박근영 대표이사는 “라헨느 코리아는 대한민국 토종 애국기업으로 독도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알리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며“이번 이벤트 뿐 아니라 하반기 독도제품 출시를 통해 독도사랑 실천해 나갈 계획이라고”고 밝혔다.정승훈 SSG닷컴바이어는 “8.15 광복절을 맞아 애국기업 라헨느 코리아와 함께 뜻 깊은 프로젝트를 진행 기뻐다”며“앞으로 지속적으로 독도사랑을 실천해 나갈 수 있도록 협업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라헨느코리아는 6월 22일 독도사랑운동본부와 울릉군 독도사랑 실천 협약을 체결했고 협약 실천의 일환으로 지난 7월 10일 울릉군 소외계층에 서큘레이터 50대를 전달한 바 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0-08-13

독도를 탐하는 자 모두 엄벌한다… 쌍산 독도 현지 서예퍼포먼스

일본의 침탈 야욕으로 온전히 광복을 맞지 못한 대한민국 울릉군 독도에서 13일 광복절을 앞두고 일본의 침탈 야욕을 규탄하는 서예 퍼포먼스 및 독도 수호 행사가 열렸다.8‧15광복절 75주년 및 대한제국 칙령 제41호 독도편입 120년을 기념해 독도 사랑 예술인 연합회 주최, 독도 사랑 수영구 체육회 자전거 협회(회장 강성태) 주관으로 독도 현지에서 개최됐다.이날 서예 퍼포먼스 대가 쌍산 김동욱 서예가는 울릉군 독도선착장에서 길이 20m의 광목에 “독도를 탐하는 자는 모두 엄벌하라‘’ 대한민국 아침은 독도에서 시작된다 ‘등 대형 글로 독도수호의지를 다졌다. 또 ‘독도 YES, 다케시마 NO’ ‘독도역사 오래오래 보존하자‘ ’독도만세‘ 등을 붓으로 쓴 광목을 관광객들과 함께 펼쳐 들고 독도 수호를 외쳤다.울릉군 독도를 찾은 관광객들이 동참 독도 수호, 독도 사랑을 외치고 일본 침탈 야욕을 규탄하는 등 제75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독도 수호 분위기를 고조시켰다.이날 행사에는 부산 수영구 체육회 자전거 협회 고문 권중현 전 국가대표 사이클 아세안 게임 금메달리스트, 부회장 김종회 국제이사, 한영상 전 레슬링 국가대표 등 함께 의미를 더했다.한편, 쌍산은 독도 현지에서 25회 전국을 돌면서 독도수호 서예퍼포먼스를 개최 독도사랑 독도수호를 일깨우는 등 1천600회에 걸쳐 사회공헌 행사를 했다./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2020-08-13

울릉군, 영주시 농‧수특산물 상호교류 MOU

울릉도 청정지역 농‧수산물과 영주시가 개발한 브랜드인 8‧15 광복쌀의 홍보 및 관광객 유치 홍보 지원을 위해 울릉군과 영주시가 상생 협력을 했다.울릉군은 12일 김병수 울릉군수, 최경환 울릉군의회 의장, 장욱현 영주시장, 이영호 영주시의회 의장 등 지자체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릉군청 회의실에서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주요 협약내용은 영주시에서 2012년 개발한 브랜드 쌀인 ’8·15 광복쌀’  홍보 및 농·수·특산물 구매증진 및 판촉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과 문화·관광사업 발전을 위한 상호교류 및 관광객 유치 홍보 지원 등이며, 앞으로 두 자치단체가 동반자의 관계로 공동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이와 함께 장욱현 영주시장, 이영호 의장을 비롯한  영주시 관계자들은 13일 독도평화호 편으로 독도를 방문, 독도경비대의 노고를 위로 격려하고 제75주년 8·15 광복을 기념해 영주시 브랜드 8·15 쌀을 전달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김병수 울릉군수는 “이번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울릉군과 영주시간 상호 교류 협력 증진의 필요성을 인식,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양 지자체의 상생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2020-08-13

동해해경, 여름성수기 음주운항 일제단속

울릉도 및 독도 동해중부를 관할하는 동해해양경찰서(서장 정태경)는 해양사고 예방과 해상교통안전 확보를 위한 여름성수기 음주운항일제 단속을 시행한다.동해해경은 울릉도를 비롯한 묵호, 삼척 등 동해 중부해역에서 코로나19에도 음주 운항 및 안전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여름철 성수기 음주사고 등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단속을 시행하다고 13일 밝혔다.해경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밀집·밀폐된 실내보다는 야외 여가활동이 증가해 오는 17일 임시공휴일을 포함한 연휴 기간에 해양 레저 활동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함에 따라 레저보트 등 동력수상레저기구와 소형선박, 기타선 등 취약선박에 대해 음주 운항을 중점 단속할 예정이다.소형선박은 5t 미만의 어선, 유도선, 낚시어선, 통선, 작업선 등이 포함된다. 해상안전법상 음주 운항 단속기준은 혈중알코올 농도 0.03% 이상, 유도선, 낚시어선은 물론 레저보트, 수상 오토바이 등을 포함한 동력수상레저기구를 음주상태에서 조종 하는 것 또한, 형사 처벌 대상이다.술에 취한 상태에서 동력수상레저기구를 조종한 자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 5t 미만 선박의 조타기를 조작하거나 조작을 지시한 자는 500만 원 이하의 벌금이다.특히 5t 미만의 선박 중 유도선, 낚시어선은 혈중알코올농도에 따라 최대 2년 이상 5년 이하의 징역이나 2천만 원 이상 3천만 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는다.동해해경 관계자는 “지속적인 단속 활동으로 음주 운항을 근절하고 안전한 해양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밝혔다./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2020-08-13

흥해주민, 영일만항~울릉 여객선 면허 반려 뿔 났다

“흥해지역 살리고자 여객선 항로 열어주라” 흥해 주민들이 포항지방해양수산청의 영일만~울릉도 간 여객선 면허 신청 반려에 항의 하는 시위를 벌였다.포항 영일만 여객선유치위원회(위원장 강창호)와 포항지진피해대책위(위원장 임종백), 영일만항 인근 4계리 주민들은 12일 포항해수청 앞에서 포항 영일만~울릉도 여객선 유치신청 반려 규탄궐기대회를 했다.이들 포항해수청의 반려 결정은 지진으로 상처 입은 흥해주민들을 무시한 처사라고 강조했다. 궐기대회에 나선 100여 명의 주민들은 ‘영일만~울릉도 여객선 유치신청 반려규탄대회’ 대형현수막을 들고 시위를 했다.이들은 이밖에 “여객선사업 어민 모두 동의했는데 확인도 안 하고 거부하나?” “ 2만 명 서명건의 엉터리해명으로 일관하는 문재인 정부 각성하라” 민원인에게 갑질하는 포항해수청장 해임하라 “등의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시위에 나섰다.임종백 위원장은 "포항해수청의 이번 결정은 지역주민들의 의견은 무시한 채 이뤄진 결정으로 포항해수청은 누구를 위해 일하는지 궁금하다"며 "영일만항 인근의 주민들은 여객선 유치를 대부분 찬성하고 낚싯배 일부만 반대하는데 해수청은 도대체 누구 편을 드는거냐"고 목소리를 높였다.강창호 영일만항 여객선유치위원장은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영일만항에 대형여객선 유치가 꼭 필요하다"며 "해수청의 이번 결정은 재고돼야 한다"고 말했다.한편, 포항지방해양수산청은 지난달 30일 지역선사에서 신청한 포항(영일만항)~울릉~독도 항로 내항 해상운송사업 면허신청을 최종 반려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0-08-12

독도서 제75주년 광복절 기념행사

오는 15일 제75주년 광복절을 맞아 ‘일본의 영토주권 훼손으로 온전한 광복을 이루지 못한 대한민국 민족의 섬 독도’에서 다채로운 기념행사가 펼쳐진다.우선 광복절 당일인 15일 독도 현지에서는 500여 명이 참여하는 ‘제75회 광복절 경축 독도 태권도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이날 태권도 시범단은 대한민국 고유의 무예이자 국기인 태권도를 통해 독도가 우리의 영토임을 전 세계에 알리고, 독도 수호 의지를 표명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들은 광복절 전날인 14일 울릉도 도동항에서 태권도 퍼포먼스를 비롯해 독도 플래시몹을 계획하고 있다.‘대한민국 독도사랑 해병전우회’ 소속 60명도 15일 독도를 찾는다. 이들은 경기민요 명창 최예연 씨, 이봉식 해병전우회 자문위원, 박진아 경기홍보대사 등과 함께 독도아리랑을 부를 예정이다. 아울러 독도의 모습을 담은 한복 차림으로 만세 삼창을 하고 독도수호 결의문을 낭독한다.뿐만 아니라, 광복 75주년을 기념해 세일링 요트로 부산을 출발해 울릉도와 독도를 항해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13일 부산을 출발하는 이번 행사에는 전호환 전 부산대학교 총장 등 10명이 참가한다. 이들은 “독도를 지킨 안용복 뱃길 탐사 등 바다를 사랑하는 해양인들이 부산의 옛 뱃길 답사를 통해 코로나19 극복 의지와 독도수호를 다진다”고 밝혔다.이외에도 13일에는 울릉군의 자매 도시인 부산 수영구 독도사랑 자전거 동호인과 쌍산 김동욱 서예가가 독도를 찾아 독도수호결의대회 및 독도수호 서예퍼포먼스를 진행한다.울릉/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0-08-12

울릉자원봉사, 복지시설 삼계탕 나눔봉사

“울릉도 어르신 영양 만점 삼계탕 드시고 무더운 여름 이겨내세요‘ 울릉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다가오는 말복을 앞두고 12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할 영양삼계탕 나눔봉사활동을 했다.이번 영양삼계탕 전달 대상 사회복지시설은 최근 코로나 19 대응으로 예방적 코호트 격리에 들어갔던 울릉도 유일의 노인복지시설인 송담실버타운, 송담양로원 2개소이다.연로한 노인들을 모신 해당 시설은 코로나 19 확산방지를 위해 정부방침에 맞춰 지난 3월9일부터 3월22일까지 2주간 예방적 코호트 격리시설로 운영했다.울릉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예방적 코호트 격리 운영기간에 울릉군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과 협업, 종사자 및 입소자 응원 차 사랑의 도시락을 제작 전달한 바 있다.이번 영양삼계탕 나눔봉사는 사회복지시설 2개소 종사자 및 입소자 약 70인분을 만들어서 전달했다. 이번 봉사에는 김병수 울릉군수가 직접 참여했다.김 군수는 “코로나 19 확산방지를 위해 예방적 코호트 격리에 참여한 종사자 및 입소자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다가오는 말복을 맞이, 영양삼계탕으로 여름철 저하되기 쉬운 체력과 기운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0-08-12

황당한 포항~울릉, 독도 여객선 통제 정보…MBC 공영방송 맞나?

울릉도~육지를 운항하는 여객선이 12일 오전 출항 준비 및 출항을 서두르는 가운데 포항~울릉도 간 여객선 운항이 통제됐다는 방송이 MBC 자막을 통해 떴다.동해상에 기상특보가 해제돼 여객선이 출항 준비를 하는 가운데 MBC가 류현진 선수의 마이애미VS토론트 선발출전 야구 중계방송을 하면서 기상특보 통제상황 울릉·독도, 포항·울릉도, 인천·백령 등 6개 항로가 자막사진에 떴다.전국이 수해로 어려운 가운데 MBC가 야구 중계를 하면서 국민들을 위해 자막을 통해 기상특보를 내보내면서 인명피해, 수해상황, 기상특보 등을 친절하게 시청자들에게 제공했다.하지만, 울릉도로 여행을 떠나는 관광객들에게는 황당할 수밖에 없었다. 자막방송시간이 오전 7시 37분께 시작됐다. 여객선을 이용할 울릉주민 등 승객들은 여객선 출항여부가 가장 궁금한 시간대다.야구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포항이나 대구에서 류현진이 나오는 중계방송을 보면서 울릉도를 들어갈 준비를 했다면 이 자막을 보면 여객선이 당연히 통제됐으리라 생각하고 주저앉아 중계방송을 봤을 수도 있다.여객선이 출항준비하는 시점에 방송이 나와 울릉도 여객선을 이용할 승객들이 크게 당황할 수 밖에 없었다. 이날 포항에서 우리누리 1호 오전 9시10분 승객 436명, 엘도라도 오전 9시30분 405명 싣고 출발했다. 이날 여객선 통제 자막은 오전 9시20분까지 계속됐다.비단 MBC뿐만 아니다. 지난 10일 제5호 태풍 장미가 제주도에 접근 남해에 태풍특보가 내렸고 동해상에는 태풍예비특보가 내렸다고 각 방송국에서 기상방송을 내보냈지만 이날 여객선들은 운항했다. 특보가 내리지 않은 것이다.여객선은 풍랑주의보 예비특보만 내려도 출항이 어렵다. 이날 방송을 시청한 관광객과 울릉주민들은 여객선이 운항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울릉군 알리미가 출항을 알렸다. 알리미가 아니었다 여객선을 놓친 주민도 있었을 것으로 예상된다.국민들을 위해 방송국의 정확한 기상정보 제공이 필요해 보인다. 아니면 말고씩 기상방송은 국민들에게 피해는 물론 엄청나게 큰 불편을 초래할 수 있다.이에 대해 주민 A씨는 “아예 기상방송을 하지 말든지 엉터리 방송을 보내 울릉도 여객선을 이용하는 승객들이 혼란을 초래하거나 아예 여객선을 놓치는 경우도 있다”며“방송국의 단순한 실수가 여객선을 이용하는 승객들에게는 치명적일 수 있다”고 말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0-08-12

바다 위 ‘울릉공항’, 이르면 10월 착공

[울릉] 2025년 완공을 목포로 추진 중인 울릉공항건설이 이르면 10월 착공에 들어간다.11일 부산지방항공청과 경북도에 따르면 울릉공항건설의 마지막 단계인 환경영향평가 등 제반 준비가 마무리 단계에 들어가 10월 착공을 계획하고 있다.애초 올해 상반기에 착공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등으로 대면 협의가 어려워 늦어진 것으로 알려졌다.국토교통부는 지난달 29일 울릉공항 건설 기본계획 변경안을 고시했다.변경안에는 시계비행만 가능토록한 애초 안에서 계기비행도 할 수 있도록 했다.국토교통부는 울릉공항에 계기 정밀접근 절차 운영을 위한 각종 항해 안전시설 설치 방안을 포함했다.항공기 운항 안전성과 공항 운영 효율화를 위해 활주로 폭을 30m에서 36m로, 착륙대(활주로 주변에 설치한 안전지대) 폭 역시 80m에서 140m로 확장했다. 활주로 양측에는 4.5m의 갓길도 만든다. 면적은 2015년 기본계획 당시 41만 2천950㎡에서 1만 7천505㎡ 늘어난 43만 455㎡로 확장했다. 부지조성 면적이 증가해 각종 시설도 추가했다. 이로 인해 헬기와 소형항공기 각 2대가 계류할 공간도 추가됐다.해군, 경찰, 소방 등 헬기 운영 기관들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어 울릉도, 독도 인근 해난 사고 대응력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바다를 메워 활주로를 만드는 울릉공항은 2025년까지 울릉군 울릉읍 사동리 사동항 일대 43만 455㎡에 총사업비 6천633억 원이 투입돼 건설된다.울릉공항은 50인승 이하 소형항공기가 취항하는 공항으로, 1천200m급 활주로(폭 36m)와 여객터미널 등으로 구성된다.경북도는 이미 사업비 389억 원을 확보한데 이어 내년 국비 800억 원 추가 확보에 들어갔다.울릉공항이 개항하면 서울∼울릉 소요시간이 7시간에서 1시간 내로 단축돼 지역 주민의 교통서비스와 관광 활성화, 응급환자 후송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또, 연간 울릉도·독도 방문객이 현재 40만 명에서 80만 명으로 늘 것으로 전망된다.도 관계자는 “울릉공항은 교통 복지 측면도 있지만 안보와 해양영토 수호라는 측면에서 평가해야 한다”면서 “향후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정부, 국회 등의 적극적인 지원을 이끌어 내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2020-08-11

대형 편의점 CU, 독도사랑·수호 간편식 출시

대형 편의점 업체인 CU가 실제 독도 모습을 형상화한 울릉군 독도사랑 간편식 시리즈를 출시해 판매 수익금 일부를 독도 수호 활동에 기부한다고 11일 밝혔다.CU는 2012년부터 울릉군 독도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후원을 이어오는 기업이다. 독도사랑 간편식 시리즈는 ‘독도사랑 주먹밥(2입, 2천300원)’과 ‘독도사랑 샌드위치(2천700원), ‘독도사랑 반숙 훈제란(2천 원)’ 등 3종이다.CU는 이번 간편식에서 다양한 음식재료를 활용해 울릉군 독도의 모습을 묘사했고 독도를 표현하기 위한 전용 패키지도 개발해 동도와 서도를 나타내는 두 가지 맛을 한 번에 담았다.울릉군 독도사랑 주먹밥은 신동진미로 지은 쌀밥에 오징어 먹물을 첨가해 감칠맛을 더한 참치 마요 맛 ‘동도 주먹밥’과 크랩 샐러드 맛 ‘서도 주먹밥’으로 구성됐다.독도 모도 울릉도 상징 오징어 먹물 밥은 독도 암석지대를 표현했고 주먹밥 상단 파슬리가루는 수풀을 표현하는 등 독도의 디테일을 살렸다는 게 CU의 설명이다.독도사랑 샌드위치는 오징어 먹물 빵을 사용해 담백한 풍미와 부드러운 식감을 살렸다. 청상추, 토마토, 치즈, 햄이 속재료로 들어간 BLT 샌드위치와 부드러운 에그샐러드가 듬뿍 담긴 에그 샌드위치가 각각 하나씩 담겼다.울릉군 독도사랑 반숙훈제란(2천 원)은 국내산 계란으로 만든 촉촉한 반숙란과 담백한 훈제란으로 구성됐다. 포장지에 울릉군 독도 전경을 삽입해 독도 관련 상품임을 강조했다.CU는 독도사랑 간편식 시리즈 출시를 통해 얻은 판매 수익금 중 일부를 사단법인 독도사랑운동본부에 오는 10월 25일 독도의 날에 맞춰 전달할 계획이다. 전달된 수익금은 독도 입도 지원시설 확충, 독도사랑 플랫폼 지원 사업 등에 사용된다.BGF그룹 임직원과 CU 가맹점주로 구성된 ‘CU 독도사랑 원정대’는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울릉군 독도를 방문해 독도경비대를 위한 위문품과 독도사랑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이 밖에도 CU는 독도 타임라인 캠페인 진행, 독도 굿즈 제작 및 증정, 독도 후원 교통카드 출시, 독도그래피 캠페인 진행 등 독도 홍보와 지원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전개하고 있다.정승욱 BGF리테일 MD기획팀장은 “독도사랑 간편식 시리즈가 독도 보호에 대한 국민적인 관심을 불러 일으켜 독도 수호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0-08-11

울릉군 현안사항 공유 등을 위한 확대간부회의 개최

울릉군은 군 현안사항 등 군정 전반에 대해 군청간부들의 공유와 의견을 모으고자 부서장·팀장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0일 울릉군청 제1회의실에서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민선 7기 후반기를 소통으로 함께하는 군정 추진의 일환으로 최근 쟁점화되는 군정 주요 현안에 대해 함께 대화하고 의견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회의는 주간업무계획 보고에 이어 신조여객선 유치, LPG 배관망 사업, 울릉공항건설 추진사항 등을 허원관 행정복지경제국장과 임석원 관광건설해양국장의 발표와 참석자 전원이 자유롭게 토론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주요 의견으로 울릉공항 건설이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는 지역소재 건설업체 케이슨 제작참여 등 방안, 최근 쟁점화된 LPG 배관망 사업, 울릉항로 신조대형여객선 유치 사업의 자세한 내용을 공유, 주민들에게 적극 홍보 하는 방안 등 울릉군 발전을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가 나왔다.특히 대형여객선(공모선) 유치에 대해서는 공모선 및 임시선 운항에 따른 선석, 앞으로 추진계획, 실시협약 후 임시선 규모 및 운항 가능시기, 운항 수지를 전망해 볼 때 재정적 부담이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함에 따른 울릉군 단독 실시협약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또 신조 공모 선이 선령이 만료돼 운항을 마친 썬플라워호보다 우수한 여객선임을 주민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하자는데 공감하고 실천 방안을 논의했다.김병수 군수는 “울릉항로 신조대형여객선 유치에 대해 공직자 모두가 올바로 이해하고 군민에게 자세히 알려 공감대가 확산하도록 다 함께 노력하자면서 앞으로 군정 발전을 위해 자유롭게 소통하는 자리를 자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0-08-11

울릉어선, 울릉수협 오징어위판 해마다 큰 폭 감소

중국어선 북한 어장 오징어 싹쓸이 조업에다가 중국어선 불법 조업이 사실로 밝혀진 가운데 울릉도 어민들의 오징어 어획량과 수입이 해마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울릉군과 울릉군수산업협동조합(조합장 김형수)에 따르면 울릉수협에 위판되는 오징어가 매년 많이 줄어들고 이중 울릉도 어민들의 위판은 더욱 큰 폭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4년간 울릉군수협의 물오징어 위판실적을 보면 2016년 오징어어선 3천456척이 물오징어 20만 4천354급(1급 20마리·985t)을 위판, 63억 5천400만 원 수익을 올렸다.2017년, 3천550척이 16만 9천544급(930t)을 위판, 86억 4천900원, 2018년 2천335척이 14만 2천530급(750t)을 위판, 74억 1천900만 원, 2019년 2천550척이 16만 651급(712t)을 위판 49억 3천100원의 수익을 올렸다.이 같이 통계를 보면 울릉수협에 위판된 물오징어는 조금씩 줄어들었다. 그러나 실재 울릉도 어업인들의 어획량과 수입은 크게 줄었다. 2016년 위판금액 63억 5천만 원 중 울릉수협 소속 어선이 74%(47억 1천만 원)를 차지했다.하지만, 2017년도에는 86억 4천만 원 중 울릉수협 소속 어선은 57%(49억 6천만 원)이고 나머지는 43%는 포항, 울진, 구룡포, 주문진, 삼척, 제주 등 외지 어선들이다. 울릉도 어선들은 위판실적이 전년대비 17%나 줄었다.지난 2018년에는 울릉수협오징어 위판의 70%를 외지 어선들이 차지했다. 울릉수협 총 위판액 74억 1천만 원 중 32%(23억 6천900만 원)만 울릉도 어선 위판금액이고 나머지 68%(50억 5천만 원)는 외지 어선이 위판했다.지난 2016년부터 2년 사이 무려 42%가 줄었다. 또 지난 2019년에도 울릉수협 총 오징어 위판금액 49억 3천만 원 중 43%(21억 1천만 원)가 울릉수협 소속 어선이고 나머지 57%(28억 1천만 원)가 외지 어선들이 위판했다.따라서 울릉군 수협에 위판되는 오징어어획량이 감소하는 가운데 울릉도 어민들의 위판액은 더 많이 감소하면서 오징어 조업에 90% 의존하는 울릉도 어민들이 생계위협을 받고 있다,이 같은 조사 수치를 보면 울릉도 등록어선 160척을 총수입과 나눠보면 2016년 척당 2천940만 원, 2017년 3천100만 원, 2018년 1천480만 원, 1천320만 원의 수익을 올린 셈이다.하지만, 선원 월급, 1년 한 번씩 해야 하는 어선 상가수리비, 유류대 등을 따져 보면 4천만 원 이상 수입을 올려야 본전이고 나머지는 무조건 적자다.따라서 오징어조업 출어 척수도 줄어들었다.2016년~2017년에는 3천400여척~3천500여척이 위판했지만 2018년~2019년에는 1천여척이 줄어든 2천300~2천500여척이 위판한 것으로 나타났다.김해수 전국 채낚기실무자 울릉어업인총연합회장은 “차라리 출어하지 않는 것이 돈을 번다”며“육지에 오징어가 많이 난다고 방송하지만 울릉도어선들은 유류대도 못 건져 출어를 포기하고 있다”고 말했다.김형수 울릉군수산업협동조합장 “울릉수협에 위판되는 전체 금액은 조금씩 줄지만 울릉도 어선의 위판은 크게 줄어들고 있다”며“출어를 해도 비용도 건지지 못해 아예 출어를 포기하는 어선이 많다 대책이 시급한다”고 말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0-08-10

울릉도 찾은 관광객 10만 명 돌파…울릉군 기념 이벤트 행사

올해 울릉도를 찾은 관광객이 9일 10만 명을 넘겼다. 코로나 19여파로 울릉도 관광업계가 어려운 가운데 관광객 10만 명을 넘겨 울릉군이 환영행사를 열었다.김병수 울릉군수는 9일 울릉도 저동항 여객선터미널에서 강릉~울릉도를 운항하는 씨스타 11호를 타고 울릉도를 방문한 10번째 관광객에게 특산품과 꽃다발, 감사의 환영인사말을 전했다.이날 행운의 주인공은 오전 6시 강릉에서 출발하는 씨스타 11호 편으로 울릉도를 찾은 김재설씨(48ㆍ강원도 삼척시). 여름휴가를 맞아 동창들과 함께 1박2일 일정으로 울릉도를 방문해 여객선 승객 중 4번째 하선하면서 10만 번째 깜짝 행운의 주인공이 됐다.아깝게 10만번째를 놓친 9만 9천999번째 관광객은 박정식씨(49ㆍ강원도 평창군). 고향 친구들과 1박2일 울릉도를 찾아왔다가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게 됐다.또한 10만 1번째 관광객은 박주형(16ㆍ서울광역시 서초구)학생. 여름방학을 맞아 아버지와 단둘이 부자여행으로 울릉도 여행길에 올랐다가 뜻하지 않은 행운의 기쁨을 누렸다.이들에게는 울릉도 내 주요 관광시설물을 이용할 수 있는 울릉 아일랜드관광패스권과 축하 꽃다발, 지역특산품인 산채나물 세트 등이 제공됐다.특히 10만 번째는 관광객에게는 무료숙박권(스위트룸 2박)을 나머지 두 명에게는 씨스타 11호 선사인 (주)씨스포빌에서 협찬하는 여객선 왕복승선권을 받았다.이번 행사는 코로나 19로 인해 지난해(5월11일) 비해 대비 3개월 정도 늦어졌지만, 7월 여름 휴가철부터 관광객 증가 추세로 전환돼 8월9일 10만 명이 입하게 됐다.김병수 울릉군수는 “10만 번째 이벤트에 당첨되신 분들께 진심으로 축하하며 코로나19가 진행 중인데도 많은 관광객들이 울릉군을 방문해 주시는데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앞으로도 울릉도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안전한 여행과 다양한 관광프로그램 개발로 행복한 여행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0-08-10

전국 다문화·새터민 청소년 독도역사문화탐방

대한제국 칙령 41호로 독도가 울릉군에 공식 편입된 지난 1900년 10월25일 독도의 날 120주년을 맞아 전국 다문화·새터민 청소년들의 독도역사탐방행사가 울릉도 일원에서 개최됐다.(사)영토 지킴이 독도사랑회 주최·주관 행정안전부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전국 다문화·새터민 청소년 50명이 참가 지난 7~10일까지 3박4일 동안 울릉도에서 독도관련기관 탐방을 했다.이들은 기상악화로 독도 땅은 밟지 못했지만, 독도박물관, 독도전망대, 독도의용수비대기념관 등 울릉도 전역을 돌며 영토의 소중함과 우리 문화의 아름다움을 직접 체험했다.특히 탐방대원들은 울릉읍 도동항 해변공원 독도는 우리 땅 노래비 광장에서 청소년대표 이준이(한국기독글로벌학교)양과 강성관군이 일본규탄 성명서를 낭독, 대원들과 독도수호에 대한 굳은 의지를 다졌다.이준이 양은 규탄성명을 통해 "독도수호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며”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앞장설 때"라고 말해다.독도사랑회는 유디치과협회(진세식회장)ㆍ아성다이소(박정부대표)가 준비한 위문품들을 울릉경비대와 장애인복지관에 전달해 훈훈한 감동도 선사했다.또한, 국제NGO단체 굿 피플 (회장김천수) 과 이상봉디자이너는 독도사랑회에 독도 티를 후원해 대원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독도바로알기 강의 시간에는 독도는 우리 땅 가수 정광태울릉도(독도)홍보대사의 독도 특강과 노래로 배우는 독도이야기로 독도를 배우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길종구동국대교수는 청소년들의 기본 필수 품이 된 휴대폰 이론과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유익한 강의로 많은 관심을 끌었다. 탐방대원들은 울릉도 해안도로 개통으로 섬 전체를 돌며 신비의 섬 울릉도를 체험했다.탐방행사를 주관한 길종성 독도사랑회회장은 "기상악화로 한차례 연기 후 진행 됐다. 독도수호는 중단할 수 없었다“며”기상이 좋지 않았지만 동참한 대원들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 행정안전부와 후원단체에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3박4일 동안 대원들과 함께한 정광태 울릉도·독도홍보대사는 "악천후 속에서도 열정적 활동을 보여준 대원들에게 박수를보낸다“며”이들이 있어 독도는 외롭지 않다 "고 말했다.지난 2002년 창립한 독도사랑회는 매년 청소년 문화탐방을 통해 독도 울릉도 방문, 독도홍보관 운영 등 독도관련 각종행사를 통해 독도가 한국 땅임을 전 세계에 알리는 등 독도수호에 힘쓰고 있다.이 같은 공로로 제1회 MBC 독도 평화대상수상단체로 선정되는 등 대한민국 최고의 독도단체로 평가받고 있다.한편, 올해는 대한제국(고종황제)이 지난 1900년 10월 25일 울릉도를 울도군(울릉군) 승격하고 독도를 관리하는 칙령 41호를 선포한 지 120주년이 되는 의미 있는 해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0-08-10

울릉군새마을회 '생명살림' 캠페인 전개

울릉군새마을회(회장 정석두)는 새마을 운동의 새로운 운동인 모든 생명이 함께 사는 세상 ‘생명 살림 1·2·3운동’ 캠페인을 8일 전개했다.울릉군 새마을지도자 20여 명이 참석, 생명 살림 운동에 대한 교육을 받고 울릉읍 시가지에서 'I 러브 생명 살림, We 울릉도' '지구온난화 NO, 에너지 절약 OK' 등을 구호가 적힌 어깨띠를 하고 '생명살 림 1·2·3운동' 가두 캠페인을 전개했다.'생명 살림 1·2·3운동'은 새마을중앙회가 현시대에 맞도록 새롭게 만든 운동으로 기후 위기와 생명의 위기를 극복하고자 우리가 함께 실천하는 범국민운동이다.'생명 살림 1·2·3운동'은 1. 세우고(유기농, 태양광발전소), 2. 심고 (나무, 양삼(케나프)) 3. 줄이고(에너지, 비닐 플라스틱, 수입고기)운동이다.울릉군새마을회는 생명 살림 실천으로 한 달에 한 주는 채식 실천, 지구 온난화의 심각성을 줄이고자 매월 일주일간 생명 밥상 운동(간헐적 채식)을 전개 했다.또 '대기오염 NO, 자전거 타기 OK' '비닐봉지 NO, 장바구니 OK' '일회용품 NO, 쓰레기 제로 OK' '미세먼지 NO, 양삼 심기 OK' 운동을 지속해서 추진하기로 했다.정석두 회장은 “이 운동은 가정에서부터 시작하는 운동으로 울릉군 새마을부녀회가 앞장서 솔선수범하고 울릉도 전역으로 확산 청정 울릉도가 더욱 깨끗한 섬, 저탄소 무공해 섬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0-0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