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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이종인 원자력공단 이사장 `동탑훈장`

【경주】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종인사진 이사장이 23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5회 원자력안전 및 진흥의 날 기념식에서 방폐장 준공 및 운영을 위한 성공적인 관리체계 구축과 원자력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동탑 산업훈장을 받았다.이종인 이사장은 원자력 안전검사, 연구개발, 국제협력 등 37년간의 폭넓은 경험을 바탕으로 부지확보 19년, 건설 9년 만에 국내 최초로 방폐장을 건설·운영함으로써 원전 선진국과 동등한 수준의 방사성폐기물 관리체계와 안정적인 운영기반을 구축, 방사성폐기물 관리사업의 성공적 기틀을 마련한 점을 인정받았다.또 서울 노원구 폐아스콘 생활방사성 폐기물, 대전지역 폐기물, 원전 방폐물을 적기에 인수해 방사성폐기물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를 불식시키고 원전의 전력생산에 차질이 없도록 기여했다.또한 원자력 규제분야 연구방향 정립과 연구예산 확보를 통해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안전규제 및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했다.이 이사장은 한국원자력학회장, 정부위원회 전문위원 등을 역임하면서 적극적인 원자력정책 입안활동에 기여했고, 경제개발협력기구(OECD/NEA) 원자력 안전기술 및 안전규제 심의자문, 국제원자력기구(IAEA) 원자력 안전기준 IAEA 사무총장 자문 등을 통해 우리나라의 원자력 기술 수준 위상을 높였다.이종인 이사장은 “국가가 반드시 해결해야 하는 사회적 책무인 사용후핵연료 관리사업도 차질없이 추진해 코라드가 세계 최고의 방폐물관리 전담기관이 될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15-12-24

보문단지 `한국관광 별` 등극

【경주】 경주 보문관광단지가 `2015 한국관광의 별`에 선정됐다. 22일 경상북도관광공사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2015 한국관광의 별` 시상식에서 보문관광단지가 장애물 없는 관광자원으로 선정돼 장관상을 수상했다.보문관광단지가 장애물 없는 관광자원 부문에서 최고의 점수를 받았으며 보문호수를 일주하는 보문호반길에 마련된 각종 장애우 편의시설들이 심사위원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보문관광단지를 개발·운영 중인 공사는 보문호반길을 장애우들이 이용하기에 부족함이 없도록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는 호반광장 등 7개소에 시각 장애우들을 위한`촉지형 안내시설`을 설치하고, 호반길 주변 3개 주차장에 장애우 주차시설을 완비했으며, 호반길 주변 공중화장실 7개소에 장애우를 위한 점자 표시, 손잡이 설치, 내부 칸막이 교체, 자동처리시설을 설치했다. 또 휠체어 사용자들이 호반길을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경사로 낮추기, 턱 없애기, 볼라드 설치, 안전휀스 설치, 휴게벤치 14개 설치, 수상공연장내 전용 관람석도 설치 완료했다.특히 공사는 이 길을 활용해 매월 음력 보름에 열리는 `보문호반 달빛걷기`를 기획해 지금까지 약 3만명이 참가하는 등 달빛걷기가 경주의 대표적인 새로운 힐링야간관광상품으로 자리 잡아 보문관광단지를 찾는 관광객과 지역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여기다 올해 열린 제7차 세계물포럼과 실크로드 경주 2015의 성공적 개최는 보문관광단지를 한 단계 더 도약하는 발판과 전 세계에 단지를 홍보하는 기회가 됐음은 물론이고, 2017년 `세계유산도시기구 세계총회` 등 대규모 국제행사를 잇달아 유치하고 있어 MICE산업의 메카로 자리매길 할 전망이다.김대유 경상북도관광공사장은 “이번 한국관광의 별 선정은 보문관광관광단지를 내집처럼 아끼고 가꾸어온 직원들의 노력과 단지를 방문한 관광객들이 이를 높게 평가해준 결과라 더욱 기쁘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공사가 관리하고 있는 경북의 각 관광지에 대한 관리에 심혈을 기울여 제2, 제3의 한국관광의 별에 선정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한국관광의 별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국내관광에 대한 관심도 제고와 한국관광 발전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발굴하고 우수한 국내관광자원을 알리기 위해 관광매력물 3개, 관광환대 3개, 특별 5개 부문으로 총 11개 별을 선정 지난 2010년부터 매해 새로운 별을 선정해 시상해 오고 있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15-12-23

경주 솔거미술관 개관 특별전 연장

【경주】 경주 솔거미술관의 개관 기념 전시가 관람객들의 호응에 힘입어 다음달까지 연장 전시한다.`실크로드 경주 2015`의 개막과 함께 지난 8월 21일 개관한 경주 솔거미술관 특별전은 소산 박대성 화백의 기증작품전인 `불국설경`과 소산 화백의 신작으로 기획된 `붓끝 아래의 남산`, 경주 출신 작품을 모은 `경주미술의 뿌리와 맥 7인`전 등으로 구성되어 개관 이래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특히 `실크로드 경주 2015` 기간 동안 김종덕 문화관광부 장관, 이회창 전 총리, 소설가 이문열, 배우 유준상 등 유명인들의 발걸음이 이어지는 등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꼭 찾아야 할 곳으로 인정받았다.또 아름다운 엑스포 공원의 풍경, 소산 박대성 화백의 대작, 승효상 건축가가 설계한 아름다운 디자인의 미술관 등이 잘 어우러지는 품격있는 공간이라는 찬사를 받아왔다.솔거미술관은 개관기념 특별전을 지난달까지 계획했으나, 미술관의 전시가 `실크로드 경주 2015` 프로그램 만족도에서 최상위권을 기록하는 등 방문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아 전시를 연장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경주엑스포 이남기 행사관리실장은 “다음달까지 개관기념 특별전을 연장 전시하고, 3월 경주엑스포 공원의 상시개장과 함께 경주미협의 새로운 전시와 박대성 화백 작품 전시 등을 새롭게 기획·전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경주 솔거미술관은 소산 박대성 화백이 830점의 소장품을 기증했다./황성호기자hsh@kbmaeil.com

2015-12-22

중도연수원 `경주시건축상` 대상

【경주】 경주시는 제6회 경주시건축상 대상에 황룡사 9층 목탑을 양각으로 재현한 보문 신평동의 중도연수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응모대상은 지난 2013년 12월1일부터 올해 11월말까지 사용승인 된 모든 건축물을 대상으로 지난달 일반 건축물 20점과 전통한옥 건축물 7점 등 총 27점이 접수돼, 시는 16일 건축상 선정 심사위원회를 열고 시사적 건축물로 평가된 보문 유원지에 위치한 신평동 중도연수원을 선정했다.시는 그 외 일반건축물 부문에는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가 금상, 현곡면 금장리 근린생활시설 및 단독주택이 은상, 인왕동 단독주택이 동상에 선정했으며, 전통한옥 부문에는 황남동 소재 황남관이 금상, 시래동 단독주택이 은상, 교동 단독주택이 동상의 영예를 안았다.심사위원인 현택수 경일대학교 명예교수는 “이번에 출품된 건축상 응모작품 대부분이 형태미에만 치중하지 않고 건축공간의 내면을 중요시 하는 경향이 매우 고무적이다”며 “보다 나은 건축이 보다 나은 경주를 꽃피우는 씨앗임을 확인하고 문화로서의 건축을 희망한다”고 말했다.한편, 시는 수상작으로 선정된 건축물의 설계자와 건축주에게 상패를 수여하고, 건축물에는 동판을 부착해 아름다운 건축물로 당선된 건축물임을 알리고, 수상 작품의 패널을 별도로 제작해 시청 민원실에 전시할 방침이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15-12-21

국제회의도시 지정 1주년 기념식 성료

【경주】 경주 경제를 리더하는 국제적인 MICE산업 대표주자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가 15일 국제회의도시 지정 1주년 기념식 및 축하음악회를 열었다.이번 행사는 지난해 12월 국제회의도시 지정 및 3월 하이코 개관으로 마이스 산업의 중심지로 각광받고 있는 글로벌 경주의 도시브랜드 홍보 등을 위해 마련됐다.이발 행사에는 최양식 경주시장을 비롯한 서호대 시의회 부의장, 임상규 하이코 사장,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 기념식과 경주시 홍보 UCC공모전 당선작 시상, 국제회의도시 지정 1주년기념 동영상 상영, 축하음악회 순으로 진행됐다.하이코는 3월 개관 이후 2015 마이스연례 총회, 제7차 세계 물 포럼, 2015 세계한상대회, MicroTAS(마이크로타스)2015, YESDEX(예스덱스) 2015, 마이스얼라이언스 등 국제회의를 포함한 170여건의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또 2016년 애기장대 국제학술대회, 2017년 세계유산도시기구 세계총회 등 많은 국제회의를 유치해 놓고 있다.최양식 시장은 “신성장 산업동력인 MICE산업을 통한 도시브랜드 홍보와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 할 것”이며 “시민들도 세계인을 받아들일 포용력과 친절 등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세계인이 찾는 국제회의도시 경주를 만드는데 전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15-12-16

“경주관광객 2천만시대 조기 달성 최선”

【경주】 “관광객 2천만시대를 앞당기고 신라왕경 복원 등 글로벌 문화융성시대에 부응하는 2천년 역사를 간직한 세계 속의 역사문화 창조도시로의 힘찬 도약의 기틀을 다지겠다”최양식 경주시장은 지난 2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09회 경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사진을 통해 2016년 경주시정의 비전을 제시했다.최 시장은 “올 한해는 전 시민들이 화합해 문화융성도시, 국제회의도시의 기반을 구축하고 미래의 희망을 견인하는 소통과 변화, 창조와 도전의 한 해였다”며“실크로드 경주 2015의 성공적 개최와 박 대통령 방문으로 탄력 받은 신라왕경 발굴·복원 사업과 2015 세계 물 포럼, 하이코 개관 등 마이스(MICE) 산업의 중추도시의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최 시장은 이어 내년에는 올해의 발전상을 바탕으로 신라왕경 복원정비 특별법 제정 등 차질 없는 사업추진으로 천년왕도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17년까지 자동차부품, 중공업, 첨단산업 등 우수 중소기업 240여개를 유치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서민경제와 지역발전의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설명했다.또 한수원본사 준공과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사옥 착공 등 본격적인 원자력시대를 맞아 원전해체기술연구센터 유치와 국제원자력인력양성원을 건립해 동해안 원자력클러스터 조성에 경주가 중심이 되도록 총력을 다 할 계획이다.국제 식물유전자 분석학, 한국생물공학, 세계유산도시 아·태 총회, 아트경주 2016 등 국제규모의 대형 행사와 학술대회를 유치해 마이스중심 도시를 구축하고 월정교~도당산~남산을 잇는 신라탐방길 전통화원 조성과 신라 천년고도를 첨단 IT와 접목한 4D 디지털로 복원해 전국 어디에서도 현실감 있게 고도 경주를 볼 수 있도록 실감미디어 센터를 준공해 스마트 도시를 건설하겠다.지역의 풍부한 인프라를 활용한 힐링을 통해 시민이 행복한 건강도시를 구현하고 스포츠를 통한 체육도시 경주의 위상제고와 지역경제 활성에도 힘쓸 계획이다.최 시장은 또한 지역 농산물직거래 장터 확대, FTA 대비 농·축·수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감포항 등 연안항을 기점으로 해양레저 스포츠단지·마리나항 건설, 감포~울릉간 연안크루즈 사업 등 신해양시대 개척과 교통시설확충, 도시계획시설 개설, 농어촌 소재지 정비 등 지역균형발전에도 중점을 두겠다고 강조했다./황성호기자

2015-1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