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경찰서는 지난 16일 신분증과 토지 등기권리증을 위조해 금융기관으로부터 10억원을 대출받은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상 사기)로 전모(64)씨 등 6명을 구속하고 달아난 1명을 쫓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1월 초 인천지역의 시가 52억상당의 전답 8천600㎡를 자신들이 소유한 것처럼 서류를 위조해 대구 지역 새마을금고에 담보물로 제공, 10억원을 대출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이들은 토지의 실소유자 남모(58)씨와 전혀 모르는 사이로 인천시 재개발지역의 토지 정보를 입수하다가 남씨의 신상정보와 땅 소유 내용을 알아냈다. 이후 범행을 하기로 모의한 후 총책, 위조책, 대출책, 지주행세 등으로 역할을 나누고, 새마을금고에서 대출을 받을 땐 남씨와 비슷한 외모를 가진 이모(56)씨를 내세웠다.이씨는 새마을금고에서 남씨인 척 연기한 대가로 9천만원을 받아챙긴 것으로 드러났다.이들의 사기는 범행 4개월 뒤인 지난해 5월 남씨가 자신의 등기필증을 확인했다가 새마을금고에 담보가 잡혀있는 것을 발견해 드러났다./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2013-08-19
OCI머티리얼즈 영주공장에서 18일 가스 누출에 의한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 이날 화재는 오전 10시45분께 제5공장 정재동 1층에서 가스 누출에 의한 화재가 발생,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2시간 뒤 화재가 진화됐으나 OCI직원 1명이 진화 작업 중 쓰려져 병원으로 후송됐다.OCI관계자에 따르면 누출 가스는 TCS 가스로 소방법 관련 위험물로 분류되어 있지만 100~200m 밖에서는 인체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맹독성 가스는 아니라고 밝혔다. 또, 진화 작업이 늦어진 것은 가스 공급을 원천적으로 차단했지만, 관속에 들어 있는 가스가 빠져나오면서 연소 과정에 의해 연기가 오랜 시간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해명했다.영주/김세동기자kimsdyj@kbmaeil.com
지난 17일 낮 12시 59분께 포항시 북구 장성동 정수장 인근 야산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 불은 해송, 대나무, 잔디 등 임야 0.1㏊를 태워 소방서 추산 22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2시간 20여분 만에 진화됐다.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화재가 발생한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한편 주말인 이날 강한 바람이 불고 접근이 어려운 산 중턱에서 불이나 자칫 지난 3월 초 발생한 포항 산불이 재현 될 수 있었으나 소방헬기 2대를 비롯한 소방차량 11대와 소방관, 공무원 등 80여명이 긴급 출동, 초기 진압에 성공해 큰 불로 번지지 않았다./전준혁기자jhjeon@kbmaeil.com
지난 17일 오후 4시40분께 대구 남구 대명동 모 빌라 4층에서 김모(4)군이 열린 창문 밖으로 방충망과 함께 떨어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경찰에 따르면 김군의 친형(17)은 “부모가 부재중에 동생을 돌보던 중 잠시 거실로 나온 사이 작은 방에서 쿵 하는 소리가 들려 가보니 동생이 1층 바닥에 떨어져 있었다”고 진술했다.경찰은 120cm 높이의 창문에 달린 방충망이 허술해 근처에 놀다가 떨어져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대구의 고교 교사가 여제자를 성폭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를 벌여왔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14일 대구 남부경찰서와 대구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지난 4월 남구의 모 고교 측은 이 학교 A(38) 교사가 같은 학교 여학생 B(17)양을 성폭행 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는 것.경찰은 해당교사에 대해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 혐의로 경찰에서 조사를 이미 마쳤고 현재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됐지만 증거 부족으로 교사와 여제자 간 오고 갔던 카카오톡 문자 교신 내용 등 보강수사에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경찰 수사결과 A교사는 지난 1~2월께 여학생과 술을 마신 후 승용차 안에서 두 차례에 걸쳐 성폭행 한 것으로 전해졌고 지난 4월께 담임교사에게 이 같은 사실을 토로하면서 피해 여학생 부모에게 알리고 곧바로 경찰에 신고하게 됐다.이는 사건 발생 후 2~3개월이 지났기 때문에 A교사가 여학생을 성폭행했다는 직접적인 물증이 나오지 않기 때문이다.경찰 관계자는 “아직까지 성폭행에 대한 둘 사이의 직접적인 물증은 나오지 않은 상태이고 해당 교사도 자신의 혐의에 대해 완강히 부인하고 있다”고 말했다.그러나 유부남인 A교사가 여학생에게 보낸 카카오톡에서 신체접촉이 있었다는 사실을 짐작케 하는 내용의 메시지 여러 개를 발견해 성추행 혐의를 추가로 적용해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다.한편, 성폭행 신고가 접수되자 A교사는 휴직했고 여학생은 최근 학교에 자퇴서를 제출했다.또 대구시교육청 측은 “최종 수사 결과에 따라 교사에 대한 징계 수위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3-08-16
15일 오전 3시 20분께 영주시 영주동 김모(50)씨 주택 보일러실에서 A(47·여)씨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경찰은 전자발찌 부착자인 집주인 김씨가 평소 친하게 지냈던 A씨를 살해한 것으로 보고 행방을 추적 중이다. 경찰의 한 관계자는 “김씨는 성범죄 전력으로 지난 2월 출소 후 전자발찌 부착명령을 받았다”며 “피해여성의 정확한 사망경위 등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연합뉴스
15일 오후 1시19분께 대구 동구 도시철도 1호선 신천역에서 정모(58·여)씨가 갑자기 선로에 뛰어 들어 역 안으로 들어오는 열차에 치여 숨졌다.경찰에 따르면 정신분열증 치료를 받은 바 있는 정씨가 대구지하철 1호선 1111호 열차가 북구 칠성역을 출발해 신천역으로 진입하는 순간 투신해 열차에 부딪혀 사망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지난 13일 오후 9시 30분께 포항시 남구 호미곶면 강사리의 한 방파제에서 낚시를 하던 박모(29)씨가 파도에 휩쓸려 실종됐다. 포항해경은 박씨가 이날 지인과 함께 밤 낚시를 즐기다 갑자기 밀려든 파도에 휩쓸려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중이다. 포항해경은 이날 오후부터 잠수부 등의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박씨를 찾고 있다./박동혁기자
상습적으로 돈을 빌린후 갚지않은 사이비기자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대구지법 제1형사단독 백정현 부장판사는 13일 돈을 빌린 뒤 갚지 않거나 공사장을 다니며 돈을 뜯어낸 모 인터넷방송 경북본부장 석모(60)씨에게 징역 8월을 선고했다.석씨는 지난 2011년 4월부터 경북지역에 근무하는 한 공무원에게 “급하게 돈이 필요하다”며 돈을 빌린 뒤 갚지 않거나 경북의 한 공사장에서 “법에 저촉된다”며 현장 관계자에게 겁을 줘 돈을 뜯어내는 등의 수법으로 다수의 피해자에게 750만원을 가로챈 혐의로 기소됐다./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2013-08-14
한강에 투신한 것으로 알려진 민주당 충북도당위원장인 김종률 전 의원의 시신이 발견됐다. 경찰과 119 특수구조단 수난구조대는 13일 오전 10시 55분께 서울 반포대교와 동작대교 사이 선착장에서 김 전 의원 시신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수난구조대는 이날 오전 10시께 구조대 10명과 한강 순찰대 6명을 투입해 본격적인 수중 수색 작업을 재개했다./박순원기자
폭염이 지속되자 열사병이나 일사병으로 추정되는 사망사고가 경북 지역에서도 잇따르고 있다. 지난 11일 오전 7시께 안동시 상아동 한 비닐하우스에서 A(83)씨가 숨진 것을 이웃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A씨가 무더운 날씨 속에 비닐하우스에서 고추를 말리는 작업 도중 열사병으로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다.또 같은 날 오후 3시30분께 성주군의 한 공사장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우즈베키스탄 국적 B(37)씨가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다. 경찰은 B씨가 공사장에서 일을 하다 일사병으로 숨진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안동/권광순기자성주/손창익기자
2013-08-13
안동의 한 대학교 교수가 자택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경찰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2시께 안동시 모 아파트에서 교수 A씨(53)가 자신의 집 현관문에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가족들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먼저 떠나서 가족들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의 유서를 남긴 점으로 미뤄 A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다.안동/권기웅기자presskw@kbmaeil.com
2013-08-12
구미경찰서는 11일 친할머니를 흉기로 살해한 장모(30)씨를 존속살인혐의로 입건해 조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장씨는 지난 2일 오전 4시 30분께 구미시 해평면의 한 주택에서 친할머니 홍모(81)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평소 조울증으로 정신과 치료를 받아온 것으로 알려진 장씨는 경찰 조사에서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이름을 거명하며 횡설수설한 것으로 밝혀졌다.경찰은 장씨를 공주치료감호소로 보내 정신감정을 유치할 계획이다.구미/남보수기자nbs@kbmaeil.com
지난 9일 오후 2시38분께 상주시 중동면 죽암리 마을 앞 낙동강에서 이 마을 김모(6)군이 숨진채 발견됐다.경찰에 따르면 김 군은 8일 새벽 5시 40분께 자신의 집에서 잠을 자다 없어져 상주소방서 등 관계기관 수색인원 50여명과 보트 및 특수구조단 수색견 등이 총 동원돼 수색작업을 벌여왔다. 지체장애 3급인 김군의 집은 낙동강에서 200m 정도 떨어져 있으며 김군 아버지에 따르면 김군은 사고 당일 새벽까지 방안에서 잠을 자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상주/곽인규기자ikkwack@kbmaeil.com
시끄럽게 짖는다는 이유로 이웃집 애완견을 죽인 40대가 입건됐다.대구 동부경찰서는 8일 동구 지저동 모 빌라 복도에서 시끄럽게 자꾸 짖는다는 이유로 같은 빌라 주민이 키우던 개를 죽인 혐의(재물손괴)로 조모(44)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빌라 2층에 사는 조씨는 지난 5일 오후 10시 40분께 자신이 사는 빌라 복도 계단에서 5층에 사는 이모(53·여)씨의 애완견 2년생 시추의 머리를 둔기로 한 차례 때려죽인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결과 조씨는 집 밖으로 나온 이씨의 개가 계단을 오르내리며 짖자 빌라 5층과 4층 사이 계단에서 개를 때리고 나서 집으로 내려오다가 귀가하던 개 주인과 마주친 후 “개가 자꾸 짖어 내가 때렸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씨는“시추가 예전부터 자꾸 짖어 스트레스가 쌓였다”며“이날은 집에서 쉬고 있는데 개가 주인집 밖 복도에서 짖어대 홧김에 때렸다”고 진술했다.개는 동물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다가 죽었다. 죽은 개는 이씨가 애완용으로 키우던 두 마리 중 한 마리로, 이날 아침 무렵 대문이 열려 밖으로 나온 것으로 조사됐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3-08-09
운전면허도 없는 겁없는 10대가 차량을 몰다가 중앙분리대를 넘어 충돌하면서 6명의 사상자를 냈다.지난 7일 오후 10시35분께 중구 태평로에서 운전면허가 없는 김모(16)군이 몰던 로체 승용차가 중앙분리대를 넘어 마주 오던 전모(30)씨의 산타페 승용차와 정면충돌했다.이 사고로 로체 승용차에 함께 타고 있던 손모(18) 군 등 고교생 2명이 숨지고 운전자 김군·산타페 운전자 전씨 등 4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이날 사고 직전 김군이 몰던 로체 승용차는 북비산네거리에서 달성네거리 방향으로 진행하다가 중앙분리대를 넘은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김군이 운전한 로체 승용차는 지난 6월 동부경찰서에 도난 신고된 차량으로 확인했고 운전면허도 없는 김군이 이 차량을 몰게 된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경찰은 “사고로 다친 김군이 의식불명 상태이고 함께 탔던 친구들도 자세한 내용을 모르거나 많이 다쳐 별다른 진술을 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에 따라 경찰은 김군이 의식을 회복하는 대로 도난차량 운전경위와 채혈을 통해 음주 여부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대구 강북경찰서는 8일 법원 경매장 주변에서 경매를 방해하고 폭력을 행사한 혐의로 조직폭력배인 윤모(48)씨 등 5명을 불구속입건했다고 밝혔다.윤씨 등은 지난 5월15일 오전 11시경 대구지방법원 주차장에서 출자증권을 낙찰받고 나오는 김모(58)씨를 둘러싸고, 조폭임을 과시하며 “너 때문에 낙찰을 못 받았다. 경비나 주고가라”며 김씨의 멱살을 잡고 폭행해 50만원을 갈취한 혐의를 받고있다.또 한달여가 지난 6월25일 김씨가 출자증권을 입찰하러 온 것을 보고 또다시 욕설을 하며 허벅지를 차는 등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창훈기자myway@kbmaeil.com
휴가차 친척집을 방문했던 20대 남성이 하천변에서 숨진채 발견됐다.경주경찰서에 따르면 7일 낮 12시30분께 경주시 산내면 내일리의 한 하천변에서 박모씨(21)가 숨져 있는 것을 박씨 가족이 발견했다.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부모님과 함께 산내면의 친척집을 방문했다가 5일 오전 11시40분께 잠시 나갔다 오겠다며 나간 뒤 귀가하지 않았다는 것이다.경찰은 박씨가 간질환이 있었다는 가족들의 진술로 미뤄 고온에 갑작스럽게 변을 당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경주/김종득객원기자imkjd@kbmaeil.com
경북지역 자살사망률이 인구 10만 명당 30명으로 전국 28.8명보다 높고, 연도별 증가추세도 전국보다 다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사망자 수가 가장 많은 시기는 가정의 달인 5월이었고, 전체 자살사망자 중 여성보다 남성의 자살률이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이는 경북행복재단이 지난 2012년 7월부터 지난 1월까지 7개월간 통계청 자료(2005~2011년)를 지역별·성별·연령별·학력별 등으로 세부 분석한 결과와 선행연구 자료를 검토한 연구보고서 `경상북도 자살현황 및 예방대책`을 통해 밝혀졌다.보고서에 따르면 2011년도 경북지역 인구 10만 명당 자살사망률(연령표준화 자살사망률 : 인구구조가 다른 집단 간의 사망 수준을 비교하고자 연령구조가 사망률에 미치는 영향을 제거하고 계산한 사망률)은 30명으로 전국 28.8명보다 높았으며, 2005년 대비 2011년 자살사망자 증가수도 경북은 7.1명으로 전국 4.1명보다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또 경북지역 남자 자살사망률은 43.3명으로 여자 17.5명보다 두 배 이상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2005년부터 2011년까지 연령표준화 자살사망률이 남자는 7.8명이 증가했지만 여자는 1.3명에 그쳐 남자 자살사망률 증가가 크게 높았다.한편, 2005년부터 2011년까지 월별 자살사망자를 분석한 결과 자살사망자 수가 가장 많은 달은 1년 중 5월로 10.8%(630명)를 차지했고, 두 번째로 사망자 수가 많은 달은 남자는 6월 9.9%(383명), 여자는 4월 10%(194명)인 것으로 파악됐다.2005년 자살사망자를 학력별로 조사한 결과 중졸 이하가 62.3%(469명)인 반면 고졸은 26.3%(198명), 대졸 이상은 11.4%(86명) 였으며, 2011년 조사에서는 중졸 이하는 50.1%(478명)로 줄어들었지만 고졸 33.9%(318명), 대졸 이상 14.3%(134명)로 고졸 이상이 48.2%로 크게 늘어나 저학력 자살자 수는 감소한 대신 고학력 자살자 수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연구보고서는 자살예방 정책 시행을 위해 정신보건시설 및 인력 확충, 경북도 자살예방센터 설립, 자살예방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 등의 대책을 제안했다.박재용(경북대) 교수는“대부분 OECD 국가 자살사망률이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우리나라 자살사망률은 증가하고 있어 대책이 시급하다”며“자살에 영향을 미치는 지역특성 및 환경을 분석하고 자살예방 자원 및 서비스 실태를 점검해 경북 실정에 맞는 자살예방 정책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서인교기자igseo@kbmaeil.com
2013-08-08
아마추어 볼링 선수가 자신이 참가한 대회에서 성적이 부진하자 홧김에 상습적으로 다른 선수의 볼링용품을 훔치다 검거됐다.대구 남부경찰서는 7일 자신이 참가한 볼링대회장 라커룸에서 상습적으로 530만원 상당의 다른 선수 볼링용품을 훔쳐 인터넷 중고물품 거래사이트에 판매하려 한 혐의(절도)로 아마추어 볼링 선수 윤모(33)씨를 불구속 입건했다.윤씨는 경기도 성남의 볼링동호회 소속으로 지난 6월 대구에서 열린 아마추어 대회에 참가했다가 성적이 부진하자 홧김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김영태기자
7일 오후 2시께 포항시 북구 죽장면 두마리 인근 도로에서 느티나무 노거수 가지가 떨어져 도로를 가로막는 사고가 발생했다.사고로 인해 인근 계곡에서 피서를 마치고 도로를 통과하려던 차량 수십여대가 통행에 불편을 겪었다.현장에 있던 주민 및 피서객들이 죽장면사무소와 죽장파출소 등 관계기관에 조치를 취할 것을 요청했으나 장비부족 등의 이유로 가지제거에 어려움을 겪다 인근을 지나던 산립조합 직원들의 노력으로 2시간 만인 오후 4시께 도로 정체가 풀렸다.피서객 이모(35·여)씨는 “도로가 갑자기 막혀 주변에 있던 사람들이 오랜시간 무더위에 땀을 흘리며 기다려야했다”며 “공무원들이 늑장을 부리고, 장비도 제대로 갖추고 있지 않아 작업시간이 더욱 오래걸린 것”이라고 지적했다./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며느리를 추행한 못된 시아버지가 집행유예라는 비교적 가벼운 형을 선고받았다. 대구지법 제12형사부(부장판사 최월영)는 며느리를 추행한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위반)로 기소된 A(78)씨에 대해 징역 2년 6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하고 40시간의 성폭력치료강의 이수를 명했다.재판부는 “A씨가 자신의 죄를 뉘우치지 않고 며느리가 돈을 뜯어내기 위해 허위 고소를 했다고 매도한 점 등을 종합하면 엄하게 처벌해야하지만 고령인 점 등을 감안했다”고 양형이유를 밝혔다.A씨는 지난해 봄 자신의 집 2층에 사는 아들 부부의 방에서 며느리가 TV를 보는 틈을 타 속옷에 손을 집어넣는 등 추행한 혐의로 기소됐다./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지난 5일 오후 10시20분께 대구시 중구의 한 아파트 현관 위 지붕에서 김모(84)씨가 숨져 있는 것을 아들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경찰에 따르면 이날 숨진 김씨는 아파트의 같은 단지 맞은편 동에 살고 있고 이 아파트 13층과 14층 사이 계단에 지팡이와 안경이 놓여 있는 상태로 발견됐다. 또 김씨는 이날 오전 9시께 유서를 남기고 집을 나섰고 유서에는“가족들에게 미안하다. 용서해달라. 부득이 모든 병을 치료하기 위해 떠나기로 했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경찰 조사에서 유족들은“김씨가 지병을 앓아왔으며 최근 증세가 호전되지 않아 괴로워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3-08-07
경북지역에서 양귀비나 대마를 몰래 키우다 단속된 사람은 대부분 농촌지역 60대이상 할아버지 할머니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6일 경북 도내 전지역을 대상으로 양귀비·대마 밀경작사범 특별단속을 실시해 총 96명을 불구속 입건(양귀비 67명, 대마 29명)하고, 양귀비 1만1천167포기, 대마 5천140포기 등을 압수해 전량 폐기처분 했다고 밝혔다.입건자의 연령은 60대 이상이 74명으로 전체 77.1%를 차지하고, 그 중 70대 이상은 41명으로 42.7%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직업별로는 농업 47명(49.0%), 무직 41명(42.7%) 등으로 나타났으며, 성별로는 남성 34명(35.4%), 여성 62명(64.6%)으로 여성의 비율이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경북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 이봉철 대장은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60대이상의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가정상비약 및 관상용으로 기른 것으로 보인다”며 “하지만 어떤 경우라도 양귀비·대마 밀경작 행위는 처벌의 대상인 만큼 지속적인 홍보 및 단속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안동 대형마트에서 여성 치마 속을 자신의 휴대폰으로 몰래 촬영하던 30대가 긴급 체포됐다.안동경찰서는 7일 여성의 신체 일부를 촬영한 A(38·무직)씨를 성폭력에 관한 법률 위반 등으로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6일 오후 9시께 안동시 운흥동 대형마트에서 계단을 오르던 B(23·여)씨 치마 속을 몰래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사건 당시 A씨는 현장에 함께 있던 B씨의 남자친구에게 발각돼 경찰에 넘겨졌다.안동/권기웅기자presskw@kbmaeil.com
지난 4일 오후 3시 53분께 군위군 우보면 나오리 191번 지방도에서 김모(77)씨가 운전하던 갤로퍼 승용차가 중앙선을 넘어 마주 오던 자동차 그랜저, 레조, 투산 등 3대를 연달아 들이받았다.이 사고로 중앙선을 침범한 김씨가 숨지고 마주 오던 자동차에 탄 조모(30)씨, 김모(7)군 등 10명이 경미한 상처를 입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군위/김대호기자dhkim@kbmaeil.com
2013-08-06
갓 태어난 신생아가 재래식 화장실에 빠져 숨지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다.출산을 앞둔 A(23·여·안동시 태화동)씨는 5일 오전 4시께 갑작스런 복통으로 자신의 집 재래식 화장실을 찾았다.이후 하혈을 하는 등 통증이 지속되자 남편 B(24)씨는 아내를 들춰 업고 가까운 병원으로 향했다. 병원에 도착한 B씨는 담당 의사로부터 “뱃속에 아이가 없다”는 황당한 말을 들었다.문득 아내가 새벽에 배가 심하게 아파 화장실에 갔던 것이 생각난 B씨는 급히 집으로 돌아와 재래식 화장실을 살폈지만 아이는 2m 아래로 추락해 이미 숨진 상태. B씨는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은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별다른 조치 없이 사건을 마무리 지었다.안동/권기웅기자presskw@kbmaeil.com
아파트 경비실에 쌓인 택배 상자가 절도 행각에 이용돼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대구 동부경찰서는 5일 대구·부산지역에서 아파트 경비실에 쌓여 있던 택배 상자의 동 호수를 보고 빈집을 확인한 후 침입해 금팔찌와 귀금속 등 금품 2천여만원 어치를 훔친 혐의(절도)로 최모(47)씨를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 3월부터 지난달까지 대구와 부산 일대 아파트 경비실 안의 택배 상자에 적힌 동 호수를 보고 빈집임을 확인, 드라이버로 문을 따고 침입하는 수법으로 모두 14차례에 걸쳐 2천200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 결과 최씨는 아파트 경비원이 근무하고 있을 때는 경비실 창문 너머로 보이는 택배 물품의 주소를 눈으로 확인한 것으로 드러났다.경찰 한 관계자는 “절도 등 전과가 있는 최씨가 아파트 경비실의 경우 택배품품을 쌓아 놓기만 하지 제대로 관리를 하지 않는 허점을 노렸다”고 말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5일 오전 9시 10분께 문경시 산북면 모 저수지에서 농어촌공사 의뢰로 배수관 점검을 하던 이모(21)씨가 가스에 중독돼 숨지고 다른 작업자 이모(51)씨는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 후송돼 치료 중이다.목격자에 따르면 숨진 이씨는 지름 1.5m 크기의 배수관 안으로 작업을 하러 들어갔다가 입구에서 약 20m 지점에서 쓰러져 숨진 채 발견됐다는 것.한편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해 가스 종류를 파악하는 한편 회사 관계자를 상대로 업무지침 준수 여부 등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문경/신승식기자
고교생이 낀 10대가 절도행각을 벌이다 마침내 덜미를 잡혔다.현직 고교생인 이모(17)군과 김모(16.무직)군은 중학교 동창생들로 서로 공모해 오토바이를 이용해 절도를 하기로 했다. 이들은 지난달 3일 새벽시간을 이용해 직원이 퇴근한 달서구 한 대형마트의 방충망을 뜯어낸 후 침입해 현금과 휴대폰 등 7회에 걸쳐 총 1천200여만원을 훔쳤다.달서경찰서는 5일 이들을 절도혐의로 둘 다 구속입건했다./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