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북부경찰서는 12일 오전 6시께 북구 득량동의 한 아파트 화단에서 A군(16)이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A군이 남긴 유서가 발견되지 않은 점 등으로 미뤄볼 때 A군이 지난 11일 가족과 다툰 뒤 홧김에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유가족 등을 대상으로 자세한 사인을 조사 중이다.
/윤경보기자 kbyoon@kbmaeil.com
윤경보기자
kbyoon@kbmaeil.com
다른기사 보기
사회 기사리스트
포항 연일읍 가스배관 제작업체 화재···인명피해는 없어
호미곶 횟집이 ‘귀신의 집’ 된 속사정?···SNS 인기에 ‘속앓이’
대구 서구 또 복합 악취 시작⋯주민들 민원 급증 “창문도 열기 힘들다”
1000만t 포항 ‘벤토나이트’, 인공장기 원료로?···포항지질자원실증연구센터-하버드 메디컬 스쿨 공동연구 ‘관심’
올해 임금체불 대구 368억 원, 경북은 472억원⋯제조업과 건설업 비중 커
후임 턱수염 태우고 전기충격… 해군 선임병 집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