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지역뉴스

 ‘2022년 청소년 지질탐험대’ 대원 모집

【청송】청송군은 오는 25일까지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청송 지질공원 ‘2022년 청소년 지질탐험대’에 참여할 대원 2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2022년 청소년 지질탐험대’는 지역 청소년이 청송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생태와 지질을 탐사하는 체험활동을 통해 자연환경을 이해하고 창의력과 협동심을 키우는 프로그램으로 3월부터 11월까지 다섯 가지 소주제로 진행된다. 청송군 청소년수련관과 함께하는 2022년 청소년 지질탐험대에 참여하는 대원들은 청송 지질공원 자연·지질 탐사 및 체험활동, 협동심과 자립심을 키우는 스포츠 활동, 청송군과 타 지역의 지질 환경 차이를 알아보는 국내 지질공원 여행 기회가 주어진다. 활동경비는 무료이며 참여한 학생에게는 봉사활동 인증, 포상 및 시상의 혜택도 주어질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송군 관내 중학생은 오는 25일까지 청송군 청소년수련관홈페이지(www.futurecsy.or.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청송군청소년수련관(054-870-6693)으로 문의하면 된다. 청송군 관계자는 “지질학적 가치와 자연환경 보존에 대해 생각해보는 2022년 청소년 지질탐험대에 지역 중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22-03-17

영양읍 화천2리 ‘새뜰마을사업’ 공모 선정

[영양] 영양군 영양읍 화천2리가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2년도 취약지역 생활여건개조 공모사업’(새뜰마을사업)에 선정됐다.‘새뜰마을사업’은 정부가 2015년부터 새롭게 추진해 온 지역행복생활권 사업으로 재해·위생·안전 등 생활인프라를 구축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하고자 사업비의 70%를 국비로 지원하는 사업이다.영양군은 2017년도부터 새뜰마을 공모사업에 참여해 2017년도 1개소(청기1리), 2019년도 2개소(무창1리, 상청1리), 2020년도 2개소(산해2리, 기포리), 2021년도 2개소(연당1리, 화매1리)가 선정돼 사업추진 중이다.2022년도 신규 공모사업에 대비 지난해 11월부터 사업관련 주민설명회 개최 및 마을 추진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철저히 준비해 왔으며, 경북도 자체평가와 공모사업신청, 중앙 대면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이번 사업대상지로 선정된 영양읍 화천2리 지구는 노후주택이 밀집돼 있고 마을안길 폭이 매우 좁아 소방차가 들어갈 수 없는 등 기반시설이 부족해 각종 재난·재해에 취약한 지역으로 그동안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어왔다.이에 따라 영양군은 올해부터 2025년까지 4년간 총사업비 19억원을 투입해 안전기반시설정비, 생활경관환경개선, 주택정비지원, 휴먼케어 및 역량강화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장유수기자 jang7775@kbmaeil.com

2022-03-15

영양 ‘장계향 문화체험교육원’ 밤에 더 운치

[영양] 영양군의 체험교육 명소인 ‘장계향 문화체험교육원’의 밤 풍경이 완전히 바뀌었다. 영양군은 10일 관광객과 체험객을 위해 야간 경관조명을 ‘장계향 문화체험교육원’ 진입로 입구부터 교육원 둘레와 산책로에 이르는 1.8㎞ 구간에 경관조명 설치를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교육원의 경관 조명은 현대적인 건물과 조형물의 경관 조명과는 다르게 전통한옥에 조명을 설치하는 것이어서 전통한옥의 운치를 더 돋보이게 하는 아름다운 밤 풍경을 선사한다.특히 태양광 LED조명을 자체 설치해 예산과 에너지 절약 효과와 전원을 켜고 끄고 하는 등 별도의 관리가 불필요하다.또 친환경 태양광 LED 조명 설치로 식물 생육에도 지장이 없고 화재발생 우려도 없다는 장점이 있다.이 경관 조명은 봄을 맞아 ‘장계향 문화체험교육원’을 찾아오는 방문객들에게 체험거리에 볼거리를 추가로 제공해 다시 한 번 찾아오고 싶게 만드는 관광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김근호 문화시설사업소장은 “교육원을 방문하는 사람에게 기억에 남는 관광지가 되었으면 한다”며 “경관 조명뿐만 아니라 관광객과 주민을 위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는 사업들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장유수기자jang7775@kbmaeil.com

2022-03-13

영양, 국·도비 예산 확보 제2차 전략보고회 개최

[영양] 영양군이 연초부터 차기년도 국비사업 발굴 등 중앙예산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군은 지난 1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군수 및 국실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국·도비 예산확보 제2차 전략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국·도비 확보 체제에 돌입했다. 사진보고회는 지난해 11월 1일 1차에서 보고된 국·도비 사업을 비롯해 추가로 발굴한 사업을 포함, 총 61건 5천213억원 사업에 대한 추진상황과 향후 국가예산 확보방안 등을 중점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신규사업으로는 국립영양숲체원조성사업, 영양자작나무숲길고도화사업, 영양동부2지구단위계획구역기반시설조성사업, 자연재해위험개선사업, LPG배관망사업, 마령산해로위험도로개선사업, 6차산업융복합체험직판장건립사업, 농산물유통시설(저온저장고)사업, 무네미풍력구절초단지조성사업, 준고랭지쌈채재배단지조성시범사업 등을 포함한 27건을 발굴해 집중 추진키로 했다.계속사업은 예산의 원활한 확보를 통해 사업의 조기 완성을 목표로 논의됐다.계속사업은 국도31호선(입암∼영양)2차로선형개량공사, 영양밤하늘청정에코촌조성사업, 영양공공도서관건립사업, 영양자작나무숲힐링허브조성사업, 도시재생인정사업, 농어촌취약지역생활여건개조사업,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등 총 34건으로 연차적 사업비가 지속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국립 영양숲체원 조성사업 등 국책사업의 지속적인 건의와 지역발전의 새로운 성장동력인 신규사업 발굴에도 군정 역량을 모으기로 했다.오도창 군수는 “보고회를 통해 논의된 국비 사업 및 지역 현안 사업 추진에 전 공무원의 역량을 집중하고 신규사업을 추가 발굴하는 등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유수기자

2022-02-15

영양산나물축제, 경북도 지정축제 ‘우수’ 선정

【영양】 영양산나물축제가 2022년 경북도 지정축제에서 ‘우수’ 축제로 선정돼 5천200만원의 도비 지원금을 받는다.7일 영양군에 따르면 영양산나물축제는 2005년부터 시작돼 2020년 코로나19로 인한 취소를 제외하고 매년 시행해오는 영양군의 대표축제로서 지난해는 코로나19로 대면축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사이소몰 특판전, 유튜브 방송, 라이브 커머스와 같은 온라인 위주의 행사로의 전환을 신속히 추진해 농가소득 향상과 청정영양을 알리는 데 큰 역할을 담당했다.올해 5월 개최예정인 제17회 영양산나물축제는 비대면 온라인 행사를 더욱더 알차게 구성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축제를 위해 방역 시스템 구축에 심혈을 기울일 예정이다.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경북도 지역축제심의위원회에서 심사위원들로부터 좋은 축제이자 알찬 구성을 가진 축제라는 평가를 받았다.우제학 문화관광과장은 “코로나19가 3년간 지속되면서 농가와 군민들 모두가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코로나19사태가 빨리 진정돼 영양의 대표축제인 산나물축제를 통해 모두가 위로받고 다시 얼굴을 맞대며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가 오기를 고대한다”고 전했다./장유수기자jang7775@kbmaeil.com

2022-02-07

영양군 ‘군민안전보험’ 적용 범위 확대

【영양】 영양군이 갑작스러운 사고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군민의 생활안정과 복지향상을 위해 ‘군민안전보험’을 확대한다.군민안전보험은 군에서 직접 비용을 부담해 한국지방재정공제회와 계약한다. 재난 및 사고 등으로 피해를 입은 군민들에게 보험금을 지급하는 제도로 별도 가입 없이 영양에 주민등록을 둔 군민(등록 외국인 포함)이면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단 다른 지역으로 전출하면 자동으로 보험가입이 해지된다.군은 올해부터 개물림사고 응급실내원치료비, 자전거상해 사망 등 10개 항목을 추가하는 한편 기존 가입한 21개 항목 중 농기계사고 상해사망, 익사사고 사망 등 8개 항목의 최대 보장 금액을 2천만 원으로 확대했다.보장 항목에 해당하는 사고를 입은 군민은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에 보험금을 청구해야 한다. 보험금은 사고 발생 시 피보험자(법적 상속인)가 한국지방재정공제회에 신고한 뒤 보험금 청구서와 증빙서류 등을 제출하면 사고 조사 후 지급된다.이주효 건설안전과장은 “군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군민안전보험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며 “군민안전보험을 통해 실의에 빠진 사고 피해자와 유가족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장유수기자jang7775@kbmaeil.com

2022-01-19

영양군·영양군의회 ‘지방자치법 개정 협약' 체결 

【영양】 영양군과 영양군의회는 지난 14일 영양군청 소회의실에서 인사권 독립 등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업무 협약식은 지방자치 실현 32년 만에 전부개정한 ‘지방자치법’ 에서 인사권 독립 근거가 마련돼 지방의회 소속 공무원에 대한 임용권이 의장에게 부여됨에 따라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의 조기정착과 상호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양 기관은 업무협약에 따라 △정기·수시 인사교류 △의회 소속 공무원 정원 반영 및 조정 △교육훈련 영양군 통합 운영 △신규채용시험 영양군 위탁 수행 등 인사운용에 관해 서로 협력키로 약속했다.오도창 군수는 “협약은 지방의회의 인사권 독립의 조기 정착을 지원하고 군과 의회 간 상호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중요한 출발“이라며 “이번 협약이 군과 의회의 동반자적 관계와 자치분권 실현의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장영호 의장은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으로 지방의회 인사권이 독립된 것은 매우 뜻 깊은 일이다”며“이번 협약으로 지방의회의 독립성과 자율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또 “군의회와 영양군은 향후 지속가능한 교류를 유지할 것이며, 양 기관이 상호 균형과 협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지방자치 시대를 열어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장유수기자jang7775@kbmaeil.com

2022-01-16

영양군, 2021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서 최우수기관 선정

【영양】 영양군이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으로 수행한 ‘2021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가’ 등급을 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민원서비스 종합평가’결과는 전국 304개 기관(중앙 44, 시도교육청 17, 광역 17 및 기초지자체 226)을 대상으로 20년 9월부터 21년 8월까지 1년간의 민원행정 전략 외 3개 분야(민원제도운영, 국민신문고, 고충민원)를 서면평가 후 민원만족도를 합산해 공표된다.영양군은 민원제도 운영과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분야에서 매우 우수한 평가를 받아 대구·경북 기초지자체 중 유일하게 최고 등급인‘가’등급을 받았다.또 민원서비스종합평가가 최초 시행된 2017년 이후 경북도 23개 시·군 중‘가’등급을 받은 것은 기관은 영양군이 유일하다.주목할점은 2019년도와 2020년도의 영양군 평가등급은 각각‘마’와 ‘다’등급이었으나 올해에는‘가’등급으로 수직상승했다는 점이다.특히 지난해 11월 24일 민원공무원의 날에 2021년도‘국민행복 민원실’인증으로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표창을 받음으로써 민원분야 최고의 상을 모두 획득했다.이번 평가 인센티브로 영양군은 다가오는 3월에 정부포상 및 5천만원의 특별교부세와 유공 공무원 포상을 받게 된다.손성호 종합민원과장은 “한 해 동안‘민원서비스 최우수기관’과 ‘국민행복민원실’인증을 동시에 받은 것은 전국적으로도 매우 드문 실적이다”며“이번 평가결과를 전부서와 공유해 미흡한 점은 보완하고 민원실 전 직원들은 이런 위상에 걸맞은 군민감동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장유수기자jang7775@kbmaeil.com

2022-01-13

영양군농업기술센터, 사과 수형관리 현장교육 실시

【영양】 영양군농업기술센터가 지난 10일 사과 수형관리 현장교육을 수비면 신원리 소재 과원에서 실시했다.사과 과원 관리에 어려움이 많은 관내 농가를 위한 현장교육은 코로나19 확산의 어려움 속에서도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키면서 수비사과작목반 회원 중 희망자 및 관심농가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고품질 사과 재배 기술을 습득해 고품질 정형과 생산성 향상을 목적으로 연차별 사과나무 수세조절의 이해, 수형관리 기술 기본교육, 수형별 정지·전정 실습 순으로 진행해 농가들의 이해도를 높였다.또 지난해까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과수 화상병의 적극적 예방을 위한 당부도 잊지 않았다.겨울철 가지치기 작업 시 알코올과 락스 희석액을 이용한 전정도구, 작업복의 철저한 소독 습관화와 겨울철 사과나무의 궤양증상 제거 등 과원과 농민의 청결함을 당부함으로써 과수 화상병 예방의 시작은 겨울부터라는 점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임숙자 소장은 “사과나무 전정은 과실의 품질 및 수량에 큰 영향을 미치고 이번 교육을 통해 영양지역에 맞는 전지·전정기술을 확립하고 전정기술 지원이 필요한 농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올해도 코로나 장기화에 철저히 대비해 관내 과수산업이 침체되지 않도록 다양한 교육 수단을 활용해 농업인 교육의 공백기가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장유수기자jang7775@kbmaeil.com

2022-0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