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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영양군 ‘인구정책 지원사업’ 홍보에 앞장

【영양】 영양군은 15일 ‘영양에서 누리는 행복한 삶’ 안내 리플렛을 제작해 귀농·귀촌 등 신규 전입자를 위한 인구정책 지원사업 홍보에 나선다.리플렛은 올해 영양군이 추진하는 인구정책과 관련, 14개 분야의 혜택들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군 민원실, 유관기관, 다중집합장소 등에 비치해 군민은 물론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도시민들이 자신에게 필요한 정책을 쉽게 파악하여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특히 영양군 전입자를 대상으로 하는 전입축하금은 1인당 10만원씩 세대별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해 올해 55명이 혜택을 받았다.청년 직장인 주택임차료 지원 사업은 매월 10만원씩 최대 3년간 지급해 전입자들의 안정적인 생활지원에 도움이 되고 있다.이밖에도 귀농인 정착지원, 귀농농가 지원사업, 주택수리비 지원사업 등 다양한 귀농정책과 청년창업 지원사업, 청년창업 지역정착 지원사업 등 청년층 눈높이에 맞춘 사업을 지원을 하고 있다.오도창 군수는 “모두가 함께 누리는 행복한 영양군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인구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입자와 귀농·귀촌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새로운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장유수기자 jang7775@kbmaeil.com

2021-06-15

영양 특산물·관광지 홍보 유니폼 제작

[영양] 영양지역 축구선수들이 지역 특산물과 관광지를 새긴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를 누빌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2일 영양군축구협회에 따르면 선수 유니폼에 영양군을 홍보하는 내용을 새긴 유니폼을 만들어 각종 대회 출전시 착용토록한다.12일부터 열리는 ‘제59회 경북도민체육대회’를 시작으로 지역의 특산물과 관광지를 새긴 새 유니폼을 입고 각종 축구대회에 참가해 홍보대사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유니폼은 어떤 종목을 막론하고 지역과 선수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아이템이자 핵심 마케팅 수단이다.이에따라 영양군축구협회는 홈·원정 경기에 착용할 2종류의 유니폼을 제작했으며, 앞면에는 ‘HOT 영양’을 뒷면에는 ‘영양 산나물축제’와 ‘영양 자작나무 숲’ 등 지역 대표축제와 명소를 새겼다. 그동안 지역에 스포츠 팀이 없어 스포츠를 통한 마케팅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번을 기회로 스포츠를 통한 지역 홍보에 많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오도창 군수는 “영양군축구협회의 발상의 전환이 지역 홍보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선수 한명 한명이 홍보대사라는 긍지를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권도원 영양군축구협회장은 “선수들의 유니폼에 지역을 대표하는 각종 홍보문구를 새겨 넣어 지역 홍보는 물론 선수들이 소속감을 높여 경기력 향상에도 도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장유수기자

2021-06-02

100년된 ‘영양 양조장’ 주민이 직접 꾸민다

[영양] 100여년의 역사를 지닌 ‘영양 양조장’사진이 주민들에 의해 단장된다.20일 영양군에 따르면 도시재생뉴딜 주민제안 공모사업인 ‘생기발랄! 오순도순! 영양만들기 프로젝트Ⅱ’에 참여할 사업자를 31일까지 모집한다.영양군민으로 구성된 3인 이상 개인 또는 팀·단체로 참여하면 된다.공모사업은 크게 기획공모와 자유공모로 구분된다.기획공모는 7월 리모델링이 마무리되는 ‘영양 양조장’의 소규모 환경개선 및 인테리어 관련 사업이다.자유 공모로도 기존과 같이 영양읍 지역 내에서 텃밭 및 화단 가꾸기 등 소규모 환경개선사업, 다양한 공동체 활성화 및 도시재생 관련 사업을 제안하고 실행하는 것이 가능하다.공모신청은 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 양식을 다운받아 작성한 후 31일까지 도시재생지원센터(영양읍 행정복지센터 2층)에 방문 또는 우편 및 전자메일로 접수하면 된다.선정된 사업에는 건당 400만∼800만 원의 보조금이 지원된다.오도창 군수는 “기획공모 대상인 영양 양조장은 100년의 역사를 영양 주민과 함께한 곳”이라며 “영양군 도시재생 핵심 거점시설인 양조장 공간 조성에 재능 있는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했다.한편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영양 양조장’은 1917년 영양읍 동부리에 공장을 설립, 직접 빚은 누룩으로 막걸리를 제조해 판매하기 시작했으며 1926년 공식적으로 사업체를 등록한 후 100여년 동안 운영했지만 경영난으로 2018년 12월 31일 폐업했다. /장유수기자

2021-05-20

영양군, 지역혁신협의회 우수과제 지원 공모사업 2년 연속 선정

【영양】 영양군의 지역 경제 활성화 과제가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지역 혁신 우수 과제에 2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11일 영양군에 따르면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시군구 지역혁신협의회 우수과제 지원 공모사업에 신청한 ‘지역주민 디지털콘텐츠 전환 및 지역경제 활성화’ 과제가 최종 선정돼 국비 3천400만원을 확보했다.시군구 지역혁신협의회 우수과제 지원사업은 지역혁신협의회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분야의 지역혁신과제의 발굴과 과제 수행에 필요한 예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군은 이번 과제 수행을 통해 지난해부터 이어지는 코로나19 속에서 언택트 관광의 대안으로 외씨버선길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고 지역민의 참여를 유도해 지역경제 활성화의 계기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올해는 사무국인 (사)경북북부연구원과 함께 외씨버선길 주변에 거주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사진 공모전을 개최해 지역민과 함께하는 참여형 이벤트로 의미를 더 했으며 세미나 개최, 방문객 설문조사, 걷기축제 등의 세부사업도 지난해 이어 추진함으로써 외씨버선길이 가진 본연의 아름다움과 매력을 재발견하는 기회로 삼을 예정이다.또 지난해 사업 추진 과정에서 경북 최초로 구성된 영양군 지역혁신협의회는 군민 누구나 지역 현안을 고민할 수 있도록 참여하고 각종 현안 해결의 실마리를 제시하게 된다.오도창 군수는 “외씨버선길은 청송, 영양, 봉화, 영월 등 4개 자치단체가 함께 조성한 둘레길로 물리적 경계선을 불식시키고 장점을 극대화시킨 모범 정책사례로서 이번 사업을 통해 외씨버선길의 자생력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장유수기자 jang7775@kbmaeil.com

2021-05-11

“영양산나물축제 다양하게 즐기세요”

[영양] ‘제16회 영양산나물축제’가 21일부터 내달 21까지 한달간 온·오프라인 행사로 열린다.영양산나물축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2005년 산나물축제가 시작된 이래 지난해 처음으로 취소됐다.이번 축제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현장행사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반면 축제의 연속성을 유지하고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해 비대면 프로그램 위주로 진행한다.행사는 경북도 공식 농특산물 쇼핑몰 ‘사이소’에서 한달간 영양산나물 특별판매전을 이어간다.특별 할인이벤트 진행과 할인쿠폰 지급 등 소비자에게 영양산나물과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또 영양산나물 실시간 판매 방송(라이브커머스)을 통해 전국 어디에서나 영양산나물을 손쉽게 구입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24일부터 5월 19일까지 4일과 9일 등 영양 전통시장 오일장을 활용해 산나물 상설장터를 개설하고, 대구 바로마켓 입점을 통해 광역시민에게 청정영양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알릴 계획이다.이와 함께 군·민간 체험장을 적극 활용해 인플루언서 산나물 채취체험단을 모집, 체험에 직접 참여시키고 산나물을 활용한 먹방 등의 콘텐츠를 제작·홍보해 가족단위, 개인단위의 체험객 모객의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코로나가 1단계로 조정이 될 경우 5월 13일~15일까지 3일간 영양전통시장과 복개천 일원에서 봄 먹거리장터를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오도창 군수는 “코로나19로 군민의 안전을 위해 기존처럼 대규모 현장 축제를 진행할 수는 없지만 축제의 지속이라는 중요한 의미와 더불어 산나물 판로의 확보와 성공적인 방역까지 모두 충족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장유수기자 jang7775@kbmaeil.com

2021-04-20

영양 코로나 청정지역 거듭나

[영양] 영양군의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3명으로 울릉군과 함께 도내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군은 13일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영양군 인구(1만6천549명) 중 3명, 울릉군 인구(9천19명) 중 3명으로 인구비율로 보아 도내에서 최고 청정지역을 유지하고 있다.전국적으로도 장수군, 옹진군에 이어 세 번째로 낮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군에서는 지난해 12월 30일 3번째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100일 넘게 감염 사례가 없는 코로나19 안전지역으로 손꼽히고 있다.전국적으로 요양시설 및 종교시설 등에서 집단 발병 사례가 증가했지만 군에서는 다중이용시설 종사자 및 이용자를 통한 집단발명이 단 1건도 발생하지 않았다.확진자 225명이 발생한 인구 15만여명의 안동시와 생활권이 같아 매일 출퇴근하는 공공기관 직원과 학생이 적지 않아 외부인 접촉을 차단하는데 방역의 초점을 뒀다.이 조치가 상당한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군은 평가했다.이와 함께 선제적 코호트 격리, 주기적인 고위험시설 선제적 검사 등 조치가 다중이용시설의 집단감염 발생을 막는 효과를 발휘했다.오도창 군수는 “관내 확진자는 전부 해외입국과 외부인과의 접촉으로 발생했다”며 “앞으로 이어질 4차 대규모 유행을 예방하기 위해 군민들의 적극적인 방역수칙 준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한편 군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방침에 맞춰 다음달 2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와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를 3주간 유지하는 등 현장점검 및 현장 방역관리에 총력을 모을 예정이다./장유수기자 jang7775@kbmaeil.com

2021-04-13

“폐의약품 그냥 버리지 마세요” 영양군, 전용 수거함 확대 설치

[영양] “사용하지 않는 약, 폐의약품 수거함에 버려주세요.”영양군이 가정 내 방치 중인 폐의약품의 안전한 회수를 위해 읍면사무소 6곳에 폐의약품 수거함을 확대 설치했다.8일 보건소에 따르면 폐의약품은 가정에서 먹다 남은 약 혹은 유효기간이 지났거나 변질, 부패 등으로 사용할 수 없는 의약품 등이다.가정 내 폐의약품이 방치될 경우 약물 오남용과 부작용 발생 우려가 높으며 무분별하게 버려질 경우 생태계 교란 등 환경오염으로 이어져 안전한 수거와 관리가 요구된다.군은 기존 보건의료기관(14곳), 약국(4곳)에 폐의약품 수거함을 설치 운영해 왔으며 이번 읍면사무소에 확대 설치로 지역주민들이 사용하지 않는 폐의약품을 쉽게 수거할 수 있도록 했다.가정 내에서 폐의약품이 발생하면 유리 및 플라스틱 용기, 종이상자 등은 자체 분리수거 후 내용물만 분류해 알약, 가루약, 시럽 등을 각각 구분해 폐의약품 수거함이 비치돼 있는 보건기관, 약국, 읍면사무소에 가져가면 된다.장여진 영양군보건소장은 “가정 내 방치된 폐의약품에 대한 적절한 폐기 방법으로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군민의 건강보호에 기여할 수 있도록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장유수기자 jang7775@kbmaeil.com

2021-04-08

영양군 새 미래상 정립위한 발전방안 모색

【영양】 영양군이 2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오도창 군수 주재로 ‘영양군 2030 중장기발전계획 수립 용역’ 2차 중간보고회를 갖고 영양군의 미래 발전방안을 모색했다.보고회는 향후 10년 간 영양군을 이끌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각 분야별 정책을 점검해 실효성 있는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보고회에서 용역 수행을 맡은 (재)한국산업개발연구원은 △새천년 지속가능한 영양군 농업·농촌 만들기 △영양군 미래 성장 산업 육성 △스마트 도시 영양 만들기 △사통팔달 영양군 만들기 △영양 지오트레일(Geo trail) 구축 △영양군 교정시설 유치 △미세먼지 프리 존(Free Zone) 조성 △영양 보건의료원 건립 △지속가능한 미래지향적 교육 인프라 구축 △스마트 행정 시스템 구축 등 10대 핵심 사업 계획을 설정하고 미래 발전 전략과 부문별 계획 수립안에 중점을 둔 용역 계획안을 보고했다.오도창 군수는 “영양군 2030 중장기 발전계획은 군의 지속가능한 미래성장 동력을 마련키 위한 중요한 계획인 만큼 군민이 만족하고 공직자가 공감할 수 있도록 계획수립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영양군은 이날 보고회에서 논의된 제안 사항을 수정·보완해 4월 중으로 용역을 완료하고, 내년부터 실행 가능한 사업은 신규 사업으로 예산에 반영할 예정이다./장유수기자 jang7775@kbmaeil.com

2021-03-29

영양군, 국비 확보 '당·정 예산정책협의회' 개최

【영양】 영양군이 국민의힘 박형수 의원과 함께 ‘예산정책협의회’를 가졌다.지난 2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의회에는 오도창 군수, 김종헌 부군수, 주요 실국장과 박형수 국회의원과 이종열 도의원, 국민의힘 소속 군의원 등이 함께 했다.협의회에서 영양군은 영양 비전 실현 및 미래발전을 위해 한뜻을 모아 국도 31호선 입암면∼일월면 구간 선형개량 사업비 1천523억원, 영양 힐링에코촌 조성 사업비 120억원을 비롯해 20건의 사업에 대해 보고하고 국·도비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논의했다.이날 당정은 공동 노력에 따라 영양의 살림살이와 미래 청사진이 달라질 수 있다는 점에서 비상한 각오를 갖고 협의에 임했으며, ‘변화의 시작 행복영양’ 실현의 마중물이 될 국·도비 예산 확보에 노력하기로 했다.오도창 군수는 수비면 죽파리 ‘자작나무숲 관광자원화 사업’이 2020년 국비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실을 언급한 뒤 “군민들과 함께 지역위원회의 지원에 힘입어 소중한 결실이 맺어진 것이라 생각한다”며 감사의 뜻을 밝히고 지역발전을 견인할 현안 사업과 정부예산 확보대상 사업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부탁했다.박형수 국회의원은 “남북6축 고속도로 조기건설, 국도31호선 2차로 선형개량, 지방도918 국지도 승격, 영양군 교정시설 조성 건의 등 업무 해결방안 모색과 예산확보 방안 등을 집중적으로 토론하고 협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당 차원의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장유수기자 jang7775@kbmaeil.com

2021-03-28

농협영양군지부·농가주부모임영양군연, 영농폐기물 수거

【영양】 농협영양군지부가 (사)농가주부모임영양군연합회(회장 권숙희)와 함께 영양군 청기면 일원에서 영농철 대비 농촌일손돕기와 폐비닐 등 2t가량의 영농폐기물 수거활동을 펼쳤다.15일 농협 영양군지부 등에 따르면 영양지역에 연간 발생하는 폐비닐만 약 2천500t중 500t 정도가 수거되지 못한 채 방치되거나 불법 소각되고 있는 등 방치 폐기물은 미세먼지 유발과 함께 2차 환경오염과 산불 발생의 원인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이에 농협영양군지부와 지역농협은 (사)농가주부모임영양군연합회와 함께 봄(2∼3월), 가을(11∼12월)에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기간을 정해‘영농폐기물 수거사업 영농후(後) 환경애(愛)’를  시행하고 있다.이날 농촌일손돕기와 영농폐기물 수거활동에 참여한 (사)농가주부모임영양군연합회와 영양농협 임직원 20여명은 다가오는 봄철 파종을 앞둔 농가에 고추대제거와 영농현장에 방치된 폐비닐 및 폐농약병을 수거해 마을 공동 집하장에 모으는 작업을 실시했다.윤석우 농협영양군지부장은 “코로나19로 외국인 근로자가 감소해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일손을 도움을 줄 수 있고 영농 폐비닐 수거로 환경오염과 산불방지까지 할 수 있어 1석 2조의 효과를 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사)농가주부모임영양군연합회 회장(권숙희)은“영농폐기물 수거활동은 자원재활용은 물론 산불방지 및 미세먼지 감소에도 큰 효과가 있으며 앞으로도 영농폐기물의 올바른 배출방법 등의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사)농가주부모임영양군연합회는 영양지역 농협에서 육성하는 여성농업인 단체로 이날 사업뿐만 아니라 평소 장학기금 기부, 연말 소외이웃 돕기 등 영양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장유수기자 jang7775@kbmaeil.com

2021-03-15

영양군 국민권익위원회 ‘이동신문고’ 성료

【영양】 영양군에서 열린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이동신문고가 성황리에 마쳤다.지난 11일 영양군청 대회의실에서 국민권익위원회는 행정, 생활법률, 도시수자원, 사회복지, 농림,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36건의 고충 민원을 상담했으며 합의 해결 1건, 상담 해결 18건, 고충 민원접수 1건, 상담 안내 16건의 해결방안을 제시했다.이동신문고는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전문조사관과 대한법률구조공단,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한국국토정보공사, 한국소비자원, 고용노동부의 전문가로 구성된 상담반이 현장을 방문해 고충 민원을 상담하고 현장에서 중재를 통해 합의 해결을 유도하는 민원상담 제도다.이날 이동신문고와 함께 대한법률구조공단에서는 행정 분야·부패 신고·행정심판·민형사·생활법률 등 상담과 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제도권 밖 비수급 빈곤층 상담, 한국국토정보공사의 지적 분쟁 상담, 한국소비자원의 소비자 피해·분쟁 상담, 고용노동부의 노동문제 상담도 함께 이뤄졌다.오도창 군수는 “이동신문고 운영으로 지역주민들의 고충을 듣고 해결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으며, 이동신문고에서 나온 주요 민원을 바탕으로 군민들에게 한 발 더 다가가는 적극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장유수기자 jang7775@kbmaeil.com

2021-03-14

영양군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행위 꼼짝마”

[영양] 영양군이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행위 근절 및 계도’를 위한 홍보에 나선다.8일 군에 따르면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은 ‘장애인주차가능표지’를 부착하고 보행상 장애가 있는 장애인이 탑승한 경우만 주차할 수 있다. 장애인이 탑승하지 않은 차량이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주차할 경우 과태료 부과 대상이다. 잠시 주차하는 것도 위반사항에 해당하고 거동이 어려운 노인과 임산부라 해도 주차가 불가능하다.공공기관과 대형마트뿐만 아니라, 아파트 단지 내도 단속 대상이다.과태료 액수는 △장애인전용 주차구역 불법주차 10만 원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주차방해 행위 50만 원 △장애인 표지 대여·양도·위조·변조 행위 200만 원이다.군은 과태료 부과에 앞서 군민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상습위반 신고 구역에는 현수막 등 홍보물을 설치하고 주차구역 표시가 탈색돼 식별이 어려운 시설을 전수 조사해 도색 등 재정비할 예정이다.오도창 군수는 “장애인을 배려하는 사회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 홍보방안을 마련해 올바른 주차문화가 정착되도록 지속적으로 전개할 방침”이라고 했다. /장유수기자 jang7775@kbmaeil.com

2021-0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