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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영양군 새 미래상 정립위한 발전방안 모색

【영양】 영양군이 2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오도창 군수 주재로 ‘영양군 2030 중장기발전계획 수립 용역’ 2차 중간보고회를 갖고 영양군의 미래 발전방안을 모색했다.보고회는 향후 10년 간 영양군을 이끌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각 분야별 정책을 점검해 실효성 있는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보고회에서 용역 수행을 맡은 (재)한국산업개발연구원은 △새천년 지속가능한 영양군 농업·농촌 만들기 △영양군 미래 성장 산업 육성 △스마트 도시 영양 만들기 △사통팔달 영양군 만들기 △영양 지오트레일(Geo trail) 구축 △영양군 교정시설 유치 △미세먼지 프리 존(Free Zone) 조성 △영양 보건의료원 건립 △지속가능한 미래지향적 교육 인프라 구축 △스마트 행정 시스템 구축 등 10대 핵심 사업 계획을 설정하고 미래 발전 전략과 부문별 계획 수립안에 중점을 둔 용역 계획안을 보고했다.오도창 군수는 “영양군 2030 중장기 발전계획은 군의 지속가능한 미래성장 동력을 마련키 위한 중요한 계획인 만큼 군민이 만족하고 공직자가 공감할 수 있도록 계획수립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영양군은 이날 보고회에서 논의된 제안 사항을 수정·보완해 4월 중으로 용역을 완료하고, 내년부터 실행 가능한 사업은 신규 사업으로 예산에 반영할 예정이다./장유수기자 jang7775@kbmaeil.com

2021-03-29

영양군, 국비 확보 '당·정 예산정책협의회' 개최

【영양】 영양군이 국민의힘 박형수 의원과 함께 ‘예산정책협의회’를 가졌다.지난 2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의회에는 오도창 군수, 김종헌 부군수, 주요 실국장과 박형수 국회의원과 이종열 도의원, 국민의힘 소속 군의원 등이 함께 했다.협의회에서 영양군은 영양 비전 실현 및 미래발전을 위해 한뜻을 모아 국도 31호선 입암면∼일월면 구간 선형개량 사업비 1천523억원, 영양 힐링에코촌 조성 사업비 120억원을 비롯해 20건의 사업에 대해 보고하고 국·도비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논의했다.이날 당정은 공동 노력에 따라 영양의 살림살이와 미래 청사진이 달라질 수 있다는 점에서 비상한 각오를 갖고 협의에 임했으며, ‘변화의 시작 행복영양’ 실현의 마중물이 될 국·도비 예산 확보에 노력하기로 했다.오도창 군수는 수비면 죽파리 ‘자작나무숲 관광자원화 사업’이 2020년 국비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실을 언급한 뒤 “군민들과 함께 지역위원회의 지원에 힘입어 소중한 결실이 맺어진 것이라 생각한다”며 감사의 뜻을 밝히고 지역발전을 견인할 현안 사업과 정부예산 확보대상 사업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부탁했다.박형수 국회의원은 “남북6축 고속도로 조기건설, 국도31호선 2차로 선형개량, 지방도918 국지도 승격, 영양군 교정시설 조성 건의 등 업무 해결방안 모색과 예산확보 방안 등을 집중적으로 토론하고 협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당 차원의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장유수기자 jang7775@kbmaeil.com

2021-03-28

농협영양군지부·농가주부모임영양군연, 영농폐기물 수거

【영양】 농협영양군지부가 (사)농가주부모임영양군연합회(회장 권숙희)와 함께 영양군 청기면 일원에서 영농철 대비 농촌일손돕기와 폐비닐 등 2t가량의 영농폐기물 수거활동을 펼쳤다.15일 농협 영양군지부 등에 따르면 영양지역에 연간 발생하는 폐비닐만 약 2천500t중 500t 정도가 수거되지 못한 채 방치되거나 불법 소각되고 있는 등 방치 폐기물은 미세먼지 유발과 함께 2차 환경오염과 산불 발생의 원인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이에 농협영양군지부와 지역농협은 (사)농가주부모임영양군연합회와 함께 봄(2∼3월), 가을(11∼12월)에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기간을 정해‘영농폐기물 수거사업 영농후(後) 환경애(愛)’를  시행하고 있다.이날 농촌일손돕기와 영농폐기물 수거활동에 참여한 (사)농가주부모임영양군연합회와 영양농협 임직원 20여명은 다가오는 봄철 파종을 앞둔 농가에 고추대제거와 영농현장에 방치된 폐비닐 및 폐농약병을 수거해 마을 공동 집하장에 모으는 작업을 실시했다.윤석우 농협영양군지부장은 “코로나19로 외국인 근로자가 감소해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일손을 도움을 줄 수 있고 영농 폐비닐 수거로 환경오염과 산불방지까지 할 수 있어 1석 2조의 효과를 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사)농가주부모임영양군연합회 회장(권숙희)은“영농폐기물 수거활동은 자원재활용은 물론 산불방지 및 미세먼지 감소에도 큰 효과가 있으며 앞으로도 영농폐기물의 올바른 배출방법 등의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사)농가주부모임영양군연합회는 영양지역 농협에서 육성하는 여성농업인 단체로 이날 사업뿐만 아니라 평소 장학기금 기부, 연말 소외이웃 돕기 등 영양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장유수기자 jang7775@kbmaeil.com

2021-03-15

영양군 국민권익위원회 ‘이동신문고’ 성료

【영양】 영양군에서 열린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이동신문고가 성황리에 마쳤다.지난 11일 영양군청 대회의실에서 국민권익위원회는 행정, 생활법률, 도시수자원, 사회복지, 농림,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36건의 고충 민원을 상담했으며 합의 해결 1건, 상담 해결 18건, 고충 민원접수 1건, 상담 안내 16건의 해결방안을 제시했다.이동신문고는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전문조사관과 대한법률구조공단,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한국국토정보공사, 한국소비자원, 고용노동부의 전문가로 구성된 상담반이 현장을 방문해 고충 민원을 상담하고 현장에서 중재를 통해 합의 해결을 유도하는 민원상담 제도다.이날 이동신문고와 함께 대한법률구조공단에서는 행정 분야·부패 신고·행정심판·민형사·생활법률 등 상담과 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제도권 밖 비수급 빈곤층 상담, 한국국토정보공사의 지적 분쟁 상담, 한국소비자원의 소비자 피해·분쟁 상담, 고용노동부의 노동문제 상담도 함께 이뤄졌다.오도창 군수는 “이동신문고 운영으로 지역주민들의 고충을 듣고 해결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으며, 이동신문고에서 나온 주요 민원을 바탕으로 군민들에게 한 발 더 다가가는 적극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장유수기자 jang7775@kbmaeil.com

2021-03-14

영양군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행위 꼼짝마”

[영양] 영양군이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행위 근절 및 계도’를 위한 홍보에 나선다.8일 군에 따르면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은 ‘장애인주차가능표지’를 부착하고 보행상 장애가 있는 장애인이 탑승한 경우만 주차할 수 있다. 장애인이 탑승하지 않은 차량이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주차할 경우 과태료 부과 대상이다. 잠시 주차하는 것도 위반사항에 해당하고 거동이 어려운 노인과 임산부라 해도 주차가 불가능하다.공공기관과 대형마트뿐만 아니라, 아파트 단지 내도 단속 대상이다.과태료 액수는 △장애인전용 주차구역 불법주차 10만 원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주차방해 행위 50만 원 △장애인 표지 대여·양도·위조·변조 행위 200만 원이다.군은 과태료 부과에 앞서 군민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상습위반 신고 구역에는 현수막 등 홍보물을 설치하고 주차구역 표시가 탈색돼 식별이 어려운 시설을 전수 조사해 도색 등 재정비할 예정이다.오도창 군수는 “장애인을 배려하는 사회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 홍보방안을 마련해 올바른 주차문화가 정착되도록 지속적으로 전개할 방침”이라고 했다. /장유수기자 jang7775@kbmaeil.com

2021-03-08

영양군, 새뜰마을 공모 2곳 선정…지역발전 큰 기대

[영양] 영양군은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1년도 취약지역 생활여건개조 공모사업인 ‘새뜰마을사업’에 입암면 연당1리 지구와 석보면 화매1리 지구가 최종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새뜰마을사업’은 정부가 2015년부터 새롭게 추진해 온 지역행복생활권 사업이다.재해·위생·안전 등 생활인프라를 구축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하고자 사업비의 70%를 국비로 지원한다.군은 지난해 11월부터 사업관련 주민설명회를 개최하는가 하면 마을 추진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철저한 준비를 했다.이에 따라 경북도 자체평가, 중앙부처 대면 평가를 거쳐 최종 사업에 선정됐다.사업대상지로 선정된 2개 마을은 노후주택이 밀집돼 있는 데다 마을 안길 폭이 매우 좁아 소방차가 들어갈 수 없는 등 기반시설이 부족해 각종 재난·재해에 취약한 지역이다.군은 올해부터 2024년까지 4년간 총사업비 38억원(연당1리 지구 19억원, 화매1리 지구 19억원)을 투입해 노후주택개량 및 마을 안길정비 등 생활위생지원사업, 안전확보를 위한 인프라 구축사업, 주민 역량 강화 지원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오도창 군수는 “민관 합작을 통한 사업 추진 동력을 확보하는 것은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기반 구축으로 매우 중요하다”며“새뜰마을 사업을 시작으로 주민 주도형 농촌 지역개발사업을 통해 농촌발전에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장유수기자 jang7775@kbmaeil.com

2021-03-04

영양군 인구 2만 회복, 민관이 함께 한다

[영양] 영양군은 인구문제 해결을 위해 국내 유일하게 인구지킴이 민관공동대응센터를 개관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1일 밝혔다. 사진민과 관이 공동 협력한 국내 첫 사례로 영양군 인구증가 정책에 동력이 될 전망된다.1일 군에 따르면 영양읍 소재 건축 연면적 635㎡, 지상 3층 규모로 인구지킴이 민관공동체 대응센터를 신축했다.행안부 주관 인구감소지역 통합지원 공모사업으로 추진된 대응센터는 2019년부터 2020년까지 사업비 17여 억원(국·지방비)을 투입해 완공하게 됐다.센터 2층은 키즈카페, 3층에는 청년창업지원센터와 귀농지원센터, 이장협의회, 안동고용 복지센터 영양 출장소가 입주하게 된다.인구정책을 논의할 수 있는 회의실도 갖췄다.공공형 종합 어린이 놀이시설인 ‘아이로’ 키즈카페는 그동안 놀이시설 이용을 위해 다른 지역으로 나가야했던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의 공간으로 자리 잡게 됐다.청년창업지원센터와 귀농지원센터 등 청년들의 창업을 지원하고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해 귀농귀촌인구의 성공적인 정착지원도 돕는다.특히 육아환경 개선과 공동육아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아이 키우기 좋은 고장을 만들 구상이다.영양군 인구는 지난달 기준 1만6천638명으로 지난해 1만6천692명(12월) 보다 54명 줄었다.오도창 군수는 “인구지킴이 민관공동체 대응센터를 통해 영양의 인구문제를 해결하는 시발점이 돼 인구가 감소하는 지역에서 인구가 증가하는 지역으로 탈바꿈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인구정책위원회를 구성해 인구유입과 저출산의 다양한 대책을 지속적으로 펼쳐 반드시 인구 2만을 회복하겠다”고 말했다. /장유수기자

2021-03-01

제8회 영양관광사진 전국공모전

[영양] 영양군이 ‘제8회 영양관광사진 전국공모전’을 개최한다.지역 관광자원의 색다른 매력 발굴과 관광객의 흥미를 유발할 관광·홍보 콘텐츠 확보를 위해서다.공모전의 주제는 지난해 1월부터 올해 10월까지 촬영된 영양군의 관광자원을 소재로 한 미발표 자유작이며, 세부적으로는 △자연·역사 △축제·행사 △관내명소 △생활상 △기타 5개 부문이다.1인당 최소 3점에서 최대 5점까지 출품할 수 있다.군은 공모 부문에서 일반 부문 외 스마트폰 부문을 신설했다. 사진 전문가뿐만 아니라, 학생과 일반인 등 다양한 계층의 도전이 기대되는 대목이다.군은 10월 1일부터 29일까지 (재)영양축제관광재단 이메일을 통한 작품 접수와 11월 심사를 거쳐 총 132점(일반 111점, 스마트폰 21점)을 선정할 계획이다.총 상금은 2천600만 원으로 일반부문 금상 1명(500만 원), 우수상 2명(각 200만 원), 동상 3명(각 100만 원), 장려상 5명(각 50만 원), 입선작 100명(각 10만 원)에게 상장과 상금을 지급한다.스마트폰 부문은 총 21명을 선정해 상장과 함께 최대 50만 원에서 최소 3만 원의 상금을 지급한다.선정된 작품은 영양군·영양축제관광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일반에 공개되며, 향후 지역을 알리는 홍보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오도창 군수는 “영양군에서 6년만에 개최되는 관광사진 공모전인 만큼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포스트코로나 시대 관광의 최적지인 청정영양의 다양한 매력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장유수기자 jang7775@kbmaeil.com

2021-02-24

“영양군 민선7기 공약 사업 이행 순항”

[영양] 영양군의 민선 7기 공약사업들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영양군은 지난 2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영양군 관계자 및 영양군민 공약 평가단(위원장 임시권)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약사업 추진상황(20년말 기준) 평가회를 가졌다.군의 민선 7기 공약은 9개 분야 92개 실천과제다. 지난해 12월 말 기준 완료사업 35건 38.1%, 정상추진 사업 47건 51.1%로 89.2%의 사업이 계획대로 이행된 것으로 평가됐다.평가단은 “지난해 코로나19 악재 속에서도 예정대로 공약 사업을 추진, 유의미한 성과를 거두었다”며 “농업·문화·관광건설 분야에서 이행률의 전반적인 상승이 두드러져 남은 임기 내 이행 완료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고 평가했다.또 “청소년 수련관 및 노인복지관 건립 준공, 건강기능개선작물 6차산업화가공센터 설치, 상수도보급률 확대 및 시장 점포 창틀셔터 교체까지 대규모 건립사업에서부터 주민숙원사업 및 생활편의분야까지 하나씩 완료되면서 변화하는 군정 체감도를 높였다”고 덧붙였다.이행률이 부진한 사업에 대해서는 부서 역량을 집중해 사업 추진이 본궤도에 오를 수 있도록 독려한다.오도창 군수는 “남은 기간 동안 사업들을 꼼꼼히 살피고 지혜를 모아 군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이 임기 내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장유수기자 jang7775@kbmaeil.com

2021-02-23

영양군, 풍수해보험료 자부담 지방비 지원율 상향

【영양】 영양군이 예기치 못한 풍수해로 인해 피해를 입은 주민이 실질적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풍수해보험료 자기부담금 지방비 지원율을 높인다.21일 군에 따르면 3월부터 주택은 자기부담금의 최대 70%까지, 온실은 40%까지 지방비로 지원할 계획이다.풍수해보험은 건축물대장에 등재된 주택 및 농림축산식품부가 고시한 규격의 시설인 농·임업용 온실, 아파트, 소상공인 상가(집기비품 포함) 및 공장(기계, 재고자산 포함)이 가입 가능하고 태풍, 홍수, 호우, 강풍, 풍랑, 대설, 지진에 의해 피해를 입을시 보상을 받을 수 있다.주택(면적80㎡기준)의 경우 치대 70%를 지방비로 지원할 경우 자기부담금은 연보험료 5천원 가량만 납부하면 침수시 300만원 가량, 전파시 최대 7천200만원까지 보험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철골유리온실(1천㎡ 기준) 경우는 최대 40%를 지방비로 지원받으면 자기부담금이 80여만원으로 줄어들고, 전파시 4천993만원, 반파시 1천72만원 등의 보상을 받을 수 있다.보험가입을 원하는 군민은 영양농협 본점을 찾아 가입동의서 작성과 관련 서류(신분증·통장 사본 등) 제출 등 절차를 거치면 가입이 가능하다.오도창 군수는 “화재나 교통사고, 농기계 사고 등 각종 안전사고 발생시 모든 군민에게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군민안전보험에 가입했다”며 “자연재난 발생시에도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풍수해보험가입에도 최대한 지원을 하고 있다”고 했다./장유수기자 jang7775@kbmaeil.com

2021-02-21

영양 발전 위한 국·도비 예산확보 총력

[영양] 영양군이 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오도창 군수 및 국·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도 국·도비 예산확보 제2차 전략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국·도비 확보 체제에 들어갔다.사진보고회는 지난해 10월 28일 1차에서 보고된 국·도비 사업을 비롯해 추가로 발굴한 사업을 포함한 총 55건 967억원 사업에 대한 추진상황과 향후 국가예산 확보방안 등을 중점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주요 신규사업은 △영양공공도서관건립사업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도시재생인정사업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이야기가 있는 선바위관광지 조성사업 등을 포함한 35건 570억원(국비 381억원, 도비 189억원)이다. 계속사업은 △영앤영 에코힐링 권역사업 연결도로사업 △토구급경사지붕괴위험지구정비사업 △지방상수도현대화사업 △산해2리·기포리 새뜰마을사업 △영양고추 경쟁력 제고사업 등 총 20건에 367억원(국비 236억원·도비 161억원)으로 정상 추진 중이다. 군은 지방도 918호선 국지도 승격 등 대형국책사업의 지속적인 건의와 지역발전의 새로운 성장동력인 신규사업 발굴에도 군정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오도창 군수는 “열악한 지방재정 여건상 계획된 지역현안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서는 국·도비 확보가 필수조건”이라며 “중앙부처와 경북도, 지역국회의원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등 국·도비 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해달라”고 했다./장유수기자 jang7775@kbmaeil.com

2021-02-01

영양군, 도시재생뉴딜 주민제안 공모 참여자 모집

【영양】 영양군은 ‘생기발랄! 오순도순 영양 만들기 프로젝트’로 도시재생뉴딜 주민제안공모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1일 군에 따르면 도시재생뉴딜 주민제안공모사업은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소규모 사업을 주민이 직접 제안하고 실행하는 공모사업으로 올해 3회 차에 걸쳐 진행할 예정으로 19일까지 모집한다.영양 만들기 첫 번째 프로젝트인 주민제안공모사업은 영양군민 누구나(3인 이상 개인 또는 팀·단체) 참여 가능하며 주민이 직접 사업 계획을 수립하고 영양읍 도시재생 활성화 지역 및 읍내에서 실행하게 된다.또 골목길 가꾸기, 꽃길조성 등 소규모 환경개선사업부터 주민 간 소통과 화합, 지역문제 해결, 공동체문화 조성 등 도시재생 활성화에 기여하는 다양한 사업이 가능하며 사업기간은 3개월이다.공모신청은 영양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 양식을 다운받아 작성한 후 19일까지 영양군 도시재생지원센터(영양읍 행정복지센터 2층)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응모한 공모사업은 서류 및 대면 심사,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되며 선정된 사업에는 건당 400만원, 800만원 이내의 보조금이 지원된다.오도창 군수는 “현재 코로나19 등의 이유로 지역 및 공동체가 매우 침체된 상황이다”며 “이번 주민제안공모사업에 주민들 스스로의 적극적인 참여로 지역에 활력과 생기를 불어넣어 지역 및 공동체 활성화와 회복을 위한 계기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장유수기자 jang7775@kbmaeil.com

2021-0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