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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꼭지 무절단 청송사과’ 장점 알린다

[청송] 청송사과GAP사업단(회장 남하규)은 꼭지 무절단 청송사과의 장점을 다방면으로 홍보하기 위해 최근 부산광역시 해운대에서 홍보·시식 행사를 벌이며 소비자 및 유통시장의 인식개선과 신뢰향상을 위해 앞장섰다.청송사과GAP사업단 회원 20여명은 지난 7일 부산 해운대를 찾은 부산시민과 관광객 3천여명을 대상으로 꼭지 무절단 청송사과 홍보·시식행사를 열고 꼭지 무절단 사과의 특징과 장점 등을 설명하고 명품 청송사과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꼭지 무절단 사과는 꼭지를 자르는 추가 노동력이 소요되지 않아 농가 노동력 절감, 수분함량이 높아 신선도 유지, 과중의 감소가 적어 품질저하 예방 등 다양한 장점이 있다.특히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발표한 연구용역 결과 사과를 일주일간 상온저장 시 꼭지 절단사과의 과중감소율은 4.5%인 반면, 꼭지 무절단 사과의 과중감소율은 2.8%로 사과 꼭지를 절단하지 않고 보관할 경우 수분감소가 적어 저장기간이 훨씬 길었다.윤경희 청송군수는 “농가에서는 사과꼭지 제거작업에 막대한 인건비가 들고 또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어 왔으나 꼭지 무절단 사과는 불필요한 인건비를 줄이고 사과의 수분 증발률도 낮춰 신선도를 더욱 높인다는 큰 장점이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인식개선에 앞장서고, 사과재배 농업인들의 경영개선을 위해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종철기자

2023-12-10

“청송사과·주스 이렇게 활용해 보세요”

[청송] 청송군은 청송사과 및 사과주스의 해외시장 진출 시 보다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해외수출용 홍보동영상을 제작해 홍보에 나섰다. 사진이를 위해 군은 관련 용역을 추진해 왔으며 지난 8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11월 중간보고회를 거쳐 지난 1일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최종 보고회에는 윤경희 청송군수를 비롯해 주요 부서장, 청송사과유통센터 대표, 용역사 등 관련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 제시되어 왔던 여러 의견을 반영해 최종 홍보영상이 소개됐다.영상은 해외의 한류문화에 대한 높은 관심도와 현재 청송사과 수출국인 인도네시아, 필리핀 국민들의 SNS 활용도가 높은 점에 착안해 전 세계적으로 통용될 수 있는 사과 레시피 영상으로 만들어졌으며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SNS에 선보일 예정이다.특히 짧지만 ‘청송사과’의 특징을 강하게 느끼게 할 수 있는 타이포그래피 영상과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레시피 영상은 세계인의 이목을 끌어 청송사과의 해외 소비자 인지도를 상승시켜 해외시장 진출에 가시적인 효과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또한 성공적인 개최로 많은 관광객을 유치했던 지난 제17회 청송사과축제에서 필리핀 유명 인플루언서를 초청해 다양한 컨텐츠를 만들어 필리핀 현지 유튜브에 올리는 등 청송군에서는 새롭고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23-12-06

“모두가 잘 사는 청송 최우선 과제로”

[청송] 청송군이 복지, 농업정책,  복지정책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변화를 이끄는 방향으로 바꾸겠다고 밝혔다.  청송군은 특히 농업분야의 혁신과 폭넓은 복지, 안전한 환경을 목표로 매진하기로 했다.  윤경희 청송군수사진는 최근 제269회 청송군의회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갖고 내년도 군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청송군은 군민의 삶이 달라지는 청송을 위해 2024년 군정 운영 방향을 ‘함께하는 군민, 모두가 잘 사는 청송’으로 정하고 변화를 이끄는 농업정책, 모두가 행복한 복지청송, 생활이 넉넉한 지역경제, 인구를 늘리는 문화관광, 편하고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이라는 군정 방향을 설정했다.군은 또 내년 원활한 군정 운영을 위해 내년 예산을 2023년 당초 예산보다 1.8% 늘어난 4천745억으로 편성했다.분야별 주요 예산은 농업 1천44억, 교육·사회복지·보건 부분에 1천88억, 상하수도 등 환경 부분에 560억, 문화관광 분야에 362억, 공공안전·지역개발·산업 부분에 724억을 배정했다.2023년 대비 가장 많이 증액된 분야는 산업 및 에너지 분야로 가스 공급 체계 구축을 위한 ‘진보면 LPG 배관망 구축 사업’,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한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현서·안덕면 그린뉴딜 전선지중화 사업’, 지역 내 소비 촉진을 위한 ‘청송사랑화폐 사업’등이다.윤 군수는  국세 감소에 따른 재정운영의 어려움으로 정부가 지출을 줄이는 방향으로 지출구조를 조정하고 있어 지방교부세 등 자치단체 보전 수입 감소가 예상된다 면서도 "국도비와 공모사업을 통해 확보한 예산으로 지역경제를 회복하고 고물가 등으로 어려운 군민생활을 지원하는 등 지역경기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윤 군수는 또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기후변화와 농업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농업정책과 생활인구를 늘리는 문화관광 도시 건설,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환경을 조성해 군민과 함께 모두가 잘 사는 청송군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23-12-03

“낯선 타국서 일하느라 수고 많았습니다”

[청송] 청송군은 법무부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통해 지난 4월에 입국한 필리핀 계절근로자 58명이 30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고 밝혔다.이들은 지난 4월 19일 입국해 8개월간 관내 20여 농가에서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큰 도움을 주고 고국으로 돌아가게 됐다.필리핀 말바르시, 카빈티시와 MOU 체결을 통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청송군은 올해 총 101명의 근로자가 입국했고 철저한 근로자 관리와 MOU 체결 지자체와의 지속적인 소통으로 단 한 명의 무단이탈한 근로자 없이 안전하게 근로를 마치게 됐다.8개월의 기간 동안 동고동락하며 정이 들었던 근로자와 고용주는 내년에 다시 만나기를 기약하며 아쉬움을 달랬고 올해 근무한 계절근로자 가운데 고용주의 재입국 추천을 받은 성실근로자는 내년에도 입국해 근로할 수 있다.윤경희 청송군수는 “낯선 타국에서 기후와 환경 적응에 어려움이 많았을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무사히 근로를 마치고 고국으로 돌아가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관심을 가지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한편 하반기(7월)에 입국한 24명의 근로자는 12월 4일 출국 예정이며, 이로써 올해 MOU 체결방식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종료된다./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23-11-30

윤경희 청송군수, 여성교도소 유치 사활

[청송] 윤경희 청송군수는 경북북부 교정시설 추가 건립의 당위성을 피력하기 위해 최근 법무부 교정본부장과 면담을 가졌다.윤 군수는 이 자리에서 기존 경북북부 교정시설 내 여성교도소를 신축하고 교정공무원 숙소를 추가로 건립해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 국가균형발전을 도모할 수 있다는 발전 가능성을 적극 설명했다.특히 10여 년 전부터 청송군은 법무부에 지속적으로 여성교도소 등 교정시설을 추가로 설치해 줄 것을 요구해 왔고 기피시설임에도 불구하고 이를 통해 창출되는 경제효과를 잘 알고 있어 어느 지자체보다 앞장서고 있다.청송군은 1981년 보호감호소를 시작으로 4개의 교도소가 위치하고 있는 전국 최대의 교정타운으로 40년이 넘게 사회정의와 수용자 교화를 무탈하게 수행하고 있다. 또한 교정시설 인근에 문화체육센터와 도서관, 키즈카페, 체육공원 등이 인접하고 있어 여성교도소와 교정공무원 숙소 건립에 가장 적합한 장소로 평가받고 있다.또한 수용인원 1천명 규모의 교정시설이 들어서면 교정공무원 400여 명 정도의 직접적인 고용효과와 더불어 지역물품 구매, 주거, 편의·교육시설 등 인프라 확충과 면회객 등이 드나들어 관계인구 증가로 이어져 군 경제에 새로운 바람이 불어올 것으로 기대된다.청송군은 교도소가 혐오시설이라는 표현은 시대착오적인 사고라 판단하고 일찍부터 지역회생 방안을 강구했고 여성교도소 건립뿐만 아니라 법무부 외국인 보호소 유치를 위한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윤경희 청송군수는 “교정시설 추가건립은 더 이상 물러설 수 없는 우리군의 필수과제”라며 “지역에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조속히 여성교도소 건립 결정을 해주셨으면 한다”고 교도소 유치에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23-11-26

“청송 미래 이끌 주역이자 동반자입니다”

[청송] 청송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최근 청송국민체육센터에서 관내 다문화가족, 외국인 계절근로자, 기관단체장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청송군다문화가족 어울림한마당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결혼이민여성으로 구성된 ‘애플시스터즈’ 합창단과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함께하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유공자표창, 명랑운동회, 노래자랑 순으로 열렸고 모두가 함께 웃으며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이 됐다.올해 유공자 표창은 결혼이민여성으로 모범적인 가정을 이루며 봉사회 활동에 적극 참여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청송읍 김남기, 진보면 정미정, 우메다사요코가 군수표창을, 다문화가족의 지위향상을 위한 지역사회 다문화 이해 홍보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안덕면 김미영, 전지현, 청송읍 히언타비가 군의장 표창을 받았다. 특히, 2부 첫 행사로 1년 동안 한국어 교육 수업에 80% 이상 출석한 결혼이민여성들의 ‘한국어교육 수료증 전달식’을 가져 많은 사람들의 축하와 함께 결혼이민여성들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또한 다문화가족사랑봉사회는 지난 제17회 청송사과축제 부스 운영 수익금 100만원을 청송군인재육성장학회에 기탁해 더 의미 있는 행사로 눈길을 끌었다.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군 169세대 다문화가정은 청송군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주역이자 당당한 청송 군민임을 자랑스럽게 생각해주셨으면 한다”며 “특히 우리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23-11-26

청송군청소년수련관, 상복 터졌네

[청송] 청송군청소년수련관은 최근 안동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23년 경상북도 청소년자원봉사대회’에서 4관왕을 달성했다. 사진경상북도 청소년자원봉사대회는 경북도 내에 소속된 청소년 및 지도자 중 자원봉사 활동에 공적이 있는 개인, 동아리, 지도자 등을 포상하기 위해 열리고 있다.청송군청소년수련관은 개인 부문에서 조현준(청송중) 학생이 최우수상(경상북도지사상), 박지은(청송여자고) 학생이 우수상(경상북도지사상)을 받았다. 또 동아리 부문에서 ‘행복한 봉사동아리’와 ‘100년간의 역지사지 동아리’가 우수상(경북도지사상)을 수상했다.행복한 봉사동아리는 정기회의를 통해 청소년봉사활동의 주체가 되어 지역사회 발전과 환경보존에 기여하기 위한 봉사활동을 계획하고 실행했다. 또 청송사과축제 및 청소년 행사에서 부스를 운영하며 청소년 보호를 위한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100년간의 역지사지 동아리는 독립운동가 및 항일의병 역사 조사와 독립운동사적지 및 역사유적지 답사를 통해 지역의 항일의병 역사를 배우고, 항일의병과 독립운동 역사 유적지 활성화를 목표로 한 다양한 활동들을 기획하고 참여하고 있다.윤경희 청송군수는 “경상북도청소년자원봉사대회 4관왕 수상을 축하하며 앞으로도 지역의 청소년들이 다양한 영역에서 봉사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무한한 가능성을 키울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23-11-22

청송 주왕산상가번영회팀, 향토식문화대전 ‘금상’

[청송] 청송 ‘주왕산상가번영회 대표메뉴개발분과 팀’이 최근 제20회 대한민국 향토식문화대전 전시요리경연 단체부문에 참가해 서울특별시장상과 (사)세계음식문화연구원에서 수여하는 금상을 수상했다. 사진이번 대회는 (사)세계음식문화연구원 및 (사)한국푸드코디네이터협회 주최로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서울 농수산식품유통공사 aT센터 제1전시장에서 열렸다.개인과 단체부문으로 나눠 펼쳐진 경연대회에서 청송군 주왕산상가번영회팀은 전시요리경연 단체부문에 참가해 전국에서 참여한 10개 팀과 경연을 펼쳐 금상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주왕산상가번영회팀은 지난해 7월 선정된 행정안전부 골목경제 회복지원 공모사업 참여업소들로 구성돼 주왕산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특별한 먹거리 개발에 나섰다.이들은 이번 대회에서 자체개발한 ‘사과새싹비빔밥’, ‘사과커피콩빵’, ‘사과향 청국장 한상차림’, ‘주왕닭곰탕’ 등을 출품해 주왕산의 새로운 음식문화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윤경희 청송군수는 “다시 찾고 싶은 관광청송을 위해 다양한 먹거리 개발에 노력한 것이 수상으로 이어진 것 같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대표 관광명소인 주왕산의 골목상권과 경제 활성화에 앞장서 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23-11-21

청송군, 제28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

청송군농업인단체협의회(회장 곽동주)는 최근 청송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28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 행사를 열었다.법정기념일인 ‘농업인의 날’은 농업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시키고 농업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날로 이날 행사에는 윤경희 청송군수와 권태준 청송군의회 의장, 도·군의원, 각급 기관 단체장 및 농업인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이날 송암 김인환 상을 비롯한 도지사, 국회의원, 군수 표창 등 9개 부문 15명의 농업발전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이어서 ‘청송농업이 나아가야 할 길’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에는 윤경희 군수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윤종록 전 미래창조과학부 차관, 민승규 전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윤태명 경북대학교 사과연구소장, 청송농협 김종두 조합장의 주제발표 후 김병원 (사)한국생명과학기술연구원 회장이 좌장을 맡아 청송농업전반에 대한 토론회로 진행됐다.윤경희 청송군수는 “올해 이상저온과 우박 등 자연재해와 농자재 가격 상승 및 세계경제 불안정으로 어려운 농업 여건 속에서도 슬기롭게 위기를 극복해 주신 농업인들에게 감사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번 청송농업혁신포럼을 통해 청송 농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라며, 경쟁력 있고 지속가능한 미래 농촌 실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23-11-19

청송군, 산자부 ‘그린뉴딜공모’ 선정

[청송] 청송군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4년도 전선지중화 사업(그린뉴딜공모사업)에 선정됐다.이는 총사업비 111억5천만원(공기업·국비 75억9천만원, 도비 10억6천만원, 군비 25억원)을 투입하는 그린 뉴딜사업이다.이번에 선정된 구역은 안덕면(안덕중학교, 620m)과 현서면(화목초등학교, 840m) 구간으로 2024년 한국전력공사 및 통신사와 업무협약을 채결하고 사업을 추진할 예정다.청송군은 그린 뉴딜사업을 통해 공중배전 선로를 지중화해 화목초와 안덕중학교를 이용하는 학생들의 보행안전을 확보하고 주민들의 보행환경개선사업과 연계해 도로다이어트(도로 폭의 감소, 인도 폭의 증가)로 경관을 개선하는 등 보행자들이 걷기 좋은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특히 도시미관개선, 전기사용 안전 향상과 함께 안덕면과 현서면 소재지를 깨끗한 거리로 만들어 주변 상권도 활성화 시킬 방침이다.안덕면과 현서면의 경우, 타 읍면소재지에 비해 낙후되어 보도마다 늘어져 있는 전신주와 통신주로 인해 면소재지 미관 저해 및 보행불편 민원이 있던 곳이었으며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살고 싶은 산소카페 청송군”으로 다시 태어날 수 있게 됐다.올해 지중화사업의 경우 선정은 한전의 예산문제 등으로 인해 문턱이 어느 때보다도 높았던 만큼, 청송군의 공모사업 선정이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윤경희 청송군수는 “앞으로 예상되는 공사기간 동안 차량통행 및 보행에 많은 불편이 예상되므로 군민 여러분의 많은 협조를 당부드리며 보다 깨끗하고 아름다운 도시 미관으로 보답해 드리겠다”고 말했다./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23-11-09

청송사과축제, 국내 대표축제 자리매김

[청송] 제17회 청송사과축제가 수많은 인파가 몰려 대성황을 이룬 가운데 지난 5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용전천 현비암 일원에서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개최된 이번 사과축제에는 42만 여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축제인 ‘문화관광축제’ 다운 면모를 선보였다. 각종 체험 홍보 부스, 사과판매 부스, 식당 등에도 문전성시를 이루며 지역 소득창출과 경제 활성화의 효과를 톡톡히 봤다는 평가다.‘청송사과, 찬란한 금빛 향연’이라는 주제로 선보인 이번 청송사과축제는 시공간의 제약이 없는 온라인 축제를 병행하여 방문자수 39만명, 참여자수 16만명을 기록(11월5일 10시40 기준)하며 온라인 축제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공을 거두었다.청송사과축제의 대표 프로그램 중 하나인 ‘청송꽃줄엮기 전국 경연대회’에는 청송군 관내 8개 팀과 그 외 전국 7개 팀, 총 15개 팀이 참가해 풍성한 볼거리를 만들었다.개군 600주년을 기념한 청송도호부사 퍼레이드와 청송사과 퍼레이드 그리고 풍물경연대회 등은 8개 읍면 주민 화합의 장이 되었다.아울러 청송황금사과배 전국고교장사씨름대회, 내고장 청송 알기 퀴즈대회, 청송낙동정맥등반대회 등 다채로운 연계행사를 통해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어 냈다. 청송사과, 사과요리, 사과가공품 등을 전시 판매한 210평 규모의 사과 홍보관을 비롯한 258개동의 부스에서 다채로운 체험과 색다른 경험을 선물해 호평을 받았다.특히 지난 4일 예상보다 많은 비에 윤경희 청송군수를 비롯한 모든 공무원들이 직접 축제장 정비에 발 벗고 나서 축제장을 안정화 시켰고 이에 많은 관광객은 대한민국을 대표할만한 축제 운영의 면모를 보여주었다며 찬사를 보냈다.또한 이번 청송사과축제는 사과 꼭지를 치지 않음으로써 농가의 인건비 절감과 과실 신선도 향상 효과가 탁월한 꼭지 무절단 사과판매를 통해 소비자들은 더욱 신선한 사과를 맛볼 수 있어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청송사과의 차별성과 우수성을 다시 한 번 더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무엇보다 올해 청송사과축제는 바가지요금 및 불공정 상행위 근절을 위한 신고센터 운영과 더불어 축제추진위원을 통한 부스 현장 평가 제도를 시행하여 후한 인심과 정이 넘치는 축제장을 만들어 냈다.윤경희 청송군수는 “더 많은 관광객들에게 사랑받고 다양하고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청송사과축제가 되도록 앞으로도 끊임없이 노력하고 최선을 다하겠다”며 청송사과축제를 방문해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23-11-06

청송서 명품 사과 맛보고 축제도 즐기자

[청송]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대한민국 대표축제인 청송사과축제가 ‘청송사과 찬란한 금빛향연’이라는 주제로 1일 화려한 막을 올렸다.제17회 청송사과축제는 오는 5일까지 청송읍 용전천 일원에서 개최되며 축제 첫날인 1일에는 축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청송문화원이 주최·주관하는 ‘제26회 청송문화제’의 개막식이 열렸다.청송문화제는 지역 고유문화의 전승보전과 향토문화 창달, 군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하여 청송사과축제와 함께 열리고 있다.특히 이번 청송문화제에서는 청송군 개군 600주년을 맞아 ‘청송도호부사 행차 재연 퍼레이드’를 선보였다. 이는 1459년부터 1895년까지 437년간 경상도 7대 도호부 중의 한 곳으로 위상을 유지해오면서 조선왕조 500년 역사와 함께 길을 걸어온 청송의 역사적 정체성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다.또한 저녁에는 청송군 개군 600주년 기념 축하공연으로 가수 김희재, 박서진, 장혜리 등이 출연하여 축제장의 분위기를 띄웠다. 이 밖에도 축제 기간 중 풍물·씨름·줄다리기·떡솜씨경연대회 등의 각종 대회와 전시·체험 부대행사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와 볼거리로 관광객들을 맞이할 계획이다.윤경희 청송군수는 “대한민국 최고 청송사과의 맛을 즐김과 더불어 청송의 유서 깊은 문화를 느껴보셨으면 좋겠다”며 “축제기간 동안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들을 준비하였으니 많은 분들이 찾아주셔서 깊어가는 가을 뜻깊은 추억의 시간들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종철기자

2023-11-01

윤경희 청송군수 국회 방문, 지역 숙원사업 국비 지원 건의

윤경희 청송군수는 간부 공무원들과 함께 24일 국회를 방문해 2024년도 국가 예산 추가확보를 위한 막바지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윤 군수는 정부에서 제출한 2024년도 정부 예산안에 대해 국회 상임위와 예결위 예산심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11월을 앞두고 지역 현안사업인 국도 31호선 도로개량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국회를 방문, 김희국 국회의원에게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에 포함된 국도31호선 도로개량사업(청송진보~영양입암, 청송청운~부남감연)은 청송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이다.특히 국도 31호선 청송청운~부남감연 구간은 선형이 불량하고 도로 폭이 협소해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구간이며 청송진보~영양입암 구간 역시 상주~영덕고속도로 개통에 따른 교통량 증가로 교통 정체와 사고위험이 큰 상태이다.윤경희 청송군수는 “내년도 국비확보가 어느 때보다 어려운 상황이지만 교통 체증과 함께 도로 선형 불량으로 인한 사고 위험을 줄이기 위해서는 국도 31호선 도로개량사업이 시급한 실정”이라며 “정부예산안이 확정될 때까지 청송군의 발전과 주민안전 및 편의를 위해 마지막까지 국비 추가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23-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