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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의회 심폐소생술로 생명 지킨다…응급처치교육

김종철기자
등록일 2025-03-05 13:37 게재일 2025-03-06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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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의회 의원들과 직원들이 응급상황에 대비해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교육을 받고 있다. /청송군의회제공
청송군의회 의원들과 직원들이 응급상황에 대비해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교육을 받고 있다. /청송군의회제공

청송군의회(의장 심상휴)는 지난 4일 특별위원회실에서 ‘2025년 청송군의회와 함께하는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동국대학교 경주병원 심폐소생술교육센터와 청송군보건의료원이 공동 주최로 응급상황 대처 능력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뒀다.

교육은 의원 및 의회사무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및 심장자동충격기(AED) 사용법을 집중적으로 교육했다.

교육에 참여한 의원들은 강사의 지도에 따라 심폐소생술의 기본 원칙과 실습을 직접 경험하고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올바르게 대처하는 방법을 익혔다.

특히, 심장정지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데 필수적인 심장자동충격기(AED) 사용법을 배우며 실전 대응 능력을 강화했다.

심상휴 의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응급상황 발생 시 군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는 대응력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심 의장은 이어 “응급처치는 군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중요한 교육인 만큼, 청송군보건의료원이 앞으로도 군민을 대상으로 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힘써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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