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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예천농협 대의원회 이사 10명, 감사 2명 선출 

【예천】 예천농협(조합장 이달호)은 29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임원, 대의원, 간부직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임시대의원회’를 개최했다.이어 RPC 등에 설치할 계획인 태양광사업 추진에 따른 정강개정, 창립 50주년(2022년도) 기념사업 등을 위한 예산 확보 등을 의결하고 이사·감사 선출을 위한 투표를 실시했다.이달호 조합장은 인사에서 “’농협의 존재 이유는 죽어도 농업인이다’라는 신조를 바탕으로 지역과 함께 하는 예천농협을 만들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며 “이 같은 목적의 성공을 위해 7천500여 조합원들과 대의원들의 협조가 절실하다. 예천농협 전 직원들은 조합원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사·감사 선거에 출마한 후보자들은 “농협의 설립목적인 조합원의 생산성을 높이고 농산물 판로 확대로 조합원들의 경제, 사회적 지위 향상에 앞장서겠다. 조합원을 모시고 전국 최고의 예천농협이 되도록 열심히 하겠다. 품질좋고 값싼 농자재를 구매·판매할 수 있도록 하겠다. 조합원이 주인이 되는 농협으로 만들겠다 등의 공약”을 발표하며 지지를 호소했다.예천농협 대의원 101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된 선거에서 이사에 장인수, 김학태, 박재훈, 우중구, 최종락, 황진섭, 남병건, 박용제, 박서한, 최대현 씨 등 10명이, 감사에 윤 규, 강대진 등 2명이 선출됐다. 임기는 이사 2년, 감사 3년이다./정안진기자ajjung@kbmaeil.com

2021-11-30

예천군, ‘2021년도 기본형 공익직불금’ 지급

【예천】 예천군은 1만841농가에 기본형 공익직불금 269억 원을 12월 중순까지 지급한다.지난해 처음 시행된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기존 쌀, 밭, 조건불리 직불 등 6개 사업을 통합·개편한 것으로 농업인 소득 안정을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농업인에게 지급하는 제도다.지급 대상자는 농업경영체 정보를 등록한 농가로 2016년~2019년 기간 중 직불금을 1회 이상 정당하게 수령하거나 0.1㏊이상 지급 대상 농지에서 농업에 종사하는 신규 대상 농업인으로 자격 요건에 따라 소농직불금과 면적직불금으로 구분해 지급한다.소농직불금은 0.1㏊이상 0.5㏊이하 농지를 경작할 경우 면적에 상관없이 농가당 120만 원이 지급되며 면적직불금은 경작 면적 구간과 농지별로 기준 단가를 적용해 지급된다.군은 소득 요건, 농지 형상·기능유지, 농약·화학비료 사용기준 준수 등 분야별 17개 준수사항 이행 여부를 검증해 그 결과에 따라 지급 대상 농업인을 확정할 계획이다.지난 24일 1차분에 해당하는 1만741농가에 267억 원을 우선 지급했으며 향후 감액 대상자 등 이의신청을 접수 받아 검토 후 12월 중순까지 지급을 완료할 방침이다.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와 기상이변 등 어려운 농업 환경 속에서도 올 한해 농사에 온 힘을 다해 줘 감사하고 이번 기본형 공익직불금이 농가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정안진기자ajjung@kbmaeil.com

2021-11-25

예천군, 2022년 본예산 5천858억 원 편성

【예천】 예천군은 2022년 본예산안을 5천858억 원 으로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25일 밝혔다.해당 예산은 올해 5천216억 원보다 12.3% 늘어났으며, 이중 일반회계가 5천429억 원, 특별회계가 429억 원이다.주요 세입 재원은 지방교부세 2천642억 원, 국·도비 보조금 등 2천13억 원, 지방세 등 자체수입 504억 원, 조정교부금 120억 원, 기타 보전수입 등 150억 원이다.분야별 세출예산은 △사회복지·보건 1379억 원 △농림 1261억 원 △문화관광·교육 515억 원 △공공행정·안전 478억 원 △국토 및 지역개발 428억 원 △환경 387억 원 △산업·교통 203억 원 △기타 778억 원이다.군은 내년 예산안을 지난 20일 예천군의회에 제출했으며, 24일부터 열린 제251회 제2차 정례회의 예산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김학동 군수는 “코로나19 단계적인 일상회복을 위한 군민 생활안정에 역점을 두면서 농·축산업 및 소상공인 소득 증대, 원도심 재생, 지역경제 활성화, 문화·체육·관광 인프라 및 신도시 정주시설 확충 등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2022년 본예산안은 24일부터 시작된 제251회 예천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정안진기자ajjung@kbmaeil.com

2021-11-25

예천박물관, 지역 역사 재조명 ‘예천의 고지도-지도…’ 특별전

[예천] 예천군 예천박물관은 24일부터 2022년 2월 27일까지 ‘예천의 고지도-지도 속의 예천’ 특별전을 개최한다. 24일 개최된 개막식에는 김학동 예천군수를 비롯한 도기욱 경북도의회 부의장, 김은수 예천군의회 의장, 예천문화원장, 유물 기증·기탁자, 문중대표 등이 참석했다. 전시는 당대 사람들의 시간과 공간, 그리고 삶과 문화 등 다양한 정보들이 담겨있는 고지도(古地圖)와 기록을 통해 예천의 역사와 문화, 변화상을 살펴보기 위해 기획됐다. 조선전도를 비롯해 휴대용 지도책인 채색팔도지도, 비변사에서 사용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영남지도, 용궁 읍치의 이건 내용과 시장 기록이 담긴 경상도 지도 등을 만날 수 있다.특별전은 ‘지도를 통해 공간을 읽다’, ‘조선과 경상도를 보다’, ‘예천의 역사·문화 그리고 삶을 보다’, ‘예천의 어제와 오늘을 보다’로 구성돼 있으며 죽소 권별의 ‘관동유람길’도 애니메이션 영상으로 살펴볼 수 있다.김학동 군수는 “‘예천의 고지도-지도 속의 예천’ 특별전은 우리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지역민에게 자긍심을 심어줄 수 있는 다양한 전시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안진기자

2021-11-24

김학동 예천군수, 시정연설서 내년도 군정운영 방향 

【예천】 김학동 예천군수는 24일 제251회 예천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2022년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군정운영 방향을 밝혔다.김 군수는 이날 제2농공단지 뿐 아니라 군유지를 활용한 유망기업 투자유치 등으로 일자리를 창출하고 관광명소 회룡포와 삼강문화단지를 연계하는 체류형 관광지를 적극 개발할 뿐만 아니라 원도심 활성화 및 신도시와 상생발전으로 도농복합도시를 만들어 군민 모두가 잘 사는 복지예천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내년도 7대 군정 역점시책은 △원도심 도시 경쟁력 강화 △어린이·여성친화적 명품신도시 정주여건 개선 △농축산업 경쟁력 강화 및 농업소득 증대 △군민을 위한 촘촘한 복지 안전망 구축 및 인재양성 교육 지원 △역사, 문화, 예술도시에 걸맞은 관광자원 개발 △공격적 스포츠 마케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군민 참여, 공감행정 실현이다.원도심의 도시경쟁력 강화를 위해 도시재생뉴딜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전선지중화, 간판개선, 신활력플러스사업 등과 남산공원, 한천을 중심으로 연계사업을 추진해 활력을 되찾도록 하고 전통시장 특성화 첫걸음사업, 예천사랑상품권을 발행해 지역 상권을 활성화시킨다.신도시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교육과 문화 공간의 거점이 될 복합커뮤니티센터를 건립하고 쾌적한 거주환경 개선을 위해 근린공원, 둘레길, 송평천 산책로 정비에 속도를 더하고 생활환경 숲을 조성해 힐링과 휴식 공간을 마련해 정주여건을 확충한다.특히 내년도 농업분야 예산을 전체 예산의 21.5%인 1천260여억 원으로 늘려 농업생산성을 높이고 투명하고 공정한 보조금 지급, 농업소득원 다양화, 농산물 명품화, 한우특화사업 등을 통해 농축산업 경쟁력 강화로 농업소득 증대에 힘쓴다.또 영유아 양육·청년창업지원, 노인일자리 확대 등 맞춤형 복지정책 및 초·중학생들을 위한 미래교육지구사업, 고교생들의 대입진학지도 특화사업인 교육여건 개선사업 등 프로그램 확충으로 복지안전망 구축 및 인재양성에 적극 지원한다.관광분야로는 예천군 대표 관광권역인 회룡포~삼강, 백두대간, 체험관광 권역을 상호연계 한 관광상품 개발, 예천읍이 예천군 관광의 허브가 되도록 박서보미술관 건립을 비롯한 남산공원, 한천, 개심사지오층석탑, 폐철도부지 정비 등을 통해 예천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도록 박차를 가한다.공격적인 스포츠 마케팅으로 양궁과 육상 종목 대회와 전지훈련 유치, 아시아 U20 육상선수권 대회 등 국내외 경기 개최는 물론 대한육상연맹 교육훈련센터 착공, 양궁훈련센터 건립, 예천스타디움 증축, 리모델링 등 전문훈련시설 확충을 통해 예천의 위상을 드높인다.군민이 참여하고 공감하는 행정 실현을 위해 불합리한 관행을 개선하고 좌담회, 간담회 등 현장 행정을 통한 주민 참여 소통 창구를 마련함으로써 열린 행정을 실천한다.김학동 군수는 “내년도 군정 운영을 위해 군의회에 제출한 2021년도 예산안은 올해보다 12.29% 늘어난 5천858억 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신도시와 원도심의 상생 발전, 민선7기 공약추진 등 경기활성화를 위한 예산이 증가했다”며 “농업과 복지예산이 많이 증가해 농업인 소득증대, 기초연금, 출산 및 보육, 일자리 창출과 서민생활 안정에 중점을 두었으며 재정운영 기준과 원칙을 준수해 예산이 효율적이고 계획적으로 운용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정안진기자ajjung@kbmaeil.com

2021-11-24

예천군의회 제2차 정례회 개회... 예산 심사.행정사무 감사 등

【예천】 예천군의회(의장 김은수)는 24일 오전 11시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51회 예천군의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12월 20일까지 27일간 의사일정에 돌입했다.개회식에서 김학동 예천군수의 시정연설을 청취한데 이어 제1차 본회의를 열고 회기 결정의 건,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및 조례안 등 각종 의안을 의결했다.예천군의회는 25일부터 12월 3일까지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를 운영해 실·과·소 및 12개 읍·면을 대상으로 업무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한다.이후 6일부터 10일까지 2022년도 군정 주요업무 계획보고를 받을 예정이며 13일부터 17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운영해 2022년도 세입세출예산안을 심의한다.김은수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제2차 정례회는 올해 군정을 종합 점검하는 행정사무감사와 내년 살림의 근간이 되는 예산심의 등이 있는 매우 중요한 회기”라며 “불합리한 제도 개선을 위한 내실 있는 감사와 군민 생활과 직결되는 예산 심사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김학동 군수는 시정연설에서 △원도심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비사업 추진 △신도시 정주여건 개선 △농축산업 경쟁력 강화로 농업소득 증대 △촘촘한 복지 안전망 구축과 인재양성 교육 지원 △관광자원 개발 △공격적인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경기 활성화 △군민 공감행정 추진을 2022년 군정 주요 운영 방향으로 제시했다./정안진기자ajjung@kbmaeil.com

2021-11-24

예천박물관, 소장 유물 문화재 지정 나서

[예천] 예천박물관은 23일 소장하고 있는 유물 중 귀중본을 선별해 국가지정문화재(5건, 6점)와 도지정문화재(2건, 16점)로 지정 신청했다.신청 유물로는 약포 정탁이 이순신을 구원하기 위해 작성한 선현유적(先賢遺蹟)과 퇴계 이황이 제자인 초간 권문해에게 써준 숙흥야매잠(夙興夜寐箴), 조선 후기 대표적인 서예가 원교 이광사의 필첩, 김영열 좌명공신 교서 및 회맹록, 희령군 어사금, 전주이씨 희령군종택 고문서, 칠송정동회록 등이다.예천박물관은 이번 문화재 지정 신청 이후 내년에도 문화재 지정을 위해 ‘대동운부군옥목판’ 국보 승격을 위한 기초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초간 권문해 교지와 분재기 등 100여 점을 추가로 지정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예천박물관 관계자는 “선조들의 삶과 지혜가 담겨 있는 소중한 문화유산을 체계적으로 보존하기 위해 꾸준히 비지정문화재를 발굴하고 문화재로 지정 추진하는 등 예천군의 문화유산을 보존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예천박물관은 지금까지 8건, 14점 유물을 지정해 보물 268점, 도지정문화재 33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사시찬요’, ‘입학도설’, ‘맹자언해’는 보물지정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1-11-23

예천 스마트폰영화제 카자흐스탄 출신 감독 대상

[예천] 카자흐스탄 출신 감독이 예천 국제스마트폰 영화제에서 대상을 수상했다.22일 예천군에 따르면 제3회 국제스마트폰 영화제 폐막식과 시상식이 지난 20일 열렸다.이 자리에는 김형동 국민의힘 의원, 김학동 예천군수, 도기욱 경북도의회 부의장, 김은수 예천군의회 의장,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 권영근 경북교육청 교육국장 등이 참석했다.일반부 대상은 ‘나는 너를 NOT UNDERSTAND’란 제목의 10분짜리 영화를 출품한 카자흐스탄 출신 다문화가족인 여성 노루소바 카밀라 감독이 차지해 상금 1천500만원을 받았다. 외국인이 대상을 받기는 이번이 처음이다.이 작품은 국제 부부들이 한국에서 결혼생활을 하면서 겪는 갈등을 리얼하고 재미있게 묘사해 우수한 작품성을 인정받았다.학생부에서는 경산하양초등학교 학생들의 작품인 ‘내일은 하모니’, 시니어부는 ‘물맑은 예천을 아시나요’, 예천온에어부에서는 ‘마법의자’ 등이 각각 최고상을 받았다.이번 영화제에는 11개국에서 948개 작품이 응모해 엄격한 심사를 거쳐 수상작품을 결정했다.정재송 예천국제 스마트폰 영화제 조직위원장은 “올해 3회째를 맞는 영화제에 첫해보다 5배나 많은 작품이 접수됐고, 작품수준도 매우 높아졌으며 우수한 작품들이 많이 들어왔다. 내년에는 영화제를 더욱 알차게 준비해 대한민국 대표영화제로 키우겠다”고 말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1-11-22

예천군, 순환형매립장 우수 시설로 선정

【예천】 예천군 순환형매립장이 환경부로부터 우수시설로 선정됐다.22일 예천군에 따르면 환경부에서 주최한 ‘2021년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운영 실태평가’에서 순환형 매립장이 매립시설 부분에서 우수 시설로 선정됐다.평가는 지방자치단체가 설치·운영 중인 전국지자체 매립시설 188개소 매립장을 대상으로 침출수 처리 등 34개 세부 평가지표로 진행됐다.그결과 군은 모든 부문에서 고른 점수를 받았으며 기술성과 지자체 평가에서 우수시설로 인정받았다.예천군 순환형매립장은 20년간 비위생적으로 관리해 오던 예천읍 매립장을 2010년부터 사업비 190억 원을 들여 차수시설, 침출수 처리 시설, 침출수 검사 시설 등 최신 시설을 들여 2014년 1월부터 친환경적으로 운영하고 있다.현재 재활용 자동 선별시설도 갖춰 지역에서 발생하는 소각 18t, 파쇄 2t, 음식물 위탁 10t, 재활용 3.6t, 불연성폐기물 0.4t 총 34t을 반입해 매립하는 방법으로 관리하고 있다.김학동 군수는 “예천군 순환형매립장은 인근 시·군에서 견학장소로도 많이 찾고 있는 등 모범사례로 주목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예천군 생활쓰레기를 더 안전하고 깨끗하게 처리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했다./정안진기자ajjung@kbmaeil.com

2021-11-22

예천군,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징수 ‘총력’

[예천] 예천군은 12월 19일까지 ‘하반기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 정리기간’을 운영하고 체납액 징수 총력에 나섰다.군은 우편 반송으로 인한 납세자 불이익을 최소화하기 위해 체납자 주소지를 현행화해 안내문을 발송하고 홍보 내용 전자게시대 송출, 현수막 게첨 등으로 자진 납부를 유도할 계획이다.체납징수 사각 지대를 놓치지 않기 위해서는 체납자 부동산·자동차·예금·급여·매출채권 압류 및 공매를 통한 체납 처분과 관허사업제한, 신용정보 등록, 고액 체납자 명단 공개는 물론 관외 체납자 합동 징수팀 운영 등 전 세무 행정력을 동원해 체계적인 징수 활동을 추진할 방침이다.뿐만 아니라 읍·면 합동 징수팀을 구성해 매주 수요일 번호판 영치 시스템과 카메라가 장착된 차량으로 관내 도로변, 주택가 등 주차 밀집 지역을 순회하며 체납차량 단속에 나선다.이 기간 동안 자동차세를 1회 체납한 차량은 번호판 영치 예고서를 부착하고 2회 이상 체납 차량은 번호판을 즉시 영치해 강력한 징수 활동을 펼친다.군 관계자는 “세수 증대를 통한 안정적 자주재원 확보와 조세 정의를 위해 강력한 징수 활동을 전개하겠다”며 “군민들은 체납 처분, 번호판 영치 등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지방세와 세외수입 체납액을 신속히 납부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안진기자

2021-11-17

‘보조금24’ 클릭… 지자체 혜택 확인하세요

[예천] 예천군은 중앙부처와 지자체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혜택을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는 ‘보조금24’ 집중 홍보에 나섰다.국가보조금 수혜서비스 맞춤형 플랫폼인 ‘보조금24’는 정부24 사이트(http://www.gov.kr) 로그인만으로 정부에서 제공하는 보조금 서비스 가운데 본인에게 해당되는 서비스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양육 수당, 청년우대청약 통장 등 약 300여 종 혜택이 조회되며 군은 지난 4월부터 군청 민원 업무 담당자와 읍·면행정복지센터 서무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해 많은 주민들이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경북도립대학교를 방문해 ‘보조금24’ 서비스와 청년들이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적극 홍보한 결과 11월 현재 총 52명 주민들이 읍·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서비스를 조회하고 신청했다.군 관계자는 “보조금24 서비스를 통해 군민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고 지자체 서비스도 연말에 정부24 사이트에 추가 등록 될 예정으로 찾아가는 보조금24 안내 서비스도 진행 할 계획”이라며 “인터넷 사용이 서툰 주민들은 신분증을 지참한 후 가까운 읍·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서비스를 조회하길 바란다”고 말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1-11-14

예천에 스마트팜 연계 발전소 들어선다

[예천] 예천에 경북지역 최초로 스마트팜과 연계한 수소연료전지 발전소가 건설된다.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김학동 예천군수, 우무현 GS건설 사장은 11일 예천군청에서 수소연료전지발전사업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예천 지보면 매창리에 방치된 4대강 정비사업 골재 적치장 부지에 수소연료전지 발전소(40㎿)를 건설하고 발전소에서 나오는 폐열을 활용해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를 조성하는 내용이다.스마트팜 단지는 발전소 주변 15㏊에 만든다.2023년부터 2025년까지 스마트팜 조성에 300억 원, 발전소 건설에 2천500억 원을 투입한다.도와 군은 발전소 건설 및 스마트팜 단지 조성을 위한 용지 마련, 인허가 등 행정적 지원을 한다.GS건설은 발전소 건설 및 사업비 조달, 스마트팜 냉·난방열 공급 등을 한다.도는 상주 스마트팜 혁신 밸리, 안동 노지 스마트농업, 포항 스마트 원예 단지 등 스마트팜 확산을 위해 거점별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있다.또 초기 시설비용이 많이 들고 토지확보가 어려운 스마트팜 진입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생산비 절감형 임대형 단지 조성을 확대해나갈 방침이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번 협약이 탄소중립 이행은 물론 농촌에서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 유치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1-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