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박람회는 50여종의 첨단 농업기계를 선보여 눈길을 사로잡았다. 각종 농기계 정보 제공뿐만 아니라 업체별 주력 기종 특징, 장단점을 현장에서 비교할 수 있어 관람객들이 인산인해를 이룰 정도로 큰 인기를 얻었다. 특히, 현장 상담은 물론 기계를 구매한 농가에는 가격을 할인해 주는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했고, 부대행사로 진행된 기계 시연회는 풍성한 볼거리로 호응이 높았다.
이외에도 본격적인 영농기를 앞두고 인력난 해소를 위해 운영 중인 농촌인력지원 홍보관을 운영해 사전 예약 방법 등을 안내했다. 행사장 구석구석을 둘러보고 쉬어갈 수 있도록 쉼터도 마련해 관람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