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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민 생명·안전이 최우선”

정안진 기자
등록일 2023-02-05 18:28 게재일 2023-02-06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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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중점관리 시설물 안전진단<br/>안심귀가거리 조성 등 시책 추진
김학동 예천군수가 풍수해생활권 정비사업과 관련해 설명하고 있다. /예천군 제공

[예천] 예천군은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다양한 시책 추진으로 안전 지수를 한층 높이기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먼저 상반기 중 중점관리대상 45개소 시설물에 대해 민관합동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해 안전관리 체계를 확립하는 한편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전통시장 등 다중 이용 취약시설물에 대해서는 유관기관과 함께 연중 수시 점검한다.

전군민 대상 안전보험 가입과 재난취약계층 소방시설 설치, 여성·아동 안심귀가거리 조성, 물놀이 안전관리 등 다양한 안전관련 시책을 추진하며 신규사업으로 재난취약계층 대상 안전교육을 운영해 군민 안전의식 고취와 유사시 재난 대응능력를 높인다.

읍·면에 방범용 CCTV 70여대를 신규 설치하고 관내 설치된 1천500여대 CCTV를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전환해 범죄와 재난을 사전에 예방한다.

또 사건·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갖춰 ‘안전한 예천 만들기’에 주력하며 인공지능기능이 탑재된 스마트 관제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스마트도시 실현에 한 걸음 더 다가갈 계획이다.

최근 급격한 기후변화와 함께 예측 불가한 대형 자연 재난이 잦아짐에 따라 2021년부터 추진 중인 용궁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에 82억 원, 오류리 외 3개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에 39억 원 등 총 121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우수관거정비, 배수펌프장 설치, 소하천 정비 등을 연차별 계획에 따라 시행해 나갈 예정이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정기적인 안전점검과 안전문화운동 활성화, 재해위험지구 정비, 하천 정비사업 추진 등 다양한 재난 예방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며 “안전수준을 높이고 자연·사회재난 피해를 극복할 수 있는 사회시스템 기능을 갖춰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안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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