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예천군은 23일 오전 군청 대강당에서 직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지방소멸 위기 대응과 예산 1조원 시대 실현’을 주제로 특강을 했다.
이번 특강은 지역 발전 및 성공사례를 꼼꼼히 분석해 민선 8기 군정 전략을 수립하고자마련됐으며 강사로 구윤철 전 국무조정실장이 초빙됐다.
이날 구윤철 전 실장은 교육혁신·규제개혁·일자리 등 우리 사회의 다양한 이슈를 언급하며 급변하는 국제 정세 속에서 지방자치단체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는 만큼 예천군만의 특수성을 살린 차별화된 사업을 발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전 특강에 이어 오후에는 △국가투자 SOC 사업 발굴 및 예산 확보 방안 △예천군 성장 촉진 지역 재지정 건의 등 군의 핵심사업 20여 건에 대한 추진 방향과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안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