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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범죄예방 한마음대회 개최

예천군 청소년 수련관에서 16일 `2016 밝은 사회를 위한 범죄예방 한마음 대회`가 열렸다.법무부법사랑위원 상주지역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범죄예방 한마음 대회에는 예천·상주·문경 3개 지역 각급 기관 단체장과 학생 200여명이 참석해 범죄예방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이번 대회는 모범청소년과 청소년 보호 유공자를 표창하고 보호대상 청소년에게 격려금을 지원하는 등 청소년 보호를 위한 뜻을 모으고, 청소년들의 사기를 북돋워 올바른 청소년으로 자랄 수 있도록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유공범죄예방위원 6명, 유공공무원 9명, 모범청소년(상주지청장) 18명, 자치단체장표창 12명 등 유공자들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또한 생업조성금 지원을 4명에게, 자매결연 청소년 45명에게 격려금이 전달됐다.특히, 대창고등학교 밴드공연과 예천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의 댄스 공연이 더해져 행사 분위기를 더욱 다채롭게 했으며 범죄예방위원들의 결의문 낭독으로 막을 내렸다.김성환 법무부 범죄예방위원 상주지역협의회장은 “건강한 청소년 육성은 우리 사회의 의무이며 청소년들 모두는 올바른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기 위한 인성과 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16-11-17

예천군 공공비축미 매입 시작

【예천】 예천군이 15일 용문면 상금창고 2천41포대 매입을 시작으로 다음달 31일까지 `2016년산 공공비축미` 건조벼 수매를 실시한다.매입량은 연말까지 총 1만563t(건조벼 9천102t, 산물벼 1천461t)이며 지난해 매입물량 9천820t 대비 7.6% 증가했다.산물벼는 지난달 10일부터 농가 편의를 위해 미곡종합처리장을 통해 매입 완료했고, 건조벼(포대벼)는 매입계획에 따라 12월말까지 읍면을 순회하며 농가로부터 직접 매입할 계획이다. 매입 품종은 일품벼와 하이아미벼를 수매한다.매입가격은 1등급 기준으로 40㎏ 포대 당 4만5천원으로 농가의 자금수요를 충당하기 위해 선지급하며, 향후 통계청에서 조사한 수확기 산지 쌀값에 따라 매입가가 확정되면 내년 1월 중 사후 정산할 예정이다.아울러, 예천군에서는 5억1천5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공공비축미곡 매입농가의 편의와 소득 증대를 위해 건조벼 출하를 위한 공공비축미곡용 포대를 무상 공급하고, 톤백벼 출하 농민들에게 톤백 저울 지원사업을 추진해 농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또한, 산물벼 출하농가에게는 건조료를 지원하는 등 농업인 소득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어 미질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예천군 관계자는 “올해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일조량이 풍부하고 태풍피해 등이 적어 수확량이 늘어난 반면, 국민 쌀 소비량이 점차 줄어들어 쌀값 하락이 우려된다”며 “수분이 13~15%로 건조한 벼만 매입 가능하므로 높은 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적정한 수분관리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16-11-16

“다문화가족도 지역사회 주인”

【예천】 예천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박덕연)는 지난 12일 경북도립대학교 문화체육관에서 `2016 다문화가족 어울림 축제`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 이번 행사는 예천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예천라이온스클럽 주관으로 이현준 예천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 다문화가족, 라이온스클럽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치러졌다.우리 사회는 전통적으로 단일 문화의 전통 속에서 살아와 다문화 가정에 대한 편견이 남아있다. 이번 행사는 우리와 다른 문화에 대한 가치를 인정하고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자리가 됐다.이날 행사에선 여러 나라에서 온 결혼이주여성들의 패션쇼 공연을 시작으로 다문화가정 아이들이 갈고 닦은 수준급의 피아노 독주와 합창, 아름다운 베트남 전통춤 공연과 필리핀 전통 춤, 중국·필리핀·일본 등 각국의 개성을 살리는 장기자랑, 다문화 가족 간의 화합을 담은 여러 가지 게임과 노래자랑 등이 펼쳐졌다.이현준 군수는 “서로 다른 문화 속에서 살아온 가족들이 하나 되는 어울림 행사를 통해 결혼이주여성들이 하루빨리 우리 문화와 전통을 익혀 가족을 이해하고 행복한 가정을 꾸려 지역사회의 주인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격려했다.박덕연 센터장은 “다문화가족들의 어울림행사를 위해 많은 도움을 주신 관계자 여러분에게 감사드리며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 내 다문화가족이 함께 어울려 한국사회에 적응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16-11-15

예천군, 道 농정평가 `우수상` 수상

【예천】 예천군은 지난 11일 구미시 선산체육관에서 개최된 제21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2016년 경상북도 농정업무 평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진 이로써 예천군은 2011년 농정대상 수상을 시작으로 6년 연속 경상북도 농정평가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며, 명실상부 경상북도 최고의 농업 웅군임을 인정받았다.이번 경상북도 농정평가는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농업정책, FTA농식품유통, 친환경농업 등 6개 평가분야 21개 세부항목 전반을 평가했으며, 예천군은 전 평가항목에서 골고루 우수한 점수를 받아 수상하게 됐다.특히, 이번 수상은 예천군이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전체 예산의 17.5%에 달하는 640여억원을 농업분야에 지원해 복지 농촌실현을 위해 노력해온 결과로 평가된다.예천군은 농업인이 잘 살아야 군민 전체의 생활이 윤택해질 수 있다는 이현준 군수의 농업발전 의지와, 투철한 사명감을 가지고 일하는 직원들의 열정이 더해져 창의적인 사고와 긍정적인 마인드로 농정업무를 추진하고 있다.이현준 군수는 “6년 연속 경상북도 농정평가에서 수상하는 영예를 안아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농산물 수입 개방과 급변하는 농업 환경에 적극 대처하고, 농업의 경쟁력을 높여 농업인이 잘 살고 웃음이 넘치는 복지농촌의 밑거름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16-11-14

“영어말하기대회로 단어 실력이 쑥쑥”

【예천】 예천군과 경상북도 예천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대구·경북 영어마을이 주관한 `제6회 웅비예천 영어말하기대회`가 10일 예천군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렸다.초등부와 중등부 2개 부문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지역 내 20개 초·중학교에서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선발된 37명의 학생들이 자유주제로 자신의 생각을 영어로 표현했다.특히, 올해는 중등부 15명 모집에 22명이 신청해, 해를 거듭할수록 많은 학생들이 대회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고 있다.참가학생들은 “영어말하기대회를 준비하니 단어실력이 쑥쑥 향상됨을 느낄 수 있었다”고 입을 모았다.이날 대회에서 장려상 이상 수상자 30명은 다가오는 겨울방학 기간에 대구경북영어마을에 입소해 영어 심화 학습을 받게 된다.또한, 행사에서 부문별 참가 학생을 지도한 교사에게 `지도교사상`을 수여, 교사들이 보람과 자부심을 가지고 학생을 지도할 수 있도록 했다.예천군 관계자는 “영어말하기 대회가 많은 학생들에게 영어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영어 구사능력을 더욱 향상시켜 글로벌 창의인재를 필요로 하는 시대에 한발 다가설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예천군은 초등학교 영어체험교실 운영비 2억원과 지역 내 초등 5학년 전체 학생의 4박5일 영어체험학습비 8천9백만원 전액을 지원해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16-11-11

상상벽화로 밝은도시 만들어요

【예천】 예천군과 KTG경북본부 상상univ 대학생 봉사단은 지난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예천군 한천체육공원 일대에서 밝은 세상 만들기 프로젝트 `예천에 상상을 입히다` 벽화 봉사사진를 진행했다.KTG 상상univ가 운영하는 대학생 봉사단인 `상상 발룬티어`가 기획하고 대학생들이 참여하는 대표 봉사프로그램인 `밝은 세상 만들기`는 매년 2회 이상 전국 14개 지역에서 이뤄진다.이번 봉사는 `한천체육공원 내 벽화 봉사를 통해 살기 좋고 보기 좋은 예천 만들기`라는 취지로 KTG대학생 봉사단 상상 발룬티어 12기 및 대학생 자원봉사자, KTG임직원등 50여 명이 함께 벽화봉사 활동을 진행했다.KTG대구·경북본부장 도학영 씨는 “세계 활 축제, 세계 곤충엑스포, 농산물 대축제 등 경상북도 문화 축제의 중심지인 예천군에 밝은 세상 만들기 프로젝트를 예천군청과 함께 진행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대학생 봉사자들의 자발적인 봉사와 정성으로 한천체육공원 일대와 나아가 예천군 전체가 밝아지고 살기 좋은 분위기로 조성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한편, `상상Univ`는 지난 2010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KTG만의 차별화된 대학생 대외활동 프로그램으로, 지역 내 대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며 봉사 이외에도 취업, 여가 생활 등을 지원해주는 사회공헌활동을 시행하고 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16-11-10

예천군, 2016곤충·관광 사진 공모전 시상식

【예천】 예천군은 8일 청소년수련관 갤러리에서 `2016 예천세계곤충엑스포 기념 곤충사진 및 예천 관광사진 공모전` 시상식과 전시회를 열었다.곤충사진 및 예천 관광사진 공모전 작품은 예천세계곤충엑스포를 기념하고 청정한 곤충도시 예천을 전국에 알리기 위해 지난 9월 1일부터 26일까지 접수했다.곤충과 예천을 카메라에 담은 많은 작품들이 출품됐으며, 그 중 활의 고장 예천을 대표할 수 있는 사진을 출품한 예천읍 안현주 씨가 금상을 받았다. 은상 2명(문경시 고기태·감천면 정학진)과 동상 4명(안동시 권선자·구미시 이종인·인천시 김명주·화성시 김대겸), 가작(6명)과 입선(48명)작도 선정됐다.이번 전시회는 곤충도시에 걸맞은 여러 가지 곤충사진과 아름다운 예천의 모습을 다양한 기법을 통해 표현한 60여점의 사진작품을 만나볼 좋은 기회다. 또한 출품된 사진들은 예천의 아름다운 모습을 홍보할 수 있는 수단으로 활용된다.이현준 군수는 “숨겨졌던 예천 곳곳의 아름다운 모습을 감상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예천을 대표하는 관광명소를 널리 알릴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공모전에 출품된 작품들은 예천청소년수련관에서 오는 15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16-11-09

“복면쓰고 노래하니 나도 가수”

【예천】 예천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여성·청소년분과(분과장 신연희)에서는 지난 5일 오후 2시부터 예천군청소년수련관 극장에서 지역 청소년을 위한 문화한마당행사로 `학생복면가왕전`을 개최했다. 사진 학생복면가왕 행사는 예천여자고등학교 2학년 태예은 학생과 대창고등학교 1학년 손경민 학생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영덕대게`라는 복면을 쓰고 참여한 예천중학교 이경규 학생 외 11팀이 각자의 끼를 발산했고, 이를 통해 학창시절의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이날 행사에는 예천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박덕연)에서 다문화 음식체험코너, 예천여성단체협의회(회장 고시맹)에서 어묵코너, 로뎀지역아동센터(센터장 김인옥)에서 샌드위치 시식코너, 예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 강재수)에서 청소년고민상담 코너 등을 운영해 학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이완희 민간위원장은 “농촌지역엔 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청소년들이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이 부족한만큼 관과 민간이 협력해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행사가 다양하게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행사에서는 파워메이드(예천여자중학교 박소영·김사라)라는 이름으로 참가한 팀이 대상을 차지했으며, 금상, 은상, 동상, 인기상, 가면상 등에게도 상장과 시상품이 전달됐다.한편, 예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여성·청소년분과와 노인분과에서는 청소년한마당 행사를 위해 지난 10월 `곤충나라 Clean 예천농산물대축제`에서 사랑 나눔 바자회를 개최했고, 여기서 모인 수익금으로 청소년을 위한 문화행사를 추진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16-11-08

또래와 공감하는 눈높이 고민 해결사

【예천】 예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학교폭력 예방사업의 일환으로 `또래 상담자 리더십 향상교육 및 캠페인`을 3일 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내 초·중·고 11개교 또래상담자 100여명이 참석했다.또래상담사업은 학교에서 선발한 학생들에게 관계향상을 위한 기초·심화교육을 실시하는 것으로, 이 학생들은 교내외에서 여러 가지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친구들에게 같은 눈높이에서 상담과 지원활동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이를 통해 학교폭력을 조기에 예방하고 학생들이 활기찬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매년 실시되는 이 사업은 올해 초등 1개교, 중등 8개교, 고등 2개교 등 모두 11개교에서 113명의 또래상담자를 양성해 학교별로 애플데이, 고운말 쓰기, 또래상담주간 프로그램 등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은 우수사례 발표회, 리더십 향상교육과 함께 가두행진 캠페인을 진행해 지역민들에게도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환경조성을 위한 참여를 호소했다.예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학교폭력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더 좋은 학교환경 조성으로 건전한 또래문화를 형성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16-11-04

연말까지 체납액 징수 총력

예천군이 자주재원 확충과 공정한 세정구현을 위해 오는 12월 말까지를 지방세와 과태료 등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으로 정하고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군은 일제정리 기간 중 체납고지서를 일괄 발송하고 문자전송 및 전화, 현장방문을 통한 실태조사, 현수막 등 다양한 홍보수단을 동원해 자진납부를 유도할 계획이다.또한, 상습·고액 체납자에 대해서는 관허사업제한과 신용정보제공 등 행정제재와 금융재산조회를 통한 예금, 직장인 급여, 사업자 매출채권을 압류하고 압류한 부동산은 공매하는 등 다양한 징수기법을 총동원해 체납액을 줄이기 위한 강력 징수에 나선다.특히, 전체 체납액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자동차관련 체납액 징수를 위해 군청과 읍·면담당자 22명과 대포차 근절을 위해 예천경찰서와 합동영치팀을 구성해 운영한다.이번 합동단속에서는 번호판 인식시스템 장착차량을 활용해 자동차관련 체납액 2회 이상 차량은 현장에서 번호판을 영치하고, 범죄에 악용될 소지가 있는 대포차량은 즉시 강제견인 후 공매할 계획이다.최근 어려운 경제상황을 감안해 일시적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분납이 가능하도록 하고 체납처분 및 행정제재를 유보해 회생을 도울 방침이다.예천군 관계자는 “지방세와 과태료 등 세외수입은 예천군 발전을 위한 중요한 자주재원으로 군의 건전한 재정운영을 위해 쓰인다”며 “성실납세문화 정착을 위해 체납처분과 행정제재를 철저히 이행할 예정이므로 이에 따른 불이익이 없도록 체납액을 자진해서 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16-11-03

맞춤형 자원봉사로 오지마을 삶의 질 향상

【예천】 예천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28일 오전 11시30분 개포면 풍정리 마을에서 `찾아라! 예천행복마을 3호점` 현판식을 가졌다.사진 이날 현판식에는 이현준 군수를 비롯한 군 의원, 기관단체장, 예천군 자원봉사 15개 단체회원 등 200명이 참석했다.`찾아라, 예천행복마을`은 지역 내 오지마을을 찾아 주민들의 생활편의를 도모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맞춤형 자원봉사프로그램 사업이다.또한, 자원봉사단체나 개인이 재능을 기부해 오지마을 내 문제를 해결하고 주민들이 행복한 마을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재능 나눔 자원봉사로 운영되고 있다.이날 행사는 예천군 수지 사랑봉사회원의 봉사와 예천군 보건소와 연계한 건강검진, 학생봉사자들의 벽화 그리기, 독거어르신 가정 주거환경개선, 장수사진 촬영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진행됐다.이현준 군수는 “행복마을 3호점으로 선정된 개포면 풍정리 주민들에게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 이웃간에 두터운 정을 나누며 밝고 건강한 생활로 행복한 기운이 예천군 전체로 퍼져나갈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말했다.하성호 이사장은 “예천군 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는 재능 나눔 봉사자를 다양하게 발굴해 봉사 활동을 실시하고, 주민들이 살기 좋은 행복한 마을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이번에 선정된 개포면 풍정리는 이상배(55) 이장과 이대용(79) 노인회장이 중심이 돼 56가구 89명의 주민이 가족처럼 생활하고 있는 전형적인 농촌마을이다.한편, 예천행복마을은 2014년 은풍면 동사리를 1호점으로 시작해 2015년 호명면 백송리를 2호점으로 개소한 바 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16-1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