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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예천군 `한천 고향의 강` 현장점검회의

【예천】 예천군이 한천 고향의 강 정비사업 현장점검회의를 지난달 31일 한천 일원에서 진행했다.이날 약포광장에서 진행한 현장회의에는 이현준 군수를 비롯해 실과단소장과 읍면장이 참석해 안전재난과장이 설명하는 사업현황을 듣고, 약포광장에서 파크·그라운드골프장까지 왕복 3.5㎞를 걸으면서 주민들의 입장에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한천 고향의 강 정비사업은 지난 2013년 착공해 현재 친수공간으로 청렴마당, 도효자마당, 약포광장, 돗자리마당, 파크·그라운드골프장 등을 조성했으며 수경시설로 음악분수, 바닥분수, 테마수로를 설치했다.또한, 자전거도로 14.8㎞와 화장실, 데크 쉼터, 주차장 등의 편의시설이 완료됐고 예천운동장 옆 둔치에 탄성포장(우레탄) 600m를 포설해 육상보조훈련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아울러, 하천재해예방사업의 기본인 치수사업으로 금동제 1.05㎞를 보축했으며 저수호안으로 자연석 및 식생호안블럭 7.1㎞를 설치해 치수안전성도 확보했다.이날 회의에서 이 군수는 현장 내 모든 시설을 꼼꼼히 둘러보면서 미흡하거나 보완해야 할 사항들을 하나하나 챙기고 완벽하고 안전한 마무리로 주민들의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주문했다./정안진기자

2017-06-02

경북도립대학 창업보육센터 보육역량 강화 주관대학 선정

【예천】 경북도립대학교가 중소기업청에서 지원하는 `2017년 창업보육센터(BI, Business Incubator) 보육역량강화사업` 주관대학에 선정됐다.창업보육센터 보육역량강화사업은 창업보육센터의 전문분야별 특화보육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을 통해 BI 보육역량 강화와 입주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번 선정으로 경북도립대는 3년간 총 13억5천만원의 정부지원금을 받게 된다.이번 사업에서 경북도립대학교는 동양대학교, 문경대학교, 안동과학대학교, 안동대학교,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AVA투자클럽 총 6개 기관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역특화산업인 농생명분야 입주기업의 창업성장에 주력하고 북부지역 창업기업의 지원을 위한 재단설립, 공동사업 운영, 가상입주기업(Virtual BI), 엑셀러레이터로의 전환 등 중장기전략과 더불어 창업보육센터의 자립화 계획을 제시했다.정병윤 총장은 “경북 북부지역 창업기업의 성공신화를 도출하고 지역산업의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발전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히면서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한편, 2003년 설립된 경북도립대학교 창업보육센터는 올해 중소기업청 평가 4년 연속 `A` 등급과 경상북도 창업보육센터 평가에서 6년 연속 `우수창업보육센터`로 선정됐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17-05-31

국내 최고 셰프들, 예천으로

【예천】 식용곤충에 남다른 관심을 가진 `셰프들을 위한 곤충농장 팸 투어단` 40여명이 지난 23일 예천군 곤충생태원을 방문했다.팸투어는 농촌진흥청이 호텔 등 외식업체에서도 맛있고 건강한 곤충요리를 누구나 맛볼 수 있도록 새로운 곤충식품과 요리 레시피 개발을 연구하고 있는 조리사들을 대상으로 식용곤충 소비확대와 식용곤충에 대한 이해를 높여 곤충요리의 대중화 방향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기획했다.이들 `셰프들을 위한 곤충농장 팸 투어단`은 롯데호텔 남대현 부장, 홍신애 요리연구가, 전 국가대표 셰프 조우현, 김수희 경민대 교수 등 식용곤충 조리적용과 메뉴·식품개발에 관심이 많은 국내 최고의 셰프 및 연구가 40여 명으로 구성됐다.이날 투어단은 예천곤충나라 영농조합을 비롯한 식용곤충 사육농가와 예천군 곤충연구소를 방문해 식용곤충 사육환경을 둘러보고 직접 맛보는 체험을 통해 식용곤충을 요리에 접목하는 방법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또한 하늘하늘 아름다운 날갯짓을 뽐내는 나비로 가득한 나비터널과 곤충이 살기 좋은 청정한 환경을 자랑하는 예천곤충생태원을 둘러보고 지역곤충농가에서 개발한 예천곤충빵, 곤충한과, 굼벵이 진액, 곤충비타민을 시식하는 시간도 가졌다.서문환 예천부군수는 “국내최고 요리연구가들의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예천군 곤충 농가에서 생산한 식용곤충이 전문조리사들의 손길을 거쳐 최고의 요리로 탄생하길 희망한다”며 “사육기술개발과 곤충상품 개발로 식용곤충 산업화와 대중화를 앞당겨 실질적인 농가수익 창출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정안진기자ajjung@kbmaeil.com

2017-05-25

경북도립대 학교기업 `라오닐` 창업실습형 지원사업에 선정

경북도립대학교 학교기업 `라오닐`이 최근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한 `2017년 학교기업 지원사업`에서 창업 실습형 학교기업으로 선정됐다.사진 이는 지난 2008년부터 10년 연속 선정의 쾌거로, 3년 동안 7억5천만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된다.경북도립대학의 학교 기업 라오닐은 `즐거운 일`이라는 순 우리말 `라온`과 `일`의 합성어로 자동차도장 특성화로 현장실무형 인재양성과 교육재정의 선순환구조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설립된 기업이다.해마다 지속적인 성장을 이룬 결과 현재는 자동차 보수 도장, 산업재 부품 도장, 광고 및 특수도장, 표준 칼라칩 생산 등에 있어 국내 최고 수준의 도장 기술(ISO9001, 14001인증 획득)을 보유하게 됐다.또한 KTX를 생산하는 ㈜현대로템, 한국 화이바, 인터콘 시스템스 코리아와도 철도차량 부품도장 생산 협력업체 계약을 체결하는 등 설립 초기인 2007년부터 해마다 200% 이상의 매출 신장을 이뤄오고 있다.학교기업 지원사업으로 지원받는 예산과 기업운영에서 생긴 수익금은 자동차과 학생들의 현장실습 교육과 장학금, 해외 실무 취업 지원 등으로 재투자 된다.이런 노력에 힘입어 경북도립대 자동차과의 2016년도 취업률은 84.2%로 전국 43개 자동차계열 대학의 평균인 69.5%를 훨씬 상회하며 전국 최고로 거듭나고 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17-05-24

예천 삼강주막서 즐기는 막걸리 한잔 “캬~”

【예천】 예천군과 (재)세계유교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17 삼강주막 막걸리축제`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예천군 풍양면 삼강주막에서 `주막에서 만나는 삶의 여정`이라는 주제로 개최된다.올해 8회째를 맞이하는 `삼강주막 막걸리축제`에서는 행사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관광객들의 숨겨진 끼와 재능을 발산할 수 있는 삼강주막 막걸리 가요제와 생활예술제, 음치경연대회로 진행된다.삼강주막을 대표하는 콘텐츠로 육성하기 위해 계획한 `삼강주막 막걸리 가요제`는 축제 첫날인 26일에서 27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며 결선대회는 27일에 열린다.이번 가요제에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경연시간은 개인별 5분으로 개인 소개와 함께 노래실력을 뽐내면 된다. 특히, 이번 가요제의 상금규모는 460만원으로 10팀(명)을 뽑을 예정이다.축제 마지막 날인 28일에는 지난 3월부터 신청받은 아마추어 예술인들의 참신한 무대로 꾸며질 `삼강 생활예술제`가 펼쳐져 생활예술인들이 축제를 뜨겁게 달굴 노래, 연주, 무용, 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전시 프로그램으로 팔도 막걸리 전시·판매와 곤충으로 주안상 만들기 푸드쇼, 음주예방 캠페인 등이 진행되고 체험 프로그램에는 가상음주체험, 막걸리 관련 놀이체험 등이 마련돼 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17-0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