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지역뉴스

예천 농산물대축제 오늘부터

【예천】 예천군은 `2016 곤충나라 Clean 예천 농산물 대축제`를 하루 앞두고 13일 이현준 예천군수를 비롯해 실과소장, 읍면장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의 미비점을 보완하고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행사장 곳곳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사진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예천읍에서는 한천체육공원 일원에서 2016 곤충나라 Clean 예천 농산물 대축제, 제5회 예천참우축제, 제40회 예천문화제행사 등 다양한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이날 현장에서는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메인무대 및 각종 체험 판매부스의 배치 상황과 연계 행사장의 동선을 파악해 축제 관람객들의 불편이 없도록 점검했으며, 각종 행사시설물의 설치상황과 프로그램의 진행상황을 파악하고 특히 전기 시설, 소방 시설 등 여러 가지 돌발 상황에 대한 대비책을 다시 한 번 점검했다.또한, 많은 차량이 축제장 주변으로 한꺼번에 몰릴 것에 대비한 주차시설과 교통소통 대책 그에 따른 교통안전 대책 등을 면밀히 점검해 안전하고 내실 있는 축제준비에 만전을 기했다.예천군 관계자는 “관람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놓고 각종 안전사고 방지에 중점을 두어 점검했으며, 여러 축제가 동시에 개최되는 만큼 다양한 볼거리로 다채로운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가을축제의 꽃이 될 2016 곤충나라 Clean 예천농산물 대축제는 한천 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리며, 추수감사제를 비롯한 군민화합 퍼포먼스, 우수 농·특산물 전시 판매, 예천 참우 시식, 도자기 만들기 체험, 전통 놀이 체험 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마련된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16-10-14

예천 경북도립대학교 한우수정란연구센터 개소

【예천】 경북도립대학교는 최근 학내 영주실습장에서 김용대 총장, 장욱현 영주시장, 한우산업 관계자 및 한우 사육농가가 참석한 가운데 지역 한우산업 발전을 위한 한우 수정란 연구센터를 개소했다. 경북도립대학교는 2010년 구제역 발생 이후 경북 한우산업의 기반을 다시 세우기 위해 2012년에 축산과를 신설했다. 현재 3년제 교육과정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축산 전문 인력 양성 뿐만 아니라, 농민사관학교 한우과정 운영과 한우개량 관련 연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이번에 개소하는 한우 수정란 연구센터는 난자 직접채취(OPU) 방법을 활용한 한우 수정란 생산으로 단기간에 우수한 송아지를 대량 생산 가능하게 해 기존 방법에 비해 개량효과가 획기적이며 도내 한우개량사업 가속화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또 경상북도의 한우 수정란 이식사업과 연계해 도내 한우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우수한 한우 수정란을 공급할 계획이며, 점진적으로 확대해 축산 관련 학교기업을 설립할 계획이다. 경북도립대학교 김용대 총장은 “전국 한우 사육두수의 21%를 차지하는 경북에서 한우 수정란 연구센터를 개소하게 돼 기쁘고, 우리나라 한우산업의 발전을 다지는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정안진기자

2016-10-12

예천 농산물로 `건강한 밥상`

【예천】 예천군은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 동안 예천읍 한천체육공원에서 개최 예정인 `2016 곤충나라 Clean 예천농산물대축제` 준비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이번 농산물축제는 `건강한 밥상! 예천농특산물로!`라는 슬로건으로 곤충의 고장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곤충을 이용해 생산하는 친환경 농산물, 천혜의 자연 조건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청정 농산물이 축제기간 동안 관람객들을 맞이한다.예천농산물대축제는 1999년부터 예천군민의 날을 기념해 매년 10월 16일 전후로 개최되는 축제로 해를 거듭할수록 짜임새 있는 축제구성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참여해 축제를 즐기고 있다.축제추진위원회는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을 대내외에 널리 홍보해 경쟁력을 높이고 판매를 촉진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신 도청시대 경북의 중심도시가 될 예천을 알리기 위해 내실 있는 축제가 되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축제 주요내용은 ◆추수감사제 ◆군민화합퍼포먼스 ◆우수 농·특산물, 친환경농산물 종합전시관 ◆예천참우 시식회, 두부만들기 ◆어르신 건강축제 등으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한 알찬 축제다.또한, 지역 농특산물 홍보·판매전에는 과실류, 잡곡류, 채소류와 예천농협, 능금농협, 양잠농협 등 유관기관과 생산자 단체가 직접 판매부스를 운영하며, 품질이 우수한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소포장으로 상품화해 관람객의 구매력을 높이는 행사도 준비하고 있다.특히, 군민화합 퍼포먼스로 기획된 오색 가래떡 뽑기는 예천에서 생산되는 쌀로 군민들의 오복과 무병장수를 기원하고, 신 도청시대 경북의 중심이 될 예천의 힘찬 도약을 기원하는 행사로 내빈, 주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안승만 축제추진위원장은 “다양한 전시, 체험, 참여행사가 준비돼 있으니 품질 좋은 예천농산물도 구입하고, 가족들과 행복한 추억도 만들어 가면 좋겠다”고 말했다./정안진기자ajjung@kbmaeil.com

2016-10-11

예천 역사알기로 정체성 강화

【예천】 신도청시대를 맞아 예천군이 실시한 정체성 확립 연구 사업이 마무리 단계로 접어들었다.예천군은 지난 7일 청소년수련관에서 기관단체장, 향토사학자, 문중대표, 관계자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 지역정체성사업 학술 토론회`를 개최했다.예천군과 예천문화원이 주관한 이번 사업은 `예천의 유학`, `예천의 효열`, `예천의 땅이름 바로 알기` 등 3개 분야로 향토사학자 5명이 2년간에 걸쳐 땀과 열정으로 일궈낸 의미 깊은 연구 작업이다.분야별 연구내용을 살펴보면 `예천의 유학` 부분은 명신분야에 권한공, 권중화, 정광필, 권맹손, 정탁 등이 있고, 유학자분야는 60여년간 대사성을 이어온 조용, 윤상, 이문흥이 있다.명현·절의에는 권오복, 김주, 문관, 이광윤 등이, 저술분야에는 권문해, 조보양, 박주종, 박주대 등이, 문학부분에는 임춘, 조우인, 조윤제 등이 있으며, 이밖에도 충절, 의병, 향현 등 그동안 우리가 알지 못했던 많은 훌륭한 예천인들이 재조명됐다.효·열분야는 국가에서 효자1호로 인정받은 임즐을 비롯해 200여명이 넘는 효자·효녀와 열녀가 있으며, 지난 9월 27일~10월 2일까지 청소년수련관에서 전시된 효열 비갈 탁본전시회 내용이 그 일부분이다.또한, 예천의 지명부문에서는 어림성, 흑응산, 원산성, 주천 등 많은 지명들이 원래의 지명과 위치가 왜곡된 과정을 자세히 밝혀주고 있어 소중한 자료로 평가되고 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16-10-10

옥외광고 디자인 공모전 전시회

【예천】 경상북도와 예천군이 주최하고 (사)경상북도옥외광고협회가 주관하는 제21회 경상북도 옥외광고 디자인 공모전 시상식과 전시회가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예천군 청소년수련관 갤러리와 소극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에는 전국의 일반인, 대학생, 어린이 등이 출품한 254점의 작품들에 대해 지난달 공설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관련 전문가와 대학교수 등 7명의 심사위원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입상한 작품들이 전시된다. 또한, 옥외광고 작품 전시회를 통해 자연과 조화되는 아름답고 우수한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으며, 옥외광고 산업의 발전과 광고문화의 선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모전 수상작으로는 성인부 창작광고물(모형) 12점, 대학생부 창작광고물 디자인도안 4점, 초등생부 그림과 모형 12점 등 31점과 입선 37점이 선정됐으며, 이 중 우수작품은 `2016 대한민국 옥외광고대상전`에 출품할 예정이다.한편, 이번 전시회는 5일 수상작에 대한 시상식을 시작으로 6일 경상북도 옥외광고종사자 통합교육과 함께 간판문화 선진화 동영상 상영 등 관람객들에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군민들에게 옥외광고에 대한 색다른 인식을 심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16-10-06

`예천어무이 참기름` 2년 연속 美 수출

【예천】 예천군은 지난 28일 참·들기름세트 500상자(2천만원)를 경남 양산에서 선적해 미국으로 수출했다.예천어무이 참기름은 전국 최고의 맛과 품질을 자랑한다. 예천에서 생산되는 참깨는 내성천변 배수가 잘 되는 사양토에서 한해 243ha 면적에 133여t이 생산되고 있으며, 완숙퇴비와 유기질비료 등을 사용한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해 참깨의 색이 선명하고 알이 충실해 기름량이 많고 고소한 맛과 향이 뛰어나다.이번 미국 수출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예천참기름의 우수성이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글로벌 경쟁시대에 농산품도 해외 시장에서 충분한 경쟁가치를 지니고 있다고 판단돼 수출이 주는 의미가 더 뜻 깊다.예천군 관계자는 “예천어무이 참기름은 전통수작업이 바탕이 된 최신 가공기술 도입으로 암 유발 원인인 벤조피렌이 함유되지 않은 고급 참기름을 생산하고 있다. 급변하는 농산물 유통시장 환경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상품으로 청정예천 농·특산물의 해외수출을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방침이다”고 밝혔다.한편, 참기름에는 리놀레인산 등 불포화지방산이 함유돼 건강과 미용에 뛰어난 효과가 있으며,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동맥경화 예방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16-09-30

이현준 예천군수, 21세기 한국인상 大賞

【예천】 이현준 예천군수가 지난 28일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 `2016 대한민국을 빛낸 21세기 한국인상`시상식에서 곤충산업의 발전과 곤충엑스포를 성공적으로 이끈 공로를 인정받아 지방자치행정 공로부문 대상을 수상했다.`대한민국을 빛낸 21세기 한국인상`은 글로벌 무한경쟁시대를 맞이해 사회 각 분야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지역발전과 사회복지향상을 위해 공헌한 숨은 일꾼에게 주어지며 올해로 제21회를 맞는 권위 있는 상이다.이 군수는 지난 1997년 예천군이 전국 지자체 처음으로 산업곤충연구소를 설립해 곤충에 대한 연구를 시작한 이래 곤충산업 발전을 위한 연구와 개발에 폭넓은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또 놀이와 교육에 머물던 곤충에 대한 인식변화에 노력함은 물론, 식용곤충산업발전을 위한 식용곤충사육농가 육성과 곤충식품 상품화로 농가 소득창출로 이어지도록 각별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특히, 올해는 예천세계곤충엑스포를 진두지휘하면서 국제 심포지엄개최, 곤충요리경연대회, 곤충쿠킹쇼 등 미래식량 대체자원인 식용곤충의 가치를 알리며 축제의 성공을 이끌었다.이현준 예천군수는 “철저한 준비와 군민들의 아낌없는 성원으로 올해 엑스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이번 엑스포를 계기로 식용 곤충산업 발전과 곤충산업을 기반으로 한 지역발전의 원동력으로 승화시켜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한편, 2016예천세계곤충엑스포는 17일간의 행사기간 동안 62만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지방자치단체가 개최하는 지역축제의 성공 모범 사례를 보여줬으며, 국제곤충학회로부터 세계 최고의 곤충산업축제로 인증받았다./정안진기자ajjung@kbmaeil.com

2016-09-30

`친환경 학생 미술대전` 시상식

【예천】 예천군이 2016예천세계곤충엑스포를 기념해 제2회 친환경학생미술대전 시상식과 수상작품 전시전을 연다.행사는 2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24일까지 나흘간 청소년수련관 갤러리에서 열린다.이번 친환경학생미술대전에는 곤충과 자연, 곤충과 축제, 자연과 사람 등을 다룬 창의적인 작품이 출품됐으며 전국에서 2천407명의 학생이 응모했다.예천군은 공정한 심사를 거쳐 대상 2명, 금상 4명, 은상 7명, 동상 9명, 특선 18명, 가작 30명, 장려 93명, 입상 820명 등 총 983명을 수상자로 결정했으며, 개막식 날 부문별 대표 30명에 대해 시상했다.특히, 초등부에서는 과감한 구도로 곤충을 색연필과 사인펜으로 개성 있게 표현한 풍양초등학교 6학년 최현진 학생이, 고등부에서는 주제표현을 탁월하게 한 예천여자고등학교 3학년 조은주 학생이 영예의 대상인 도지사상을 받았다.미술대전 관계자는 “학생들의 창의적인 표현능력과 높은 작품수준에 놀랐으며, 우열을 가리기 어려운 수작들이 많아 전국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을 정도의 작품들이다”는 심사평을 남겼다.한편, 시상식을 시작으로 학생들의 창의적인 생각과 상상의 나래를 펼친 우수작품 70점이 현장에 전시돼 시원한 가을바람과 함께 수련관을 찾는 청소년과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볼거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정안진기자ajjung@kbmaeil.com

2016-0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