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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영주시 올 겨울 사랑의 온도는 137도

[영주] 영주시가 추진한 연말연시 이웃돕기 성금모금인 ‘희망2019 나눔 캠페인’ 사랑의 온도탑이 당초 모금 목표액보다 높은 137도를 달성했다.영주시는 당초 5억4천500만원을 목표했으나 2억400만원이 초과한 7억4천900만원을 모금해 계획보다 37%를 초과 달성했다.성금내역을 보면 현금기부가 6억2천900만원, 물품기부가 1억2천만원으로 어린이부터 개인, 기업체, 단체 등 영주시민 전체가 이웃을 돕는 성금모금 활동에 참여했다.시민 참여 부분을 보면 어린이집 원생들의 저금통, 폐지를 줍는 할아버지의 정성, 익명의 기부 물품, 1년에 100만원 이상 기부하는 나눔리더, 읍면동 지역보장협의체 등 정기적으로 참여하는 많은 기부자들까지 각계각층의 성금이 답지했다.특히 영주시청 공무원들은 이웃돕기 성금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12월 3일 출근길에 사랑의 열매달기 행사를 추진해 200여만원의 성금을 모금했다.장욱현 영주시장은 “장기적인 경기침체와 국내의 어려운 사회적 여건에서도 매년 이웃돕기 성금 분야에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는 것은 힘을 모아 난국을 극복한 우리 영주시의 선비정신 바탕이 됐다”고 평가했다.영주시에서 기탁한 이웃돕기 성금은 공동모금회로 전달돼 다양한 복지사업 재원으로 사용될 예정이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19-02-07

영주시, 설 연휴 환경오염 배출업소 특별점검

[영주] 영주시는 설 명절 연휴 기간 중 관리·감독이 소홀한 시기를 이용한 환경오염물질 불법배출이 우려됨에 따라 이달 28부터 2월 13일까지 환경오염 배출업소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점검은 설 연휴 기간 중 전·중·후 3단계로 나뉘어 진행되고 폐수다량 배출업소, 댐주변 및 하천주변 사업장에 대해서는 인근 주민들과 상시 네트워크를 구축해 SMS를 통한 환경사고 및 민원발생을 사전 예방토록 했다. 시는 연휴 전 단계로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체를 대상으로 자율점검을 실시토록 공문을 발송해 사업장이 자체적으로 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지도하고, 간부공무원이 직접 현지점검도 실시할 계획이다. 연휴 중 단계로는 상황실을 설치하고 지역 내 주요 하천에 대해 순찰을 실시해 비상상황에도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연휴 후 단계로는 환경관리 취약업체를 대상으로 방지시설 등의 지도점검 및 기술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주요점검 사항에는 사업장의 배출시설과 방지시설의 정상가동 및 최종 방류구 등 오염물질 배출실태에 대한 점검, 하천주변 오염행위 집중 점검 등이 있다. 이후 환경관련법규 준수 여부에 따라 행정처분과 함께 사법조치를 할 예정이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19-01-29

영주시 농특산물 지난해 이어 美 수출길

[영주] 영주시는 풍기홍삼을 비롯한 지역 농특산물품 5만 달러 상당이 지난해 10월 미국 수출에 이어 2차분으로 28일 선적됐다고 밝혔다.이날 선적된 농특산물은 풍기인삼공사영농조합법인의 홍삼과 자연팜의 참기름, 영주마실의 사과칩, 소백산하늘의 사과주스 등으로 지난해 10월 개최된 LA한인축제 당시 체결된 영주시수출기업협의회와 미국 울타리USA사 간의 100만 달러 수출협약에 따라 미국 수출길에 오르게 됐다.미국 울타리USA사는 LA 인근 토렌스에 두 개의 대형매장을 운영 중이며, 오는 3월에는 LA 한인 타운 내에 세 번째 매장을 오픈해 매장 내에 숍인숍 형태의 영주시 농특산물품 매장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영주시 농특산물품이 미국 내 최대 한인 온라인 쇼핑몰인 미시USA 뿐만 아니라 아마존을 통해서 미국 전역에 판매될 예정에 있어 향후 수출전망이 더욱 밝다.영주시수출기업협의회 관계자는 “풍기홍삼은 이미 미국 시장에서 높은 호응을 받고 있어 이번 기회를 계기로 품질이 뛰어난 영주시의 다양한 농특산물이 미국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영주시 농특산물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장욱현 영주시장은 “영주시는 농특산물의 해외수출 확대를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앞으로도 새로운 지원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19-01-28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 3월까지 실시

[영주] 남부지방산림청 영주국유림관리소는 국내 최대 금강소나무 군락지인 봉화·울진군에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저지를 위해 이달 25일부터 3월 말까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방제사업은 안동시와 공동방제구역으로 설정한 안동시 도산·예안면 일대를 국·사유림 구분 없이 소나무재선충병 감염목 23본을 포함해 감염우려목 등 8천100여 본을 방제할 계획이다.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목은 최대한 수집·파쇄하고 암석지 등 수집이 어려운 지역은 그물망을 사용할 예정이다.방제사업 지역은 봉화군 연접지역으로 무인항공기 드론을 활용해 누락목 등 추가 고사목 색출, 3월 말까지 반복·전량방제 할 계획이다.또, 소나무재선충병의 확산을 저지하기 위해 방제사업을 실시하는 안동시 일원 뿐만 아니라 영주국유림관리소 관내 6개시·군에 산림병해충예찰방제단과 드론을 활용해 지속적으로 소나무재선충병 예찰을 실시한다.영주국유림관리소 보호팀 안찬국 팀장은 “소나무재선충병은 사람에 의해 인위적으로 확산하는 경우도 있어 화목용으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목을 무단으로 가져가는 행위 등 소나무 반출금지구역 내에 소나무 이동을 일절 금지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김세동기자kimsdyj@kbmaeil.com

2019-01-27

“여름철 오후 5시 피톤치드 가장 많아”

[영주]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23일 국립산림치유원이 2017년부터 2018년까지 산림치유자원 관련 연구결과를 정리해 연구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이번 보고서는 2년간 축적된 산림치유자원에 대한 데이터베이스를 활용, 산림치유프로그램의 질적 향상 및 산림치유효과 검증을 위해 마련됐다.보고서에는 치유자원 연구현황, 치유자원조사 연구방법 및 연구체계, 소속기관인 국립산림치유원·횡성숲체원·칠곡숲체원의 치유자원 조사결과 등이 수록됐다.특히 산림치유의 대표자원인 음이온 및 천연휘발성유기화합물(NVOCs, Natural Volatile Organic Compounds, 이하 피톤치드)의 계절·시간·수종·기상인자별 상관관계 특성을 분석해 맞춤형 산림치유프로그램 개발·운영에 기초가 될 수 있는 자료를 수집했다.보고서에 따르면 피톤치드 발생의 경우 여름철 오후 5시에 가장 높았고 수종별로는 편백, 소나무, 잣나무, 낙엽송 순으로 나타났다.음이온은 여름에 가장 높았으며 시간별로는 통계적인 차이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또 피톤치드·음이온 모두 온도가 상승하거나 습도가 증가할수록 농도가 높아지는 것으로 분석됐다. 발간된 연구보고서는 국립중앙도서관, 국회도서관, 국가기록원 등에 비치됐다.산림치유원은 매년 연구보고서를 발간해 산림치유자원에 대한 데이터베이스 구축과 맞춤형 산림치유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고도원 산림치유원장은 “산림치유의 객관화와 정량화를 위한 산림치유자원 관련 연구는 매우 중요하다”며 “산림치유자원 별 특성을 기반으로 다양한 산림치유를 제공해 국민건강과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말했다.피톤치드는 식물이 만들어내는 살균작용을 가진 모든 화합물의 총칭으로 산림에서는 주로 휘발성의 형태로 존재해 호흡기나 피부를 통해 인체에 흡수되는 물질이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19-01-23

영주시, 설 명절 앞두고 공정 상거래 질서 확립

[영주] 영주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제수용품이 다량으로 거래될 것으로 보고 소비자 보호 및 공정한 상거래 질서 확립에 나섰다. 시는 계량기 특별점검반을 편성해 28일부터 31일까지 상거래에 많이 사용되는 저울류 부정사용 행위에 대해 특별 단속을 실시하기로 했다.이번 단속은 제수용품 거래가 많은 재래시장, 대형마트 등을 중심으로 정육점, 청과상 등에서 사용하는 전기식 지시저울, 접시 지시저울 등이 대상이며 예년 단속에서 위반 사례가 적발된 업소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단속 대상이 되는 위반 행위에는 저울의 눈금을 변조 조작해 양을 속이는 행위, 법정허용 오차를 벗어난 저울을 사용하는 행위, 정기검사 및 검정을 받지 않은 저울 사용행위, 비법정 계량단위로 표시된 계량기를 사용하는 행위, 기타 계량법령 위반행위 등이 포함된다.단속 기간 중 적발된 업소는 계량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관련규정에 따라 고발 및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행정처분과 함께 위반저울은 즉시 사용이 정지된다.영주시 관계자는 “영세 상인들의 경제적인 어려움을 감안해 정기검사 유효기간 초과 등의 고의성이 없는 단순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고발조치나 과태료처분 없이 개선토록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19-01-23

영주시 생활SOC사업 벤치마킹 줄이어

[영주] 영주시가 추진하는 공공건축 정책이 국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지역밀착형 생활SOC의 모범 사례가 되고 있다.지난해부터 정부가 영주시 등의 사례를 모델로 새로 내놓은 지역밀착형 생활SOC 공모사업을 따내기 위해 전국 지자체들의 영주 방문이 늘고 있다.22일 영주시는 양정배 부시장을 단장으로 4개 분과 26명으로 영주시 생활SOC 추진단을 구성하고 사업 발굴, 부서간 업무협력, 중앙·지역간 소통창구 등의 역할을 통해 분야별 전략을 수립하고 신속한 대응에 나섰다. 시는 2009년 전국 최초로 추진한 총괄건축가·공공건축가, 디자인관리단 제도 등을 시행, 생활SOC를 통해 주민 삶을 풍요롭게 하는 사례를 만들어왔다. 특히 지난해 정부정책 발표 전부터 선제적으로 생활밀착형SOC 사업을 시행해 왔다.영주시는 올해 초 업무보고 등을 통해 정부가 추진하는 생활밀착형 SOC사업 3대 분야 10대 과제에 대해 다양한 지역사업을 발굴해 국비를 확보하는 구상에 들어갔다.올해 생활SOC 관련 정부 예산은 지난해보다 48% 증가한 8조6천억원이며 분야별 예산은 여가·건강 활동 인프라 구축 분야에 1조천억원, 지역 활력제고 인프라 3조6천억원, 생활안전 및 환경 인프라 3조4천억원 등이다.영주시 관계자는 “중소 규모 체육시설을 비롯한 문화·관광시설 등 생활SOC는 지역경제를 살리는데 특효라 할 수 있다”며 “올해부터는 중앙정부의 재정분권 강화정책에 따라 재원 조달 여력도 생겨 조기 추경을 통해 생활SOC 국비 확보 및 공모사업 선점효과를 노릴 것”이라고 말했다.시는 2월 중 선도복합프로젝트사업 구상 용역을 시행해 선도복합프로젝트 등을 발굴하고,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생활SOC 3개년 계획을 수립해 중앙부처별 계획에 반영해 나갈 방침이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19-01-22

영주가흥 더리브 스위트엠 견본주택 공개

[영주] 대한토지신탁(주)이 영주시 가흥동에 공급하는 ‘영주가흥 더리브 스위트엠’의 견본주택이 지난 18일 오픈했다.사진분양사무소 관계자에 따르면 분양 3일만에 약 1만2천여명이 견본주택을 찾아 둘러보고 분양가를 비롯해 분양조건에 대해 상담이 이어졌다고 밝혔다.영주가흥 더리브 스위트엠은 영주에서 6년 만에 선보이는 새 아파트인데다 교통, 의료, 교육, 생활, 비전 등 인프라를 갖추고 분양가, 중도금 무이자, 발코니확장 무상 등의 혜택, 차별화된 공간설계 등으로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또, 폭넓은 지하주차장 시설로 지상에 차가 없는 공간을 마련해 어린이들과 노약자들의 보행 안전권과 공원형 아파트 시설로 설계돼 기존 아파트와의 차별화를 둔 것이 특징으로 나타났다.특히, 영주가흥 더리브 스위트엠의 분양가는 전용 84㎡ 기준 약 2억7천3백만원으로 인근 지역 아파트의 매매가격과 비슷한 수준을 보여 분양가격면에서도 경쟁력을 더하고 있다.영주가흥 더리브 스위트엠은 전용 84㎡의 아파트형과 함께 오피스텔 전용 71㎡가 함께 분양되고 있어, 신혼부부 및 소가족들의 상담이 이어지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견본주택을 찾은 김모(남·59)씨는 “교통, 의료, 교육, 생활체육공간의 인접 등 인프라가 집중된 가흥 신도시란 점과 지상에 차없는 공원형 시설과 주부들이 관심을 보이는 팬트리와 드레스룸 등이 만족스럽다. 청약에 당첨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또 “아파트 전용 59㎡와 똑같은 오피스텔 전용 71㎡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 “아파트 청약에 떨어진다면 오피스텔에 청약해볼 생각도 있다”고 덧붙였다.주상복합형 아파트인 영주가흥 더리브 스위트엠은 지하 3층, 지상 22층 총 8개동 아파트 831세대, 오피스텔 116실 총 947세대 규모로 지어진다.영주가흥 더리브 스위트엠 아파트 공급 일정은 1월 2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순위 24일, 2순위 25일에 각각 청약접수를 진행한다.당첨자는 1월 31일 발표하며 정당계약은 2월 11일부터 13일이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19-01-20

영주시, 긴급지원제도 운영 저소득층 생계·의료 등 지원

[영주] 영주시는 위기사유 발생으로 생계유지가 곤란한 저소득층에 대해 긴급생계비 등을 일시적으로 신속하게 지원하는 긴급지원제도를 운영한다.긴급지원 제도는 2004년 12월 대구 불로동 5세 어린이 영양실조 사망사건으로 긴급복지지원 제도가 법률체계를 갖추게 된 결정적 계기가 됐다. ·갑작스러운 위기상황으로 생계유지가 곤란한 저소득층에게 생계·의료·주거·교육지원 등을 신속하게 지원해 위기상황을 벗어 날 수 있게 돕는 제도다.위기상황은 주소득자의 사망, 가출, 행방불명으로 소득을 상실한 경우, 중한 질병 또는 부상을 당한 경우, 가구구성원으로부터 방임·학대를 당한 경우, 화재 등으로 거주하는 주택 또는 건물에서 생활하기 곤란 경우, 주소득자 또는 부소득자의 실직, 운영하던 사업장의 휴업, 폐업, 사업장의 화재 등으로 실질적인 영업이 곤란한때 등을 포함한다.특히 올해는 자살시도자의 부상에 대한 의료지원도 가능하도록 지침이 개정됐다.긴급지원대상자 지원 대상은 소득기준 기준중위소득 75% 이하인 4인 기준 346만원 이하며 금융재산 500만 원 이하, 일반재산 1억1천800만원 이하의 저소득층이다.지난해는 총 360건 1억8천950만원이 지원되 생계·의료·주거지원 등의 혜택을 받았다.영주시 관계자는 “취약계층이 몰라서 신청 못하는 위기사항을 예방할 수 있도록 주위에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도움이 필요한 경우 영주시청 복지정책과 및 읍면동행정복지센터로 연락해줄 것”을 당부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19-01-16

영주시, 신재생에너지 시설 설치 ‘그린홈’ 317가구 지원에 1억 투입

[영주] 영주시가 온실가스 감축 및 대체에너지 개발 등 친환경에너지 자립도시 만들기에 적극 나섰다.시는 그린홈 100만호 보급사업의 일환으로 신재생에너지 이용시설을 설치한 건축주에게 설치비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을 올해도 추진한다고 밝혔다.그린홈 100만호 보급사업은 정부가 대체 에너지 확보를 위해 2020년까지 주택 100만호를 목표로 태양광, 태양열, 지열, 소형풍력 등 신재생에너지를 주택에 설치하면 해당 건물주에게 설치비의 약 60%까지 국비 및 지방비로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신청대상은 단독주택으로 기존 또는 신축주택의 소유자 및 소유 예정자가 해당된다.이 사업은 2008년부터 시행중이며 영주시는 현재까지 약 7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총 317가구를 지원하고 올해도 지방비 1억원을 확보해 지원할 계획이다.지난해의 경우 영주시의 사전홍보로 그린홈 100만호 보급사업 시행 후 가장 많은 73가구가 혜택을 받은 바 있다.시 관계자는 “그린홈 100만호 보급사업 뿐만 아니라 마을단위 그린 빌리지,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신재생 에너지를 보급해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고 대체 에너지 개발을 통해 청정도시 영주의 꿈을 현실로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19-01-14

영주시, 농업 4개분야 시범사업 추진

[영주] 영주시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는 농업소득 증대 및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식량작물, 특·약용작물, 채소, 과수 등 4개 분야에 21개 시범사업을 추진한다.이번 2019년 새기술 보급 시범사업은 생산성 향상을 위한 암거배수시범사업을 포함한 3개 사업, 특·약용작물분야는 인삼 시설재배 기술보급 시범 등 6개 사업, 채소분야에는 노지채소 스마트팜 적용기술시범, 가지 시들음병 방지 접목 배재 시범 등 6개 사업에서 진행한다.또 과수 분야는 영주 과수산업의 미래를 설계할 미니과실 별사과 생산단지 조성, 과수 국내육성품종 보급시범 등 7개 사업을 추진한다.시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시범사업을 통해 차세대 4차 산업인 ICT기술을 도입 농업현장에 접목해 농업의 생력화를 이루고, 지역 기후에 맞는 새로운 작목 선발과 재배방법 개발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농가 소득을 증대시키는 등 영주농업 발전의 주도적 역할을 해나갈 방침이다.사업 신청은 식량작물, 채소, 특·약용작물은 기술지원과, 과수 분야는 안정면 옹암리에 위치한 과수시험장을 방문해 이달 25일까지 신청하면 된다.신청 대상자에 대해서는 현지심사를 실시하고, 2월 중 산학협동심의회를 통해 최종 시범사업대상자를 선정하게 된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19-01-13

신중년 경력·전문성 활용 일자리사업 발굴

[영주] 영주시는 정부가 신중년 일자리 확충을 위한 일자리 예산 규모를 확대함에 따라 지역에 필요한 서비스와 신중년의 경력·전문성을 연계한 일자리 창출사업 발굴에 나섰다.이번 사업은 50세 이상 퇴직자들의 경력과 전문성을 활용해 일자리 사업이나 사회공헌활동을 발굴·제안하면 관련 인건비와 사업비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시는 이를 위해 2019년 신중년 경력활용 지역서비스 일자리사업 지침을 각 부서에 통보하고 이달 16일까지 세부사업을 발굴·신청 받는다. 신중년의 경력 및 전문성을 활용해 지역 아동 학습지도, 독거노인 치매 예방, 지역 사회적경제기업 컨설팅 등 지역 현안을 해결하는 일자리를 우선 선정할 계획이다. 경력 및 전문성과 무관한 단순 노무활동 위주의 일자리 사업, 상시적인 각종 센터 운영지원 및 공공시설물 운영·관리 사업 등은 제외된다.사업수행기관은 비영리법인·단체, 사회적기업, 공공기관, 행정기관 등 영리를 목적으로 하지 않는 기관이어야 가능하다.시 관계자는 “특정 분야의 전문성을 갖고 있는 명예퇴직자 등 50대 신중년층의 경험과 노하우를 적극 활용한 좋은 일자리 창출로 지역사회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19-01-10

영주시,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등 70명 모집

[영주] 영주시가 2019 지역공동체 일자리 및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70명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공공근로사업 40명,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30명이다.공공근로사업은 3∼6월까지 1단계 20명, 7~10월까지 2단계 20명으로 나누어 추진한다.1단계 사업은 이달 14일부터 18일까지 신청받아 2월 말까지 대상자를 선발하고 사전교육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2단계 사업은 5월 13일부터 17일까지 신청받아 6월 말까지 대상자를 선발하고 7월부터 사업에 들어간다.자격은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5% 이하이면서 재산이 2억 이하인 영주시 거주 만 18세 이상 저소득계층 주민이다.마을가꾸기 및 지역 유휴공간·시설 관리 등 생산적인 일자리 발굴 사업에 참여하는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1, 2차로 나누어 총 30명을 모집한다.1차 모집기간은 이달 21일부터 25일까지며 2차 모집은 5월 중에 실시할 예정이다. 참여자격은 사업개시일 기준 만 18세 이상인 근로능력자로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5% 이하이면서 재산이 2억 원 이하인 영주시민이면 신청할 수 있다.신청은 사업별 신청기간에 맞춰 거주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로 하면 된다.영주시 관계자는 “재취업을 준비하는 저소득층에 한시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뿐만 아니라 늘어가는 청년실업대책에 일조하기 위한 청년일자리 사업을 우선적으로 선정해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19-01-10

영주 부석사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관광지’

[영주] 영주시의 대표 관광지인 부석사가 ‘2019~2020 한국관광 100선’에 올랐다. 한국관광 100선은 2013년부터 2년에 한 번씩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우수 관광지 100곳을 선정해 국내외에 홍보하는 사업이다.이동통신사, 내비게이션, SNS 빅데이터 분석과 전문가 평가 등을 통해 결정한다.영주 부석사는 한국관광 100선에 3번째 선정된 것이고, 지난해 6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는 등 우수 관광지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화엄의 종찰인 부석사는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 저자 유홍준이 “태백산맥 전체가 무량수전의 앞마당”이라고 감탄했으며 혜곡 최순우 선생은 ‘무량수전 배흘림기둥에 기대서서’라는 수필에서 부석사의 전경과 무량수전을 보고 사무치게 고마운 아름다움을 몇 번이나 되새겼다고 표현할 정도로 역사성 뿐 아니라 그 아름다움이 으뜸으로 꼽히고 있다.영주시는 지난해 가을 여행주간 중 부석사의 야간시간 특별 개방과 10월에 공공 와이파이 서비스를 시작해 부석사를 찾는 관광객들의 편의를 높였다.장욱현 영주시장은 “이번 한국관광 100선 선정을 계기로 세계유산 부석사의 가치와 우수성을 알리는 데 힘쓸 것”이라며 “부석사 뿐 아니라 문화관광 자원을 연계해 경쟁력 있는 힐링관광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경북에서는 영주 부석사와 경주 불국사·석굴암, 청송 주왕산, 경주 대릉원 일대, 울진 금강송 숲길, 영덕 대게거리, 울릉도·독도 등 모두 7곳이 2019~2020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19-01-02

영주시, 6급 보직평가제 첫 시행

[영주] 영주시는 1일자로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5급 이상 인사를 발령했다.시는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행정수요 변화율 산정에 따른 기구수 증설승인을 반영하고 주요 현안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이번 개편에 따라 조직체계는 2국 4실 19과, 의회, 2직속기관, 4사업소, 19개 읍·면·동에서 4국 3실 1단 24과, 의회, 2직속기관, 4사업소, 19개 읍·면·동으로 변동된다.2국에서 4국으로 확대 개편됨에 따라 경제산업국장에 강신호 국장, 농업기술센터소장에 김교영 국장을 이동배치하고 문화복지국장에 장순희 국장, 행정안전국장에 한상길 국장을 승진 발령했다.이번 조직개편으로 신설되는 5개부서 과장으로 감사실장에 김영수, 첨단베어링산업지원단장에 박정락, 아동청소년과장에 홍성숙 과장을 각각 승진 발령하고 허가과장에 김동택, 인삼특작과장에 장성욱 과장을 이동배치 했다.시는 직무 전문성과 책임성을 높이고 성과중심의 일하는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주요보직 직위공모제와 6급 팀장 보직평가제를 최초로 시행했다.이번 정기인사 시기에 맞춰 5급 총무과장, 6급 인사팀장에 대해 직위공모를 실시했다.소속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신청자를 접수받아 직원 다면평가 등을 거쳐 총무과장 김만기 사무관, 인사팀장으로는 정병곤 팀장을 선발했다.또 일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6급 무보직을 대상으로 6급팀장 보직평가제를 실시해 이번 1월 정기 인사 시 6급 팀장 보직을 부여하는 등 내부 인사 혁신에 변화를 주고 있다. /김세동기자

2019-0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