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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 최초 소백산국립공원 ‘순찰등급제’ 도입

김세동 기자
등록일 2020-10-22 16:04 게재일 2020-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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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국립공원공단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는 1년간의 현장조사를 바탕으로 효율적인 공원관리를 위한 순찰등급제를 2020년 10월부터 도입한다.

순찰등급제는 현장관리, 자연보호, 재난·산불, 마을현황 등 4가지 지표로 구성됐다.

각 지표는 불법, 인·허가, 산사태, 산불 등 직접적인 공원 관리 항목과 마을주민, 탐방객수 특별보호구 등 지역 현장 관련 항목을 함께 반영했다.

순찰등급제 도입에 따라 단속 위주의 반복순찰이 아닌 지역의 특수성과 주민생활여건을 반영한 현실적인 공원관리가 가능해진다는 점에서 지역주민들의 기대감이 높다.

정문원 자원보전과장은“새로운 순찰제도의 도입으로 보다 스마트하고 혁신적으로 공원을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공원 최초로 시행하는 만큼 순찰등급제 운영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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