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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의성을 찍자” 의성관광 전국 사진공모전

【의성】 의성군은 의성지역에 산재한 관광명소, 유·무형 문화재, 축제 등을 비롯한 문화행사, 농·특산품, 생활상 등을 소재로 한 제5회 의성관광 전국 사진공모전을 개최한다.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의성관광 전국 사진 공모전은 의성군이 주최하고 (사)한국디지털사진가협회 경북지부 의성지회가 주관하며, (사)한국디지털사진가협회가 후원하는 전국 단위의 공모전이다.공모전 접수 기간은 8월31일까지이며, (사)한국 디지털사진가협회 홈페이지(www.dpak.or.kr)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1인당 5점까지 출품할 수 있고 출품료는 무료이다.당선작 발표는 9월 13일 의성군청 홈페이지 및 한국디지털사진가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한다. 또한, 공모전 수상자에게는 금상 200만원 등 총 1천500만원의 상금을 주며 모든 입상, 입선작은 한국디지털사진가협회 작가회원 가입점수가 부여된다.의성군은 공모전 주제에 지역축제를 포함해 자연스럽게 지역 축제 홍보 및 관광객 유치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사진전 당선작에 대해서는 오는 10월 가을빛 고운 대축제 행사 기간에 특별전시하며, 전국 사진애호가와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김현묵기자 muk4569@kbmaeil.com

2013-04-19

의성군, 도정 역점시책평가 최우수 기관

【의성】 의성군이 국정 및 도정시책 평가에서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 의성군은 경북도가 실시한`2012년 도정역점시책평가`에서 도내 23개 시군 가운데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돼 지난 2일 도청 강당에서 개최된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부상으로 상사업비 2억 5천만 원, 포상금 750만 원을 받았다.도정역점시책 평가는 경북도에서 실시하고, 국·도정 시책 총 14개 분야 55개 시책에 대해 2011 정부합동평가 실적, 2012 정부합동평가 실적, 2012 도정역점시책평가 실적을 합산해 평가했다.의성군은 2012 도정역점시책평가에서 서민생활안정분야에서 우수 평가를 받았고, 2012 정부합동평가에서는 9개 분야 중 일반행정분야, 지역개발분야, 문화관광분야, 안전관리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이번 평가에서 의성군은 3년 연속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됨으로써 국정 및 도정시책, 행정추진능력이 도에서 가장 앞서가는 시군으로 평가되는 쾌거를 이루었다.김복규 의성군수는“웅군 의성의 위상을 새롭게 정립하였을 뿐만 아니라, 군민에게는 우수한 일등군민이라는 자긍심을 심어 주었다“며“앞으로 서민생활안정, 일자리 창출 등 도정목표를 군정목표와 연계해 현장에서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김현묵기자muk4569@kbmaeil.com

2013-04-03

의성 천년초·흑마늘 베트남 수출

【의성】 의성군에서 재배 가공한 천년초(좋은먹거리 영농조합·대표 박영욱)와 의성 흑마늘(대표 남광섭)제품이 최근 베트남 시장에 진출했다.사진 의성흑마늘은 천혜의 자연조건과 오염되지 않은 게르마늄성분이 풍부한 청정토양에서 재배한 의성토종 한지형 마늘로 장기간 발효 숙성시켜 S-아리시스테인이라는 수용성 유황 아미노산을 생성, 체내의 흡수율을 높여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섭취할 수 있다.천년초는 영하 40℃ 혹한과 영상 50℃에서도 자라는 지구 상에서 몇 안 되는 생명력이 강한 식물 중의 하나이다.일명 손바닥 선인장이라고도 불리며 비타민C, 무기질, 사포닌, 아미노산 등의 성분이 타 작물에 비해 높게 함유되어 있다. 특히, 칼슘이 멸치의 7배, 식이섬유가 곡물과 채소의 6배와 8배, 비타민C가 오렌지의 13배나 함유되어 있는 신비의 식물로서 예로부터 조상은 약용으로 많이 사용하였다고 전해져 오고 있다.좋은먹거리영농조합은 2009년 농식품부 향토산업육성사업으로 선정돼 약 30여 억 원의 사업비로 천년초를 가공, 제품개발에 착수 현재는 천년초 추출원액, 분말, 화장품, 술, 비누, 치약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판매하고 있다.이번 수출은 베트남(호치민시)의 미래 인터내셔널과 흑마늘ㆍ천년초음료 200 BOX, 흑마늘액기스 800 BOX, 천년초액기스 700BOX(40,000천 원 정도)를 수출입 계약 지난 29일 부산항에서 선적했다.변화원 의성군 유통축산과장은“한국과 베트남은 수교 20주년이 지나면서 베트남에는 한국인10만여명 2천500여개의 한국 기업이 진출해 있고, 한국에는 베트남 결혼여성 5만여명과 취업인 8만명이 상주하고 있다”며 “베트남시장을 선점해 우수한 의성농산품의 수출증대에 나서겠다”고 말했다./김현묵기자 muk4569@kbmaeil.com

2013-04-01

의성 산수유 꽃피는 마을서 봄나들이 어때요?

【의성】 제6회 의성 산수유 꽃 축제가 의성군 사곡면 화전 2·3리 산수유 꽃피는 마을에서 오는 29일부터 내달 7일까지 10일간 개최된다.산수유 꽃피는 마을은 300년생 산수유나무 3만 그루가 마을과 야산, 개울을 따라 20여 리에 걸쳐 군락을 이루고 있어 매년 봄이면 온 마을이 노란 물결로 넘실대는 장관을 연출한다.온 마을에 흐드러지게 핀 노란 산수유꽃과 주변 마늘밭에 돋아난 마늘순들이 파릇파릇한 초록 물결을 이루는 모습은 관광객들의 탄성을 자아내기에 충분하다.올해는 산수유 개화시기가 빨라져 축제가 시작되기 전부터 조용하게 산수유 꽃을 감상하려는 관광객과 사진작가들이 벌써부터 꾸준히 찾아오고 있다. 특히, 산수유 꽃 축제 개막식이 열리는 31일에는 산수유 개화가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축제 행사로는 산수유 꽃길 걷기, 산수유등반대회, 산수유 가요제, 산수유 스타킹, 평양예술단공연, 각종 체험행사 등 다양한 행사가 예정되어 있다. 또한, 올해는 야간 경관 조명을 설치해 야간에도 아름다운 조명 아래 가족, 연인과 함께 산수유꽃을 구경하면서 산책할 수 있는 코스를 개발해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추억과 낭만을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김현묵기자muk4569@kbmaeil.com

2013-03-27

향토개발요리 실적발표회 가져

【의성】 의성군에서 육성하고 있는 우리음식연구회는 지난 22일 의성군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김복규 군수,우종우 의장 등 지역의 단체장들과 유관 기관장들을 초청해 향토개발요리 실적발표회사진를 열었다.우리음식연구회(회장 최태자)는 지역대표 향토음식을 보전 및 전수하고 실용성 있는 음식개발과 보급으로 향토음식 자원화를 위한 민간지도자를 육성하고자 현재 12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단체이다.연구회는 의성군의 지역축제인 가을빛고운 대축제 및 제1회 세계의성마늘축제 마늘양념소스 페스티벌에서 다양한 마늘요리와 소스를 전시하고 마늘요리 시식행사로 호평을 받기도 했다.이번 향토개발음식 실적발표회는 지역의 향토음식을 보존하고 개발하기 위해 농업기술센터에서 한 교육의 결과물이다.전국 최고의 마늘로 마늘 한상차림(마늘육찜, 꼬마네 헛제삿밥, 마늘영양밥) 외 17종과 지역향토음식인 사과말랭이강정 외 6종을 전시하고 시식행사를 했다.최태자 우리음식연구회 회장은“조미료를 쓰지 않고 정성이라는 조미료를 첨가했다”며“암 예방을 비롯해 건강에 최고라는 마늘을 원료로 해서 지역을 대표하는 힐링 치유의 음식을 꼭 만들겠다”고 다짐했다./김현묵기자 muk4569@kbmaeil.com

2013-03-25

전국최대 23만㎡ 친환경 자연장지 개장

【의성】 의성지역에 묘지설치로 인한 자연훼손을 방지하고 과도한 장례비용을 개선하기 위한 친환경 자연장지가 개장됐다.의성군은 의성읍 중리리 산야 일원에 4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23만2천720㎡의 친환경적인 장사시설인 자연장지를 설치해 망자에게는 안식처로, 가족들에게는 휴식공간을 병행한 공원형 자연장지가 조성해 운영하고 있다.자연장지 이용방법은 반드시 화장을 한 후 목재로 된 재질과 생화학적 분해가 가능한 유골용기에 담아서 잔디장이나 수목장 지표면에서 30㎝ 이상 묻고 표지석은 150㎠ 이하로 설치해야 한다.자연장지는 대전광역시,인천광역시,세종시,청주시에 설치돼 있는데 규모 면으로는 의성 자연장지가 전국에서 최대 면적을 자랑한다. 특히 경북도에서는 의성 자연장지가 유일하다.의성 자연장지는 사망 시 의성군에 주소가 등록되어 있거나 본적이 의성군인 경우 이용 가능하다. 사용료는 잔디장지는 사망시 관내 주소 거주자는 30년에 관리비 포함 60만 원, 본적이 의성인 경우 120만 원, 수목장림의 경우 관내 주소 자는 30년에 160만 원, 본적이 의성인 사람은 320만 원이다. 이처럼 이용에 제한을 두는 이유는 의성군이 전국에서 군위군과 함께 최고 고령화 지역이기 때문에 지역거주자를 우선 배려하기 위해서다.강재구 의성군 노인복지계장은 “군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공원형 자연장지는 국토를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묘지설치로 인한 환경훼손 및 과도한 장례비용을 경감할 수 있다”고 말했다./김현묵기자 muk4569@kbmaeil.com

2013-03-20

“부농의 꿈, 백합꽃으로 활짝 피웠어요”

【의성】 화훼산업의 불모지 의성에 백합꽃을 활짝 피게 한 의성군 봉양면 길천리 양도환(60)·신덕자(55)씨 부부.1천500㎡의 시설하우스 농장은 백합꽃으로 가득하다.양씨는 그동안 대구에서 사업을 하다가 우연히 귀농카페 `의성을 찾는 사람들(cafe.daum.net/usrf·카페지기 김원영)`을 알게 돼 2011년 가을에 이곳 의성으로 귀농하여 3번째 백합꽃을 피우게 됐다. 귀농후 노약자 또는 초보자에게 적합한 작목이 백합이라는 것을 알게 되어 귀농하기전 충청도 서산 지방에 가서 6개월 동안 백합 재배기술을 배웠다.양씨가 선택한 것은 다모아시스템이란 재배기술로 상자에 상토를 넣고 백합 구근을 심은 다음 영양액을 공급해 재배하는 방식으로 한번 사용한 구근은 매년 재활용이 가능해 종구비를 절약하고 상자에 상토와 양액재배로 연작장해가 전혀 없는 장점이 있다.귀농 첫 해 백합농사로 60%를 일본에 수출하고 40%는 국내시장에 판매한 결과 억대농군이 됐다.올해 또한 작황이 좋아 전량 일본으로 수출할 계획으로 수확에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다.백합이 고소득 작목으로 성공하면서 백합 재배농가도 늘고 있다.지난해 가을 천안에서 5식구를 거느리고 의성으로 귀농한 최공묵(50)씨가 백합농장 2호점을 인근 봉양면 분토리에 1천500㎡의 시설하우스를 설치해 백합재배를 하고 있다.또 봉양면 구산리에는 대구에 사는 오화준씨가 올해에 귀농을 위해 주말을 오가며 백합농장 3호점을 준비하고 있다.세 사람은 모두 귀농카페 `의성을 찾는 사람들`회원들로서 쌀, 마늘, 사과, 복숭아, 자두, 고추 등의 주산지로 알려진 의성에 새로운 틈새 작목으로 백합을 선택하고 앞으로 귀농인들에게 조기에 파급해 안정적인 고소득 작목으로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박일호 의성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는 “귀농인들의 다양한 작목의 재배기술을 보급하기 위해 현장교육등 귀농인들이 원하는 맞춤형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김현묵기자 muk4569@kbmaeil.com

2013-03-19

의성 찾은 김관용 경북지사 `소통의 시간`

【의성】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지난 12일 의성군에서 250여명의 군청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도지사와 함께 하는 소통의 시간`이란 만남의 자리를 가졌다.김 지사는 박근혜정부의 국정철학인 대통합을 통한 국민행복을 지방에서 실현하고 민생 속에서 도민과 소통하는 도정을 추진 해나가야 한다고 말했다.김 지사는 `대통령 일할 수 있게 하자`, `대통합에 경북이 선도`, `분권과 균형발전`, `국·도정시책 현장에서 구체화 등 4가지 측면을 강조하고 도민과 함께 현장을 지키며 일로써 승부하는데 공직자들이 앞장서자고 당부했다.이날 오전 10시께 의성군청에 도착한 김관용 지사는 먼저 군청 민원실을 방문해 민원공무원을 격려하고, 군수실에서 지역현안사항 청취 후 의성군의회를 방문해 도정 추진에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을 당부했다.이어 군청 회의실에서 250여 명의 군청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도지사와 함께 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소통시간 시작과 함께 열린 깜짝 이벤트로 강연장은 시작부터 화기애애했다.김관용 지사가 군청 젊은 직원 10명과 `독도사랑 춤`을 같이 춰 참석한 직원들 모두 즐거워했다.김 지사는 의성농공단지협의회 초청 오찬간담회에도 참석해 지역 사회단체장 및 기관단체장 등 30여 명과 함께 지역현안과 의성발전에 대해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눴다.오후에는 의성문화회관에서 지역주민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도민참여교육`에서 특강을 했다./김현묵기자muk4569@kbmaeil.com

2013-03-14

의성다문화가족지원센터, 결혼이민여성 요양보호사 양성

【의성】 의성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의성군 거주 결혼이민여성을 대상으로 요양보호사 양성교육을 한다. 미리 신청을 받은 결혼이민여성 15명이 참여하는 이번 교육은 봉양면 제남병원과 협력해 지난 4일부터 한 달여간 진행된다. 특히 자격취득 과정에서 드는 비용 전액을 의성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지원하게 돼 참여하는 결혼이민여성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준다. 제남병원 측에서도 좋은 취지인 만큼 합격률 100%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에 참여하게 된 결혼이민여성 이미진씨는“집에 시부모님을 모시고 있어 평소 요양보호사에 관심이 많았는데 이렇게 기회가 생겨 무척 기쁘다”며“꼭 시험에 합격해 자격을 취득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의성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관계자는“의성군이 대표적인 고령화 지역에 접어든 만큼 노인에 대한 케어부문의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결혼이민여성의 취업 및 지역의 구인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이번 교육 취지를 설명했다.추후 교육을 수료한 결혼이민여성을 대상으로 실습 80시간과 자격증시험 과정을 지원하며 시험에 합격하면 의성군 최초 결혼이민여성 요양보호사로 거듭나게 된다./김현묵기자 muk4569@kbmaeil.com

2013-03-07

향토인재양성원 개강

2013학년도 의성 향토인재 양성원 개강식이 지난 2일 김복규 의성군장학회이사장, 우종우 의성군의회 의장, 이세형 의성고등학교장, 김현인 의성여자고등학교장을 비롯한 김정환 대구 앞산 일신학원장 및 강사, 학생 100여명과 학부모 50여명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성군청소년센터 대강당에서 열렸다.의성향토인재양성원은 지역 우수학생들의 외지 유출을 방지하고 학습기회가 부족한 농촌지역 학생들에게 더 수준 높은 강의를 제공해 농촌에서 공부해도 얼마든지 원하는 대학, 원하는 학과에 진학할 수 있도록 민선 4기 출범 이후 의성군장학회가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향토인재육성 프로그램이다.의성군장학회는 대구 앞산일신학원과 협약을 체결하고 고등학교 1, 2, 3학년 94명(3학급)을 대상으로 토·일요일에 학원소속 스타강사가 국·영·수·수Ⅱ 등 4개 과목을 강의하고 있고 올해로 개원 7년차를 맞이하고 있다.2007년 개원 이후 장학회와 학교가 힘을 합쳐 지역의 인재를 집중적으로 양성한 결과 첫 수료생이 배출된 2009학년도부터 올해까지 서울대 7명, 연세대 4명이 합격을 하고 수도권과 국립대를 비롯한 4년제 대학에 96% 이상 합격하는 놀라운 성과를 보였다. 또한, 인재양성원 학부모를 대상으로 서울 청솔학원 이종서 입시전략연구소장을 초청해 달라진 대학입시제도 소개, 입학사정관제 등 수시전형 대비, 내신관리 비법, 수능 성적향상, 자기주도 학습 등 입시설명회를 가져 정보부족에 시달리는 지역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되기도 했다.김복규 이사장은 “훌륭한 지식을 갖춘 선생님들의 명강의를 바탕으로 모두가 원하는 대학에 진학해 지역을 가꾸고 빛내는 큰 인물로 성장해 줄 것”을 당부했다./김현묵기자 muk4569@kbmaeil.com

2013-03-05

의성군장학회, 고교·대학생 60명에 1억4천만원 전달

【의성】 (사)의성군장학회는 20일 군청회의실에서 김복규 의성군장학회이사장, 장학회 이사, 장학생, 학부모 등 80여 명이 참석해 `2013학년도 장학증서 수여식`을 했다.이번 수여식에서는 서울대, 연·고대 진학 5명, 자치단체장 추천 4명, 일반대학생 34명, 고등학생 17명 등 60명에게 1억4천여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의성군장학회는 이번 장학금 외에도 이장자녀장학금, 중·고등학생 장학금, 예체능 특기자 장학금, 특별장학금 등 120명에게 8천200여만원의 장학금을 추가로 지급할 계획이다.김복규 이사장은 격려사를 통해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이 진취적이고 적극적인 사고로 각 분야에서 최고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오늘을 계기로 나보다 남을 배려하는 마음과 베품의 미덕을 실천하는 훌륭한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해 의성발전의 주역이 돼주길 바란다”고 말했다.의성군장학회는 지역인재의 발굴과 육성을 목적으로 2002년 설립되어 향토인재양성원 운영, 대구·경북권 대학의 `향토생활관` 입사권을 확보하는 등 다양한 장학사업을 지원해오고 있다.장학회 관계자는 “장학기금 100억 조성을 통해 각 분야의 우수한 인재들이 골고루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김현묵기자 muk4569@kbmaeil.com

2013-02-21

이인선 정무부지사 등 의성서 장보기 행사

【의성】 의성군은 설을 앞두고 전통시장을 살리고자 7일 의성공설 전통시장에서 의성군 전 공직자가 참여해 전통시장 장보기 및 전통시장 애용하기 홍보 캠페인 행사를 벌였다. 이번 의성군 공직자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에는 군 공무원과 유관기관 임직원, 의성군 13개 여성단체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여해 설맞이 장보기와 함께 전통시장 애용하기 홍보캠페인과 지역 물가안정을 위한 홍보 캠페인도 병행해 실시했다.특히, 이 날 행사에는 경북도 이인선 정무부지사를 비롯한 여성정책국장과 소속 직원들이 의성시장을 방문해 설맞이 전통시장 이용하기 홍보캠페인과 장보기 행사를 통해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분위기조성과 의성전통시장 홍보에도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의성군은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하여 전통시장을 이용하고 전통시장 이용하는 분위기 확산을 위해 지난 달부터 전통시장에서만 이용할 수 있는 2천500만 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자율적으로 구매해 전통시장 살리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행사에 참여한 이인선 부지사는“의성 전통시장이 경북도내에서 큰 시장이고 들이 넓어 좋은 농산물이 많이 생산되는 지역이라 설날 장보기 행사에 참여 했다”며“도민들이 전통시장에서 구매한 제품으로 차례상에 올려 주기”를 당부했다./김현묵기자muk4569@kbmaeil.com

2013-0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