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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첫 전지역 재난방송 시스템

김현묵기자
등록일 2016-11-17 02:01 게재일 2016-11-17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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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은 전국 최초로 지역내 18개 읍면 400개 리 모든 지역에 재난재해 발생 시 신속히 비상상황을 전파하는 재난홍보 방송시스템을 구축했다.

15일 군에 따르면 재난홍보 방송시스템은 언제 어디서든 휴대전화기를 이용해 무선으로 마을 방송을 할 수 있고, 주민들은 가정에서 방송을 청취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2015년부터 군비 11억여 원을 투입해 지난 10월 구축을 완료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재난 발생시에는 주민의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신속한 상황전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조치를 통해 활력 넘치는 희망의성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현묵기자 muk4569@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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