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이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물가안정에 기여 하는 ‘착한가격업소’ 상시 모집에 나선다.
이번 ‘착한가격업소’ 모집 대상은 저렴한 가격을 유지하면서도 위생과 청결을 준수하는 6개월 이상 영업 중인 외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등 개인 서비스업소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모집 기간을 대폭 확대해 오는 11월 28일까지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지정을 희망하는 업소는 착한가격업소 지정 신청서를 방문,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다만 △프랜차이즈 △행정처분 이력 △지방세 체납 업소는 신청할 수 없다.
의성군은 접수된 업소를 대상으로 △가격 △위생·청결 △정부시책 이행 여부 등을 현지실사 및 심사를 통해 지정하고, 지정된 업소에 대해 홍보와 맞춤형 소모품 지원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착한가격업소 확대를 통해 개인서비스요금 부담을 완화하고, 물가 인상 억제 분위기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현묵기자 muk4569@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