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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성주생명문화축제·참외페스티벌’ 준비 착착

[성주] 성주군은 5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성밖숲 일원과 세종대왕자 태실에서 펼쳐지는 ‘2019 성주생명문화축제·제6회 성주참외페스티벌’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성주는 연간 40여만 명의 관람객이 찾는 전국적인 축제로 발돋움한 생명문화축제 7회, 참외축제 5회 축제 경험이 축적돼 있다. 올해는 경상북도 지정축제로 선정되었다.이번 축제는 ‘성주는 참 즐겁다! 태봉봉 ~ 참외뿜뿜 ♬’이라는 주제로 성주참외를 모티프로 한 참외축제를 부활함과 동시에 생명문화를 더욱 풍성하게 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성주의 생명문화 가치를 전달할 계획이다.4월 22일 경복궁에서 펼쳐지는 ‘세종대왕자 태실 태봉안의식 재현행사’ 를 시작으로 축제 전야제 행사인 미스경북선발대회와 생명선포식, 주무대에서 열리는 세계장태문화와의 만남, 아이사랑 태교음악회, 틴틴가요페스티벌, 시가지 일원에서 열리는 ‘세종대왕자 태실 태봉안의식 성주 재현행사 등이 주목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올해는 특히 새롭게 시도하는 프로그램이 많아졌다. 먹거리 장터의 고수부지 이전으로 참외 체험존에는 참외판매, 참외낚시, 반짝경매 등 가족 관람객이 참여할 프로그램이 늘어났다. 성밖숲 일원에서 진행되는 참외트램과 이천변에서 운영되는 물고기잡이 도시어부체험은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숲속의 작은 영화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퍼레이드, 짚풀공예, 선비복체험, 우리밀 탈곡&전통농기구 체험, 감성우산 만들기 등은 다른 축제와의 차별화를 시도한다.또한 지역민이 참여하고 즐기는 축제를 위해 읍면 체험부스 운영으로 지역 기업의 홍보와 우수제품 전시를 위한 중소기업 특별관도 운영된다.이병환 성주군수는“성주참외의 Two-Track 전략 추진으로 지역민이 하나 되고 전국을 넘어 세계적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지역민의 적극적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19-03-14

성주 성밖숲, 생태테마관광 육성 공모사업 선정

[성주] 성주군은 최근 성밖숲을 테마로 한 ‘500년 왕버들숲으로 떠나는 생명여행’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19 생태테마관광 육성 공모사업에 선정돼다고 밝혔다.이번 생태테마관광 육성사업은 전국의 지자체를 대상으로 특색있는 생태자원에 인문학적 이야기(스토리텔링)를 접목해 지속 가능한 수익성 관광상품을 육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생태자원의 우수성과 관광상품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전국 10곳이 선정됐다. ‘500년 왕버들숲으로 떠나는 생명여행’은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인 300~500년 왕버들나무 52주가 서식하는 성밖숲에 조선 중엽의 인문학적 이야기를 접목해 진행한다.각종 생태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의 생명력과 지역의 역사·문화를 체험하는 사업으로 이번 공모에 선정됨으로써 올해 국비 9천만원(총사업비 1억8천만원)을 지원받고, 평가 결과에 따라 최대 3~5년 간 추가 지원을 받게 됐다.성주군 관계자는 “성밖숲의 아름다운 생태자원과 지역 특화자원을 활용해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연계 관광상품도 개발하게 된다”며 “지역주민 주도의 관광체계 구축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주관광에 관해 궁금한 사항은 성주군청 문화관광과 (054-930-8371~3)로 문의하면 된다. /전병휴기자

2019-03-13

전국 건각들 ‘참외의 고장’ 성주서 힘찬 레이스

[성주] 성주군은 지난 10일 성주별고을운동장에서 우중에도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8천여명 선수, 자원봉사자, 주민·선수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4회 성주참외전국마라톤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하프, 10km, 5km 등 3종목으로 진행됐다.대회결과는 하프코스 남자 최병진씨(43·경북 성주)가 1시간 13분 29초, 여자 권순희씨(48·부산 금정구)가 1시간 25분 33초, 10㎞코스 남자 장성연씨(44·경북 울진)가 35분 52초, 여자 한정연씨(42·충남 서산)가 42분 47초로 1위를 각각 차지해 상금과 트로피를 수상했다. 하프코스에서 우승한 권순희씨는 “유구한 역사가 살아 숨쉬는 참외의 고장 성주에서 우승을 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고 소감을 밝혔다.이날 대회는 성주별고을운동장에서 출발해 성주읍을 경유한 후 월항면 중포3교를 반환하는 구간으로 마라톤 코스마다 주민들과 사회단체 회원들이 열렬한 환영과 박수를 보내며 마라토너들의 사기를 복돋웠다.이번 대회에서는 산지의 향미가 듬뿍 배어 있는 세계의 명품 성주참외 시식부스를 2개소에서 운영해 잊지 못할 성주의 맛을 전국에서 참가한 선수들에게 알리고 지역에서 생산된 농축산물로 국밥, 돼지고기, 막걸리 등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해 넉넉한 고향 인심을 느끼게 했다.이병환 성주군수는 “14번째 개최되는 성주참외 전국마라톤대회가 마라톤 통호인들과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에 대한 열의로 인해 명실상부한 전국마라톤대회로 자리 잡았다”며 “성주 가야산의 맑은 공기와 물을 먹고 자란 명품 성주참외의 맛을 널리 알릴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고 또한 5월 16일부터 19일까지 성밖숲 일원에서 ‘성주는 즐겁다. 태봉봉~참외뿜뿜♬’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2019 성주 생명문화 축제·제6회 성주참외페스티벌에도 많은 관람객들이 방문해 줄 것”을 당부했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19-03-12

이병환 성주군수, 중앙부처 방문 예산확보 ‘총력’

[성주] 이병환 성주군수가 지역 현안 해결과 국가투자예산 확보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이 군수는 지난달 28일 행정안전부와 농림축산식품부를 방문한데 이어 지난 2일에는 기획재정부를 찾아 예산지원 등을 요청했다. 이 군수는 행정안전부를 방문한 자리에서 심산문화테마파크 매화전시관 건립 등 3개 사업에 대한 타당성을 설명하고 열악한 지방재정 여건을 감안, 특별교부세 54억원 지원을 건의했다.농림축산식품부를 방문해서는 성주참외 종합유통타운 건립에 필요한 국비 240억원 지원을 건의했다.기획재정부 구윤철 제2차관과 면담을 통해서는 성주참외 종합유통타운 건립을 포함해 성주~다사간 6차로 확장사업 등 총 4개 사업에 대해 국비 365억원을 지원해 줄 것을 재차 건의했다.특히, 이 군 수는 “성주는 대구를 비롯한 인근 대도시와 접근성이 뛰어나고 중부내륙고속도로와 동서3축 대구~무주 고속도로가 현재 자치단체 간 뜨거운 논쟁이 되고 있는 남부내륙철도와 연계되면 고령·칠곡·대구(달성·달서) 주민 100만 명이 다 같이 이용할 수 있는 좋은 여건에 있다”며 5만 성주군민의 간절한 염원인 성주미래 100년이 걸린 ‘남부내륙철도 성주역사 유치’ 당위성에 대해 적극 설명했다.이병환 군수는 “5만 군민이 잘 사는 행복한 성주 건설을 위해 우리 군의 최대 현안인 남부내륙철도 성주역사 건립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이번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중앙부처를 수시로 방문해 지역현안 해결과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19-03-03

‘성주생명문화축제’ 경북도 지정 유망 축제에

[고령] 성주군의 대표 축제인 ‘2019 성주생명문화축제·제6회 성주참외 페스티벌’이 2019년도 경상북도 지정축제에 선정됐다.최근 경북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지역축제심의위원회는 성주군의 2019 성주생명문화축제·제6회 성주참외 페스티벌을 경상북도 유망 축제로 선정했다.이번 선정으로 성주군은 2천500만원의 지원금을 받게 된다. 이로 인해 올해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준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지난해 성주생명문화축제는 ‘세종이 선택한 생명의 땅 이야기, 시작되다’라는 주제로 4일간 펼쳐졌다. 약 40만 명이 방문해 경북의 대표 축제로 자리를 잡았다.올해는 5월 16일부터 19일까지 성밖숲 일원에서 생명문화 축제와 참외 페스티벌을 함께 개최함으로써 성주만의 독특한 문화와 특산물이 함께하는 차별화된 축제로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계획이다.이병환 성주군수는 “2019 성주생명문화축제·제6회 성주참외 페스티벌이 2019년 경상북도 지정축제가 될 수 있었던 건 성주군민들의 땀과 열정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다른 지역 축제와는 차별화된 별고을 성주만의 축제를 차질 없이 준비해 명실상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축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19-02-18

성주군, 14일부터 노후 경유차 폐차 지원 접수

[성주] 성주군은 노후경유차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2019년 노후 경유자동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군은 올해 사업비 2억4천만원을 확보, 14일부터 조기폐차를 희망하는 경유자동차 및 도로용 3종 건설기계(자동차) 소유자를 대상으로 보조금 지원 신청을 받는다. 신청서 접수 순서대로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조기폐차 지원대상은 배출가스 5등급 경유자동차 또는 2005년 이전 배출허용 기준을 적용해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자동차)로 접수일 기준으로 최근 2년 이상 연속해 성주군에 등록되어 있어야한다.최종 소유기간이 6개월 이상이며 정기검사 항목중 관능검사 결과가 적합하고 중고차 성능검사 결과 ‘정상가동’ 판정을 받은 차량에 한해 지원한다.지원금액은 보험개발원에서 차종 및 연식에 따라 산정한 분기별 차량기준가액에 따라 지원하며, 지원상한액은 △3.5t 미만은 신차 구매와 관계 없이 최대 165만원 △3.5t 이상은 폐차 후 신차 구매시 추가보조금이 지원될 경우 최고 3천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사업비 소진시는 사업이 종료된다.이병환 성주군수는 “조기폐차 지원사업은 미세먼지 저감 및 대기환경 개선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현재 성주군의 노후 경유자동차는 약 6천500여대로 등록돼 있다. 제도를 적극 홍보하고 사업물량이 확대되도록 노력해 나겠다”고 말했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19-02-11

성주군, 물 복지시대 개막… 하수도 정비사업 본격화

[성주] 성주군은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상하수도사업소내 상수도부서를 상수도시설부서와 급수부서로 나누는 조직개편을 단행해 보다 체계적인 상수도시설운영과 급수보급률 확대, 지속적인 하수도정비사업 추진으로 주민 모두가 깨끗한 물을 누리는 물(水) 복지 실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기존 마을상수도에 의존하는 수륜, 대가, 금수면 지역에 생활용수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총 사업비 286억원을 투입해 2013년부터 추진해 온 농어촌생활용수개발사업이 올 상반기 준공되고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년 동안 275억원(국비 192.5억원, 지방비 82.5억원)을 들여 수륜, 가천면 미급수 지역에 급수구역 확장사업 추진으로 일반상수도 보급이 완료되면 72%에 머물던 급수보급률이 87%까지 확대될 전망이다.또한, 2017년부터 시행해 오던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2021년까지 5년동안 6개 급수구역(성주읍, 선남, 용암, 가천, 초전, 월항면)에 총사업비 316억원(국비 167억원, 지방비 149억원)을 투입, 노후 급·배수 관망정비, 누수탐사 복구, 블록시스템 및 유지관리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현재 70%이하에 머물고 있는 상수도 유수율을 사업이 완료되는 2021년까지 85%로 향상시킬 계획으로, 노후관망 현대화로 상수도 수질개선과 누수량 절감을 통한 매년 5억원의 정수구입 비용절감으로 상수도 경영수지 개선 또한 기대된다.군은 올해 준공예정인 성주읍 하수관로 및 대가면 마을하수처리시설 설치에 각각 71억원과 50억원을 투입해 공사를 진행하고 있고, 2020년 준공예정인 하수관로 2개소 및 소규모 마을하수도 정비사업 5개소에도 총 553억원을 투입해 추진 중에 있다.또한, 낙동강과 인접해 방류수역의 수질개선 효과가 높으며 주거인구가 많은 선남면 도성, 소학, 도흥, 용신리 지역의 면단위 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에 260억원 예산을 확보, 20년 3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성주읍 백전리, 가천면 창천리, 월항면 용각리 지역을 대상으로 하수관로 보수 및 마을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을 위한 2019년 신규 사업비 120억원을 확보하고 실시설계를 진행하고 있다.이병환 성주군수는 “주민 누구나 건강한 삶에 필수적인 깨끗한 물의 혜택을 누려야 한다”며 “지역민들에게 보다 깨끗하고 안정적인 상수도 공급을 확대, 고품질 상수도 민원서비스 제공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19-02-10

“파리장서·만세운동 의의 되살리자”

[성주] 성주군은 지난 25일 오후 3시 군청 대강당에서 ‘성주 파리장서·4.2 성주독립만세운동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이날 출범식에는 이병환 성주군수를 비롯해 구교강 성주군의회 의장, 도·군의원, 지역 사회단체·유림단체장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1919년 기독계와 불교계가 주도한 가운데 3·1독립운동이 일어나자 유교계는 대대적인 장서운동을 일으켜 이에 호응하기로 했다. 이것이 바로 파리장서운동이다.특히, 유림의 궐기를 독려하는 3천 매의 통고국내문을 제작·배포하고 태극기를 제작해 4·2만세 운동을 계획한 곳이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163호로 지정되어 있는 성주군 초전면 고산리의 백세각이다.뿐만 아니라 전국 유림대표 137명 서명 참여인 중 성주군은 군 단위 전국 최다인 15명이 참여했다. 성주 출신 심산 김창숙 선생은 파리장서를 짚신으로 엮어 상해 임시정부로 가져가는 등 결정적 역할을 수행하기도 했다.이와 관련해 이병환 성주군수는 “100년 전 만세운동과 파리장서운동의 의의를 현대적으로 되살려 지역 화합과 발전의 원동력으로 삼을 것이며, ‘파리장서 운동의 성지 성주’를 알려 청소년들에게 긍정적이고 희망적인 세계관을 제시할 것”이라며 “성주 군민들에게는 자긍심 고취와 지역사랑의 장을 마련하니 앞으로도 많은 군민의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성주군은 파리장서 및 만세운동 100주년인 올해 4월 2일에는 당시 만세운동을 재현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19-01-27

‘성주참외’ 올해 첫 출하… 10㎏ 평균 12만원

[성주] 전국 참외 재배 면적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최고 품질의 맛과 향을 자랑하는 성주참외가 지난 10일 기해년 새해 첫 참외를 출하했다.성주군 초전면 어산리 김해규씨(63)는 시설하우스 5동에 지난해 10월 28일 정식, 10kg들이 50박스를 첫 수확해 현지에서 박스 당 평균 12만원에 전량 초전농협으로 납품했다. 이로써 2019년 황금빛 참외 수확의 시작을 알렸다.지난해 성주군은 이상기후 및 FTA에 따른 수입 농산물의 증가 등 대내외적인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3천935농가가 3천482ha에 참외를 재배, 15만7천t을 생산했다. 총 조수입은 4천286억원.이와 같이 성주참외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조수입을 올리는 이유는 참외 재배 농민들의 장인정신과 참외산업의 기계화 및 자동화가 있어서다.보온덮개 자동개폐기 등 선진 기자재지원과 ICT 융복합 사업지원 등 참외산업발전 시책의 성공과 함께 해외시장 개척을 통해 농산물의 판로를 다양화하고, 참외산업의 과학화 및 데이터 베이스화 등을 통해 참외산업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기 때문이다.이와 관련 이병환 성주군수는 “시설원예품질 개선사업, 에너지이용 효율화사업 등을 통한 참외 생산기반시설 지원 외에도 고품질 참외 유통을 위해 농산물 산지유통센터를 건립하고, 미래 농업 인력을 육성해 농가 소득증대는 물론 참외경쟁력 향상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며 “2019년에도 세계의 명물 성주참외의 명성을 꾸준히 이어가고 참외가 명실상부한 성주군 제1의 성장동력 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병휴기자

2019-01-13

광역교통망 구축 성주군 영남 중심 재도약 기틀 마련

[성주] 성주군은 남부내륙고속철도 건설, 성주~대구간 국도30호선 6차로확장 등 성주를 통과하는 광역교통망을 구축, 명실공히 성주가 영남의 중심으로 재도약하는 기틀이 마련되고 있다.2019년 국가기간사업으로 시행되는 남부내륙고속철도건설이 본격적으로 시행될 예정이고, 제5차 국도·국지도건설 5개년계획(2021~2025)에 성주~대구간 국도30호선 6차로확장(4천600억), 성주~벽진간 국도30호선 4차로확장(490억원), 국도59호선(가천구간)우회도로개설(320억원)사업을 국토교통부에 신청했다.또 성주와 대구를 잇는 성주대교 개축공사(490억원), 성주 소학교차로 개선공사(157억원), 경산교 통수단면 개선공사(104억원), 지방도905호선 예산~금산간 도로 4차선 확장공사(65억원)가 진행중에 있어 성주교통지도가 새롭게 재편될 전망이다.지방도903호선 가천~증산간 도로건설공사(가야산순환도로, 367억원), 성주~고령간 국지도67호선 확장공사(490억원)가 올해부터 착공을 시작해 교통 오지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을 해소할 것으로 보고 있다.이병환 성주군수는 “군민중심, 행복성주 라는 캐치프레이즈를 선정하고 군민이 행복할 수 있는 성주를 만들기 위해 온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국가기간사업인 남부내륙고속철도는 성주군 뿐 아니라 경남과 경북이 상생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성주군에 역사를 유치해 성주가 더 발전할 수 있는 발판으로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 현재 진행중인 국도, 지방도 확장사업이 완성되면 기존 국가 간선도로와 연결해 성주가 영남의 중심으로 우뚝 서는 것은 물론 관광산업발전 및 인구유입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병휴기자

2019-01-09

“성주대교 개축·해외 수출 개척에 전력”

[성주] 이병환 성주군수는 지난 4일 언론인 30여명을 초청해 2018년 군정 성과 및 2019년 주요 시책 설명회를 열었다.이날 설명회에서 이병환 군수는 “지난해 심산문화테마파크 조성사업(237억원) 및 성주읍 도시재생뉴딜사업 공모 선정(134억원) 등 국비 확보로 본예산 4천500억원을 확보해 지역 발전을 견인할 기틀을 마련했다”고 밝혔다.또 “정부 합동평가 3년 연속 수상 등 각종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둬 행정추진력을 인정받았다”며 “지난해가 민선7기 출발을 위한 밑그림을 그린 과정이었다면, 2019년부터는 그 성과물을 거두어 더 큰 성주, 군민이 행복한 미래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이를 위해 동서3축(무주-성주-대구 간 고속국도)과 성주대교 개축 공사와 연계한 소학 교차로 개설사업, 낙동강 연안 일대에 친환경 신 주거지를 조성사업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권역별 농산물 APC 건립과 유통 혁신을 통한 해외시장 개척 노력도 이어진다.참외 군부대 납품과 참외산업의 과학화 및 데이터 베이스화도 전개할 예정이다.더불어 성주 1·2일반산업단지 조성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산업단지 조성을 검토하고, 각종 인허가 분야의 원스톱 행정을 도입한다.가야산 선비 산수길, 오토캠핑장, 역사신화공원 및 야생화식물원, 생태 탐방원, 역사충절 공원, 독용산성 자연휴양림 등과 연계한 체류·체험형 관광산업 발전에도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맞춤형 급여를 통해서는 저소득층의 생활안정을 도모하고, 희망복지지원단과 자원봉사단체를 연계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할 계획도 세웠다. 이와 함께 치매예방 사업과 뇌졸중 극복 등 다양한 의료 서비스도 제공할 방침이다.지방상수도 관망정비 사업의 조기 마무리, 성주읍 하수관로 정비, 선남 공공 하수처리 시설 설치 등로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재해위험 지구와 하천 정비도 동시에 진행한다.이런 제반의 사업과 관련해 이병환 군수는 “모든 사업의 초점을 군민 눈높이에 맞춰 끊임없이 소통하고 화합해 행복한 성주 건설에 매진하겠다”고 다짐했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19-01-06

성주군, 지자체 혁신평가 ‘우수기관’

[성주] 성주군이 최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18년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돼 재정 인센티브 5천만원을 확보했다. 이번 평가는 행정안전부 국정과제인 ‘정부혁신 종합추진계획’의 이행 여부 및 공공부문 확산을 목적으로 실시했다.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위해 학계와 시민단체 인사들로 구성된 ‘정부 혁신평가단’과 각계각층의 국민들로 구성된 ‘국민평가단’을 구성해 평가를 진행했다.행정안전부는 혁신추진기반 조성 등 3개 분야 11개 평가지표를 기준으로 전국 243개 지자체를 평가해 성주군을 포함한 62개 지방자치단체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성주군은 지난해 3월 시달된 ‘정부혁신 종합 추진계획’에 따라 군정 전 분야에 걸친 혁신 방안을 수립하고, 정부혁신 기조에 맞는 사회적 가치 확산, 참여와 협력, 낡은 관행을 혁신하는 신뢰받는 공직사회 구현 등에 초점을 맞춰 혁신과제를 발굴·추진했다.특히, 사회적 가치를 강화하기 위한 정책과 일하는 방식 혁신 부문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이병환 성주군수는 “이번 혁신평가 우수기관 선정은 군민 중심, 현장 중심의 소통행정을 바탕으로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하기 위한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혁신을 지속하고 효율적인 실행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19-01-02